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문화회관은 전 세계 명품 공연을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온스크린 콘서트 시리즈’를 8월부터 11월까지 고운홀에서 상영한다. 온 스크린 콘서트 시리즈는 세계적인 클래식 공연과 오페라 실황을 대형 스크린으로 상영하는 기획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예술을 접할 수 있다. 상반기에 ‘2025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거쉬윈 영화음악 콘서트’ 오페라 ‘마단의 사수’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난다. 8월 14일 ‘2025 빈 필하모닉 여름음악회’를 시작으로 9월 2일 히사이시조 영화음악콘서트, 10월 16일 빈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11월 13일 베로나 오페라 페스티벌 ‘라 트라비아타’ 공연을 상영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문해력·수리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를 하반기부터 본격 시작한다. 문해력·수리력 부족이 기초학력 부진의 원인이 된다는 판단에서다. ‘문해력·수리력’은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해 가장 필요한 기초 소양으로 이미 OECD 교육 2030 학습 개념틀과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서도 언급된 바 있다. 부산교육청은 문해력·수리력 강화를 위한 연구 및 컴퓨터 기반 진단검사(CBT) 설계·시행을 추진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의 문해력·수리력을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계 여러 국가 및 타 시도교육청의 문해력·수리력 교육 동향을 분석하고, 특히 부산대학교와 함께 공동 연구팀을 구성하여 진단검사 도입을 위한 연구를 공동 진행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결과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은 자기의 수준을 확인함으로써 학습자 스스로가 성장 이력을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교사들은 학생의 성장 이력을 제공받음으로써 학습지도 및 개별 상담이 가능하게 되며, 학교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설계에 반영할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구포도서관에서 관내 초등학생과 지역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창의적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정서 함양과 자기계발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도서관은 ‘배움의 일상화’를 도와줄 22개의 강좌를 개설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술 △사고력 수학 △책놀이 △영어 △창의과학 △독서 △역사 등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의력 증진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방과후 활동을 지원한다. 성인을 위한 △글쓰기 △동화구연 △시창작 △교양한자 △역사 △스마트폰 활용교육 △서예 △미술 △영어 △일본어 등 10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이 과정들은 지역 주민의 지적·문화적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강 희망자는 8월 13일 오전 10시부터 구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포도서관 관계자는 “학생과 지역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관장 노장석)은 오는 30일 오후 2시 해운대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유아 및 초등 저학년(1~3학년) 동반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가족문화공연 ‘공룡 티라노와 환상의 벌룬쇼’를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고, 책과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자연스럽게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유쾌한 스토리와 생동감 넘치는 공룡 캐릭터들이 어린이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룡쇼’와 화려한 색감과 창의적인 풍선아트, 관객과의 호흡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벌룬쇼’로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8월 13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노장석 해운대도서관장은 “이번 공연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가족이 함께 도서관을 즐기고,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도서관과 가까워질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관장 노장석)은 오는 9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4회에 걸쳐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부산 시민 80명을 대상으로 ‘소프라노 박은주 교수와 함께하는 오페라 강좌’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 소양을 길러주고, 인문학 대중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해운대도서관이 운영하는 ‘도서관에서 만나는 주제인문학 아카데미’의 일환이다. 해운대도서관은 이번 강의를 통해 클래식이 소수의 사람들만을 위한 고급 문화라는 인식을 타파하고, 일반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는 법을 알려준다. 강의는 박은주 부산대학교 교수가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8월 13일 수요일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노장석 해운대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시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함께 교양을 길러줄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관내 중학교 1·2학년 학생 225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여름방학 위캔두 계절학교’ 프로그램의 종강일을 맞아 진로체험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진로체험의 날은 덕천중, 모라중, 오션중 3개 거점학교에서 오전에 진로특강, 오후에 선택형 진로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오전 진로특강은 덕천중학교에서 송용한 전 삼락지구대장이 ‘변화하는 세계와 나의 진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모라중학교에서 최광준 신라대 명예교수가 ‘내가 하고 싶은 일과 진로 탐색’을 주제로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션중학교에서는 최영준 신라대 명예교수가 ‘미래의 직업과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AI 시대의 직업 변화와 미래 전망에 대해 강연했다. 오후에는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선택형 진로체험활동이 운영됐다. ▲ MBTI를 통해 나의 진로 로드맵 만들기 ▲ 웹툰으로 그려보는 나의 이야기 ▲ 펫푸드 전문가 직업 탐색 및 요리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범규 교육장은 “이번 위캔두 계절학교는 교과보충 학습에 그치지 않고, 주제
