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가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쿨 타임 존(Cool Time Zone)’ 시범 사업을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평균 기온 상승으로 인한 폭염 피해를 줄이고 시민들에게 시각적·촉각적인 청량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여름철 관광객과 주민이 많이 찾는 송도해수욕장 수변공원 8곳과 서구청사 소공원 야외 무더위쉼터 2곳에 대형 얼음을 비치한다. 운영은 폭염 특보 발효 시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대형 얼음은 시각적으로 더위를 식혀줄 뿐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만져보며 체감 온도를 낮출 수 있는 ‘자연형 냉방기’ 역할을 하게 된다. 서구는 “부산의 푸른 바다와 시원한 바닷바람에 대형 얼음을 더해, 무더위를 잊고 즐길 수 있는 여름 명소를 만들었다”며 “관광객과 주민 모두가 기억에 남는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8월 2일 ‘현인가요제’ 행사장에서 쿨 타임 존을 처음 선보였으며, 이후 송도해수욕장과 서구청 소공원 야외 무더위쉼터에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바르게살기운동 서구협의회는 지난 9일 주말 성수기를 맞이하여 백사장과 수변공원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깨끗한 해수욕장 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한수 서구청장도 참여해 활동을 격려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송도해수욕장 환경 정비를 위해 힘써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교통질서 캠페인 및 어르신 특식데이 행사, 성품 나눔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동래구 수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주)대광건영으로부터 폭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선풍기 50대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주)대광건영은 관내에서 진행 중인 '수민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의 시공사로, 이번에 기탁한 성품은 냉방기기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과 경로당에 전달해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주)대광건영 관계자는“계속되는 찜통 더위로 힘들어하는 취약가구가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영미 수민동장은 “수민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대광건영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소중한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오늘(11일) 오전 11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월드커피챔피언 3인,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 ㈜비지에프(BGF)리테일, ㈜지에스(GS)리테일과 함께 '부산형 커피 음료(RTD*) 개발 및 브랜드화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2019 월드바리스타챔피언 전주연 ▲2021 월드컵테이스터스챔피언 추경하 ▲2022 월드컵테이스터스챔피언 문헌관 ▲강래수 부산경남우유조합장 ▲민승배 ㈜비지에프(BGF)리테일 대표이사 ▲정춘호 ㈜지에스(GS)리테일 부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월드 커피 챔피언 배출 도시 부산과 향토기업이 협업해 부산형 커피 음료(RTD)를 개발하고, 브랜드화해 지역 커피산업의 차별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제품 개발을 위한 정책·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월드 커피 챔피언 3인(전주연, 추경하, 문헌관)은 조리법(레시피) 개발과 품질 상담(컨설팅), 브랜드 방향성 설정, 홍보를 맡는다.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은 자체 기반 시설(인프라)을 활용해 음료 제조·유통·판매·홍보를 담당하며, ▲㈜비지에프(BGF)
부산 부산진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의 지급률을 96% 이상으로 끌어올린 가운데, 남은 미신청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접수 서비스’를 강화해 소비쿠폰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서비스 신청은 9월 12일까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의사를 밝히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거주지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선불카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전 동 주민센터에 전담 창구를 마련하고 자체적으로 수요를 파악해 고령층, 장애가구 등 직접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을 추진하고 있다. 방문 시에는 단순한 서류 접수에 그치지 않고 안부 확인과 복지 상담도 병행해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욱 구청장은 “단 한 명의 구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구는 앞으로도 민생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주민 눈높이에 맞게 추진해 선제적 소통, 세심한 복지 실현에 최선
2023년 개장한 우암부두 화물차 주차장(우암로 241 일원)이 2025년 8월 31일부로 운영 종료하고, 9월 1일부터 자성대 부두 임시화물차 주차장으로 이전한다. 자성대 부두 임시 화물차 주차장은 기존 우암부두 화물차 주차장(화물차 210면)의 두 배 규모로 화물차 421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어 도심 내 심각한 화물차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남구는 국토교통부가 수립한‘제5차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 종합계획’ 중 중장기계획(2030년 이후) 공영차고지 건설 지자체로 해운대구, 사상구와 함께 선정돼 공영차고지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 남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8월 8일, 해양 생태계와 바다 생물에 대한 관람 및 학습 중심의 문화 학습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탐구심을 자극하고 과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드림스타트 대상 초등학생 35명이 참여했다. 탐방은 국립수산과학원 수산과학관과 해운대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에서 진행됐으며, 아동들은 해설사와 함께하는 전시 해설을 통해 바다 생물의 다양성과 수산 과학기술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배웠다. 또한 인어공주 공연과 수달·펭귄·상어 먹이 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람하며 바다 생물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였다. 