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양돈농가 86개소와 양계농가 47개소를 대상으로 면역증강제 총 9.5톤을 긴급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폭염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돼 지난 4월부터 양계농가 30개소를 대상으로 면역증강제 6톤과 환풍기 66대를 공급했던 것과 별도로, 최근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추가 지원에 나선 것이다. 시는 폭염으로 가축 폐사 위험이 커짐에 따라 지난 6월 30일부터 가축 폭염대응 TF팀을 꾸려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폭염피해 대비 행동요령 문자메시지를 매일 1회 발송하고 있다. 특히, 가축 질병 예방 및 폐사 방지를 위해 ▲축사 내 환기와 온도 조절 철저 ▲신선한 물과 사료 제공 ▲가축 밀집도 조절 ▲폐사축 신속 제거 ▲축사 내외부 소독과 출입 통제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7~8월은 호우 뒤 갑작스러운 폭염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축사와 가축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농가에서는 폭염피해 대비 행동요령을 준수해주시고, 시에서도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산시자원봉센터(이사장 윤영중)는 2025년 7월 22일 지난주에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홍성군 금마면 일원을 찾아가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에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윤영중 이사장과 함께 센터 직원 및 긴급 모집한 자원봉사자 40명이 참여하여 침수된 비닐하우스의 토사 제거와 및 주변 정리 등을 진행하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로하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복구활동을 전개했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윤영중 이사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가옥이나 농지 등의 침수로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피해복구의 긴급지원을 이루어져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재난현장에서 주민이나 자원봉사자들이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복구지원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며,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피해지역 주민들의 피해복구와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 "소득 지원 효과도 있지만 더 크게는 소비 지원, 소비 회복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각 부처 단위로 추가적인 소비 진작 프로그램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소비쿠폰 지급의 취지가 무엇인지 너무 잘 아실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이제 지급이 시작됐는데, 아마 오늘부터 지출이 가능하게 될 것 같다"며 "제가 온라인이나 아니면 저한테, 제가 보게 되는 메시지 등등을 보면 수박 비싸서 못 사 먹었는데 수박 한번 사 먹어야 되겠다부터 애들 고기 좀 먹여야 되겠다 이런 얘기들이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있는 사람들이야 이상한 얘기로 들리겠지만 우리 대중들의, 우리 국민들의 대체적인 삶이 이렇다"면서 "비싼 과일 한번 사 먹어봐야지, 아이들한테 고기 한번 먹여봐야지, 이렇게 어렵게 사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다는 생각을 우리가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물론 이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이 있을 수 있는데, 소비쿠폰 지급하지
구미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풍수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발생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물웅덩이 등 모기 번식 환경으로 인한 모기매개 감염병 △오염된 물이나 환경과의 접촉으로 생기는 접촉성 피부염, 안과 감염병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집중호우로 하수관이 범람할 경우 오염된 물을 통해 장관감염증, A형간염, 장티푸스 등의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 조리 전·후와 식사 전 반드시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끓인 물과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비 온 뒤 생긴 물웅덩이는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되기 쉬워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다. 이에 따라 물웅덩이와 고인 물을 제거하고, 방충망을 점검하며, 외출 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 물림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임명섭 보건소장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해 감염병을 조기에 인지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제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2025년 7월 22일(화)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년 경기도 청년정책의 청년다움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청년정책의 주체성 확보와 실효성 강화를 위한 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장민수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박주희 재단법인 청년재단 사무총장과 기현주 경기도 미래세대재단 청년본부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청년단체 활동가 및 청년정책 전문가 4인이 참여한 지정토론으로 진행됐으며, 광역지방자치단체 청년정책의 포지셔닝’이라는 대주제 아래, 정책 현장성과 청년의 참여 확대, 제도 간 연계 및 재정 지속성 확보 등 다양한 정책 과제가 심도 있게 논의됐다. 문형근 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청년이 청년다울 수 있는 사회, 청년이 정책의 대상이 아니라 정책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주체로 전환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다움’이라는 개념은 단지 나이나 세대가 아닌 다양성과 가능성, 새로운 시대의 동력을 뜻하며, 정책 역시 이러한 가치를 담아야 한다”고 말했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송상조 시의원(서구1, 국민의힘)은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제2차 행정문화위원회에서 '부산광역시 최동원 선수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와'부산광역시 스포츠산업 진흥 조례'를 각각 발의하여 모두 원안 가결시켰다. 