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가족 관람객을 위한 2025년 상반기 기획전시 '예술이랑 숨바꼭질'을 오는 5월 8일부터 7월 26일까지 동탄호수공원 인근 라크몽 내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시장 전체를 ‘숨바꼭질’을 테마로 구성하여 공간 속 숨어있는 예술의 단서를 직접 찾고, 놀며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다. 연필, 지우개, 냉장고 소리, 자연풍경, 음식 등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요소들이 작품이 되어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친근하면서도 신선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며 익숙한 일상 속 사물들을 색다르게 바라보는 즐거움을 전한다. 전시는 '나를 찾아봐!','소리를 맞춰봐!','지우개로 그려봐!','푸드아일랜드' 총 4개의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되어있다. 각 공간에는 숨겨져 있는 단서를 따라 ‘예술이’를 찾아가는 미션이 마련되어 작가의 시선과 상상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아이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예술이’를 찾고, 작품 속 이야기를 퍼즐처럼 풀어가는 탐험자가 된다 탐험의 여정을 마친 뒤 관람객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호기심의 눈’을 일상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루페‘ 또는
화성특례시가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부민관 폭파 의거 80주년을 기념해 ‘조문기의 시한폭탄은 아직 터지지 않았다’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45년 7월 24일 일제강점기 마지막 의열투쟁이라 불리는‘부민관 폭파 의거’와 의거의 주역 중 한 명이자 화성 출신 독립운동가 조문기의 삶을 조명하는 전시다. 부민관 폭파 의거는 1945년 7월 24일 부민관에서 열린 친일어용대회인 ‘아세아민족분격대회’를 해산시키기 위해, 항일비밀결사 ‘대한애국청년당’의 유만수, 조문기, 강윤국의 주도로 직접 만든 시한폭탄을 터트려 대회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어 중단시킨 의거다. 부민관 폭파 의거는 광복 직전에 성공한 마지막 의열투쟁이자 일제강점기의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 민족의 독립 의지가 굳건했음을 알리는 의거로서 그 의미가 깊다. 부민관 폭파 의거의 주역 중 한 명인 조문기(趙文紀, 1927~2008)는 화성시 매송면 야목리 출신으로, 광복 이후에도 친일청산의 중요성을 알리며 1999년 민족문제연구소 제2대 이사장에 취임하면서‘친일인명사전’ 발간에 헌신했다. 이번
화성특례시가 15일 제암리·고주리 학살 사건 106주년을 맞아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추모제를 개최했다. 1919년 3·1운동 이후 가장 활발하고 공세적인 독립운동이 펼쳐졌던 화성에서 발생한 제암리·고주리 학살 사건은 일제의 잔혹함을 드러낸 대표적 사건이다. 시는 매년 이곳에서 독립운동가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추모제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고주리 6인 순국묘역터와 제암리 23인 순국묘에서 헌화 및 참배로 시작됐다. 이 자리에는 화성시장과 화성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천도교 교령,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이 참석해 독립운동가 유족들과 함께 아픔을 나눴다. 2부 추모제에서는 독립운동가 후손과 주요 내빈들이 29인의 순국선열 이름이 새겨진 ‘추모의 나비’를 추모의 벽에 부착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어 ‘기억을 넘어 평화로, 희생을 넘어 희망으로’라는 메시지를 담은 추모영상과 추모 공연이 이어졌으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3부는 화성 출신 독립운동가이자 일제강점기 부민관 폭파 사건의 주역인 조문기의 항일활동을
화성특례시가 오는 19일 정조효공원과 용주사 일대에서 ‘연등 음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화성특례시 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용주사와 화성특례시가 후원해 불교문화행사를 넘어 지역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가족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로, ▲체험 문화 ▲연등 행렬 ▲음악 공연 등 3부 구성으로 진행된다. 1부 체험 문화행사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약 25개의 체험부스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및 창의 체험 활동이 펼쳐진다. 캐릭터 연등 만들기, 소원등 전시, 등 터널 관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행사장 일대는 연등 장엄물로 화려하게 꾸며져 봄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2부 연등 행렬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형형색색의 연등이 밤하늘을 밝히며 지역민의 소망과 염원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연등 행렬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상징하며, 어둠을 밝히는 등불처럼 자신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특례시는 12일 기흥구 신갈동에 있는 만골근린공원 광장에서 ‘공원에서 즐기는 도서관’ 행사를 개최했다. 이상일 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책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품격있는 문화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독서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5년 도서관의 날(4월 12일)’ 기념으로 열린 이 행사는 ▲독서트라이애슬론(도서관 3종 챌린지) ▲책 보물찾기 ▲나만의 시쓰기 ▲지구사랑 부채 및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등의 행사가 열렸다. 