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양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신활력 창업도약 특화교육 및 로컬페스티벌 참여(액션그룹)’ 팀을 오는 11월 1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 일자리 창출과 농가소득 증대, 사회적 경제조직의 육성 및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역 내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액션그룹(Action Group)을 선정하여 사업비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선정된 액션그룹은 ▲팀별 최대 500만원 (로컬페스티벌 기획, 시제품 제작, 홍보 등 활용 가능) ▲법인화 실무 중심의 4회 특화교육(정관 작성, 세무, 사회적경제 전환 컨설팅 등) ▲ 2026년 1월 성과공유회 및 로컬페스티벌 참여(전시·시식·체험·IR 피칭 등) 등을 지원 받는다.
또한, 군은 사업성과가 우수한 팀을 대상으로 법인화 추진비와 맞춤형 멘토링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양양군 내 사업장을 둔 3년 이내 창업자 또는 신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로, 양양군 지역주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양양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구비서류를 확인한 후, 이메일 또는 신활력사업단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양양군 농정축산과 또는 양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황병길 양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단순한 지원사업이 아니라, 지역 스스로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양군은 지난해까지 총 16개 액션그룹을 발굴·지원했으며, 올해 1차로 5개 팀을 선정해 ‘신활력 창업도약 사업’을 추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