이번 조례 제정은 부산의 정체성과 미래 성장 동력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체육·문화 전반에 걸친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한 데 의의가 있다. 송상조 의원이 발의한 '최동원 선수 기념사업 지원 조례'는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이자 롯데 자이언츠의 상징인 故 최동원 선수를 기리기 위한 다양한 추모 행사와 홍보, 민간협력 사업 등을 시 차원에서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송상조 의원은 “최동원 선수는 뛰어난 실력뿐 아니라 선수 권익 보호에도 앞장섰던 인물로, 부산시민에게 불굴의 의지를 상징하는 전설 같은 존재”라며, “이번 조례로 시와 민간이 최동원이라는 콘텐츠를 활용해 체육문화 확산과 도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송상조 의원은 같은 날 '부산광역시 스포츠산업 진흥 조례'도 함께 발의하여 원안 통과시
서산시의회 의원들은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자, 제307회 임시회 회기 중에도 시간을 쪼개 새벽, 저녁으로 각 지역의 피해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작업 지원으로 더욱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의원들은 2025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업무보고, 조례안 등 기타 안건심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심사에 집중하면서도 직접 삽을 들고, 짐을 나르며, 시민들의 아픔을 함께했다. 조동식 의장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고 아픔을 겪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해 피해를 입은 분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집행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시의회는 지난 17일 제30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호우피해 복구를 위해 의사일정을 변경한 바 있다.
동작구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8월 9일 오후 3시,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 (서울 동작구 장승배기로10길 42)에서 2025년 정기연주회 ‘Shell We Dance?’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정기연주회는 ‘Shell We Dance?’를 주제로 ‘동작구’의 ‘동작’이라는 단어가 주는 중의적인 의미의 Dance의 이미지를 활용하여 발레, 왈츠, 폴카, 탱고, 라틴댄스 등 여러 문화의 춤과 관련된 다양한 음악으로 무대를 구성했다. 특히 청소년교향악단이 가진 특유의 열정과 존재감을 녹여 경쾌하고 감성적인 분위기 속에서 죽음의 무도, 리베르탱고 등 유명한 춤곡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쉽게 이해하고 교감하는 열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인다. 공연은 전석 무료 초대 형식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으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입장은 공연 당일 공연장 로비에서 공연시작 30분 전부터 예약 안내 문자 지참자에 한해 선착순이며 자유좌석제로 운영한다. 김진아 동작구청소년교향악단 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영도구의회 이경민 의원(더불어민주당 / 남항동, 영선제1·2동, 신선동, 봉래제1·2동, 청학제1동)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영도구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이 지난 18일 열린 제347회 영도구의회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본 조례는 영도구의 장애인생산품 및 중증장애인생산품의 구매를 촉진함으로써 장애인 및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생활안정을 돕고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현재 부산광역시 일부 구에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를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그 대상이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한정되어 있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이경민 의원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일반 장애인생산품까지 포함함으로써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생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정책적 개선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이번 조례는 '장애인기업활동 촉진법' 제2조 제2호에 따른 장애인기업을 우선구매 대상물품의 구매 시설에 포함시킴으로써, 기존 조례에서 다루지 않았던 장애인기업의 생산품도 공공구매 대상에 포함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영도구장애인협회 등 지역 내 장애인기업의 판로를 넓히고 자립
춘천시가 북부내륙권행정협의회 소속 지자체인 가평군의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 긴급 지원에 나섰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2일 가평군 조종면 행정복지센터 종합상황실을 찾아 즉석밥(500개), 컵라면(100개), 생수(640병), 음료수(1000개), 과자(30박스)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이와 함께 시는 가평 지역에 민간 중장비 자원 연계 역할도 지속 수행할 예정이다. 육동한 시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북부내륙권은 하나의 생활·경제 공동체로 연결된 만큼 이번 재난 앞에 결코 혼자가 아님을 느끼실 수 있도록 춘천시가 먼저 따뜻한 손을 내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 지역에는 지난 19일부터 20일 새벽까지 시간당 최대 104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산사태, 하천 범람 등으로 3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되는 등 심각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춘천시는 향후 북부내륙권행정협의회 차원에서 가평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북부내륙권 지자체간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7월 24일(목)부터 7월 25일(금)까지 이틀간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에서 ‘2025. 