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6월, 청소년안전망을 주축으로 한 ‘학교지원단 협력 네트워크 참여형 브랜딩 회의’를 위해 부천시 전역의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 포함 등) 및 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학교지원단의 정체성과 역할을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참여 중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동 설계하는데 핵심 목적을 둔다. 이를 통해 청소년안전망의 실질적 기능이 현장 중심 브랜드로 시각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전략적인 실행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브랜딩 회의의 실질적인 의미와 현장 반영도를 높이기 위해, 부천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 포함 등)에 카드뉴스 형태의 참여자 모집 안내 자료를 발송, 각급 학교 현장 전문가들의 자발적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자 한다. 이번 참여자 모집은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교육복지사 ▲위기학생 지원 실무자 ▲학생상담 담당교사 ▲청소년 관련 실무자 등 다양한 현장 주체들이 직접 브랜딩에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구조를 마련했다. 센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은 6월 4일, 협력 의료기관인 건주병원으로부터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한 발마사지기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만성 질환과 신체적 피로를 겪는 어르신들이 복지관 이용 중 짧은 휴식 시간에도 피로를 해소하고 일상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복지관 내 백세터에 설치된 발마사지기는 설치 직후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복지관을 자주 찾는 한 어르신은 “다리 통증이 자주 있었는데 이렇게 시원하게 풀어주는 기계가 생겨 너무 감사하다”며, “마사지기를 이용하고 나면 다리가 가벼워지고 하루가 더 활기차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복지관은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선물을 전달한 건주병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주병원 관계자 또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이번 지원이 작지만 의미 있는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건강 지원 활동을 펼쳐나갈 의지를 나타냈다. &n
양주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모집을 연중 진행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신·출산·수유 등으로 영양위험이 높은 임산부와 영유아(생후72개월까지)에게 맞춤형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지원하는 통합건강증진영양사업으로,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평생건강관리형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양주시에서 2008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17년째를 맞았으며, 양주시는 체계적인 사업 운영 실적을 인정받아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 중 영양의학적 위험요인을 보유한 자로, 전화 예약 후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품목은 생애주기에 따라 처방된 6종의 식품패키지로 구성되며, ▲쌀 ▲감자 ▲달걀 ▲우유 ▲검정콩 ▲김 ▲미역 ▲오렌지주스 ▲닭가슴살 통조림 등 주요 식재료가 택배를 통해 정기 공급된다. 또한 이유식 단계별 교육, 식단 구성법, 빈혈 및 편식 예방 등 영양교육과 상담도 함께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 새마을지도자신평동협의회는 지난 4일 해충 방역을 위한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새마을지도자 9여 명이 참석해 방역 약품 관리 및 방역 장비 사용 등 안전 교육을 받으며 방역 활동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하계방역은 오는 9월까지 실시되며,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방역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대흥 협의회장은 “친환경 방역을 통해 여름철 전염병과 해충으로부터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용 신평동장은 “지역사회를 아끼는 마음으로 솔선수범하시는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안전사고 없이 하절기 방역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신평동 주민자치회는 5일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충북 단양군 단양읍 주민자치위원회를 방문했다. 이날 선진지 견학에서는 단양읍 주민자치 운영 현황과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주민자치 활동에 대한 경험과 비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성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견문을 넓히는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선진사례를 학습해, 주민자치회 운영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윤석용 신평동장은 “신평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발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평택시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어르신 8가구에 ‘맞춤형 홈케어 서비스’의 하나로 이불 세탁 지원 활동을 펼쳤다. 맞춤형 홈케어 서비스는 계절이 바뀌면서 세탁이 어려워 방치되는 경우가 많아 위생 관리와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을 해소하고자,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발굴한 가구를 방문해 묵은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한 후 배달하는 원스톱 서비스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서비스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몇 년째, 이불 세탁을 한 번도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이불을 세탁해서 갖다주시니 정말 감사하다”며 “깨끗한 이불 덕분에 마음도 편안하고 잠도 잘 온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용희 위원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홈케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경숙 송북동장은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들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서정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4일, 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내 국가유공자와 국가유공자 가족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는 국가유공자 위로연 행사를 개최했다. 