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정관읍 중앙공원 일원에서 2025 기장군청소년어울마당 ‘달밤달초’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장군청소년어울마당’은 기장군이 주최하고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청소년 대표 문화축제이다. ‘달밤달초(달이 뜨는 어느날 밤 달토끼가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라는 부제 아래, 가을밤 정취 속에서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이 가득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이 행사는 기획부터 실행 전반에서 관내 청소년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수요자 중심의 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기장군 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청소년 유관기관 이용 청소년들의 투표로 행사 테마를 선정했다. 또한, 지난 9월부터 행사를 기획 및 운영할 청소년 운영진과 청소년 공연팀, 청소년 MC 등을 모집해, 행사의 시작부터 끝까지 청소년들의 주도와 참여로 진행하고 있다. 행사 첫날인 18일부터 총 10개 관내 학교 청소년공연팀과 비오, 싸이버거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행사기간에는 ▲청소년참여위원회의‘뽀글이
부산시는 교육부의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에이(A)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는 작년(2024년) 2월에 시범사업에 공모하여 선도지역으로 지정(2024년 2월 28일) 된 바 있다. 이번 평가는 교육부에서 교육발전특구 2년 차를 맞아 전국 56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광역 7곳, 기초 83곳)을 대상으로 운영 전반과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평가는 ▲지자체-교육청 협력 거버넌스 구축 ▲특별교부금 집행 관리 ▲지역교육 혁신 의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자체 성과관리 ▲교육발전특구 우수사례 선정 등 5개 영역 총 13개 세부 지표로 이뤄졌다. 시는 사업별 고른 재정 배분과 지역대학, 지역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협력 주체가 참여하는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30억 원의 추가 사업비를 신청
해운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사)아름다운가게, 우리동네 ESG센터와 함께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기(기쁨을 나누는) 부(부모와 자녀)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역 가정과 어린이집이 함께 참여해,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이나 헌 장난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기부에 참여한 가정에는 자원순환 키링 또는 환경도서 중 한 가지를 제공해 단순한 기부를 넘어 나눔의 즐거움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해운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따뜻한 양육문화와 건강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나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권선임 해운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지역 가정과 어린이집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세대 간 공감과 지역사회 연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부산 사상구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괘법동 르네시떼와 이마트 앞 광장에서 ‘제15회 사상 평생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박람회는 ‘사상에서 배우고 함께 나누는 즐거움’을 슬로건으로 평생교육 홍보·체험관,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 평생학습 작품전시회, 성인문해 시화전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평생교육기관, 학습동아리 등 총 69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구민이 함께 배우고 나누는 평생학습의 장을 연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3시 르네시떼 앞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평생학습 활성화 유공자 표창과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북적북적 인쇄소(주례열린도서관) △포토존 및 책갈피 체험(사상도서관) △SGA IN WONDERLAND(사상구국제화센터) △전통혼례 체험(한내마을) △평생교육 스탬프 투어 등 구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손거울꾸미기, 행복인형 만들기, 수채화 그리기, 에코파우치 만들기 등 만들기 체험으로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세대가