부산 동래구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를 위해 8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 조사관리자를 모집하고, 9월 17일까지 조사원(예비조사원 포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조사관리자 13명, 조사원 125명, 예비조사원 13명으로 총 151명이다. ‘인구주택총조사’는 관내 인구와 주택의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하기 위한 국가 통계조사로 매 5년마다 실시한다. 100주년을 맞는 올해는 10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터넷(PC, 모바일) 및 전화조사를 하고, 11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 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한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동래구청 기획감사실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경력확인 및 채용심사를 거쳐 조사관리자 최종 선발자는 9월 1일, 조사원(예비조사원 포함) 최종선발자는 9월 24일 동래구청 누리집 게시와 개별 문자로 통보될 예정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우수 조사 인력을 채용해 성공적인 인구주택총조사를 추진하겠다”
연제구는 8월 10일 연제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연제육아아빠단 '아빠랑 만들GO~! 놀GO~!'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연제육아아빠단'은 △주 1회 온라인 육아미션 △월 1회 오프라인 체험활동 △부모교육 등을 실시하여 아빠와 아이의 소통 강화, 아빠의 육아참여 확대로 가족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함박스테이크 만들기와 신문지 공 볼링놀이로 진행되어 아빠와 아이 총 95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시간이야말로 최고의 교육이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추억”이라며, “이번 행사가 가족 간 사랑을 더욱 깊게 하고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제육아아빠단은 앞으로 △숲 체험 가을 운동회 △가족 사진전 △직업 체험 △단체 영화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제구는 8월 11일 브니엘교회 공유주방에서 연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반성룡) 주관으로 청소년 자원봉사자 10여 명과 반찬을 만들어 동 행정복지센터 공유냉장고에 기부를 하는 '냉장고 속 작은 온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연제구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자 7월 5일 개최한 ‘제8회 연제구 어린이 태극기 그리기 대회' 우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태극천사(태극기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에서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8월 8일부터 14일까지 구청 1층 중정홀에서 개최된다. 어린이들의 애국심과 창의성이 담긴 대회 수상작 36점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광복절을 앞두고 주민들이 어린이들의 작품을 통해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애국정신이 담긴 작품들을 많은 주민께서 감상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깊이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산시 금정구 보건소 산하 금정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 주민과의 친밀한 소통을 위해 공식 마스코트 ‘지금이’와 ‘파인이’를 공개했다. ‘지금이’는 금정산과 금샘을 모티프로 한 든든한 캐릭터로, 지친 마음에 “여기서 쉬어가도 괜찮아요”라며 조용히 위로를 건넨다. ‘파인이’는 파인애플을 형상화한 귀엽고 따뜻한 친구로, “너 정말 괜찮아?”라고 먼저 다가가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마스코트는 단순한 디자인을 넘어, 일상 속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환기하고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소통 창구로 기획됐으며, 캐릭터를 통해 누구나 부담 없이 마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했다. 센터 관계자는 “지금이와 파인이는 단지 귀엽기만 한 캐릭터가 아니며, 누군가의 하루에 작은 위로와 용기를 더해주는 친구가 됐으면 합니다”라며, “앞으로 교육, 캠페인, 홍보물 등에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에 정신건강에 대한 따뜻한 대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금정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 조기개입, 자살예방,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등 지역사회 기반의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수행하고 있으며, 주
부산시는 부산 근현대사의 생생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부산근현대구술자료집 제16권 '파도따라 워낭소리 들려오는 곳 – 우암동 소막마을 사람들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우암동 소막마을은 부산 남구 우암동 일대에 있는 마을로, 일제강점기에는 조선 소 수출을 위해 만들었던 검역소, 6·25 전쟁 때는 피란민 임시 수용소, 산업화 시기에는 노동자들의 생활공간이 된 역사를 갖고 있다. 이러한 근대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2023년 피란수도 부산유산 중 하나로서 세계유산 잠재목록에 등재됐다. 이번에 발간한 '파도따라 워낭소리 들려오는 곳 – 우암동 소막마을 사람들 이야기'는 일제강점기 식민지 조선 소 수출을 위한 검역소, 6·25 전쟁 피란민 수용을 위한 소막사 활용, 산업화 시기 대량의 주거지가 조성된 '우암동 소막마을'의 형성과 변천의 역사를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엮어 낸 책자다. ▲우암동 소막마을이 만들어진 역사와 변화 ▲사진으로 보는 우암동 소막마을의 2025년 현재 ▲2016년 심층 구술 면담으로 남겨진 주민들의 이야기들이 담겼다. 특히, 시는 지난 2016년에 시행했던
부산시는 지난 8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부산의료관광과 연계한 우호협력를 확대하기 위한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우수한 부산의료기술과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고, 의료관광 교류(네트워킹)를 바탕으로 다방면의 우호협력를 확대해 상호 교류와 동반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시는 8월 6일 의료관광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 기회를 창출하고자 몽골 경제개발부를 방문해 의료를 통한 관광·교육·경제 분야 교류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우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경제개발부 청사에서 몽골 제1부총리 겸 경제개발부 장관 수석고문을 만나, 시와 몽골 정부가 함께 의료 융합형 국제교류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수석고문은 지난해 교류(네트워킹)의 결과로 올해부터 성사된 ‘의료관광 연계형 교장연수단’이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연수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같은 날, 시는 몽골 '만남의 축복' 행사를 주관하는 '사인 오츠랄(Sain Uchral)' 재단을 방문해, 올
