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영유아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 중인 ‘천사지원금’ 사업과 관련해, 2026년부터 신청기준을 완화하고 신청 절차를 간소화한다.
‘천사지원금’은 인천형 출생정책 ‘아이플러스(i+) 1억드림’의 일환으로, 1세부터 7세까지 아동에게 연 120만 원씩 총 84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아동의 생일 기준 부 또는 모와 주민등록을 함께 두고 인천시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아동이며,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제도 개선은 신청기한 경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줄이고, 매년 반복되는 신청 절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 기존에는 아동의 생일 기준 60일 이내에만 신청이 가능했으나 120일 이내로 확대되어 신청 가능 기간이 늘어난다.
또한 종전에는 매년 신청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최초 1회 신청 및 지급이 완료되면 별도의 신청 없이 매년 자동으로 지급되도록 개선된다.
신청기한을 경과할 경우 해당 연도 지원금은 지급되지 않으며, 소급 지급도 불가하므로 신청 기한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다만 인천시로 전입했을 경우에는 아동의 생일 도래 전까지 인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 거주요건을 충족하면 다음 연도에 신청이 가능하며, 해당 기간에 대해서는 월 단위로 산정하여 지급한다.
신청은 원칙적으로 부 또는 모가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부 또는 모 외 보호자 신청 등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천사지원금은 지역화폐인 인천사랑상품권(인천e음) 포인트로 지급되며, 신청 다음 달 말까지 지급된다. 신청자는 사전에 인천e음 앱에 가입하고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지급받은 포인트는 인천e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지급일로부터 12개월간 사용할 수 있고 사용기간이 경과한 포인트는 자동 소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미추홀콜센터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김경선 시 여성가족국장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수혜 대상자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저출생 대응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