부산시는 15일 오전 10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함께 금정산국립공원 예정지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중앙산지관리위원회’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잇달아 통과한 데 이어, 최종 단계인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부산시가 금정산의 생태·문화자원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하는 곳은 금정산의 대표적 생태계 보고인 남문습지(금정구 소재)로,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금정산의 ▲자연생태계와 경관자원 ▲문화자원 현황 등을 보고받고 관계기관 및 지역 시민단체 등과 향후 금정산의 생물다양성 증진과 지역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금정산은 낙동정맥을 따라 형성된 국가 주요 생태 축으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생태·문화자원을 두루 갖춘 부산의 대표 명산이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실시된 국립공원 지정 타당성 조사 결과, 금정산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3종을 포함한 1천782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자연경관 71곳과 문화유산 127점이 있는 등 생태·경관·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이 부산광역시와 함께 지역대학생들과 청년예술인들을 위한 무대를 마련한다. 부산광역시 주최, (재)부산문화회관 주관으로 추진되는 '2025년 대학생 작품제작·참여지원 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되어, 대학 및 지역 내 다양한 재능을 가진 예비창작자들을 발굴 및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그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제작 및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청년 예술인들을 비롯한 시민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아오고 있다. 이번년도는 사업 내 ‘참여(활동)지원 부문’과‘작품제작 부문’으로 나누어 더 적극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했다. ‘참여(활동)지원 부문’은, AI기술을 활용한 융합 제작 뮤지컬 '한여름밤의 꿈'을 부산대학생연합과 동서대학교 그리고 (재)부산문화회관이 공동제작으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ICT 기반 생성형 인공지능 뮤지컬로,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 가운데 대표작인 '한여름밤의 꿈'을 동서대학교 뮤지컬엔터테인먼트과 오세준 교수가 새롭게 각색했다. 특히 이번 제작에는 최신 AI 기술이 본격적으로 활용됐다. 챗지피티(GPT-5)와 퍼플렉시티 프로를 통해 대본과 가사
구덕신협과 은애모자원은 지난 14일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과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금융 교육 및 상담 지원, 지역사회 나눔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진구는 10월 16일부터 10월 1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개최되는 2025 부산도시재생박람회 ‘온:나 부산’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아홉 번째를 맞는 부산도시재생박람회는 도시재생과 균형발전 성과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공유의 장으로 전시·홍보·체험부스 등이 운영된다. 특히 부산진구는 범천동 호천마을 및 개금동 본동마을 도시재생사업, 가야동 엄광마을과 당감동 광산마을, 범천동 절골·미실마을 새뜰마을사업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를 마련했다. 부스에서는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진구 민관협력 부스에서는 안창마을과 개금1‧3동 행복마을 및 당감 행복마을, 부암 신선마을 주민이 직접 만든 마을 상품들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수한 도시재생 성과를 공유하고 도시문제 해결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 부산진구는 10월 14일 오전 10시 송상현동상 앞에서 2025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부산진구 성화봉송 축하행사를 우천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민과 체육 관계자, 서포터즈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행사는 축하공연, 성화봉 점화 및 성화 출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의 뜨거운 응원과 열기로 현장은 활기찬 분위기를 이뤘으며, 부산진구의 대표 캐릭터인 ‘호천냥이’와 ‘백양할배’가 관객과 함께하며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당초 송상현동상 앞을 출발해 도시철도 1호선 라인을 따라 CU서면혜화점까지 7구간을 봉송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1구간만 주자 봉송을 진행하고 2구간부터는 차량으로 전환하여 안전하게 성화봉송을 마무리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성화봉송 축하행사가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남은 기간 동안 부산진구는 전국(장애인)체전의 원활한
