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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괴산문화예술회관, 국·도비 사업 연이은 확보…'문화도시 괴산' 비상(飛上) 날개 달았다

창작 뮤지컬 ‘연하’부터 연주회·연극까지, 연중 풍성한 문화 성찬 예고

 

충북 괴산군의 문화 거점인 괴산문화예술회관이 중앙부처와 광역지자체의 문화예술 지원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3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문화예술회관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특성화 사업’ 및 ‘컨설팅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특성화 사업으로 충북지역 예술단체인 ‘문화광장(대표 정진)’과 협력해 괴산의 특색을 담은 창작 뮤지컬 ‘연하’를 제작해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또한, 컨설팅 사업을 통해 전문 공연 기획자를 2년간 지원받게 돼 공연장 운영의 전문성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공연 콘텐츠도 더욱 풍성해 진다.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에서 2개 단체가 선정됐다.

 

상주단체로 뽑힌 '하모니체스'는 스토리텔링 전문 연주단체이다.

 

향후 2년간 '캔들라이트', '한스 짐머' 등 다수의 작품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무대를 기획할 예정이다.

 

예비 상주단체로는 '괴산별곡(대표 고태호)'이 선정됐다. 청안면 부흥에 자리한 지역 연극 단체로 '곰', '다해', '나도나도' 등 다수의 작품을 제작·공연했으며, 앞으로 아동극과 성인극 등 다양한 연극을 군민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군은 '충북공연예술페스타'와의 연계도 강화한다. 2024년부터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해 온 이 사업을 통해 군은 지난해 '제주 옹고집전', '오페라와 뮤지컬의 만남' 등 4개 공연을 성공적으로 유치했으며 올해도 4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전문 공연기획자와 수준 높은 예술 단체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욱 풍요롭고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괴산문화예술회관이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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