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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21곳 선정

2013년 도입 이후 총 215개 기업 선정 … 중소기업 성장 지원

 

인천광역시는 지역 내 고용 확대와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한 21개 기업을 ‘2025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인천시는 2013년 제도 도입 이후 지금까지 총 215개 중소기업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발굴·선정하며, 고용 창출을 유도하고 금융·행정적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기여해 왔다.

 

올해 인증은 지난 5월 1일부터 23일까지 접수된 26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용 증가 실적, 근로환경 안정성, 사회공헌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21곳을 선정했다.

 

특히, 삼영물류주식회사가 최고점을 받아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들은 제조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마이스(MICE) 산업 등 다양한 업종에 분포해 있으며, 평균 근로자 증가율은 14.7%에 달한다.

 

기업의 경영 건전성과 정규직 비율, 퇴사율, 복지제도, 지역인재 및 취약계층 고용 실적 등도 평가 항목에 포함됐다.

 

인천시는 인증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최대 55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 우대, 기술 및 수출 지원, 전시회 참가, 보증료 감면, 고용홍보 등 총 28개 항목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증서 수여식은 7월 중순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은 단순한 포상이 아니라,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과 지속 가능한 고용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늘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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