부산 동래구는 지난 7월 3일부터 9월 25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메타버스 플랫폼‘플레이스비(PlaceB)’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에는 메타버스 플랫폼‘플레이스비(PlaceB)’가 활용됐다. ‘플레이스비(PlaceB)’는 행정안전부와 KT가 공동 개발한 초등학교 맞춤형 메타버스 프로그램으로 게임의 형태를 빌려 학생들이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일방적인 주소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흥미를 유도해 교육의 효과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이 미래세대가 일상의 기본이 되는 도로명주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학생 스스로 느끼고 깨우치는 자기 주도형 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부산 동래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민신문고 시스템 중단 장기화에 대비해 지난 14일부터 구청 홈페이지에 ‘전자민원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래구는 구청 누리집 내 민원창구→온라인민원→전자민원창구(새올) 메뉴를 통해 접속하거나, 인터넷에‘부산광역시 동래구 새올전자민원창구’를 검색하면 온라인으로 민원을 접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다만, 해당 전자민원창구에서는 동래구 소관 업무만 접수·처리할 수 있다. 타 기관에 소관 업무는 이송 처리가 불가하므로, 관할 기관에 직접 민원을 신청해야 한다. 동래구 관계자는 “부산시의 온라인 민원창구 구축에 발맞춰 구민들이 편리하게 민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신속히 온라인 민원창구를 마련했다”라며 “국민신문고 시스템이 정상화될 때까지 전자민원창구를 지속 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실시한 ‘2024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2024년 2월 부산시와 공동으로 신청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되어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목표로 지역이 주도하는 다양한 교육혁신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혁신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부터 정주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이다. 교육부는 전국 56개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교육청 협력 거버넌스 구축 ▲특별교부금 집행 및 관리 ▲지역 교육혁신 의지 ▲성과관리 체계 ▲우수사례 확산 등 5개 영역, 13개 세부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운영 초기인 점을 고려해 거버넌스 구축과 혁신 의지 등 기반 조성 분야에 중점을 두었다. 부산교육청은 부산시와 함께 ▲고위급 및 실무협의체의 체계적 운영 ▲특별교부금의 균형 있는 재정 배분 ▲지방비 대응재원 안정적 확보 ▲교육현장·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참여형 정책 추진 ▲정책 브랜드화 및 전국 확산 등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로부터 추가 사업비 최대
부산 남구청은 지난 10월 14일, 부산항만공사(BPA), 신선대감만터미널(BPT)과 남구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2025년 행복나누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누기 사업’은 남구청의 이웃돕기 사업으로 민·관 등의 지역 후원을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항만공사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특화사업 발굴 △신선대감만터미널은 성금 후원 △남구청은 대상자 발굴 및 복지서비스 연계를 각각 담당해 지역 상생과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는 2022년부터 남구청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업인‘항만 인근 찾아가는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며 매년 1500만 원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남구 항만 인근 복지시설에 ‘BPA희망곳간’을 설치·운영하며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신선대감만터미널 또한 ‘남구 희망나눔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복지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에서도 이웃돕기 성금으로 2,650만 원을 기부해 올해에만 누적 6,000만 원의 기부 실적을 달성했다. &nb
(사)부산남구자원봉사센터와 부경대 벽화봉사단 ‘절영회’(회장 김태리)는 지난 9월 27일과 10월 11일 양일간, 우암초등학교 앞 벽화 골목에서‘붓끝으로 그리는 세상’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약 50미터 구간 오래된 담벼락이 생동감 있는 벽화로 새 단장을 마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절영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오은택 남구청장과 김행란 우암동장, 조재식 지도자 회장, 윤선혜 부녀회 회장, 강혁선 통장친목회 회장이 현장을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우암동은 장소 제공과 재료비 지원 등으로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태며, 행정과 주민이 함께하는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벽화는 ▲남구 개청 50주년 기념과 평화·미래를 상징하는 캐릭터 ▲우암동 도시 숲과 부산항대교를 담은 풍경 ▲오륙도 스카이워크 ▲옛 소막마을의 정겨운 모습 ▲바다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계단 벽화 등 다섯 구간으로 완성됐다. 이는 남구의 역사와 지역 정서를 한 폭의 그림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평가된다. 김태리 회장은 “앞으로도 예술과 봉사가 어우러지는 재능기부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nb
