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7 (화)

어제 방문자
1,158

의회

박형대 전남도의원, 전남국민안전체험관 장흥 건립 추진 현황 점검

물놀이안전시설ㆍ실내수영장 도입 필요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은 5일 전남소방본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전남 국민안전체험관 장흥군 건립 지원 추진 현황 보고 자리에서 체험시설 구성과 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학생들의 물 안전 체험 수요가 매우 높은 만큼 물놀이안전시설과 실내수영장은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 단계에서 더 우선시해야 할 것은 시설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광주·전남 전체 수요를 어떻게 충족시킬 것인지에 대한 준비”라며 “안정적인 운영을 전제로 한 설계와 행정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박 의원은 전남의 고령 인구를 고려한 지역 특화 프로그램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전남은 어르신 비중이 높은 지역인 만큼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관광상품과 연계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운영비 부담 구조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박 의원은 “국민안전체험관은 전남 도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광역 시설”이라며 “운영비를 시·군이 50%씩 부담하는 구조는 한계가 있는 만큼, 도가 100% 운영비를 책임지는 방향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안상현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타 시·도 국민안전체험관 운영 사례를 분석하고 제기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 국민안전체험관은 장흥군 장흥읍 일원에 총사업비 370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약 6,500㎡ 규모로 2028년 3월 준공 예정이며, 생활·교통·자연재난·보건 등 8개 분야 50여 개 체험 프로그램을 갖춘 광역 단위 안전체험시설로 추진되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