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넥스트 투게더(Next together)'라는 주제로 진행한 '신진작가 아트쇼, 부산 커넥티드(BUSAN, CONNECTED)' 공모전에 최종 10팀(2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지역 작가 발굴에 집중하기 위해 '2인 1팀' 중 1명 이상은 부산 출생/정주/출향을 요건으로 모집 후 심사했다. 그 결과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부산 출신의 작가들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10팀은 ▲파편과 실(김보경, 희박) ▲윤과 백(윤예지, 백승환) ▲유유(youyu / 임유진, 박유키) ▲루미네아(LUMINEA / 김유영, 김용원)▲아키비스트(상환, 조하은) ▲에이치에이치(HH / 박현성, 황현덕) ▲우리두리(박우수리, 김채리) ▲해상단(解像團 / 시난슬, 안재영) ▲변방의 삐 소리(방상환, 변현우) ▲평행-교차(Parallel-Crossfade / 박영환, 김세진) 이다. 선정된 총 10팀(20명)은 9월 9일부터 10월 10일까지 부산근현대역사관 내 금고미술관에서 열리는 '부산 커넥티드(BUSAN, CONNECTED)' 전시를 진행한다. 시는 전시 기간 중 현장 심사를
부산시는 '부산형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사업'의 실질적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다양한 수요층을 유치하기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도심 속 쉼과 일의 균형을 실현하는 '대한민국 대표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도시 부산' 조성을 목표로, ▲2025년 부산 글로벌 워케이션 행사 개최 ▲글로벌 24시간 업무공간 운영 ▲시간제 보육·반려동물 돌봄서비스 운영 ▲기업 맞춤형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 등을 추진한다. 먼저,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오는 8월 18일부터 10월 23일까지 4회에 걸쳐 150여 명의 해외 디지털 유목민(노마드)들이 참여하는 '2025년 부산 글로벌 워케이션' 행사를 개최해 세계적인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의 대표 명소로 부산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전 세계에서 행사에 참여하는 디지털 유목민(노마드)들은 2주간 부산에 체류한다. 참가자들은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거점(위성)센터에서 차별화된 업무공간을 활용하고, ▲지역 청년 창업가들과 교류(네트워킹)하는 기회를 가지며, ▲대도심과 자연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휴가지이자 근무지인 부산에서 다양한 문화
부산시는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연구소(NRL2.0) 공모사업' 예비평가에서 부산대학교 '초저온 연구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연구소(NRL2.0) 사업'은 교육부와 과기정통부가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선도할 대학부설연구소를 선정하여 연 100억 원, 10년간 최대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최종 4개 연구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속 가능한 대형․융복합 연구거점(대학부설연구소)의 선도모델 창출로 연구 역량과 지원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본 사업은 전국 대학의 열띤 관심 속에 지난 4월 신규과제 공모 신청을 받았다. 교육부, 과기정통부, 한국연구재단은 예비평가를 거쳐 어제(6일) 13개의 대학연구소를 예비 선정했다. 이번에 예비 선정된 부산대학교 '초저온 연구소'는 극․초저온 환경 에너지 활용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다학제 연구와 교육체계 정립을 통한 응용산업 발전 연구거점 모델을 제시했다. ▲극․초저온 현상 탐구, 첨단 소재 개발, 과학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극․초저온 과학기술의 산업 접목 및 에너지 저장기술 완성 ▲극․초저온
부산시는 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 '도모헌'이 지난 2024년 9월 24일 개관 이후 누적 방문객 수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도모헌'은 과거 부산시장의 관사였던 열린행사장을 새로 단장(리모델링)해 일반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 공간으로, 40여 년 만에 시민에게 다시 문을 연 복합문화시설이다. 이번 '방문객 30만 명 돌파'는 당초 시가 세운 연간 목표인 20만 명을 훨씬 웃도는 실적이다. 하루 평균 1천 3백여 명이 도모헌을 찾았으며, 개관 이후에도 여전한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개관 6개월 만인 지난 4월에는 누적 방문객 2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후 부산 제1호 생활정원으로 지정된 소소풍 정원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들이 시민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방문객 수가 꾸준히 늘어, 개관 약 10개월 만에 누적 30만 명을 달성했다. 이는 단순한 공간 개방을 넘어,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간 결과로 보인다. 한편, 도모헌에는 ▲부산 제1호 생활정원인 소소풍 정원 조성 ▲시민들을
