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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2025년 충청북도 중소기업 융합플라자’ 개최

중소기업 혁신과 상생협력의 장, 300여 명 기업인 한자리에

 

(사)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2025년 충청북도 중소기업 융합플라자’가 4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열렸다.

 

중소기업의 정보·기술 등의 가치교환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중소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도내 중소기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수 기업인 및 모범근로자 시상식 ▲16대·17대 회장 이·취임식 ▲공로패 전달식 등으로 구성됐다.

 

시상식에서는 중소기업 융합 교류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훈장, 국무총리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충북도지사 표창 등 총 33점이 수여됐으며,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채널디 김경범 대표이사 ▲주식회사이지테크놀러지 노한우 대표이사 ▲거목산업개발 주식회사 박재환 대표이사 등 총 3명에게 우수기업인 도지사 표창을, ▲주식회사 새결 육은진 님 ▲충북테크노파크 이태형 님 등 총 2명에게 모범근로자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어 윤재기 16대 회장의 이임식과 김강용 17대 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윤재기 이임회장은 재임기간 동안 기업 간 교류 확대, 융합회 활성화 등 회원사들의 경쟁력 강화에 힘쓴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으며, 신임 김강용 회장은 “융합과 협력의 힘으로 충북 중소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미래산업 전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연합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격려사에서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이 크지만, 업종 간 경계를 뛰어넘는 융합과 협업을 통해 신제품 개발과 기술혁신을 이루며 충북 경제의 성장 동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서 “충북도 역시 ‘기업이 성장해야 지역이 성장한다’는 믿음으로 적극행정과 전략적 기업 지원을 강화해, 도내 기업들이 미래산업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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