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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새마을교통봉사대, 전국평가대회 ‘대상’… 지역 교통안전 우수성 입증

‘제41회 새마을교통봉사대 전국평가대회’서 대상, 25년의 교통안전 봉사 성과 입증

 

광명시의 교통안전 대표 봉사단체인 새마을교통봉사대 광명시지대가 전국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9일 성남시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제41회 새마을교통봉사대 전국평가대회’에서 광명시지대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교통봉사대 전국평가대회’는 전국 각 지역 봉사대의 교통질서 확립 기여도, 지역사회 안전활동, 봉사정신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단체를 선정하는 전국 단위 시상이다.

 

광명시지대는 통학로 교통안전 강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활동, 지역행사교통정리, 취약계층 지원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익 활동을 폭넓게 수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00년 1월 창립한 광명시지대는 25년 가까이 지역에서 활동해 온 교통안전 대표 봉사조직으로, 생활 현장의 위험요인을 해소하고 시민 중심의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며 지역사회로부터 꾸준한 신뢰를 쌓아왔다.

 

윤은숙 광명시지대장은 “비와 눈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시민 안전을 지켜 온 모든 대원을 대신해 받는 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교통안전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책임감 있게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시민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대원들의 노력이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광명시가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교통안전 정책과 시민 참여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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