해운대구 새마을문고 회원들은 6일 장산 대천공원을 찾아 KTX-이음 정차역 해운대 유치를 위한 응원 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무더위를 피해 장산계곡을 찾은 주민에게 KTX-이음 유치 필요성을 알리고 서명운동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활동은 7월 해운대해수욕장에서의 퍼포먼스와 ‘함께 자람 육아 아빠단’, ‘문화가 있는 날’ 참가 가족에 이어 네 번째 릴레이 응원이다. 해운대구는 KTX-이음 추가 도입이 예정된 올해 말까지 구민이 함께 참여하는 카드섹션 응원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구청 홈페이지 팝업 존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서명운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이동훈) 특별연주회 광복 80주년 기념음악회 '광복의 빛을 넘어'가 다가오는 8월 14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이동훈 예술감독의 지휘와 전 부산MBC문화방송 아나운서 손지현의 사회로 개최된다. 이번 특별연주회는 광복의 감격과 조국 독립을 위한 선조들의 헌신을 기리고, 국악 선율 속에 담긴 독립의 염원을 되새기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남도창의 애절한 소리, 살풀이춤의 섬세한 움직임, 가야금의 역동적인 선율을 통해 일제강점기의 아픔과 광복의 기쁨을 예술적으로 형상화한다. 또한, 독립군과 광복군이 불렀던 노래를 국악관현악과 웅장한 합창으로 재현하며, 그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린다. 이 무대는 우리 전통음악의 강인한 생명력과 깊이를 조명하는 동시에, 대한민국의 찬란한 미래와 통일을 염원하는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첫 곡은 손다혜 작곡의 국악관현악 ‘하나의 노래, 애국가’다. 제72주년 광복절 기념식에서 여성 독립운동가 오희옥 지사가 임시정부 애국가를 부르는 장면에서 영감을 받아, 독립에 대한 굳건하고 강인한 의지를 국악의 선율로 풀어낸 작품이다. 두 번째 곡
해운대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6일부터 8일까지 새마을문고해운대구지부(회장 문운복) 주관으로 대천공원 내 숲속책방 일대에서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 피서지 문고는 건전한 휴가 문화를 조성하고, 일상 속 독서 습관을 확산하기 위해 대천공원을 찾는 피서객과 주민들에게 도서를 무료로 대여하는 행사이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머그컵 만들기 체험, 독서 생활화 캠페인, 국민독서 경진대회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문운복 회장은“매년 열리는 ‘피서지 문고’는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로, 책을 매개로 한 교류가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가족 친화적 휴양도시 해운대에서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새마을문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구 차원에서도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동별로 수집한 도서는 행사 종료 후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증할 예정이다.
해운대문화회관은 16~30일 해운홀에서 ‘2025 피콜로 오페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출연진 규모를 줄여 공연장 문턱을 낮춘 공연으로, 오페라하면 떠오르는 대형 무대는 아니지만 소극장에서도 수준 높은 오페라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작지만 섬세하고 강력한 소리를 내는 악기 ‘피콜로(Piccolo)’처럼 규모는 작아도 알찬 공연이라는 의미를 담아 ‘피콜로 오페라 페스티벌’이라 했다.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오페라단 ‘오페리움 한울’, ‘오페라단 나눔’, ‘아트네 상스’가 가장 인기있는 오페라 세 편을 선보인다. 8월 16일 오후 5시, 오페리움 한울이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공연한다. 순수한 청년이 사랑을 얻기 위해 기적의 묘약을 믿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페리움 한울은 2016년 창단해 오페라와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애쓰고 있다. 8월 22일 오후 8시와 23일 오후 5시에는 오페라단 나눔이 로시니의 코믹오페라 ‘결혼 대소동’을 부산 초연으로 선보인다. ‘시민과 함께하는 오페라단’을 지향하는 오페라단 나눔은 2018년에 창단해 문화 소외 계층에게 찾아가는 공
구덕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는 지난 주말 이틀간 주말 체험학습 ‘작.당.모.의’ 2회기를 진행했다. 이번 ‘작.당.모.의‘는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가족 캠프로 진행됐으며, 가족올림픽 및 추억 랜턴 만들기 등을 통해 가족끼리 단합하고 교류하는 시간이 됐다.
