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지역 음식문화 수준 향상과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모범음식점 60개 업소를 대상으로 재심사를 실시하고, 총 58개 업소를 재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모범음식점 재심사’는 식품위생법과 모범업소 지정 기준에 따라 ▲식재료 관리 ▲주방·시설 위생 ▲종사자 서비스 ▲좋은식단 이행 여부 ▲맛 평가 등 세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00점 만점 중 85점 이상을 충족한 업소만 재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21일까지 식품위생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위생관리 상태, 서비스 품질, 음식문화 개선 실천 여부 등을 점검했으며, 모범음식점 60개 업소 중 2개 업소(폐문부재로 인한 심사불가)를 제외한 58개 업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재지정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역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모범음식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생관리 강화와 업소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모범음식점 지정업소에 대해 지정서 교부와 함께 ▲영업시설개선자금 우
대전 동구는 지난 2일 가양동 선샤인호텔에서 ‘2025년 동구 미래세대상생협의체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협의체와 함께 추진해 온 인구정책의 성과를 돌아보고 참여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한 공동대표, 민간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본 행사는 공동대표단의 개회사 및 환영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성과공유 발표 ▲연간 활동영상 상영 ▲분과 위원 활동소감 나눔 등이 진행됐으며, 팝페라 공연팀 ‘페스타’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올해 협의체는 ‘G.O.L.D.E.N’(Global, Our kids, Link, Discuss, Express, Newlyweds) 이라는 상징적 키워드를 중심으로, 세대‧가족‧청년‧돌봄을 아우르는 다양한 주민 체감형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맞벌이 가정 대상 방학기간 도시락 지원사업 등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주민 설문조사에서도 ▲재참여 의사 100% ▲육아 참여 도움 98% 등 매우 높은 만족도를
영월군청 씨름부(감독 전충식)는 지난 12월2일 진행된 “영월 희망 2026나눔 캠페인” 행사에서 성금 420만 원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영월군청 씨름부는 2025년–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경장급 1위·소장급 2위·역사급 3위에 입상하여 빛나는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영월군 씨름부는 매년 영월장학회에 꾸준히 장학금 기부를 이어오며 체육 발전뿐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전충식 감독은 “씨름부를 향한 군민들의 응원에 감사하며, 기탁금은 좋은 일에 쓰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