특히 실제로 해양 생물을 가까이서 관찰하면서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고, 수족관 사육사 등 해양 관련 직업에 대한 흥미도 높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탐방을 통해 아동들이 해양 생태계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과학적 호기심과 진로에 관한 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남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부산 남구는 지난 9일 대동골 문화센터에서 환경 암전 뮤지컬 '우당탕탕 바다를 찾아서' 를 개최하여 꼬마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다소 어렵고 무거운 환경오염 문제를 아이들에게 친숙한 어린왕자와 바다 친구들의 모험 이야기를 통해서 흥미롭고 유쾌하게 전달했으며, 조명이 모두 꺼진 깜깜한 어둠 속에서도 아이들의 반짝거리는 눈빛이 공연장을 가득 채울 만큼 집중도가 높았다. 특히, 공연 도중 분리배출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들이 놀이처럼 즐기면서도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분리배출의 올바른 방법을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공연이었다. 다음 공연은 9월 13일 15시, 공룡과 함께하는 마술 공연 '공룡이 살아있다' 가 준비 되어있다. 관람 신청은 대동골 문화센터 홈페이지 [공연/전시안내]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공연 포스터 QR코드로도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재)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은 부산 사상구와 함께 추진한 ‘사상구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사상마루’가 아시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K-디자인 어워드(K-Design Award)’ 공간디자인 분야 Public 부분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디자인 어워드는 2012년부터 시작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산업·공간·커뮤니케이션 등 세 분야에서 수상작을 선정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권위 있는 디자인 시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5년에는 전 세계 23개국에서 총 3,070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약 11%인 344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세계 각국의 디자인 전문가 37인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사상마루’는 한옥의 마루처럼 세대와 문화를 잇는 소통의 공간을 모티브로 조성됐으며, 특히 구청 방문객들이 아이들과 함께 머무르며 문화와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5년 6월 개소 이후 어린이 도서관, 미디어 체험존, 야외 체험 공간 등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하에 위치한 복합 문화 공연장은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하여 휠체어 이용자 등 누구나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를 총 4회에 걸쳐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2023년 국내 초연 당시 연극 예매 1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본 공연은 단 하나의 지역 투어 도시로 부산이 선택되며 다시 한 번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을 제외하고 지역 공연이 확정된 유일한 도시인 만큼, 티켓 오픈 전부터 예매 문의가 잇따르며 전국 연극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1998년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창작의 슬럼프에 빠진 젊은 작가 셰익스피어가 한 여인을 만나 예술적 영감을 되찾고, 고전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을 탄생시키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낸다. 사랑과 예술, 운명이 교차하는 낭만극으로, 시대를 초월한 감동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계 무대를 감동시킨 낭만극, 한국 관객과 만나다 2014년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된 후 미국, 캐나다, 일본 등지에서도 호평받은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고전의 우아함과 현대적인 유머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수작이다. 2023년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3월 폐교된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 주원초등학교 부지에 대한 매각 절차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청은 그동안 도심에 위치하여 입지조건이 뛰어난 주원초 부지의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교육청이 자체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반면 주원초 인근 주민을 비롯한 부산시, 부산진구 등 지역사회는 지역발전을 위해 해당 부지에 대한 매각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부산시교육청은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하여 '부산광역시교육청 폐교재산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에 따른 실무위원회, 폐교재산활용위원회 등에서 주원초 부지에 대한 매각을 심도 있게 검토, 최종적으로 매각 결정을 내렸다. 부산시교육청은 향후 부지 매각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공유재산심의회 및 부산시의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친 후, 내년 하반기까지 해당 부지에 대한 매각절차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매각은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원칙적인 일반입찰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현행 법령 상 특정 기관에 대해 수의계약에 의한 매각이 불가능한 점을 반영한 조치이다. 김석준 교육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12일 오후 2시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영양(교)사, 학교급식 납품업체 관계자 등 15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납품업체와 소통・공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와 학교 간 소통을 통해 식재료납품 관련 갈등 등 애로사항을 알아보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한 것이다. 간담회 참여자들은 식재료 납품 등 현안 해결을 위해 가감 없이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며, 동래교육지원청은 이를 정책 수립 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 만족도를 높이고, 학교급식 관계자와 납품업체 간 소통을 통해 서로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간담회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승희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가 질 좋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운영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학교급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식재료 납품업체와 학교급식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이 초·중 연계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북부교육지원청이 실시하는 ‘초·중연계 독서교육’은 초·중학교 전환기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통한 심리적 불안감 해소와 중학교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것이다. 