영재교육원 여름방학캠프’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2025. 영재교육원 여름방학캠프’는 정보 영재 13명과 발명 영재 14명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다. ‘그린메이커스! 지구를 바꾸는 발명가들’이라는 주제로 환경 문제의 대안을 탐구한다. 세부적으로 ‘지구의 SOS’, ‘우리는 그린메이커스’,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편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캠프 활동을 통해 기후 위기, 도시 안전, 쓰레기 등 우리 사회 주변의 문제를 인식하고 폐기물 문제 해결 사례와 관련된 업사이클 작품 제작을 체험한다. 또한 다양한 환경 문제를 그룹별로 선정한 뒤 산출물을 제작하고 발표한다. 이러한 프로젝트 학습 과정은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신장하고 협동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성권 제천교육장은 “이번 여름방학 캠프를 통해 영재 학생들이 창의적인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향상하고, 단체 활동을 통해 협동 의식과 도전 의식을 키울 것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미래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 21일, 감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남감일스윗시티8단지 LH주거행복지원센터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문고리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복지서비스가 닿지 못하고 있는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 내 민‧관이 협력하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감일8단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복지 정보 안내문을 문고리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배포된 안내문은 복지서비스 정보 부재 가구를 위한 기관 안내, 복지관 및 행정복지센터 연계 안내 뿐만아니라, 당사자와 주변 이웃이 제보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안내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감일동 내 여러 유관기관이 함께한 민‧관 협력을 위한 협약 후 첫 활동으로, 현장 중심의 지역복지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현장에 함께한 김상환 관장을 비롯한 모든 참여자들은 “작은 안내문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구조 요청의 신호가 될 수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복지의 울타리 안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발로 뛰는 복지를 실천하겠다”는 뜻을 함께 모았다.  
경기도교육청이 22일 북부청사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2차 학교폭력 케이스 스터디(Case Study)’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4월에 이어 25개 교육지원청 심의위원회 간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주요 쟁점 파악, 관련 법령과 지침 이해, 심의 업무 처리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내용은 ▲심의위원회 운영 개선안 및 관련 지침 안내 ▲학교폭력 전담 판사 특강 ▲심의위원회 운영 유의 사항 및 간사 역할 ▲사례 기반 판례 분석 및 심층 토의 등으로 간사의 실질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사례 기반 분임 토의와, 행정심판·행정소송 판례의 쟁점을 직접 분석하고, 심의 자료 준비, 진행 보조 등 모의 심의를 통해 조치 결정의 공정성을 함께 모색했다. 도교육청 생활교육과 김영규과장은 “심의위원회 운영의 핵심은 간사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이다”면서, “심의 공정성과 객관성, 조치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맞춤형 연수와 지속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광산구의회가 22일 금호타이어의 국내공장 축소와 해외공장 신설 계획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5월 17일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는 2,500여 명의 노동자와 2만여 가족의 고용·생계를 위협하고, 지역사회에 입힌 심각한 피해가 여전히 진행 중이다. 광산구의회는 국강현 의원(진보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대표발표한 ‘금호타이어 해외공장 신설 및 국내공장 축소 계획 철회 촉구 성명서’를 통해 “노사 간 신공장 건설 로드맵 논의가 진행 중임에도 회사 측과 더블스타는 광주공장의 생산 규모를 1,200만 본에서 350만 본 규모로 축소하고, 유럽에 1단계 600만 본, 2단계 1,200만 본 규모의 공장 건설을 계획 중이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해외공장 신설로 대체하려는 계획은 무리한 자금 조달, 불확실한 수요, 현지 노동력 문제로 유동성 위기를 부를 수 있다”며 “과거 다른 해외공장의 실패 사례에서도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광주는 청년층과 생산인구 감소로 경제가 이미 심각한 침체를 겪고 있다”며 “회사가 국내공장을 축소하고 해외로 진출하려는 계획
대구 중구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구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지난 14일, 대구 지자체 최초로 편의점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했다. 중구청은 GS25 대구시티센터점(국채보상로 621)과 ‘무더위 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에 따라 점주는 시설 개방과 기본 편의 제공을, 중구청은 쉼터 안내 표지물 설치와 관리를 담당한다. 편의점 무더위 쉼터는 9월 30일까지,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24시간 개방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냉방이 가능하고 접근성이 뛰어난 편의점을 쉼터로 지정함으로써, 노인 등 야외에서 장시간 머무르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보호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중구는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등을 포함해 총 90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며,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가까운 쉼터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1일 오전 GS25 대구시티센터점을 직접 방문해 쉼터 표지와 시설을 점검한 뒤 “민간과 함께하는 무더위 쉼터 운영은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매우 의미 있는 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