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전남소방본부 소방교육과는 지난 6월 4일부터 2일간 한빛원전 등 민간산업체 자체소방대 22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민간사업장 등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를 가정하여 소방시설 활용법 등 현장 대응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특수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착용 숙달 ▲복식사다리 운반 및 설치 ▲옥내소화전 활용 화재진압 등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화재 훈련장에서 농연 환경 속 연기차단 및 시야 확보요령, 장애물 통과 및 긴급탈출 훈련 등을 실시하여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문병운 소방교육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가며, 도민의 자율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미나 창원시의원(비례대표)은 5일 마산·창원·진해가 통합한 후 15년이 지난 현재 창원시의 생존을 우려하며 정부에 △자율통합지원금 재연장 △보통교부세 산정 기준 개선 등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열린 제14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했다. 2010년 당시 60.9%에 달했던 창원시 재정자립도는 2023년 기준 29.1%로 전국 평균을 밑돌고 있다. 인구도 110만 명에서 100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이에 김 의원은 올해로 종료되는 자율통합지원금의 지원 연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통합 창원시는 2011부터 15년간 합계 자율통합지원금 1906억 원을 받았다. 김 의원은 “그러나 행정 통합으로 발생한 비용은 자율통합지원금의 약 2.7배에 달하는 5221억 원으로 추산된다”며 “넓어진 행정 구역만큼 인프라 수요와 지역 간 복지 격차 조정 등에 따라 재정 부담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통합 당시 기대했던 행정 효율성과 재정 절감 효과가 충분히 실현되지 못한 상황에서 지원이 중단되면 불균형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통합을
김혜란 창원시의원(팔룡, 의창동)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동요 1위로 선정된 '고향의 봄'이 창작된 지 100주년을 맞이해 제대로 된 기념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김 의원은 5일 제14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고향의 봄' 동요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고향의 봄'은 이원수 선생이 1926년 발표한 곡이다. 노래의 배경은 ‘창원군’이다. 당시 이 선생이 거주했던 곳은 소답동이며 '고향의 봄'을 쓴 곳은 마산합포구 오동동으로 밝혀졌다. 김 의원은 ‘2025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 ‘2026년 창원 세계아동문학축전’, ‘MBC경남 고향의 봄 창작 동요제’, ‘창원 어린이 고향의 봄 잔치’ 등을 통해 '고향의 봄'을 홍보하고 관심을 이끌어야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각 행사에서 홍보물이나 조형물을 배치하고, 부스를 설치해 이원수 선생을 소개하거나, 어린이들이 직접 노래하거나 연주하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창원시가 '고향의 봄' 홍보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창원시는 정부와 경남도를 비롯
백승규 창원시의원(가음정, 성주동)은 5일 열린 제14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창원시에 제2국가산단 관련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정부는 지난 2023년 창원 북면을 포함한 전국 15곳을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했다. 백 의원은 “그러나 2년이 지난 현재 다른 지역은 사업이 순조로운 반면, 창원시만 제자리 걸음”이라고 말했다. 백 의원은 지난 4월 국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질의 영상을 소개하며 “현재 제2국가산단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단계에서 유보된 상태다. 사유는 뒤늦게 발견된 폐광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국토부 장관은 공식적으로 폐광산 문제만 보완되면 한 달 내 재심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며 “제2국가산단은 지역 균형 발전과 국익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려면 창원시의 적극적인 협의와 대응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홍표 창원시의원(월영, 문화, 반월중앙, 완월동)은 5일 열린 제14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마산국화축제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위상 제고를 위해 양묘장의 현대화가 시급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마산은 국화 상업 재배를 우리나라 최초로 시작한 곳이다. 국화축제는 창원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꼽힌다. 그러나 축제 준비를 위한 양묘장 시설은 매우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다는 게 전 의원의 설명이다. 현재 마산합포구 현동에 있는 마산양묘장은 4126㎡ 규모의 사유지 4필지가 중간에 끼어 있는 형태이기 때문이다. 전 의원은 “시설물 설치와 유지·관리에 큰 제약을 받고 있으며, 관계자들은 매년 비효율적이고 불편한 여건 속에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는 축제 준비의 어려움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축제 품질 저하와 마산국화축제의 위상 약화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양묘장 인근의 사유지를 창원시가 매입해야 한다고 봤다. 안정적인 양묘장 부지를 확보해 효율적인 육묘·기반 시설을 통해 국화 생산의 안정성