책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이 참여한 행사에 걸맞게 시는 ‘독서 머뭄 공간’을 위한 북텐트와 빈백, 북크닉 꾸러미를 제공했고, 포곡도서관과 청덕도서관이 보유한 제적도서 600권을 권당 1000원에 판매하는 판매대도 마련했다. 비가 예고된 날씨에도 행사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은 행사장에서 체험행사와 함께 용인문화재단의 ‘아임버스커 공연’을 즐겼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2023년 도서대출 전국 100위 도서관 중 용인의 도서관이 10개가 포함됐고, 이 중 수지도서관은 전체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용인시민의 독서 열기는 매우 높다”며 “부모님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화성특례시가 10일 봉담읍 동화마을생태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초화정원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초화정원 만들기’는 서부공원관리과가 주관하는 시민참여형 행사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앞서 ▲2023년 향남 풍경공원 ▲2024년 살구꽃공원에서 초화 식재가 이뤄졌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도시공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시민정원사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청화쑥부쟁이 약 13,000주를 식재해 공원 내 특색 있는 테마 정원을 조성했다. 식재는 공원 내 팔각정자 부근에서 진행됐다. 조윤호 서부공원관리과장은 “도시공원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특색 있는 초화정원을 조성함으로써 도심 속 힐링 공간이 확대되고 있다”며,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며 시민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가 5일 기배역사공원에서 ‘제14회 기배벚꽃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기배동 주민자치회 주최로 마련돼 지역 주민과 방문객 3,000여 명이 함께하며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축제는 유치원 어린이들의 흥겨운 장구 연주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 전문 공연팀의 문화공연, 벚꽃 팔찌 만들기, 오재미 던지기, 오징어게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고, 지역축제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규모와 운영 면에서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호 기배동 주민자치회장은 “역대 기배벚꽃축제 중 가장 많은 주민이 참여했고, 아무런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은 주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화성특례시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궁평항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2회 화성시 궁평항 풍어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 주최와 경기수협, 궁평항 풍어제 추진위원회, 궁평항 풍어제 보존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남양만의 풍어와 어업인의 안전을 기원하는 의식을 넘어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소중한 문화적 자산으로서 서해안 대표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 첫날인 5일에는 참가자들이 대나무 장대 끝을 꽃장식으로 장식한 봉죽을 함께 세우며 굿의 시작을 알렸으며, 장승에게 마을의 액을 마을 밖으로 내쫓아주길 비는 ‘장승제’, 안전한 풍어제를 기원하는 ‘도당서낭맞이’, 신령님들에게 굿을 고하는 ‘세경돌이’ 등의 전통 의식이 진행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둘째 날인 6일에는 용왕님에게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고 나쁜 액을 바다로 띄워 보내는 ‘뗏배 나가기’, 가신인 성주신에게 행운을 비는 ‘성주거리’, 복을 기원하는 ‘칠성거리’, 질병·근심·액운을 걷어내는 ‘영정거리’, 마을주민들이 모두 모여 풍어제를 마무리하는 ‘뒷전거리’ 등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녕을 빌며 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화성특례시가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도서관주간에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화성시립도서관 30개소(공공도서관 20개소, 작은도서관 10개소)에서 130여 개의 공연, 전시, 독서문화 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식 주제와 관련된 도서 큐레이션(사서가 주제에 맞는 도서를 추천하는 전시) ▲두 배로 대출 주간(회원 1인당 최대 14권까지 대출) ▲연체일만큼 정지됐던 대출 패널티 해제 ▲2024년도 연속간행물 대출 서비스 등 다양한 도서관 이용 혜택도 제공된다. 도서관별 주요 행사로는 ▲남양도서관(도서관에서 꿈을 키워요) ▲병점도서관 (과학실험 도서관에 묻다) ▲다원이음터도서관(진로 뮤지컬 공연, 꿈꾸는 도서관) ▲목동이음터도서관(꿈을 키우는 독서교육) ▲둥지나래어린이도서관(너는 어떤 씨앗이니, 나의 식물 심기) ▲팔탄작은도서관(질문 씨앗 키우기) 등이 운영된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국가도서관위원회 주관 ‘오늘도서관가봄’ 캠페인에 선
