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5 부산국제공연예술제가 9월 26일과 28일 3일간의 일정을 성대하게 마무리 했다. 올해 공연예술제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부터 국내·외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려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총 28개의 공연예술 작품이 선보인 이번 행사는 해외 초청작 10개, 국내 초청작 10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모작 8개로 구성되어, 국내·외 공연예술계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장이 됐다. 특히 공식행사에서 진행된 '댄싱제너레이션' 공연은 시민과의 협업이 빛난 순간이었다. 금정구에 거주하는 40명의 주민이 2개월간의 워크숍을 거쳐 무대에 올라, 하나의 공동체로서의 감동을 전했고, 전문 예술가가 아닌 시민들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직접 안무를 구상하고 연습을 거쳐 완성한 공연은 관객들의 힘찬 박수 속에 화합과 참여의 가치를 실현해 냈다. 올해 부산국제공연예술제에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을 비롯해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칠레 등 남미, ▲중국,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의 총 10개 국가에
부산시 금정구는 10월 17일부터 10월 26일까지 금정구청 대강당과 구민홀에서 ‘2025년 금정구 주민자치 솜씨자랑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솜씨자랑 한마당 행사는 주민자치 가치를 확산하고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며 서로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2025년 금정구 주민자치 솜씨자랑 한마당은 금정구청 1층 대강당에서 24일 13시에 기념식 및 공연발표를 진행하며, 작품전시는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금정구청 구민홀에서 진행된다. 24일 공연발표에서는 12개 동이 참가하여 통기타 연주, 라인댄스, 풍물놀이, 오카리나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발표할 예정이며, 17일부터 8일간 진행되는 작품전시에는 16개 동이 참가하여 서예, 홈패션, 문인화, 천아트 등 40개 프로그램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금정구 관계자는 “이번 금정구 주민자치 솜씨자랑 한마당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금정구의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해보면서 주민자치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산지역 고등학생들은 수강신청 인원이 적고 해당 과목 교사가 배치되지 않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웠던 과목을 온라인으로 편하게 수강할 수 있게 된다.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정착에도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 북구 덕천동 소재 부산 SW·AI교육거점센터 5층에 위치한 부산온라인학교 마주온 강의실에서 부산온라인학교 개교식을 개최한다. 개교식에는 김석준 교육감과 부산시의회 시의원, 관내‧외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교식은 오프라인 현장과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병행하는 온·오프라인 이원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산온라인학교는 특정과목에 대한 적은 학생 수강 선택 및 교사 미배치로 기존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웠던 과목의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공립 각종학교다. 지난 3월 1일부터 온라인 강의를 개설해 부산 소재 일반고등학교(자율형사립고, 특목고등학교 포함)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온라인학교의 개교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해 이수할 수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지난달부터 10월까지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유치원 현장지원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현장 교원의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유치원 교육 현장의 전문성 신장과 현안 과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교육과정, 수업, 평가, 생활기록부, 생활교육, 통합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현장 대면 및 실시간 온라인 컨설팅 등 탄력적으로 실시한다. 지난 상반기에는 ‘유치원 수업혁신사례 연구대회’에 참여하는 유치원 교사에 대한 컨설팅이 이루어진 바 있다. 컨설팅 운영 절차는 ▲ 교원이 희망 컨설턴트 선택 ▲ 신청, 일정 조율 및 확정 ▲ 현장 맞춤형 컨설팅 실시 ▲ 컨설턴트의 결과 보고서 제출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과 보고서 분석을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순량 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유치원 교원의 실질적인 전문성 신장과 현장 중심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치원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환경을 조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64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초등 동행장학’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동행장학은 학교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교원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의 자율적인 변화와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자율적․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학생 주도성 기반 깊이 있는 수업 실천 ▲학생 성장 중심 평가 내실 운영 ▲기초학력 보장 및 학생 맞춤형 지원 ▲인성·독서·학교예술·체육 교육 활성화 등 학교 현장의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 방안에 중점을 두고 동행장학에 나설 방침이다. 