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는 지난 5일 국립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와 부천지부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백미 100포(10kg)를 기탁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임채화 총동문회장, 임종혁 부천지부 회장 등 양측 임원 1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이번 후원은 겨울철 생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동문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됐다. 전달된 백미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국립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는 동문 간 교류를 넘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부천지부는 2023년부터 백미 총 2,300kg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사랑의 쌀’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임종혁 전북기계공고 부천지부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 싶은 마음에 동문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전북기계공고 총동문회 부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백미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께 정성껏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