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27일(토) 우암동 일원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운동(캠페인)’과 벽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사)부산남구자원봉사센터, 부경대 벽화 봉사단체 절영회(회장 김태리), 우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조재식),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선혜), 우암동 통장협의회(회장 강혁선)와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절영회 대학생 봉사단은 지역 내 노후된 벽화를 새롭게 개선해 주민들에게 밝고 활기찬 거리를 선물했으며, 자원봉사센터와 우암동 새마을단체·통장협의회와 주민들은 불결 지역 청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을 찾은 오은택 구청장은 “최근 우암동 공공도서관, 우암동 복합청사, 소막마을 복원 등으로 남구의 새로운 관광지로 재도약하고 있는 우암동은 남구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늘 행사는 주민과 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깨끗하고 따뜻하게 손님들을 맞이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환경 캠페인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절영회 김태리 회장은 “작은 붓질이 일상의 풍경을 바꾸고, 이웃의 마음에 따뜻한 빛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 남구와 (사)부산남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민·관 자원봉사 연결을 통해 지역을 더욱 청결하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