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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 북면 마차 시가지 야간경관 조명 점등식 개최

지역활력 회복·연말 분위기 조성

 

북면은 12월 12일 오후 5시 30분, 마차1리 회전 로터리 공원에서 “2025 마차 시가지 야간경관 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단체장·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은가비섹소폰 식전공연, 경관조명 사업 소개, 간식 나눔, 점등식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설치된 야간조명은 북면의 중심지인 마차 시가지의 동절기·연말연시 분위기 조성 및 어두운 거리 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 활력을 회복하고자 추진하게 됐으며, 점등 기간은 내년 2월 말까지다.

 

점등식은 이날 참석한 주민들의 힘찬 초읽기와 동시에 켜지고, 조명이 일제히 켜지자, 참석자로부터 큰 박수가 쏟아졌다.

 

이날 참석한 한 주민은 “해마다 거리가 어두워 조금은 삭막했는데, 올해는 조명으로 인해 정말 화려하고 따뜻한 느낌이다. 지역 분위기도 한층 살아나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마차1리 조민용 이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밝혀진 이 불빛은 지역 경제를 살피고, 주민의 안전을 지키며, 밤이 되면 자연스럽게 발길이 모이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걸을 수 있는 공간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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