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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문화재단, ‘2026 콩닥콩닥 탐사단’ 힘찬 출발… 주민 주도 지역 탐사 열기 확산

당초 계획보다 2배 확대한 총 12개 단체 선정, 지역 문화 활력 제고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 산하 (재)고성문화재단은 주민 주도형 지역문화자원 발굴 사업인 ‘2026 도시탐사 프로젝트 〈콩닥콩닥 탐사단〉’의 참여 단체를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재단은 당초 ‘새싹형’과 ‘나무형’ 각 3팀씩 총 6개 내외의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의지를 반영해 선정 규모를 총 12팀(새싹형 6팀, 나무형 6팀)으로 확대했다. 더 많은 주민이 직접 고성의 가치를 발견하고 기록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주민들의 주도적인 활동 의지를 응원하고 지역 내 문화 역량을 함께 키워가고자 하는 취지에서다.

 

최종 선정된 12개 단체는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활동을 이어간다. 탐사 주제 또한 풍성하여 ▲고성 바다 수중 탐사, ▲실향민 구술 채록, ▲지역 발효 식문화 탐사, ▲해남 생활사 기록, ▲탐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의 독창적인 시선이 담길 예정이다.

 

재단은 탐사단의 원활한 활동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먼저 활동 실적이 2년 이하인 '새싹형'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4월 9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탐사 및 기록 방법에 관한 역량 강화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7월 중에는 활동 과정을 나누고 추진 현황을 살펴보는 중간보고회를 개최하며, 11월에는 탐사 결과물을 대중에게 선보이고 주민 및 활동단체 간 교류와 연결의 자리가 되는 성과공유회로 전체 프로그램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본 지역 자원들이 차곡차곡 쌓여 고성만의 고유한 지역문화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직접 발굴해낼 고성의 숨은 가치들에 대해 거는 기대가 큰 만큼,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탐사단의 활동 결과물은 추후 고성문화재단 홈페이지 아카이브 자료실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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