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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의 첫 줄을 동작에서!' 동작구, 하반기 '청년 행정 인턴' 모집

6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접수 … 13명 선발해 5개월간 행정 실무경험 제공, 취업 지원 사후관리까지

 

동작구가 관내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2025년 하반기 청년 행정 인턴’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모집 분야는 ▲보육 및 학습 보조 ▲학습지도·멘토링 ▲청년취업사업지원 등이며, 분야별 자격 요건은 △영어 성적 △교직 이수 여부 △자격증 보유 △관련 경력 등에 따라 상이하다.

 

구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13명 선발한 뒤, 7월 2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턴은 오리엔테이션과 발대식을 통해 업무 요령 등을 안내받고, 오는 8월 1일부터 ▲구립어린이집 ▲도서관 ▲청소년독서실 등에서 5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하루 5시간(주 25시간)이며, 동작구 생활임금(시급 11,779원)이 적용돼 월 약 147만 원을 받게 된다. 4대 보험도 가입되며 주휴·연차 수당은 별도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인턴 종료 후에도 ▲참여자 간 정보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형성 ▲청년 일자리 프로그램 우선 참여 기회 제공 등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인턴 업무를 통해 실질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경쟁력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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