김영록 창원시의원(가음정, 성주동)은 5일 제14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경관 인프라 개선과 안전한 생활 환경 구축 등을 당부했다. 창원시는 2007년 ‘가장 살기 좋은 도시’, 2010년 유엔환경계획(UNEP) 주관 ‘살기 좋은 도시’로 꼽힌 바 있다. 김 의원은 “계획도시로써 정돈된 도시 미관을 유지하는 장점이 때로는 또 다른 불편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며 “대표적인 예가 고밀도 녹지 경관의 가로등 조명 간섭 문제”라고 진단했다. 가로수가 가로등 불빛을 가려 시야 확보를 방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가로수가 우거진 보행로에는 낮은 위치에 조명을 설치해야 한다”며 “창원대로처럼 차로 폭이 넓은 경우에는 중앙분리대에 가로등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방안도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사람이나 자동차 등을 인식해 조명을 제어하고, 통행량·유해물질 등 정보 수집, 카메라 활용 치안 유지 등 기능을 할 수 있는 ‘스마트 가로등’ 도입도 필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싱크홀’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노후
성보빈 창원시의원(상남, 사파동)은 오는 13일 개최되는 ‘설렌데이’ 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일관성을 갖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성 의원은 5일 열린 제14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설렌데이’를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설렌데이 행사는 미혼 청년들이 좋은 인연을 만나 사랑의 결실을 이루고, 창원시에 안착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된 시책이다. 상·하반기 연 2회 개최된다. 이 사업은 성 의원이 직접 제안해 만들어진 것이다. 성 의원은 창원시가 청년세대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는 잠재력과 가능성을 품고 있는 도시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올해 5월 기준 경남지역 19~39세 청년 인구 약 67만 명 가운데 창원시 거주가 34%(23만 명)에 달한다. 성 의원은 “설렌데이를 통해 설렘과 연결의 기회를 제공하며, 단기적으로는 사회적 교류 확대, 장기적으로는 결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정주 인구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 의원은 “지방자
김경희 창원시의원(중앙, 웅남동)은 5일 마산해양신도시 사업과 관련해 4차 공모 사업자에 대한 재평가를 창원시가 아닌 국토교통부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제3의 객관적인 기관에 맡겨 신뢰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이날 제14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김 의원은 민선 8기 창원시장 재임 기간을 ‘잃어버린 3년’이라고 말하며, 마산해양신도시 사업을 정상화시켜야 할 때라고 했다. 김 의원은 “홍남표 전 시장은 ‘실체적 진실’, ‘정상화’를 외치며 마산해양신도시 사업을 결국 스스로 무너뜨렸다”며 “창원시가 승소한 4차 공모를 스스로 뒤집어 패소하게 만든 감사보고서는 지금도 분노와 혼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체적 진실을 운운하며 시정을 혼란에 빠뜨린 책임을 분명히 물어야 한다”며 “그 사이 수십억 원의 금융 이자가 낭비됐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고 했다. 창원시는 대법원 판결에 따라 4차 공모 사업자에 대한 재평가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김 의원은 “4차 공모에서 탈락한 업체와 유착 의혹, 감사
정순욱 창원시의원(경화, 병암, 석동)은 1950년 6월 25일 발발한 전쟁에 삶과 청춘을 바쳐 나라를 구한 참전유공자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유족의 자격 승계가 절실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정 의원은 5일 열린 제14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6·25 참전 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 의원은 “그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지켜졌다. 오늘날 우리가 세계적인 경제국가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그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은 75년이 지난 현재, 평균 연령 93세에 이른 참전 유공자들이 6·25 전쟁의 기억과 의미를 미래 세대에 전달하고, 안보의식과 희생정신을 계승하고자하는 뜻이 이어지지 못할까 염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참전 유공자의 유족에게 자격을 승계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정 의원은 “6·25 참전유공자회는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한 반드시 존속해야 할 단체”라며 “단지 과거를 기념하는 것을 넘어 6·25 전쟁이 조국 수호를 위한 것이었음을 오늘의 세대에 알리는 사명을 계속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주시의회는 5일 제270회 제1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워터비즈 어린이제품 안전기준 강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워터비즈(Water Beads)’는 ‘수정토’, ‘개구리알’, ‘물구슬’ 등으로 불리며, 특히 유아와 아동을 대상으로 한 감각 놀이용으로 가정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으며, 아이들이 이를 삼키는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제품이다. 