방위협의회 위원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 관련 단체 및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분들께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깊은 감동을 나눴고, 방위협의회에서는 위문품을 전달하며 그들의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두성 서정동 방위협의회 회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사회가 함께 예우를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용 서정동장은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은 어떤 말로도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숭고한 것”이라며, “이러한 분들을 기억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지역사회가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의 안보의식을 북돋우고,
평택시 고덕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5일 관내 소외된 이웃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홀로 계신 어르신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과 따뜻함이 담긴 반찬을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아침부터 모인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은 재료 손질부터 조리,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정성껏 준비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방문해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최상규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정성이 담긴 음식을 통해 이웃들에게 작은 행복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윤을숙 고덕면장은 “이번 행사에 귀한 시간과 정성을 보내주신 새마을남녀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따뜻한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청북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일 관내 홀몸노인과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34가구에 ‘사랑의 음식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돼지고기 김치찜, 오이소박이, 해물동그랑땡 등 직접 만든 밑반찬과 라면, 달걀, 음료 등 식료품을 정성껏 포장해 대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노미화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철은 청북읍장은 “항상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부녀회장님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평택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4일, ‘멀티회계사무원 과정’ 직업교육훈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조기 취업자 1명을 포함해 총 19명의 교육생이 참석해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멀티회계사무원 과정’은 경력 단절 여성 및 구직 여성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17일부터 약 2개월 반 동안 컴퓨터활용능력 2급과 전산회계 1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교육을 추진해 왔다. 이번 교육과정으로 13명이 컴퓨터활용능력 2급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나머지 교육생들도 자격증 취득을 준비 중이다. 이들은 향후 전산회계 1급 시험에도 순차적으로 응시할 계획이다. 수료식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실무에 꼭 필요한 자격증 수업이라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집중적인 교육 덕분에 배우고 싶었던 내용을 잘 익히고 자격증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됐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교육과정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평택시 평생학습센터장은 “앞으로도 여성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수료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
평택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가족문화누리 ‘위드 문화생활’ 1·2회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가족문화누리 ‘위드 문화생활’은 평택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족에게 문화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 가족이 새로운 자극을 통해 일상의 피로를 해소하고 장애인 가족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 진행할 예정이다. 1회기는 22일 11시에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관람, 2회기는 29일 10시에 메가박스 평택비전점에서 영화 관람으로 진행해 장애인 가족의 유대감을 강화할 예정이다. 1·2회기는 동시 모집으로 진행하며, 접수는 네이버 폼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강태숙 센터장은 “가족문화누리를 통해 장애인 가족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의 기회를 얻어 교양과 추억을 쌓아 가족 기능을 회복하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서부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과 팀워크 증진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4일간 총 35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PS5 피파25 ▲PS5 테트리스 ▲PS5 철권8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루는 장이 됐다. 예선과 본선 경기마다 참가 청소년들의 전략적 사고력과 협동심이 돋보였으며, 관람객과 참가자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열정적인 응원 속에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안중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계획한 이번 대회가 큰 호응을 얻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E스포츠를 활용한 건전한 청소년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제9회 평택시청소년농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평택시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지역 스포츠 문화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는 평택시청소년농구대회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대회로, 평택 관내에 생활 기반을 둔 14~19세(07~12년생) 청소년 대상으로 M리그 13개 팀, H리그 18개 팀 등 총 31개 팀이 참여해 권역별 예선전과 결승 토너먼트를 진행했다. 