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당초 4월 30일까지 예정됐던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인근 아시아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나타나고 있어, 여름철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의 입원·입소자다. 2024-2025절기 미접종자는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하여 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중증화와 사망위험을 낮추고, 특히 고위험군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예방접종은 창원보건소, 마산보건소, 진해보건소를 포함한 관내 3개 보건소와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된다. 실시간 백신제고 및 운영 여부 확인을 위해 반드시 사전 전화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지정 의료기관 목록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후 발열, 근육통, 두통 등 이상 반응이 생길 수 있으며, 고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할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접종 후에는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충분히 휴식해야 하며, 과격한 운동과 음주는 자제하는 것이 바람
창원특례시는 경남나눔모임봉사단(단장 김재학)이 5일 지역 내 그룹홈 5개소에 성금 총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마산한울타리, 빛누리집, 꿈놀이터, 행복울타리, 사랑이샘솟는집에 각 100만원씩 총 5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재학 경남나눔모임봉사단 단장은 “그룹홈 아동들이 꿈을 잃지 않고 희망을 키워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순영 창원시 자치행정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진심 어린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고, 전달된 성금이 아동들의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나눔모임봉사단은 2004년 12월에 구성되어 1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목욕봉사,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돕기, 환경정화, 성금기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6월 5일 10시부터 자은3지구와 풍호동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L=1.3km, B=25m, 4차로) 전 구간을 개통한다. 이번 도로 개통은 2020년 12월 23일 착공한 이후 약 5년에 걸친 대규모 공사 끝에 이루어졌다. 해당 사업에는 총 438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 중 208억원은 도로 개설 공사비, 170억원은 토지 및 건물 보상비로 사용됐으며, 60억원은 설계와 행정지원 등의 부대비용에 투입됐다. 도로 개통 전, 자은3지구와 풍호동간 이동은 원거리 우회를 통해 이루어져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컸다. 특히, 인근의 주거지 확장과 산업단지 발달로 교통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도로 확충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약 1.3km 구간의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되어 주민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는 보행자를 위한 인도와 자전거 도로를 포함해 설계됐으며, 교통안전을 높이기 위한 신호등과 교차로 설비가 보강됐다. 이를 통해 지역 교통흐름의 원활화는 물론 보행 안전성도 확보했다. 도로 양측에는 가로수와 녹지를 조성해 도시 친환경성을 높였다
전주시의회는 지난 4일 전주시기업인협회(회장 유도형)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발전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남관우 의장과 유도형 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은 기업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정책 개선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유도형 회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기업과 함께 소통하는 전주시의회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관우 의장은 “전주의 산업 발전은 곧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기업인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정책적 요구를 의회 차원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 함평군이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전개하며 금연문화 확산에 나섰다. 함평군은 함평교육지원청, 함평중학교와 연계해 지난달 29일 ‘노담노담(No-Smoking) 쓰담쓰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학생·교직원·학부모 등 약 350명이 참여해 청소년 흡연 예방과 금연 환경 조성을 목표로 금연 포스터, 리플렛, 피켓, 어깨띠 등 시각 자료를 활용해 흡연의 위해성과 간접흡연의 피해를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또한, 금연 퀴즈 이벤트를 실시해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보건소 금연클리닉 및 금연상담전화도 안내하며 금연 지원 서비스를 홍보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해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는 뜻깊은 실천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 함평군이 산불 피해지역에서 벌채된 나무를 재활용한 톱밥 116톤을 지역 축산농가에 무상 공급하며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현에 나섰다. 함평군은 2023년 4월 대형 산불 피해지역에서 벌채된 나무를 활용해 생산한 톱밥 116톤을 최근 지역 한우농가 180가구에 무상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톱밥은 2024년 하반기에 벌채된 38㏊ 규모의 산불 피해목을 가공해 제작한 것으로, 함평군축산관련단체협의회를 통해 축산농가에 배부됐다. 앞서 군은 지난해 9월에도 같은 지역에서 수집한 산림부산물을 활용해 팰릿 100톤을 공급한 바 있다. 군은 산불 피해목 무상 벌채 및 자원 재활용을 통해 축산농가의 사육 환경 개선은 물론, 예산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정책적 효과를 함께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산불 발생 지역에 산수유나무, 단풍나무 등을 심어 산림을 회복하는 한편, 관광 사업 자원화에도 힘쓰는 등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산림부산물과 재난 피해목 등을 활용해 축산농가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나무심기 확대와 함
