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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 교통복지카드 ‘찾아가는 서비스’ 운영

교통복지 사각지대 해소, 어르신 수령 불편 최소화

 

태백시는 교통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교통복지카드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고령, 질병, 거동 불편 등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교통복지카드 수령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원거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이동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교통복지카드를 교부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2025년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12월 중순까지 교통복지카드를 신청한 약 6,000여 명이 대상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그동안 교통복지카드 발급을 위해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이동 부담을 크게 줄이고 제도 이용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교통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2026년 1월 1일부터 만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교통복지카드를 활용해 월 20회까지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교통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교통복지카드 신청은 만 65세가 되는 달의 한 달 전부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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