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12월 29일 오전, 교육지원청 접견실에서 ‘2025 태안교육발전 유공자(민간분야) 교육감 표창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수식에서는 정책유공 분야인 ▲충남행복교육지구 ▲학교폭력 예방·해결 ▲학교체육 활성화 부문에서 민간인 3명이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충남행복교육지구 정책유공 부문에서는 홍수련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예술놀이단 ‘상상구름판’ 소속으로 활동 중인 홍 씨는 지역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연극 창작 활동을 통해 학생 참여형 문화예술교육을 확산시키고, 학교와 지역을 잇는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학교폭력 예방·해결 정책유공 부문 수상자인 백덕기씨는 태안고등학교 학생보호인력(배움터지킴이)으로 근무하며 학교폭력 예방 활동과 생활지도를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현장 중심의 학생 보호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학교체육 활성화 정책유공 부문에서는 이정은씨가 선정됐다.
태안군체육회 행정지도자로서 태안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운영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체육 저변 확대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재규 교육장은 “이번 표창은 학교 안팎에서 묵묵히 태안교육을 지탱해 온 민간인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