
인천 서구는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사회적 고립 청년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청년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청년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지원사업인 ‘나와, 우리 동네 퀘스트 투어’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사업은 프로그램을 온라인 게임에서 이용자가 수행해야 하는 임무인 퀘스트처럼 구성하여, 고립 청년들이 프로그램 참여를 게임처럼 쉽고 재미있게 느끼도록 했다.
우선 메인 퀘스트(관계가 싹 트는 프로그램)는 5개월간 월 1회 진행되며,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여자에게 생활 속에서 즐거움을 찾고 밖에 나갈 동기를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마지막 회차에는 관내 기업과 연계하여 사회 재진입을 위한 직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인 퀘스트가 없는 기간 동안 재고립되지 않도록, 참여자는 서브 퀘스트(홀로 설 힘을 얻는 프로그램)를 통해 월 1~2회 산책하기, 요리하기 등 비교적 간단한 퀘스트를 수행하며 방-동네-서구로 이동 범위를 확장하여, 비교적 쉬운 성공 경험을 쌓아 자존감을 높이는 활동을 병행한다. 참여자의 동기부여를 위해 퀘스트 참여 시 소정의 굿즈를 제공하고, 프로그램 수료 시에는 청년센터 서구1939 기간제 근로자 및 취업성공 디딤돌 청년인턴 채용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참여자들이 퀘스트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사회적 관계망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너스 퀘스트(함께 자라나는 프로그램)가 신설되어, 참여자들이 관심사에 따라 스스로 소모임을 구성하고 운영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2025년 프로그램 수료자들이 소모임 멘토로 참여하여 기존 수료자들의 재고립 방지를 독려할 예정이다.
퀘스트 수료 후, 활동공유회(다시 세상과 마주하게 된 고립 탈출기)를 통해 비슷한 상황에 놓인 또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사회적 연결을 회복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자 중 심리 상담이나 사례관리를 필요로 하는 경우에는 인천서구복지재단, 인천광역시 청년미래센터 등 관내 전문기관에 연계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2026년 3월 9일부터 4월 11일까지 청년센터 서구1939 홈페이지를 통하여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정기적인 활동에 부담을 느끼는 고립 청년의 특성을 반영하여 모집 기간 이후에도 상시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정책일자리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고립 청년들이 사회적 관계 자본을 형성하여 사회로의 복귀를 시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청년이 지역에서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사는 청년친화적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정책 마련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