충남교육청은 5일,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너의 손끝에서 시작된 기술! 이제 세상을 바꿀 준비가 됐다!’라는 다짐과 함께 2025년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학생선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교육청과 충남기능경기위원회 관계자, 출전 학교장, 학생선수와 지도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가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교육사랑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2025 광주광역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9월 20일(토)부터 26일(금)까지 7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에 약 1,8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우수 숙련기술을 겨룬다. 충남에서는 36개 직종에 직업계고 21교에서 102명 학생들이 출전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경상북도에서 열린 제59회 대회에서 전국 5위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올해도 상위권 입상을 바라보고 있다. 특히, 학과 특성과 교육과정 연계를 통한 전공심화동아리 지도방안을 마련하고 2인지도교사제(복수지도교사제) 운영을 통하여 전문성 높은 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옥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황명구)이 5일 복지관 5층 강당에서 ‘사람애 웃고, 이웃애 살며, 함께 성장한 1년’을 주제로 개관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지역사회 인사, 복지관 이용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옥천 군수의 축사, 1주년 기념 영상 상영, 후원금 전달식(㈜코스모링크, 2백만 원) 순으로 진행됐다. 복지관은 지난 1년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면 지역까지 확대된 셔틀 운행과 특장차량 도입을 통한 이동권 보장, 인식개선 인형극·영화제·공모전 등 문화 활동, 반다비체육센터와 연계한 재활 프로그램 운영, 민·관·학 협력을 통한 지역 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군민들에게 제공했다. 현재 복지관 등록 회원은 약 500명이며 일일 평균 이용자는 180명에 이른다. 또한, 2023년 16.4억 원이던 예산은 2025년 20.1억 원으로 확대되며 행정·재정적 기반도 한층 안정화됐다. 특히 복지관의 1년을 사계절의 흐름에 담아낸 인문적 기록인 기념 책자 『사계愛 담다』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 진행된
충북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충북도 복합혁신센터에서 제13회 충청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관심, 든든한 인적 안전망으로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주제 아래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충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진천군 백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용식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12명이 도지사 표창을, 이원화 진천군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11명이 도 의장 표창을 받았다. 이후 ‘통합돌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정책특강과 시군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종욱 위원장은 “지역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사각지대 없는 복지서비스를 위해 애써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복지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 제41조에 근거해 지역사회 복지 등 현안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 기구로 전국 시군구와 읍
충북 증평군은 5일 34플러스센터에서 독거노인과 무연고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축하 행사 ‘어르신 생신 축하드려孝(효)’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지역공동체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주민 주도형 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증평청년새마을연대가 주관했다. 가족이나 사회와의 관계가 단절돼 정서적으로 소외됐거나, 경제적 사정으로 생일을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생일을 선물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또한 젊은 세대와 어르신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6월 생신을 맞은 어르신 네 분이 초청돼 정성껏 마련된 생신상을 받았다. 음식과 선물은 물론, 자원봉사자들의 축하와 정이 더해져 오랜만에 어르신들의 얼굴엔 웃음이 피어났다. 군은 오는 11월까지 매달 생일을 맞은 어르신을 선정해 자원봉사자들과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생신잔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여기에 미용 서비스, 주거환경 개선 등 맞춤형 복지까지 연계해 정서적 안정은 물론,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방침이
영덕군이 5월부터 7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5 경북농식품대전’에 참가해, 지역의 우수 농수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렸다. ‘K-경북푸드. 세계를 사로잡다!’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과 경북통상(주)이 공동주관한다. 최신 농식품 트렌드와 우수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영덕군은 2015년부터 11년 연속 참가했다. 올해 영덕군 부스에는 지역 농산물로 조청과 강정을 만드는 ‘건강정’과 복숭아와 쌀을 원료로 전통주를 생산하는 ‘영덕주조’가 참여해 대표 식품을 선보였으며 지역 관광지를 소개하는 홍보 패널과 리플릿을 비치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영덕군은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침체된 관광 심리를 회복하고자 부스를 해수욕장처럼 꾸며, 여름철 바다 여행지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관람객의 관심을 유도하여 지역 홍보와 함께 회복 의지를 전했다. 