구덕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는 NH농협은행과 연계하여 금융 경제 교육 ‘엔코노미(N:conomy)’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소비·저축·투자 등 금융에 대한 기초 지식을 배우고 올바른 경제 인식을 기를 수 있었으며, 은행 직업 체험을 통해 새로운 직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경험해 보는 등 진로 개발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부산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30일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야외 활동이 어려워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급식 꾸러미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급식 꾸러미는 중식 세트와 부대찌개 밀키트로 구성됐으며, 청소년들이 외출 없이도 가정에서 영양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자택까지 직접 배송됐다. 밀키트는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조리 경험이 적은 청소년들도 혼자서 쉽게 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일상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급식 꾸러미를 받은 한 청소년은 “무거운 장을 보러 나가지 않아도 되고, 밀키트라서 혼자서도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부산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해 상담, 교육, 자립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사상구 모라1동은 지난 1일 통장협의회 37명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화재예방에 관한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사상소방서와 함께 진행한 이번 교육은 주민과 가장 밀접한 위치에서 활동하는 통장을 대상으로 화재대응 능력과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을 향상시켜 모라1동의 생활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은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 의무화 안내, 가정용 소화기 등소방시설 사용법, 화재예방 주의사항 등이다. 김민경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기회에 화재예방의 중요성과 소방장비 사용법을 함께 배울 수 있었고, 평소 화재에 대한 작은 관심이 화재예방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태 모라1동장은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교육에 참여해 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이 일상 속에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화재의 위험을 대비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완성도 높은 특별법만이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해수부 이전 성공 이끌 것” 지난 7월 해수부 이전이 부산 동구로 확정되고 연내 이전을 위한 부산시와 동구의 행정지원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해수부가 내놓은‘부산 해양수도 이전 지원 기관에 관한 특별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으로 시작된 해수부의 이전은 단순한 행정기관의 이전이 아니라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큰 틀에서 부산을 해양수도로 육성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명으로 집권초기부터 신속하게 진행되어 왔다. 특히 해수부 이전지로 확정된 부산 동구는 원스톱행정지원 T/F를 구성하고 구내식당, 어린이집 신설, 청사 리모델링 등 단기적인 사업 뿐만 아니라 이전 이후 해수부 직원들을 위한 행정지원 종합계획 수립까지 부산시와 함께 해수부 이전을 위한 행정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그동안 부산항 북항재개발공사에 따른 불편을 감수해 왔던 주민들 역시, 해수부 이전이 결정되면서 인구증가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환영의 뜻을 밝혀 왔다. 그러나 현재 공개된 특별법 초안은 해양수산부 이전
BNK저축은행은 중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며, 동구자성대노인복지관에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돕기 위한 ‘삼계탕 나눔행사’에 사용됐으며, 준비된 삼계탕은 지역 어르신 500명에게 정성스럽게 전달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BNK저축은행 임직원들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직접 배식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BNK저축은행 관계자는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시기,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6일 구청 민원실에서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을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민원인이 가족관계 등록 서류 발급 중 정당한 절차를 안내하는 공무원에게 