김순량 교육장은 “이번 동행장학을 계기로 학교 현장의 자율적 수업 성찰과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협력적 학교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지원청은 현장 맞춤형 장학 운영으로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활동과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는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학교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제정 및 전면 시행에 따른 인식 확산과 민·관·학 여건 조성 강화를 위해‘복지 서비스별 자원목록집’을 제작하여 배포한다. 동래교육지원청은 그동안 학교-기관 사업담당자 간 공감과 소통을 강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 대해 학교와 기관의 통합적 지원 토대를 마련하고자 '동래 성장 커뮤니티'강화 TF를 운영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해 왔다. ‘복지 서비스별 자원목록집’은 이에 대한 성과물로써, 학생 지원과 관련한 지자체 및 지역사회 연락처와 주소를 휴대가 가능한 소책자 크기로 제작하여 학생 지원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자원 목록집은 서비스별로 ▲공공 통합서비스 ▲상담서비스 ▲아동복지 ▲여성복지 ▲지역사회복지 ▲진로·체험으로 분류하고 지원청별 각 기관 연락처와 주소도 담았다. 제작된‘복지 서비스별 자원목록집’은 관내 초·중학교와 지역 유관기관과 학부모에게도 배부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면 시행에 대한 대비를 철저하게 하고자 한다. 류광해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제정에 따른 복지서비스별 자원목록집을 제작·배포를 함으로써 학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교육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여하는 학교급식 식자재 납품 과정에 대한 현장 점검을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식중독 예방·관리 뿐 아니라 학교급식의 식재료 공급업체의 책임의식 제고 및 급식 신뢰도 향상을 위하여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지원국장, 학생건강지원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직접 학교 식재료 검수 시간에 방문하여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납품차량 청결상태 ▲식재료 신선도 및 소비기한 ▲포장 상태 ▲거래명세표와 납품되는 물품의 일치 여부 등이며, 점검 이후에는 학교관리자 및 급식종사자, 식재료 공급업체 관계자 등으로부터 학교급식 관련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최경이 교육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식중독은 여름철뿐 아니라 가을·겨울철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오후 관내 초등학교 6학년 부장교사를 대상으로‘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안내 및 프로그램 사용자 연수’를 원격화상회의(ZOOM)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시행 일정 및 배정 대상자별 제출 서류를 안내하고, NEIS기반 중입배정 프로그램 사용 방법에 대한 연수를 통해 중학교 입학 배정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변상돈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서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업무가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한다”며, “남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6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남부 초등 지원장학을 실시한다. 학교의 자율적 변화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장학은 담당 장학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육과정 운영, 수업 및 평가, 생활지도, 안전관리 등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해 협의하는 현장 밀착형 장학활동으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현장 교사의 자율적 수업 성찰 및 수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단위 학교별 특색있는 자율적 수업장학 우수 사례를 일반화하고 교원의 전문성과 교육공동체의 수업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장학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17일 ‘사전 협의회를 실시하여 지원장학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지원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진다. 변상돈 교육장은 “이번 지원장학은 교원 전문성 향상과 실제적 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 중심 맞춤형 장학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협력적 교육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립반송도서관은 다음달 15일 반송도서관에서 중·고등학교 청소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창의·체험 프로그램 ‘오늘의 나, 내일을 그리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사고력과 창의적 표현 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기 탐색과 진로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청소년 두뇌 자극 보드게임’ ▲‘텀블러도 받go 에코백도 만들go’ ▲‘나도 이모티콘 만들 수 있다’ 등 3개 체험으로 구성했다. 