오는 12일부터 3일간 명원초(강서구 소재) 도서관에서 경일중학교를 비롯한 인근 초등학교(명문, 명원, 명일, 명지, 신명초 등)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방학 독서캠프’를 운영한다. 책과 놀이의 만남을 주제로 책 읽고 칼럼쓰기, 토론하기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범규 교육장은 “초·중연계 독서교육은 초등학생들의 중학교 적응력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초‧중 연계교육 모델을 탐색하고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립반송도서관은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13일까지 반송도서관에서 성인 75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에게 자기 주도적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 문화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수채 담은 캘리그라피 ▲매일 영어 스터디 ▲낭송 에술, 마음을 치유하다 ▲(야간)하루 한 장 색연필 드로잉 등 4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특히, 직장인 등 낮시간대 강의 참여가 어려운 주민을 위해 야간 프로그램을 편성해 평생학습 기회를 넓혔다. 참가 희망자는 8월 13일 오전 10시부터 반송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다. 단,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송애경 반송도서관장은 “이번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개인 역량을 개발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은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구덕도서관에서 유아, 초등학생, 성인 등 145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아동의 창의적 사고력과 학습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내 마음의 고요를 위한 치유의 인문학’등 3개의 인문·교양 강좌와 독서 활동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한 ‘책놀이 지도사 2급’ 강좌를 준비했다. 유아 및 어린이 대상 강좌로는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재미통통 책놀이터’, 어린이 학습형 프로그램 ‘재미있는 창의과학교실’등 5개 강좌를 마련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희망자는 8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덕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말숙 구덕도서관장은“이번 평생학습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배움터이자 소통 공간으
안성시 공도체육회가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 활성화와 디지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8월 30일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공도읍 "공간대여 카페 일분 서안성점" 에서 '축구 게임 팬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 피파 온라인' 게임을 주제로 열린다. 경기는 온라인으로 예선을 거쳐 당일 본승 결승전으로 진행되며, 총 2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대회는 공도체육회의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안성관내 지역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큐알)으로 2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게임 이상으로 E-스포츠 경기를 통해 팀워크, 전략, 소통 능력을 향상할 기회를 얻게 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E-스포츠 분야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건전한 방향으로 유도하고, 게임을 통한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재용 공도체육회장은 "디지털 세대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게임 문화가 조성되고, 또래 간 협력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보수가 반복되는 괴멸적 참패 앞에서 흔들리고 있다. 이는 단순한 선거 패배가 아니라, 국가의 가치 체계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는 경고다. 전 세계적으로 ‘스트롱맨’이라 불리는 지도자들이 자국우선주의를 앞세워 경제와 안보를 결합하며 자국민 중심 정책으로 성공 가도를 달리는 것과는 전혀 다른 길이다. 지금 한국 사회의 주류 프레임은 친중·친북 성향을 은폐한 ‘가짜 진보’의 손에 넘어가 있다. 이들은 사회 정의와 평등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산업 경쟁력과 안보 기반을 허물고 있다. 최근 민노총 출신 인사가 노동부 장관에 임명된 것은 상징적인 사례다. 반기업 정서와 반미 프레임이 결합하면,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의 대외 취약성은 치명적 약점으로 변한다. 여기에 최근 단행된 8·15 특별사면은 법치주의를 정면으로 거스르며, 정치가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할 수 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채 상병 사건과 호주 대사 사건으로 여당이 참패를 경험했음에도, 이 정권은 국민 여론을 아랑곳하지 않았다. 과거 조국 사태가 문재인 정권 몰락의 토대가 되었듯, 윤미향·최강욱 사건은 정의와 공정의 가면을 찢어버린 상징이 되었다. 이번 사면이 전초전이라면, 다가올 크리
지난해 7월 18일 출범한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가 1년 만에 입법·예산·정책 실행의 3박자 성과를 고루 달성하며, 경기도를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이끌 상임위원회로 주목받고 있다. 정쟁 없이 실용에 집중한 위원회의 행보는 지방의회 안에서도 ‘정책형 상임위’, ‘실행력 있는 협치 모델’로 불린다. 여야 동수(국민의힘 6명, 더불어민주당 6명) 구성임에도 단 한 차례의 갈등 없이 1년을 달려온 이 위원회는, 실효성 있는 입법과 전략적 예산 확보, 그리고 현장 밀착형 정책 실행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상임위로 자리매김했다. ◆ “정파보다 경제”… 실용적 협치가 만든 의정모델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동수로 참여하고 있음에도, 출범 이후 산업과 민생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단 한 번의 정쟁도 없이 활동해왔다.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은 “정파가 아닌 경제를 살리자는 데 뜻을 모은 덕분에 협치가 가능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석훈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3)도 “지금은 인공지능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 패러다임이 바뀌는 시점”이라며 “경기도가 이 변화의 파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선, 실효성 있는 입법과 실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