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가 8일 대한민국 대표 피서지인 해운대해수욕장에서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무더위를 피해 해운대를 찾은 수많은 관광객에게 KTX-이음 해운대 유치의 필요성을 알리고, 서명운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해운대해수욕장 입구 해운대스퀘어 일원에서 진행된 이벤트는 피서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KTX-이음 정차를 염원하는 방문객들의 서명이 줄을 이었다. 휴가차 서울에서 온 김주형 씨는 “내년 여름에는 KTX-이음을 타고 해운대에 올 수 있으면 좋겠다”며 가족들과 함께 서명에 참여해 유치를 응원했다. 해운대구는 중앙선과 동해선에 KTX-이음이 추가 도입될 예정인 연말까지 서명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서명은 구청 홈페이지 팝업 존과 관내 아파트, 관광안내소 등에 비치된 안내문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해운대구는 앞으로도 주민 참여 응원 릴레이 등을 통해 KTX-이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해운대구는 8일 국내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쏘카와 주차공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차공유사업은 해운대의 고질적인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거지전용․소규모공동주차장의 유휴 주차 공간을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필요한 주민과 공유하는 것이다. 9월부터 본격 시행하며 우동, 반여동, 반송동 등 관내 9개 동의 총 805면을 대상으로 한다. 이용자는 스마트폰 앱 ‘모두의주차장’을 통해 인근의 공유 가능한 주차면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공유자로 참여하는 주차장 배정자에게는 주차 요금(30분당 600원)의 40%를 마일리지로 적립하며, 마일리지는 모바일 상품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구는 마일리지 외에도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 방안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공유경제 확산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민관 상생 협력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휴자원을 적극 활용해 함께 쓰는 주차 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신명 ㈜쏘카 거점본부장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
해운대구는 ‘제38회 해운대구 애향대상’ 후보자를 9월 3일까지 추천받는다. 해운대구는 ‘제38회 해운대구 애향대상’ 후보자를 오는 9월 3일까지 추천받는다. 구는 살기 좋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 해운대 조성을 위해 헌신·봉사해 주민에게 귀간이 되는 주민을 발굴해 애향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시상 부문은 효행·봉사, 교육·문화예술·체육, 지역경제·환경 등 3개 부문이다. 추천 대상은 해운대구에 주소를 둔 개인이나 관내 소재 법인·사업체·단체, 관내에 주소를 뒀거나 법인 등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중 부문별 공적이 뛰어난 주민이다. 공공기관장, 단체장(회원 20명 이상), 세대를 달리하는 30명 이상 주민이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개요서, 이력서, 공적증명 서류를 9월 3일 오후 6시까지 구청 총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해운대구 중동2로 11 해운대구청 총무과)으로 접수하면 된다. 10월에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 10월 25일에 열리는 ‘꿈꾸는 마을축제’ 개막식 때 시상할 예정이다.
부산 중구지역아동센터 협의회는 '2025년 연합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되며, 부산 기장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함께하는 수영, 레크레이션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화합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캠프 참여 학생들을 환송․격려하며 "이번 캠프를 통해 다양한 활동과 경험으로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과 추억을 만들기 바라며, 안전하게 잘 다녀오길 바란다.”며 “중구에서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9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가 말복을 맞이하여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만들어 중구 지역 저소득 어르신 및 취약계층 70세대에 전달하는 '사랑의 삼계탕 온기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삼계탕 온기나눔은 무더위에 지친 저소득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로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삼계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 봉사원 10여명이 함께해 아침부터 삼계탕을 정성껏 요리하고 김치와 함께 포장한 후 직접 중구 지역 저소득 어르신 및 취약계층 세대를 찾아 전달하며 안부도 살폈다.
