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성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의정대상 시상식에서 매니페스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인천일보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후원한 경기의정대상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았으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최전선에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광역ㆍ기초의원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매니페스토 부문 대상은 도민과의 약속을 실제 정책과 제도로 구현하고, 그 이행 성과가 분명한 의원에게 수여된다. 김 의원은 제도ㆍ행정ㆍ예산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 온 의정활동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선 김 의원은 「경기도 공영장례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공영장례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 무연고 사망자 중심이던 공영장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연고자가 있더라도 경제적ㆍ신체적 한계나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경우까지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또한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희귀질환자와 가족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제기해 2025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희귀질환 관련 예산 5천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정책 공감대 확산을 행사가 이어졌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공공의료 분야에서도 정책 이행 성과를 냈다. 김 의원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에만 운영되던 한의과 진료가 도민의 의료 선택권 보장 차원에서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결과 2025년 9월부터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도 한의과 진료가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안한 ‘독도디지털체험관’ 설치에도 기여했다. 해당 체험관은 올해 9월부터 경기도의회 1층 경기마루에 운영되며, 실시간 독도 영상을 통해 도민과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과 국가관을 전하는 교육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 의원은 “경기도민과의 약속을 정책으로 증명해 왔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약속한 일은 끝까지 책임지는 의정활동으로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