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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구민회관 복합개발 설계 품질 높인다…홍익대 이원석 교수 위촉

공공건축관리자, 설계공모 전 단계부터 기획·설계·조정 자문 맡는 전문가…공정성과 완성도 높이는 역할

 

서울 동대문구는 동대문구민회관 부지 복합개발사업 중 문화시설의 공공건축 품질 향상과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공공건축관리자(Professional Advisor)로 홍익대학교 이원석 교수를 선정하고, 2일 위촉식을 개최했다.

 

구는 기존 구민회관 부지 일대를 활용해 복합개발사업을 추진 중으로, 문화·체육·커뮤니티 기능이 결합된 지역거점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설계공모를 앞두고 공공건축물 건립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공공건축관리자를 위촉하게 됐다.

 

공공건축관리자는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에 따라 공공건축 사업의 기획, 설계공모, 설계 및 시공 단계 전반에 걸쳐 자문과 조정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가로, 이번 위촉을 통해 설계공모 운영의 공정성과 건축계획의 완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석 교수는 홍익대 건축학전공 부교수로, 서울대 학사와 미국 컬럼비아대 건축석사를 거쳤고 미국건축사협회(AIA) 건축사 자격도 갖고 있다. 설계공모 심사와 공공건축 자문 경험도 여러 차례 쌓아온 인물로 소개된다. 구는 이번 위촉으로 설계공모 운영의 공정성과 건축계획의 완성도를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촉식은 관계 공무원 및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공공건축관리자의 역할과 향후 추진계획도 함께 공유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공공건축관리자 위촉을 통해 동대문구민회관 부지 건축물의 설계 품질을 높이고, 물리적 공간과 운영 콘텐츠가 조화를 이루는 지역거점 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향후 동대문구를 도쿄와 같은 기반시설을 갖추고 뉴욕처럼 활력이 넘치는 문화경제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이번 위촉을 시작으로 설계공모를 본격 추진하고, 단계별 절차를 거쳐 동대문구민회관 부지 복합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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