부산 북구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0월 1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부산도시재생박람회 온:나 부산’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살기 좋은 시민행복도시 온:나 부산’을 주제로, 도시재생 홍보부스 운영, 우수 사례 경진대회,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북구는 도시재생 홍보관을 운영하며 ▲구포이음 도시재생사업 ▲덕천동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성과와 추진 과정을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또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도시재생의 의미와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민관 협력 부스에서는 ‘숙등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정자)’이 운영하는 ‘숙등 커피&베이커리’의 수제 베이커리 제품을 전시·판매하며, 지역 기반의 도시재생 성과와 사회적경제의 선순환 모델을 함께 선보인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북구의 도시재생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미래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도시재생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롯데월드의 후원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롯데월드는 10월 21일 롯데의료재단 하남 보바스병원 어린이재활센터에 재활치료비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롯데월드가 네이버 해피빈과 진행한 ‘굿메모리즈 캠페인’을 통해 기부한 1,000만원과 캠페인에 동참한 네티즌 모금 2,000만원으로 마련되었으며, 기부금 전액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를 이어가기 어려운 장애 어린이의 재활치료비로 사용된다. 전달식은 같은 날 오후 2시 30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웰빙센터 4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롯데월드 권오상 대표이사와 롯데의료재단 김천주 이사장, 하남 보바스병원 윤연중 병원장이 참석해 기부의 취지를 나누고 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골든타임’을 함께 지키자는 의지를 다졌다. 하남 보바스병원은 롯데의료재단이 2024년 12월 개원한 하남 지역 최대 규모의 병원이다. 외래진료센터, 성인재활센터, 어린이재활센터, 건강증진센터 등을 갖췄으며, 특히 어린이재활센터는 뇌성마비, 발달지연, 자폐스펙트럼 장애 등 다양한 소아 질환에 대해 맞춤형 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 10월 17일, 서울 강남구 케이리즈 갤러리에서 《BLANC x 대동여지도: Map for Harmony with BLUECANVAS - Chapter II: Trois garçons à Paris》 전시의 VIP 오프닝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는 2024년 파리 패럴림픽을 기념한 한·불 특별교류전 《BLANC》의 감동을 잇는 장기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장이다. Chapter I이 '대동여지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국내외 작가들이 협업한 '우리 시대의 지도'를 선보였다면, 이번 Chapter II는 당시 파리 전시에 직접 참여했던 세 명의 청년 작가 Feliz Park, 손제형, 천민준이 주인공이다. '파리의 세 소년(Trois garçons à Paris)'이라는 부제처럼, 이번 전시는 이들 세 작가가 예술의 도시 파리에서 직접 보고 느낀 생생한 감흥과 낭만적 영감을 각자의 독창적인 화풍으로 담아낸 신작들로 구성되었다. 오프닝 행사를 주최한 케이리즈 갤러리의 김현정(Liz Kim) 대표는 "Chapter II는 2024년 파리 현지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세 작가가 스케치해 온 작업들을 각자의 독창적인 화풍으로 완성한 신작들이다.
취업 준비는 고독한 싸움이다. 하지만 혼자 하는 순간부터 길을 잃는다. 자소서를 써도 방향이 맞는지 모르겠고, 면접을 준비해도 현장의 온도와는 다르다. ‘열심히 하는데 결과가 없다’는 취준생의 절망은 바로 이 간극에서 비롯된다. 이 불확실한 취업 시장 속에서, 실무 감각을 가진 멘토와 직접 연결해주는 ‘원투스펙(Wantospec)’ 프로그램이 새로운 해답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직자 중심의 실전 피드백 시스템 원투스펙의 가장 큰 강점은 즉각적인 피드백 구조다. 참가자는 현직자 멘토와 함께 자소서를 첨삭하고, 실제 면접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혼자라면 몇 달이 걸릴 시행착오를 단기간에 줄일 수 있다. 한 참여자는 “첫 취준이라 막막했는데, 원투스펙에서 자소서 첨삭과 모의면접, 기술 학습을 병행하며 한 번에 합격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단순한 ‘스터디’가 아니라, 실무 중심의 훈련장이라는 점이 원투스펙의 차별점이다. 혼자보다 ‘함께’ 성장하는 구조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스터디의 자발적 강제성이다. 혼자라면 미루기 쉬운 과제를, 함께하는 팀 분위기 속에서 꾸준히 소화한다. 멘토와 동료가 함께 이끌어주는 과정은 단순히 ‘공부한다’를 넘어, 같이 성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