화성특례시가 2025년 특례시 출범을 기념해 시민들이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권역별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권역별 콘서트는 시민들이 수준 높은 대중문화 공연을 보다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시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되며, 시민들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인기 가수들의 무대를 직접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권역별 콘서트는 지난 3월 21일 동탄 여울공원(동탄권)에서 열린 ‘화성특례시민의 날 콘서트’를 시작으로, ▲7월 봉담2생태체육공원(북부권) ▲8월 새솔동 수노을중앙공원(서부권) ▲9월 향남읍 도원체육공원(남부권)에서 개최된다. 또한, 권역별 콘서트와 함께 권역별 특색을 반영한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준비돼 있어, 시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예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순간을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탄권에서는 화성특례시를 대표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인 동탄호수공원과 도시공원을 배경으로 ▲화성특례시 출범 특별한 콘서트 ▲화성 루나빛축제 ▲화성 재즈페스티벌 ▲동탄역 아트스테이션 ‘에코숲 아트스타쉽’ 전시 등 감성적인 공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행사가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4월 1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연습실1에서 화성시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 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기영미 센터장 등 관계자 참석 하에 진행됐다. 재단과 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가진 특성과 전문성을 적극 발현하여 화성시민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화성시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인력 양성 및 지역 환원사업 연계 ▲지역문화예술의 지식, 정보, 자원 교류 협력 ▲베이비부머 세대의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여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 고 밝혔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향남복합문화센터도서관은 지난 3월 25일과 3월 27일에 하길중학교, 다함께돌봄(향남2)센터 및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놀터(향남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인 환경에서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향남복합문화센터도서관은 하길중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독서 및 학습 지원을 강화하고, 다함께돌봄(향남2)센터와 함께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환경을 제공하여 독서습관 형성에 힘쓸 예정이다. 청소년놀터(향남)와의 협력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진로 및 창의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협력을 다짐하며, 지역 사회의 문화적 발전과 청소년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했다. 업무협약과 더불어 향남복합문화센터도서관은 봄을 맞이하여 국가도서관위원회에서 주최하는 ‘2025 도서관의 날 기념 대국민 캠페인’ '오늘도서관가봄' 및 4월 도서관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5
용인특례시는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제9회 정평천 벚꽃 문화민속축제’가 오는 4월 4일 수지구 풍덕천2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과 정평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정평천 벚꽃축제는 수지구 신봉동에서 시작해 풍덕천동으로 이어지는 정평천을 따라 피는 벚꽃을 주제로 열리는 용인의 대표적인 봄맞이 행사다. 해마다 수많은 시민이 찾는 벚꽃 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4일 정오부터 시작되며, 통장협의회의 환경정화 캠페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새마을부녀회의 바자회 등 시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책갈피 만들기 체험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캠페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축제의 분위기를 더해 줄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지역 아티스트들의 무대도 펼쳐지며, 해가 질 무렵 정평천 구간에 설치된 청사초롱과 벚꽃 조명이 일제히 점등되어 환상적인 야경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평천 벚꽃
화성특례시가 31일 큰생각 작은도서관에서 동탄 권역 사립 작은도서관 운영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운영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21일 서남부 권역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성시작은도서관연합회 김미경 회장을 비롯해 동탄권 사립 작은도서관 운영자 12명이 참석해, 사립 작은도서관의 발전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작은도서관 운영지원 방안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운영자들은 봉사자들의 처우개선과,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관련 작은도서관 맞춤형 교육 지원 등을 건의했다. 작은도서관은 시민들이 생활권에서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마을 독서사랑방’으로,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화성시에는 221개의 사립 작은도서관이 등록돼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전국 시·군 중 가장 많은 수치다. 또한 2025년에는 133개소에 대한 운영 지원 예산이 편성돼,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작은도서관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화성특례시가 지난 29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106주년 3.1운동을 기리는 ‘2025 발안장터 만세운동 기념문화제’를 개최했다. 