문성준 영덕부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덕 농산물의 우수성과 관광 매력을 동시에 알리고 있다”며, “영덕군을 방문해 많은 관심과 응원보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6월 5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지원단을 대상으로 사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학습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목표 설정 전략을 공유하고, 실제 코칭 사례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습목표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중심으로, 학생의 수준과 성향에 맞는 목표 설정 방법, 구체적인 대화 전략, 피드백 방식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매월 사례 중심의 협의회를 운영하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실천 중심의 코칭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배움의 방향을 설정하고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육미란 중등교육과장은“학생의 변화를 이끄는 코칭은 즉각적인 성과보다, 마음속에 작은 변화의 씨앗을 심는 일에서 시작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례 중심의 협의회를 통해 학생 맞춤형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2)은 6월 5일 열린 제391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의 근본 해법으로 ‘교육’을 제시하며 지역 중심 교육체계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가 청년 유입, 귀농귀촌, 기업 유치 등 다양한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지 못했다”며, “이제는 사람을 불러오는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 안에서 사람을 길러내는 정책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 해법으로 ‘교육’을 꼽은 손 의원은 “아이들이 성장 과정에서 이 지역에 미래가 있다고 느끼지 못한다면, 이곳은 결국 떠나기 전 잠시 머무는 곳에 불과하다”며, “지역을 배우고 이해하고 사랑하게 만드는 교육이야말로 지방을 살릴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손 의원은 “지역을 아는 교사, 지역에 뿌리내릴 교사를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을 진심으로 아끼는 어른 한 명이 수많은 아이들의 마음을 붙잡을 수 있는 만큼 교사 양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과 정책 전환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청과 교육청의 긴밀히 협력해 지역 기
전라남도의회 서대현 의원(더불어민주당ㆍ여수2)은 6월 5일 전라남도의회 제39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청소년의 생애 첫 투표를 적극 장려해야 한다” 고 밝혔다. 지난 5월29일~30일, 제 21대 대통령 선거의 사전투표가 전국적으로 진행된 가운데 고등학교 3학년 학생(2007년 6월 4일 이전 출생자)들이 생애 첫 투표를 경험하게 됐다. 그러나 일부 학생들은 학교장의 재량으로 인해 수업시간 중이라는 이유로 사전투표의 기회를 제한받거나, 일정상 수학여행으로 인해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서대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교장의 재량이 학생의 기본권을 제한하는 요소가 되어서는 안된다”며 “사전투표의 의사가 있는 학생 유권자들이 불이익 없이 자유롭게 투표할 수 있도록 제도적 배려와 행정지침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나주시 고등학생 유권자들이 자발적으로 투표 인증샷 릴레이를 진행하는 것을 예로 들며 “가장 강력한 살아있는 민주주의 배움의 현장”이라고 평가하며, “교육당국이 청소년의 정치적 주체화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 전국 순회 리사이틀 첫 무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 선사 세계적 권위의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콩쿠르 최고상을 수상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전국 순회 리사이틀이 6월 8일 일요일 오후 6시 성남아트리움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첫 무대를 장식한 콘트라베이시스트 류지의는 바흐, 드라고네티, 보테시니, 쿠세비츠키의 명곡들을 연주하며 콘트라베이스 특유의 깊은 울림과 따뜻한 음색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터치했다. 세계 무대 경험 풍부한 연주자의 섬세한 선율 류지의는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를 거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에서 수학했으며, 뉴욕 마하나임 그라시아스 음악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실력파 연주자다. 2012년 러시아 콩쿠르 Peterburgskaya-vesna에서 1위를 수상한 바 있으며,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Timothy Cobb, 전 뉴욕 필하모닉 수석이자 현 줄리어드 음대 교수인 Eugene Levinson 등 세계적 거장들을 사사했다. 현재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의 수석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세종문화회관, 롯데콘서트홀, 뉴욕 카네기홀 등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수많은 관객들에게 음악을 통한 감
도시에 감성을 띄우다! 관악깃발전! 예술, 바람을 타다! 당신의 하루에도 그림 한 점! 2025년 6월 7일부터 6월 28일까지 관악산공원 입구 진입로상에서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관악지부는 제18회 "관악깃발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관악깃발전"이 관악지부의 주최로 펼쳐지며, 관악산공원 초입을 색색의 감성과 창작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총 63명의 작가가 참여해 개인당 1점 또는 2점씩 출품하여 115 점의 작품을 ‘깃발’에 담아, 공원 입구를 오가는 시민들과 자연 속 예술의 만남을 선사한다. 캔버스 위 그림이 아닌, 하늘을 배경으로 펄럭이는 작품들은 일상의 풍경을 새롭게 뒤바꾸고 있다. ‘깃발’이라는 독특한 매체는 단순한 조형물을 넘어, 거리의 하늘과 바람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예술로 다가온다. 등산을 위해 길을 나선 이들에게, 평소 예술을 멀게만 느꼈던 시민들에게, 뜻밖의 만남처럼 다가오는 이 작품들은 관람을 넘어 감정과 감상의 여운을 남긴다. "관악깃발전"은 단지 미술인의 전시가 아니라, 공공예술로서 도시 속 문화적 쉼표가 되어왔다. 이번에는 특히 젊은 참여 작가들의 색다른 시선과 실험적인 감각이 돋보이며, 지역과 세
2025년 6월 7일, 사) 한국미술협회 제9대 관악지부장으로 전인애 지부장이 취임했다. 제9대 관악지부장 취임식은 “관악깃발전”과 함께 5월에 실시하기로 했다가, 대통령 선거 영향으로 행사가 연기되어, 6월 7일에 실시하게 되었다. 2024년 11월 25일, 정기총회에서 사전투표와 본투표에 모두 승리한 전인애 지부장이 5개월만에 제9대 사)한국미술협회 관악지부장으로 임기가 시작되었으며,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 까지 3년이다. 전임 양혜언 지부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해 준 힘으로 무리없이 협회를 운영할 수 있어서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하면서 한편으로는 작년에 힘든 시기도 있었는데, 이 자리에 서니 왠지 무거운 짐을 덜어놓는 것 같아 홀가분하다고 했다" 그리고 "앞으로 전인애 지부장을 잘 보필하겠으며, 우리 회원님들이 많은 도움과 격려 많이 해 주시길 바라면서 아울러 우리 고문님들과 함께 더욱 더 발전하는 관악지부가 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전인애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3년 동안 관악지부를 잘 이끌어 온 양혜언 전 지부장의 노고와 그간 이루어 온 성과에 대해서 감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