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보은군은 5일 그랜드웨딩홀에서 ‘2025년 적십자봉사원대회’개최해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나눔과 구호 활동에 앞장선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그 노고를 치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 적십자 관계자, 봉사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봉사회기 입장 △국민의례 △봉사원 서약 △적십자 희망성금 전달 △유공자 표창 △격려사 △축사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2부 행사에서는 만찬과 화합의 장, 사물놀이 공연 등이 진행되며 참석자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이어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군수 표창은 회인적십자봉사회 김계홍 봉사원을 비롯한 1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국회의원 표창 7명, 의장 표창 5명이 뒤를 이었다.
또한 봉사시간 1만 1천 시간을 돌파한 박복련 봉사원(대원적십자봉사회)이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받아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표창 3명, 충청북도협의회 표창 2명, 보은지구협의회 우수봉사회(부녀적십자봉사회·연송적십자봉사회), 보은지구협의회 표창 14명 등 총 50명이 수상하며 지역 나눔과 봉사활동의 성과를 입증했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군 곳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묵묵히 손을 내밀어 온 봉사자 여러분이야말로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군에서도 봉사가 존중받고 따뜻한 나눔이 확산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