부산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현장 맞춤 실무형 디자인 인력 양성을 위한 '부산디자인캠퍼스' 사업에 참여할 청년 21명을 최종 선발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디자인캠퍼스' 사업은 산학협력 기반의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디자인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청년 모집을 거쳐 올해 처음 시행된다. 사업은 ▲실무형 프로젝트 운영 ▲열린 강의 ▲세계적 교육기관의 온라인 교육 ▲맞춤형 지원으로 구성되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기업의 인재 확보를 돕는 지속 가능한 디자인 인력 양성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청년 디자이너의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 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지난 4월 '디자인 특화 프로젝트'를 운영할 4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최종 선발된 청년 21명은 올 연말까지 총 6개월간 현장 실습에 참여한다. 프로젝트는 ▲소형·생활가전 디자인(루메나) ▲스마트 디바이스 케이스 및 웨어러블 기반 디엑스(DX) 해법(솔루션) 개발(슬래시비슬래시) ▲복합문화공간 통합디자인(대보름오시리아) ▲온라인 이러닝 콘텐츠 고도화(호호에듀)로 구성된다. &n
부산시는 '페스티벌 시월' 기간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어제(11일) 글로벌 택시 호출 플랫폼 '우버 택시(Uber Taxi)'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택시 호출 서비스가 이동통신사 본인인증과 국내 카드·은행 계좌 중심의 결제 방식에 의존해 외국인 관광객 이용에 제약이 있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글로벌 모빌리티 앱 ‘우버’를 활용해 ‘페스티벌 시월’ 기간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편리하게 택시 호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약식은 어제(11일) 시청에서 시 관광마이스국장과 송진우 우버 택시코리아 총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시와 우버 택시는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3일까지 해운대, 북항 등을 중심으로 부산 전역에서 열리는 융복합 축제 '페스티벌 시월'을 공동 홍보하고, 축제 기간 외국인 관광객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시와 우버 택시는 ▲한국 방문 외국인 대상 우버 앱을 활용한 ‘페스티벌 시월’ 홍보
안성시 공도체육회가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 활성화와 디지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8월 30일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공도읍 "공간대여 카페 일분 서안성점" 에서 '축구 게임 팬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 피파 온라인' 게임을 주제로 열린다. 경기는 온라인으로 예선을 거쳐 당일 본승 결승전으로 진행되며, 총 2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대회는 공도체육회의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안성관내 지역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큐알)으로 2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게임 이상으로 E-스포츠 경기를 통해 팀워크, 전략, 소통 능력을 향상할 기회를 얻게 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E-스포츠 분야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건전한 방향으로 유도하고, 게임을 통한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재용 공도체육회장은 "디지털 세대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게임 문화가 조성되고, 또래 간 협력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보수가 반복되는 괴멸적 참패 앞에서 흔들리고 있다. 이는 단순한 선거 패배가 아니라, 국가의 가치 체계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는 경고다. 전 세계적으로 ‘스트롱맨’이라 불리는 지도자들이 자국우선주의를 앞세워 경제와 안보를 결합하며 자국민 중심 정책으로 성공 가도를 달리는 것과는 전혀 다른 길이다. 지금 한국 사회의 주류 프레임은 친중·친북 성향을 은폐한 ‘가짜 진보’의 손에 넘어가 있다. 이들은 사회 정의와 평등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산업 경쟁력과 안보 기반을 허물고 있다. 최근 민노총 출신 인사가 노동부 장관에 임명된 것은 상징적인 사례다. 반기업 정서와 반미 프레임이 결합하면,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의 대외 취약성은 치명적 약점으로 변한다. 여기에 최근 단행된 8·15 특별사면은 법치주의를 정면으로 거스르며, 정치가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할 수 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채 상병 사건과 호주 대사 사건으로 여당이 참패를 경험했음에도, 이 정권은 국민 여론을 아랑곳하지 않았다. 과거 조국 사태가 문재인 정권 몰락의 토대가 되었듯, 윤미향·최강욱 사건은 정의와 공정의 가면을 찢어버린 상징이 되었다. 이번 사면이 전초전이라면, 다가올 크리
지난해 7월 18일 출범한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가 1년 만에 입법·예산·정책 실행의 3박자 성과를 고루 달성하며, 경기도를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이끌 상임위원회로 주목받고 있다. 정쟁 없이 실용에 집중한 위원회의 행보는 지방의회 안에서도 ‘정책형 상임위’, ‘실행력 있는 협치 모델’로 불린다. 여야 동수(국민의힘 6명, 더불어민주당 6명) 구성임에도 단 한 차례의 갈등 없이 1년을 달려온 이 위원회는, 실효성 있는 입법과 전략적 예산 확보, 그리고 현장 밀착형 정책 실행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상임위로 자리매김했다. ◆ “정파보다 경제”… 실용적 협치가 만든 의정모델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동수로 참여하고 있음에도, 출범 이후 산업과 민생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단 한 번의 정쟁도 없이 활동해왔다.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은 “정파가 아닌 경제를 살리자는 데 뜻을 모은 덕분에 협치가 가능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석훈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3)도 “지금은 인공지능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 패러다임이 바뀌는 시점”이라며 “경기도가 이 변화의 파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선, 실효성 있는 입법과 실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