재단법인 내원청소년단 부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제21기'짝꿍'은 지난 8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부산 청소년운영위원회 교류 여름캠프 ‘청운, 그 여름의 기록’에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부산지역 청소년수련시설 7개 기관의 청운위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각 기관 청운위 소개를 비롯해 미니 올림픽, 수영 활동, 바비큐 파티, 레크리에이션, 담력체험, 짝 골든벨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특히, 미니 올림픽과 담력체험은 기관 간 참여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혼합 팀을 구성해 협동심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활동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은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중구청소년문화의집 청운위 '짝꿍' 위원들은 “부산지역 다양한 기관의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우리 기관을 소개할 수 있어 뿌듯했고, 또래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즐거운 추억도 많이 만들 수 있어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김용숙 관장은“이번 청운위 교류 캠프는 청소
부산 중구는 제9회 거리갤러리 미술제 공모전을 8월 22일부터 9월 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중구, 문화의 거리. 예술과 함께 걷다’라는 주제 속에 중구문화원 인근과 조선키네마주식회사 설립지, 구. 중부경찰서 인근 지역 등 총 3군데 지역에서 개최되는 만큼 조성된 벽화를 따라 문화가 있는 중구 골목길 곳곳을 둘러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공모 기간 접수된 작품 중 1차 심사를 통해 10팀을 선발하고, 역대 미술제 수상작가 중 2팀을 초대하여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현장대회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총 상금은 1600만 원이며, 대상(1팀) 500만 원, 최우수상(1팀) 300만 원, 우수상(1팀) 200만 원, 특선(5팀) 각 100만 원, 인기상(2팀) 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응모자격은 부산, 울산, 경남 거주 20세 이상 관련 분야 전문가이며(대학생은 연령 무관)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올해 미술제는 제2회 개최지였던 동광동 지역을 확대하여 대청동, 중앙동까지 아우르며 중구문화원, 조선키네마주
부산 남구는 8월 11일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을지연습 근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을지연습을 앞두고 직원들의 전시 임무 숙지 및 초동 대처 능력을 향상해 을지연습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025년 을지연습 홍보영상 시청, 을지연습 실무, 방독면 착용 방법 순으로 진행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을지연습 시 임무를 명확히 파악해, 비상시 구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5년 을지연습은 8월 13일 위기관리 연습을 시작으로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전시 전환 및 국가 총력전 연습이 진행되며 남구청을 비롯한 6개 기관 292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남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시 공공부문 대응 역량을 점검·보완하고,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을 통해 공무원의 위기관리 능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 사상구는 사상구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한‘2025년 사상구 청소년 어학연수 및 해외문화체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 내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하나로 사상구 관내 중학생 중 어학연수 20명, 해외문화체험 30명 총 5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추진됐다. 어학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은 필리핀 앙헬레스(클락)에 소재한 SPCF대학 부설어학센터에서 14박 16일간 집중 영어 교육을 받고 필리핀의 교육 문화를 체험했으며 해외문화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싱가포르에서 6명의 인솔 공무원과 함께하는 팀별 자유 일정과, 보타닉가든, 센토사섬, 가든스바이더베이, 싱가포르 국립대학 등 싱가포르의 주요 교육·문화 명소를 탐방하는 단체 투어로 진행됐다. 어학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은“2주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행복한 시간이었다. 필리핀 현지 중학생들과 즐거운 추억이 생겼으며 영어로 내 생각을 표현하는 데에 많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으며 해외문화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기회가
영도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실무분과별로 2025년 연차별 시행 계획 이행점검 모니터링 및 세부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모니터링 및 설명회는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세부 사업담당자와 실무분과 위원 51명이 참석해 각 사업의 추진 과정 과 특성을 상세하게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로드맵”이라며, “주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역사회보장계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영도구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5일간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진행된 ‘2025년 영도구 초·중학생 원어민 영어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My Amazing Dream'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원어민 강사들과 함께하는 체험형 영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영어 표현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 속에서 영어를 즐겁게 배우고, 친구들과 소통하며 상상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마지막 날 수료식에는 김기재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축하와 함께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학생들은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5일간의 캠프를 돌아보고 소감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장군은 11일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면서, 현업업무 및 도급·용역·위탁 등 각종 사업 추진 시 산업재해 예방활동 절차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기장군청 37개 부서 및 읍면 직원이 참여했으며 ▲산업재해 예방 절차 및 단계별 세부 이행사항 ▲현업업무, 도급·용역·위탁 사업 안전보건확보 이행점검 관련 안전보건서류 작성법 ▲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사업장 대응 지침 ▲공공부문 주요 중대산업재해 사례 전파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직원들이 재해위험도가 높은 각종 도급 현장 안전관리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실전 대응력 강화를 위한 적격 수급인 선정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 ▲건설재해예방 기술지도계약 체결 ▲작업계획서 작성 ▲비상조치 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전파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은 직원 여러분의 손에서 시작된다”라고 강조하면서, “각종 업무 추진 시 항상‘안전’을 최우선시하는