건의안을 발의한 박소준 의원은 “워터비즈로 인한 어린이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해외에서는 이미 안전사고와 관련해 판매 제한 또는 규제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라며, “우리나라에서도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즉각적인 제도적 대응과 실효성 있는 안전기준 마련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나주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워터비즈에 대한 어린이제품 분류체계를 정비하고 안전기준을 강화할 것, ▲워터비즈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통·사용 관리 방안을 마련할 것, ▲워터비즈 관련 사고의 사례를 수집·분석하고, 보호자 및 교육기관 대상 안전 교육을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채택된 건의
나주시의회는 5일 제1차 본의회를 시작으로 30일 제5차 본회의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27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1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 등 총 27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한편, 이날 나주시의회는 ‘워터비즈 어린이제품 안전기준 강화 촉구 건의안’(박소준 의원 대표 발의)을 채택했다. 나주시의회는 9일부터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19일부터 25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여 집행부의 현안을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 등을 개선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재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존중하고 공존하며 협력하는 진정한 공동체 건설’은 우리 지방자치의 근본정신과 맥을 같이 한다”라고 말하며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기존에 제2차 정례회에서 실시되던 행정사무감사를 제1차 정례회로 이관한 것에
충북 괴산군 칠성면은 칠성면 도정리에 위치한 괴산군 향토방위용사 전적비에서 ‘제19회 향토방위용사 추념제’를 거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추념제는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슬로건으로, 조국과 민족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향토방위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장우성 괴산군 부군수를 비롯해 박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장, 괴산군 보훈단체장,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유가족 대표 추모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우성 괴산부군수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향토방위용사들의 숭고한 뜻은 우리 모두의 가슴에 깊이 새겨야 할 정신적 유산”이라며 “용기와 헌신으로 지켜낸 자유와 평화에 감사를 표하며, 군민과 함께 그 뜻을 이어받아 더욱 안전하고 평화로운 괴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토방위용사 추념제는 6·25 한국전쟁 전후 무장공비와 북한군에 맞서 자발적으로 전투에 참여한 지역 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행사로, 전적비에는 전
완주군이 노사 간 소통과 협력 문화 정착을 위한 ‘2025년 완주군 노사화합한마당’을 5일 고산자연휴양람에서 열었다. 완주군과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의 공동 주최로 ‘믿음으로 연결되어 노사가 하나되자’를 주제로 상호 협력과 상생의 관계를 다졌다.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공무원, 군의원, 청원경찰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직원들의 장기자랑과 공연 등 각종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고환희 완주군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최근 공무원들을 향한 악성민원과 과중한 업무부담으로 인해 공무원의 사기가 떨어지고 있음을 느낀다”며 “앞으로 노사가 협력하는 가운데, 동반자의 관계로서 완주군 공무원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이제 10만 인구 달성과 함께 행복경제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공무원의 성장과 발전이 곧 완주군의 성장이며, 공무원이 행복해야 군민이 행복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상생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소속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챗GPT로 일찍 퇴근하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청주대학교 미래창조관에서 주 1회 3시간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기본반(오전)과 심화반(오후)으로 나눠 운영하며,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생성형AI(챗GPT) 실습 위주로 교육한다. 공무원들은 챗GPT를 활용한 △보고서 작성 방법 △문서 요약·편집 △엑셀 데이터 분석 등을 배우게 된다. 