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천군이 지역 어린이들의 진로 탐색과 장래 희망 구상에 도음을 주기 위한 직업 체험전을 연다.
군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키자니아와 함께 하는 직업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키자니아는 서울 잠실에 위치한 국내 대표적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다.
이날 화천커뮤니티센터 체육관에서는 119 안전센터, CSI 과학수사대, 건축사무소, 마술학교 등의 부스가 설치된다.
또 지하 공연장에는 뷰티살롱, 비행기 승무원, 치과, 버거 연구소 등의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119 안전센터 부스에서는 응급처지법과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수 있고, 건축 사무소 부스에서는 간단한 설계와 미니어처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
뷰티살롱 부스에서는 헤어, 네일, 메이크업을 경험할 수 있고, 과학수사대 부스에서는 과학적 증거수집, 지문분석 등의 수사기법도 만나볼 수 있다.
참여 대상은 화천지역에 거주하는 4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생까지 어린이들이다.
행사 당일 현장에 도착하면, 1층 로비에서 이용권 수령 후 부스별로 선착순 이용이 가능하다. (※버거 연구소는 사전 예약)
화천군은 매년 서울 잠실까지 이동하기 어려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관련법과 조례에 따라 키자니아와 함께 직업 체험전을 열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의 어린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구상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년 직업 체험전을 운영해오고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