행사의 슬로건인 ‘영웅’은 제암리교회 학살 사건에서 희생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들의 정신을 후대에게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암리교회 학살 사건은 1919년 4월 15일 일본군이 제암리교회에서 독립운동을 지원한 민간인을 학살한 참혹한 역사적 사건으로, 화성시와 대한민국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사건이다. 이날 행사에는 민영섭 향남읍장, 김근엽 향남읍주민자치회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향남2지구중앙광장부터 화성종합경기타운까지 행진하며 발안장터 만세운동을 재현했다. 이어 진행된 독립선언문 낭독으로 참가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조국의 독립을 염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독립운동가 플래시몹 공연은 젊은 세대가 독립운동의 정신을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방식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민영섭 향남읍장은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과 화성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 한번 기억하기 위한 자리”라며 “‘영웅‘이라는 슬로건처럼
국내 반려동물 산업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삼정KPMG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약 8조5천억 원 규모였던 시장은 2032년까지 21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반려동물이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 잡으면서 관련 용품, 서비스, 헬스케어 분야까지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그러나 성장의 이면에는 유기동물 문제가 여전히 심각하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전국 지자체 보호센터에 입소한 유기·유실 동물은 11만 3천여 마리에 달한다. 입양률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의료비와 운영비 부담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어 사회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WTS가 애견·애완용품 유통사업에 새롭게 뛰어들며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사업 개시와 함께 수익금의 10%를 정기적으로 유기동물 보호센터에 기부해 의료비, 사료비, 시설 운영비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입양 캠페인과 봉사 활동 등 보호센터와의 협력 활동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WTS 관계자는 애견애완용품 사업을 시작하면서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했다며, 유기동물 보호센터 지원을 통해 버려진 반려동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보호받고
자기개발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결심은 단단해도 혼자 하는 순간 동력이 떨어지고, 목표는 흐려진다.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며 출발한 공간이 바로 홍대 인근 WTS 자기개발센터다. 이곳은 단순한 스터디룸이 아니라, 언어·취업·문화가 교차하는 ‘성장 플랫폼’으로 설계됐다. 두 축: 원투스픽 & 원투스펙 센터는 크게 두 개의 브랜드로 운영된다. 언어 교류 프로그램 ‘원투스픽(One to Speak)’과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 ‘원투스펙(One to Spec)’이다. 특히 원투스픽의 가치는 단순한 외국어 학습을 넘어선다. “지금 언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는, 언어 하나가 인생을 확장시키는 열쇠가 되기 때문”이라는 철학이 깔려 있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순간 더 넓은 문화와 사람, 기회로 연결되고, 이는 곧 자기개발을 넘어 자기성장으로 이어진다. 원투스픽은 참가자들이 외국인 리더와 직접 교류하며 언어를 통한 확장을 몸소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원투스펙은 취업 준비생을 위한 멘토링 브랜드다. 단순한 정보 전달이나 이력서 첨삭을 넘어, 현직 멘토들이 현장에서 부딪히며 얻은 경험을 생생하게 공유해 실질적인 성장의 길을 제시한다. 운영 철학: 결과를
한국AI작가협회가 지난 9월 25일 서울 마포구 평화의공원에서 열린 제13회 마포진로박람회에 참여해 청소년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협회는 이번 행사에서 ‘AI 굿즈 디자이너’ 부스를 마련하고, 학생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활용해 AI 이모티콘을 제작하고 스티커로 출력하는 체험을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만의 굿즈를 제작했고, 멘토들이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며 열띤 분위기를 만들었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 회차로 나뉘어 진행돼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었으며, 안전 관리 또한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이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다양한 가능성을 만나는 특별한 자리”라고 말했다. 협회 관계자는 “AI는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창의성을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언어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 체험을 통해 AI가 예술과 교육의 다리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마포진로박람회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지역 대표 행사로, 올해는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그중에서도 한국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