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이마트 양재점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모범적인 기업 시민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2톤 규모 생활용품 후원... 추석 앞두고 따뜻한 나눔 실천
이마트 양재점은 지난 27일부터 28일 양일간 서울 지역에서 열린 '한가위 행복 나눔 축제'에 약 2톤 규모의 생활용품을 후원하며 지역 주민과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명절의 따뜻함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마트 양재점의 대규모 물품 후원으로 바자회는 한층 풍성해졌으며, 다양한 생활필需품들이 주민들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됐다.
지리적 이점 활용한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
축제장이 이마트 양재점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덕분에 방문객들에게 자연스럽게 매장 홍보가 이뤄지는 효과도 나타났다.
행사를 찾은 주민들은 이마트 양재점의 후원 사실을 알고 매장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졌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축제 참가 후 실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도 늘어나며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이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로 연결되는 모습을 보였다. 축제장을 찾은 한 주민은 "평소 자주 이용하던 이마트가 이런 좋은 일을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돼 더욱 뿌듯하다"며 "앞으로 더 애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후원 물품 '인기 폭발'... 주민·외국인 근로자들 발길 이어져
후원된 이마트 물품들은 행사장에서 단연 인기를 끌었다. 생활용품, 식료품, 위생용품 등 다양한 품목이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며 주민과 외국인 근로자들의 발걸음을 모았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은 "명품 같은 가격에 좋은 물건을 구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이마트라는 브랜드를 믿을 수 있어 더욱 안심하고 구매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첫날인 27일에는 이마트 후원 물품 코너에 줄이 설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일부 인기 품목은 조기 품절되기도 했다. 한 참가자는 "대기업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단순한 기부를 넘어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제공해 더욱 의미 있다"고 평가했다.
이마트 양재점 "뜻깊은 행사 함께해 기뻐... 지속적 상생 약속"
이마트 양재점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이웃과 함께 명절의 기쁨을 나누고 싶었다"고 후원 배경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이마트는 전국 각 지점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다"며 "양재점 역시 이러한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왔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취약계층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귀 기울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월드브릿지 "매년 큰 힘 보태주는 이마트에 깊은 감사"
이번 행사를 주관한 월드브릿지의 조규윤 사무총장은 "매년 행사 때마다 물품 후원으로 큰 힘을 보태주시는 이마트 양재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후원이야말로 진정한 나눔의 가치"라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이마트 양재점은 단순히 물품만 후원하는 것이 아니라, 행사의 취지를 깊이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고 있다"며 "이러한 진심 어린 참여가 행사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후원 활동으로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나눔의 가치'를 확인시켜 주었다"며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조 사무총장은 또한 "이마트 양재점의 지속적인 후원이 다른 기업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매년 이어지는 나눔... '착한 기업' 이미지 확고히
이마트 양재점은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매년 지역사회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착한 기업'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이마트 양재점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는 기업"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았으며, 이러한 긍정적 이미지는 고객 충성도 향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이 단순한 이미지 메이킹을 넘어 실질적인 지역사회 상생으로 이어지는 좋은 사례"라며 "이마트 양재점처럼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 사회복지 담당자는 "대기업의 이러한 참여가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