보드게임 활동은 학생들의 문제 해결력과 협동심을 키우며 즐거운 경쟁을 유도한다. 또, 텀블러 및 에코백 제작 프로그램은 환경의식 제고와 창의적 표현력을 높여준다. ‘나도 이모티콘 만들 수 있다’ 체험은 디지털 창작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예술적 감수성과 미래 진로의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1일 반송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송애경 반송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도서관을 배움과 소통의 공간으로 인식하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산도서관은 2020년 11월 개관 이후 5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한 달간 '부산도서관 개관 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책, 사람, 부산 - 5년의 이야기, 함께하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북 콘서트) ▲강연 ▲음악회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민과 도서관이 함께 호흡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 모들락극장] 11월 1일에는 배우이자 화가인 박신양 작가를, 11월 2일에는 4인 4색의 작가들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는 추첨을 통한 도서 증정, 사인회 등도 같이 진행된다. ▲11월 1일 오후 3시에는 배우이자 화가인 박신양 작가가 직접 무대에 올라 '제4의 벽*'을 바탕으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민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11월 2일 오후 3시에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의 협력사업으로 ‘2025 문학나눔 선정작가’ 4인이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북 콘서트)이 연이어 개최된다. 이날 무대에 오르는 네 작가의 작품은 올해 문학나눔 선정도서로 한국 문학의 현재를 대표하는 다양한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은 지역 청년 기업과 함께 시각예술 분야 청년 예술가를 지원하는 '부산 아티스트택' 사업의 새로운 협업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부산 아티스트택'은 예술과 산업의 결합을 통해 청년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마련하는 기업 협력형 창작활동 지원 사업이다. 2023년 처음 시작한 ‘부산 아티스트택’은 올해로 3회차를 맞이했으며, 청년 예술가의 작품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 라벨 제작 ▲청년 기업과의 공동 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한 디자인 라벨 제작부터 공동 상품 개발까지, 청년 예술가와 청년 기업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만들어진 제품을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시와 부산문화재단은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포트폴리오 제공 및 상품 제작비를 지원하며, 참여기업은 예술가에게 정당한 저작권료를 지급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협업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 예술가들은 창작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고, 청년 기업은 독창적인 콘텐츠와 상품을 선보일 기회를 얻게되어 청년 예술가와
부산시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당일인 오늘(17일) 오후 1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일원에서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기념함과 동시에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한 대시민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보 행사는 전국에서 부산을 찾은 선수단과 관람객을 환영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홍보 캠페인을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시와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치과기공사협회 ▲치과위생사협회 ▲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등 치의학 관련 단체가 참여한다. 또한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부산대학교 치과병원 ▲(재)부산테크노파크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등 지역 산‧학‧연‧병 관계자들이 함께해 연구원 유치의 필요성에 대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결의대회와 구호 퍼포먼스를 비롯해 ▲부산대학교 치과병원의 지원을 통한 무료 구강검진 버스 운영과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서명 캠페인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전국체전을 찾은 시민들이 자연