기장군은 11일 정종복 기장군수가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를 방문해, 지역 교육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중장년층 일자리 해법 모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기장군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부터 폴리텍대학에서 진행되는 ‘중장년 승강기 기술 및 안전교육’과 관련해 정 군수가 교육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대학 측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정 군수는 먼저 이창열 학장과 업무협의를 갖고 중장년 재취업 지원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어 승강기학과 실습장을 찾아 실제 산업과 교육 현장에서 사용되는 최신식 승강기 제어반과 안전장치 등 교육 장비를 꼼꼼히 살폈다. 특히, 해당 분야의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교수진으로부터 교육 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지면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창열 동부산캠퍼스 학장은 “우리 대학과 함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는 기장군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와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생들이 성공적으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최
부산 동구는 지난 8일,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무더위 쉼터와 물놀이형 어린이 놀이시설을 찾아 시설 안전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민생현장 방문은 무더위와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간을 직접 찾아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폭염 속 안전한 여름나기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바구정거장을 비롯한 무더위 쉼터 4개소를 방문해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며 “낮 기온이 높을 때는 무더위 쉼터를 적극 활용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며, 한낮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아파트 단지 내 물놀이형 어린이 놀이시설 2곳을 찾아 보호자와 주민들의 여름철 놀이환경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고, 시설물 관리자에게 “어린이 안전사고는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날 수 있다. 안전요원 배치와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며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요청했다. 이날 현장에 있던 한 주민은 “올여름 무척 더워서 힘들었지만, 한낮에는 무더위 쉼터에서 생수 냉장고의 시원한 물을 마시며 이웃과 함께
부산 서구 내 위치한 부산 전통문화체험관은 8월 여름방학을 맞아 방학 특강 프로그램 ‘전통 직업 체험학당’을 운영 중이다. 방학 특강 프로그램‘전통 직업 체험학당’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지정된 자랑스러운 우리나라의 유산들의 가치를 알고, 유산들과 관련된 과거의 직업군을 체험해 보는 역사 체험 특강 프로그램이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유네스코 기록유산인 ‘동의보감’의 어의. 의녀 체험, 유네스코 기록유산인 ‘조선왕실의궤’의 화공 체험, 그리고 무술 분야에서 전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유산에 등재된 유네스코 무형유산인‘전통 무술 택견’의 무관 체험이 운영되고 있다. 방학 특강 프로그램 ‘전통 직업 체험학당’은 가족 단위 1,040명을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8월 30까지 화~금요일 10시~12시 각 2시간, 토요일은 10시부터 13시, 13시부터 16시. 각 3시간 체험으로 총 52회 구성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부산전통문화체험관을 통해 가능하다.
안성시 공도체육회가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 활성화와 디지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8월 30일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공도읍 "공간대여 카페 일분 서안성점" 에서 '축구 게임 팬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 피파 온라인' 게임을 주제로 열린다. 경기는 온라인으로 예선을 거쳐 당일 본승 결승전으로 진행되며, 총 2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대회는 공도체육회의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안성관내 지역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큐알)으로 2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게임 이상으로 E-스포츠 경기를 통해 팀워크, 전략, 소통 능력을 향상할 기회를 얻게 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E-스포츠 분야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건전한 방향으로 유도하고, 게임을 통한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재용 공도체육회장은 "디지털 세대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게임 문화가 조성되고, 또래 간 협력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보수가 반복되는 괴멸적 참패 앞에서 흔들리고 있다. 이는 단순한 선거 패배가 아니라, 국가의 가치 체계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는 경고다. 전 세계적으로 ‘스트롱맨’이라 불리는 지도자들이 자국우선주의를 앞세워 경제와 안보를 결합하며 자국민 중심 정책으로 성공 가도를 달리는 것과는 전혀 다른 길이다. 지금 한국 사회의 주류 프레임은 친중·친북 성향을 은폐한 ‘가짜 진보’의 손에 넘어가 있다. 이들은 사회 정의와 평등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산업 경쟁력과 안보 기반을 허물고 있다. 최근 민노총 출신 인사가 노동부 장관에 임명된 것은 상징적인 사례다. 반기업 정서와 반미 프레임이 결합하면,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의 대외 취약성은 치명적 약점으로 변한다. 여기에 최근 단행된 8·15 특별사면은 법치주의를 정면으로 거스르며, 정치가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할 수 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채 상병 사건과 호주 대사 사건으로 여당이 참패를 경험했음에도, 이 정권은 국민 여론을 아랑곳하지 않았다. 과거 조국 사태가 문재인 정권 몰락의 토대가 되었듯, 윤미향·최강욱 사건은 정의와 공정의 가면을 찢어버린 상징이 되었다. 이번 사면이 전초전이라면, 다가올 크리
지난해 7월 18일 출범한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가 1년 만에 입법·예산·정책 실행의 3박자 성과를 고루 달성하며, 경기도를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이끌 상임위원회로 주목받고 있다. 정쟁 없이 실용에 집중한 위원회의 행보는 지방의회 안에서도 ‘정책형 상임위’, ‘실행력 있는 협치 모델’로 불린다. 여야 동수(국민의힘 6명, 더불어민주당 6명) 구성임에도 단 한 차례의 갈등 없이 1년을 달려온 이 위원회는, 실효성 있는 입법과 전략적 예산 확보, 그리고 현장 밀착형 정책 실행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상임위로 자리매김했다. ◆ “정파보다 경제”… 실용적 협치가 만든 의정모델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동수로 참여하고 있음에도, 출범 이후 산업과 민생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단 한 번의 정쟁도 없이 활동해왔다.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은 “정파가 아닌 경제를 살리자는 데 뜻을 모은 덕분에 협치가 가능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석훈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3)도 “지금은 인공지능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 패러다임이 바뀌는 시점”이라며 “경기도가 이 변화의 파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선, 실효성 있는 입법과 실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