폭언·폭행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시나리오에 따라 부산진경찰서 부암지구대와 민원담당공무원, 청원경찰로 구성된 비상대응반이 협조체계를 구축해 합동으로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민원처리법 시행령 개정으로 폭언·폭행, 위험물 소지 등의 특이 민원인에 대해 민원실 출입제한과 퇴거 조치가 가능해지면서 ▲사전 고지 후 휴대용 영상 음성 기록장치 녹음·녹화 ▲청원경찰 및 비상벨 호출(112상황실 연계) ▲피해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협조 퇴거 조치 이행 등의 절차를 실제상황에 준하는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관내 각 동 주민센터에서도 관할 지구대와 협력해 동일한 방식의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폭언·폭행 등의 위법행위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방문 민원인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구민 모두가
안성시 공도체육회가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 활성화와 디지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8월 30일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공도읍 "공간대여 카페 일분 서안성점" 에서 '축구 게임 팬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 피파 온라인' 게임을 주제로 열린다. 경기는 온라인으로 예선을 거쳐 당일 본승 결승전으로 진행되며, 총 2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대회는 공도체육회의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안성관내 지역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큐알)으로 2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게임 이상으로 E-스포츠 경기를 통해 팀워크, 전략, 소통 능력을 향상할 기회를 얻게 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E-스포츠 분야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건전한 방향으로 유도하고, 게임을 통한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재용 공도체육회장은 "디지털 세대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게임 문화가 조성되고, 또래 간 협력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보수가 반복되는 괴멸적 참패 앞에서 흔들리고 있다. 이는 단순한 선거 패배가 아니라, 국가의 가치 체계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는 경고다. 전 세계적으로 ‘스트롱맨’이라 불리는 지도자들이 자국우선주의를 앞세워 경제와 안보를 결합하며 자국민 중심 정책으로 성공 가도를 달리는 것과는 전혀 다른 길이다. 지금 한국 사회의 주류 프레임은 친중·친북 성향을 은폐한 ‘가짜 진보’의 손에 넘어가 있다. 이들은 사회 정의와 평등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산업 경쟁력과 안보 기반을 허물고 있다. 최근 민노총 출신 인사가 노동부 장관에 임명된 것은 상징적인 사례다. 반기업 정서와 반미 프레임이 결합하면,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의 대외 취약성은 치명적 약점으로 변한다. 여기에 최근 단행된 8·15 특별사면은 법치주의를 정면으로 거스르며, 정치가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할 수 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채 상병 사건과 호주 대사 사건으로 여당이 참패를 경험했음에도, 이 정권은 국민 여론을 아랑곳하지 않았다. 과거 조국 사태가 문재인 정권 몰락의 토대가 되었듯, 윤미향·최강욱 사건은 정의와 공정의 가면을 찢어버린 상징이 되었다. 이번 사면이 전초전이라면, 다가올 크리
지난해 7월 18일 출범한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가 1년 만에 입법·예산·정책 실행의 3박자 성과를 고루 달성하며, 경기도를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이끌 상임위원회로 주목받고 있다. 정쟁 없이 실용에 집중한 위원회의 행보는 지방의회 안에서도 ‘정책형 상임위’, ‘실행력 있는 협치 모델’로 불린다. 여야 동수(국민의힘 6명, 더불어민주당 6명) 구성임에도 단 한 차례의 갈등 없이 1년을 달려온 이 위원회는, 실효성 있는 입법과 전략적 예산 확보, 그리고 현장 밀착형 정책 실행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상임위로 자리매김했다. ◆ “정파보다 경제”… 실용적 협치가 만든 의정모델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동수로 참여하고 있음에도, 출범 이후 산업과 민생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단 한 번의 정쟁도 없이 활동해왔다.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은 “정파가 아닌 경제를 살리자는 데 뜻을 모은 덕분에 협치가 가능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석훈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3)도 “지금은 인공지능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 패러다임이 바뀌는 시점”이라며 “경기도가 이 변화의 파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선, 실효성 있는 입법과 실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