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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따뜻한 수어로 감동 전한 커피점 점주에 모범시민 표창

소셜미디어에서 화제 된‘고객 배려’감동 이야기…“배려의 가치 실천”

 

지난달 농인 고객에게 전한 작은 손짓 하나가 시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안산시는 일상 속 진심 어린 배려로 감동을 전한 커피점 점주에게 ‘모범시민 표창’을 수여하며, 상호 이해와 존중의 포용 문화 의미를 되새겼다.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안산시청에서 소통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 지역사회에 감동을 선사했던 커피점 점주를 초청해 모범시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을 수여 받은 시민은 상록구 월피동에서 커피매장을 운영 중인 점주다. 해당 점주는 매장을 방문한 농인 고객 두 명이 음료를 주문하자, 고객에게 직접 음료를 배달하며 미리 익힌 “맛있게 드세요” 수어 표현을 전달했다. 방문 고객 역시 “수어를 잘하신다, 감사하다”며 화답했고 이 같은 점주의 따뜻한 응대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널리 퍼지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날 표창장 수여식에서 “일상에서 차별 없는 소통과 배려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준 점주님께 깊은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전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 사례처럼 작은 손짓 하나가 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점주님의 모습이 바로 안산의 따뜻함”이라며 “앞으로도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포용의 문화가 안산 전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시정 전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점주는 최근 안산시가 운영 중인 장애인 특화 특색사업 ‘오소가게’에도 참여해, 오소가게 현판을 전달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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