부산시는 오늘(17일)부터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18개국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구, 해외동포선수단) 1천512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참가 규모는 2020년대 들어 최대로, 최근 4년간(2022년 울산 1천331명, 2023년 전남 1천475명, 2024년 경남 1천478명) 대회 중 가장 많은 인원이다. 재외한인체육단체는 ▲축구 ▲테니스 등 총 8개 종목의 재외한인부 간 경기를 치르며, 참가하는 선수 중 일부는 ▲수영 ▲유도 등 일반부 경기도 참가해 시도 선수단과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총 18개 재외한인체육단체 중에서는 ▲재미국선수단(167명)이 가장 큰 규모를 보였으며 ▲재일본(158명) ▲재인도네시아(147명) ▲재호주(142명) 선수단이 그 뒤를 이었다. 시는 재외한인체육단체가 경기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0월 14일부터 시 공무원 230여 명으로 구성된 국가별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국가별 전담팀은 개회식이 열리는 오늘(17일)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의 입장을 밀착 지원하고, 개회식 다음 날인 18일에는 각 단체
부산시는 메르세데스-벤츠 후원(5억 원)으로 폐원어린이집을 활용해 '당신처럼 애지중지 공공형 키즈카페 및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형 육아정책 브랜드인 ‘당신처럼 애지중지’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친환경 노인일자리 사업인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와 협업해 진행된다. 후원금은 메르세데스-벤츠, 아이들과미래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기브앤 레이스*’ 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공공형 키즈카페는 남구 용호동에 있는 폐원어린이집인 구(舊) 동산어린이집을 새로 단장(리모델링)해 조성된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시는 어제(16일) 오전 11시 2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남구,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후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고, 기관별 역할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 남구, 아이들과미래재단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조성을 위한 ‘당신처럼 애지중지’ 정책의 취지와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후, 사업 예정지인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롯데월드의 후원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롯데월드는 10월 21일 롯데의료재단 하남 보바스병원 어린이재활센터에 재활치료비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롯데월드가 네이버 해피빈과 진행한 ‘굿메모리즈 캠페인’을 통해 기부한 1,000만원과 캠페인에 동참한 네티즌 모금 2,000만원으로 마련되었으며, 기부금 전액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를 이어가기 어려운 장애 어린이의 재활치료비로 사용된다. 전달식은 같은 날 오후 2시 30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웰빙센터 4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롯데월드 권오상 대표이사와 롯데의료재단 김천주 이사장, 하남 보바스병원 윤연중 병원장이 참석해 기부의 취지를 나누고 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골든타임’을 함께 지키자는 의지를 다졌다. 하남 보바스병원은 롯데의료재단이 2024년 12월 개원한 하남 지역 최대 규모의 병원이다. 외래진료센터, 성인재활센터, 어린이재활센터, 건강증진센터 등을 갖췄으며, 특히 어린이재활센터는 뇌성마비, 발달지연, 자폐스펙트럼 장애 등 다양한 소아 질환에 대해 맞춤형 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 10월 17일, 서울 강남구 케이리즈 갤러리에서 《BLANC x 대동여지도: Map for Harmony with BLUECANVAS - Chapter II: Trois garçons à Paris》 전시의 VIP 오프닝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는 2024년 파리 패럴림픽을 기념한 한·불 특별교류전 《BLANC》의 감동을 잇는 장기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장이다. Chapter I이 '대동여지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국내외 작가들이 협업한 '우리 시대의 지도'를 선보였다면, 이번 Chapter II는 당시 파리 전시에 직접 참여했던 세 명의 청년 작가 Feliz Park, 손제형, 천민준이 주인공이다. '파리의 세 소년(Trois garçons à Paris)'이라는 부제처럼, 이번 전시는 이들 세 작가가 예술의 도시 파리에서 직접 보고 느낀 생생한 감흥과 낭만적 영감을 각자의 독창적인 화풍으로 담아낸 신작들로 구성되었다. 오프닝 행사를 주최한 케이리즈 갤러리의 김현정(Liz Kim) 대표는 "Chapter II는 2024년 파리 현지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세 작가가 스케치해 온 작업들을 각자의 독창적인 화풍으로 완성한 신작들이다.
취업 준비는 고독한 싸움이다. 하지만 혼자 하는 순간부터 길을 잃는다. 자소서를 써도 방향이 맞는지 모르겠고, 면접을 준비해도 현장의 온도와는 다르다. ‘열심히 하는데 결과가 없다’는 취준생의 절망은 바로 이 간극에서 비롯된다. 이 불확실한 취업 시장 속에서, 실무 감각을 가진 멘토와 직접 연결해주는 ‘원투스펙(Wantospec)’ 프로그램이 새로운 해답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직자 중심의 실전 피드백 시스템 원투스펙의 가장 큰 강점은 즉각적인 피드백 구조다. 참가자는 현직자 멘토와 함께 자소서를 첨삭하고, 실제 면접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혼자라면 몇 달이 걸릴 시행착오를 단기간에 줄일 수 있다. 한 참여자는 “첫 취준이라 막막했는데, 원투스펙에서 자소서 첨삭과 모의면접, 기술 학습을 병행하며 한 번에 합격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단순한 ‘스터디’가 아니라, 실무 중심의 훈련장이라는 점이 원투스펙의 차별점이다. 혼자보다 ‘함께’ 성장하는 구조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스터디의 자발적 강제성이다. 혼자라면 미루기 쉬운 과제를, 함께하는 팀 분위기 속에서 꾸준히 소화한다. 멘토와 동료가 함께 이끌어주는 과정은 단순히 ‘공부한다’를 넘어, 같이 성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