시 관계자는 “생성형 AI를 실무에 능동적으로 접목함으로써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교육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이 제13회 충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유공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5일 진천군 충북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신현왕 민간위원장(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도지사 표창, 김애자 실무협의체 부위원장(청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도의장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위기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애써주신 두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주민 주도의 지역복지 안전망을 활성화시켜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2년 9월 제5기(2023년~2026년) 지역사회보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주형 우수 성과사업으로 △중장년 고독사 고위험군 1인 가구 지원 △부모 교육 지원 체계 구축 △주거복지센터 운영 △지역맞춤형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체계 구축 등의 세부 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그라시아스합창단 전국 순회 리사이틀 첫 무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 선사 세계적 권위의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콩쿠르 최고상을 수상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전국 순회 리사이틀이 6월 8일 일요일 오후 6시 성남아트리움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첫 무대를 장식한 콘트라베이시스트 류지의는 바흐, 드라고네티, 보테시니, 쿠세비츠키의 명곡들을 연주하며 콘트라베이스 특유의 깊은 울림과 따뜻한 음색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터치했다. 세계 무대 경험 풍부한 연주자의 섬세한 선율 류지의는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를 거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에서 수학했으며, 뉴욕 마하나임 그라시아스 음악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실력파 연주자다. 2012년 러시아 콩쿠르 Peterburgskaya-vesna에서 1위를 수상한 바 있으며,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Timothy Cobb, 전 뉴욕 필하모닉 수석이자 현 줄리어드 음대 교수인 Eugene Levinson 등 세계적 거장들을 사사했다. 현재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의 수석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세종문화회관, 롯데콘서트홀, 뉴욕 카네기홀 등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수많은 관객들에게 음악을 통한 감
도시에 감성을 띄우다! 관악깃발전! 예술, 바람을 타다! 당신의 하루에도 그림 한 점! 2025년 6월 7일부터 6월 28일까지 관악산공원 입구 진입로상에서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관악지부는 제18회 "관악깃발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관악깃발전"이 관악지부의 주최로 펼쳐지며, 관악산공원 초입을 색색의 감성과 창작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총 63명의 작가가 참여해 개인당 1점 또는 2점씩 출품하여 115 점의 작품을 ‘깃발’에 담아, 공원 입구를 오가는 시민들과 자연 속 예술의 만남을 선사한다. 캔버스 위 그림이 아닌, 하늘을 배경으로 펄럭이는 작품들은 일상의 풍경을 새롭게 뒤바꾸고 있다. ‘깃발’이라는 독특한 매체는 단순한 조형물을 넘어, 거리의 하늘과 바람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예술로 다가온다. 등산을 위해 길을 나선 이들에게, 평소 예술을 멀게만 느꼈던 시민들에게, 뜻밖의 만남처럼 다가오는 이 작품들은 관람을 넘어 감정과 감상의 여운을 남긴다. "관악깃발전"은 단지 미술인의 전시가 아니라, 공공예술로서 도시 속 문화적 쉼표가 되어왔다. 이번에는 특히 젊은 참여 작가들의 색다른 시선과 실험적인 감각이 돋보이며, 지역과 세
2025년 6월 7일, 사) 한국미술협회 제9대 관악지부장으로 전인애 지부장이 취임했다. 제9대 관악지부장 취임식은 “관악깃발전”과 함께 5월에 실시하기로 했다가, 대통령 선거 영향으로 행사가 연기되어, 6월 7일에 실시하게 되었다. 2024년 11월 25일, 정기총회에서 사전투표와 본투표에 모두 승리한 전인애 지부장이 5개월만에 제9대 사)한국미술협회 관악지부장으로 임기가 시작되었으며,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 까지 3년이다. 전임 양혜언 지부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해 준 힘으로 무리없이 협회를 운영할 수 있어서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하면서 한편으로는 작년에 힘든 시기도 있었는데, 이 자리에 서니 왠지 무거운 짐을 덜어놓는 것 같아 홀가분하다고 했다" 그리고 "앞으로 전인애 지부장을 잘 보필하겠으며, 우리 회원님들이 많은 도움과 격려 많이 해 주시길 바라면서 아울러 우리 고문님들과 함께 더욱 더 발전하는 관악지부가 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전인애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3년 동안 관악지부를 잘 이끌어 온 양혜언 전 지부장의 노고와 그간 이루어 온 성과에 대해서 감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