열띤 승부 끝에 M리그 우승은 ‘오합지졸’팀, H리그 우승은 ‘LPS’팀이 영광을 차지한 가운데, 본선 경기 최다 득점을 올린 선수에게 수여되는 대회 MVP는 각 리그 1위 팀인 김승준(M리그)과 이종민(H리그) 청소년이 선발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주석현(M리그, 오합지졸)은 “대회 출전 경험을 쌓으면서 팀과 개인이 모두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꼭 출전하고 싶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해가 갈수록 점점 실력이 좋아지는 청소년들을 보며 관내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평택시는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 및 체계적인 관리 강화를 위해 2024년 실적을 기준으로 한 ‘2025년 세외수입 운영 실적 평가’를 실시하고, 5일 9개 우수부서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평가는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실적과 현 년도 징수 현황 등 총 4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해 2개 그룹으로 나누어 이뤄졌으며, 평가 결과 ▲최우수 차량등록사업소 ▲우수 도시주택국 토지정보과, 송탄출장소 건축녹지과 ▲장려 도시주택국 건축허가과, 송탄출장소 사회복지과 ▲노력 환경국 자원순환과, 안전건설교통국 도로관리과, 환경국 환경정책과, 송탄출장소 환경위생과 등이 각각 선정됐다. 각 부서에는 표창과 함께 시상금이 지급됐다. 평택시의 2024년 세외수입 징수액은 1천316억 원으로 부과액 1천934억 원 대비 징수율은 68.0%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비해 250억 원(12.8%P) 증가한 것이다. 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세외수입 업무에 관심을 높이고, 실적이 우수한 부서를 격려함으로써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와 징수 업무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평택시는 5일 포승읍 홍원리에 있는 새로운 체육시설의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강정구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체육시설의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사업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시설의 준공을 기념하며 지역사회의 건강증진과 체육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에 준공된 체육시설은 총사업비 31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실내 게이트볼장 1면, 야외 족구장 1면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지역 주민 건강증진 도모 및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장선 시장은 “홍원리 체육시설의 성공적인 준공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체육활동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 전국 순회 리사이틀 첫 무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 선사 세계적 권위의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콩쿠르 최고상을 수상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전국 순회 리사이틀이 6월 8일 일요일 오후 6시 성남아트리움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첫 무대를 장식한 콘트라베이시스트 류지의는 바흐, 드라고네티, 보테시니, 쿠세비츠키의 명곡들을 연주하며 콘트라베이스 특유의 깊은 울림과 따뜻한 음색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터치했다. 세계 무대 경험 풍부한 연주자의 섬세한 선율 류지의는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를 거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에서 수학했으며, 뉴욕 마하나임 그라시아스 음악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실력파 연주자다. 2012년 러시아 콩쿠르 Peterburgskaya-vesna에서 1위를 수상한 바 있으며,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Timothy Cobb, 전 뉴욕 필하모닉 수석이자 현 줄리어드 음대 교수인 Eugene Levinson 등 세계적 거장들을 사사했다. 현재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의 수석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세종문화회관, 롯데콘서트홀, 뉴욕 카네기홀 등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수많은 관객들에게 음악을 통한 감
도시에 감성을 띄우다! 관악깃발전! 예술, 바람을 타다! 당신의 하루에도 그림 한 점! 2025년 6월 7일부터 6월 28일까지 관악산공원 입구 진입로상에서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관악지부는 제18회 "관악깃발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관악깃발전"이 관악지부의 주최로 펼쳐지며, 관악산공원 초입을 색색의 감성과 창작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총 63명의 작가가 참여해 개인당 1점 또는 2점씩 출품하여 115 점의 작품을 ‘깃발’에 담아, 공원 입구를 오가는 시민들과 자연 속 예술의 만남을 선사한다. 캔버스 위 그림이 아닌, 하늘을 배경으로 펄럭이는 작품들은 일상의 풍경을 새롭게 뒤바꾸고 있다. ‘깃발’이라는 독특한 매체는 단순한 조형물을 넘어, 거리의 하늘과 바람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예술로 다가온다. 등산을 위해 길을 나선 이들에게, 평소 예술을 멀게만 느꼈던 시민들에게, 뜻밖의 만남처럼 다가오는 이 작품들은 관람을 넘어 감정과 감상의 여운을 남긴다. "관악깃발전"은 단지 미술인의 전시가 아니라, 공공예술로서 도시 속 문화적 쉼표가 되어왔다. 이번에는 특히 젊은 참여 작가들의 색다른 시선과 실험적인 감각이 돋보이며, 지역과 세
2025년 6월 7일, 사) 한국미술협회 제9대 관악지부장으로 전인애 지부장이 취임했다. 제9대 관악지부장 취임식은 “관악깃발전”과 함께 5월에 실시하기로 했다가, 대통령 선거 영향으로 행사가 연기되어, 6월 7일에 실시하게 되었다. 2024년 11월 25일, 정기총회에서 사전투표와 본투표에 모두 승리한 전인애 지부장이 5개월만에 제9대 사)한국미술협회 관악지부장으로 임기가 시작되었으며,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 까지 3년이다. 전임 양혜언 지부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해 준 힘으로 무리없이 협회를 운영할 수 있어서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하면서 한편으로는 작년에 힘든 시기도 있었는데, 이 자리에 서니 왠지 무거운 짐을 덜어놓는 것 같아 홀가분하다고 했다" 그리고 "앞으로 전인애 지부장을 잘 보필하겠으며, 우리 회원님들이 많은 도움과 격려 많이 해 주시길 바라면서 아울러 우리 고문님들과 함께 더욱 더 발전하는 관악지부가 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전인애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3년 동안 관악지부를 잘 이끌어 온 양혜언 전 지부장의 노고와 그간 이루어 온 성과에 대해서 감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