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9회 단양마늘축제’에 서울특별시새마을부녀회(회장 조동희)가 참가해 농촌과 도시 간의 교류와 상생에 앞장섰다.
2025년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마늘축제는 단양군과 NH농협 단양군지부, 마늘생산자협의회가 주관하고 단양농협, 북단양농협, 단양소백농협이 참여한 대규모 지역 축제로, 단양의 대표 특산물인 마늘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서울시새마을부녀회는 이번 축제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 참여 ▲단양군 특산물 홍보 ▲도·농 상생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현장 체험 등에 적극 참여했다. 특히, 회원들은 단양마늘을 활용한 요리 시식과 마늘장아찌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에 시민들과 함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조동희 서울시새마을부녀회장은 “단양군과의 농촌일손돕기 활동에 이어 이번 마늘축제까지 참여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이 함께 웃는 지속 가능한 교류 기반이 더욱 튼튼해졌다”며, “앞으로도 서울시 25개구 새마을부녀회가 농촌과의 연대를 통해 지역 상생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축제는 ▲개막식 및 퍼포먼스 공연 ▲마늘 요리 시식 및 판매 ▲푸드트럭 운영 ▲마늘주제 전시 ▲농특산물 기념품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되어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서울시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지역축제 참여뿐 아니라 농촌봉사, 직거래장터 운영 등 도농상생 실천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