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가 주최한 ‘광화문 국민대회’가 11월 1일(토)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이승만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당진 지역에서도 약 30여 명의 애국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상경해 집회와 도심 행진 전 구간을 함께하며 강한 결속력을 보여줬다.
이들은 오전 일찍 차량편으로 당진을 출발해 광화문 현장에 도착,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와 ‘대한민국 자유 수호’를 외치는 시민들과 함께했다.
현장에는 주최 측 추산 약 10만여 명이 모여 광장을 가득 메웠으며, 집회 내내 질서정연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와 정의를 강조하는 발언이 이어졌다.
주 연사로 나선 전광훈 국민혁명의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은 반드시 돌아올 것이며 정의로운 판결이 머지않았다”고 선언하며 “신앙과 자유의 가치로 대한민국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날 당진 참석자들은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는 국민이 되어야 한다”며 “서울 한복판에서 자유대한민국을 외치는 그 순간이 감격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광화문 현장에서 느낀 시민의 힘과 연대의식이 지역 사회에도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후 3시 50분경 마무리 집회를 끝으로 도심 행진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동화면세점에서 출발해 종각–종로2가–을지로2가–을지로입구–서울시청–대한문을 거쳐 다시 광화문으로 복귀하는 코스를 완주했다. 당진 시민들도 끝까지 행진에 동참하며 자유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광화문 국민대회에서는 한미 외교 정책, 공직자 검증, 교육 현장의 편향성, 청소년의 역사교육 왜곡 문제 등이 주요 이슈로 다뤄졌다. 특히 헌법학자 김학성 교수와 이동호 박사 등 각계 연사들은 “정치권과 사법부의 공정성 회복이 자유대한민국의 근간”이라며 국민적 각성을 촉구했다.
당진 애국국민들은 “광화문에서 울려 퍼진 자유의 함성이 당진에서도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차원의 국민운동과 연대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