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탄은행(대표 강정칠)은 지난 1일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삼계탕 30개를 직접 만들어 서구 부민동 이웃사랑천사운동후원회(회장 문성욱)에 전달했다. 부산연탄은행(대표 강정칠)은 “지속되는 폭염에 입맛이 없으실 어려운 분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 대상자분들에게 온정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웃사랑천사운동후원회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부산 사상구는 주례열린도서관이 지난 5일 ‘2025년 부산다운 건축상'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산다운 건축상은 문화적 가치가 우수한 건축물을 장려하고 부산의 건축문화 창달을 위해 부산시가 제정한 상으로 세계도시 부산의 새로운 건축문화 콘텐츠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 예비심사를 거쳐 8개 작품이 선정됐고 최종 현장 확인 및 본심사를 통해 사상구 주례열린도서관이 대상에 선정됐다. 사상구 주례열린도서관은 모두를 위한 열린 문화·교육 플랫폼이라는 공공적 가치를 담은 건축적 아름다움과 구조를 잘 구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 오랫동안 주민들과 갈등을 빚던 아파트 예정부지를 사상구가 매입하여 지역의 오랜 염원이던 공공도서관 건립을 추진했고 2024년 10월에 연면적 4,930㎡(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문을 열었다. 경사가 있는 부지를 활용해 주출입구(3층)에서 지하까지 전 자료실이 벽이 없이 램프로 이어진 오픈형 구조로 조성됐으며, 서비스적으로도 전세대를 아우르는 ‘모두를 위한 도서관’을 지향하여 지역사회의 포용성을 건축과 운영에서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조병길 사상구
부산 남구가 주최한 ‘2025년도 여름방학 초등학생 원어민 영어캠프 수료식’이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지난 1일 부경대학교 미래관에서 개최됐다. 영어캠프 수료식은 수료증서 수여, 캠프 기간 중 활동 동영상 시청, 자발적인 활동 소감 발표 순서로 진행됐으며, 영어캠프 수료생 50명을 포함하여 학부모, 영어캠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캠프는 남구 거주 초등학교 4~6학년 50명을 대상으로 7월 28일부터 5일간 Language Arts, Steam Activity, Team Activity를 포함한 다양한 체험 활동과 팀워크 수업으로 구성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캠프가 방학 기간 중 뜻깊은 교육의 장이 됐기를 바라며, 영어캠프 등 다양한 외국어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국제화특구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도구 봉래2동 주민자율방역단은 지난 8월 2일 관내 주택밀집지역과 불결지를 중심으로 여름철 방역 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역은 주민자율방역단원 14명이 참석했으며 장마철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하절기,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전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5통과 6통 일원 주택가, 하수구, 골목길 등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진행했다. 김정환 단장은 “최근 극한 호우와 무더위가 반복됨에 따라 병해충 이 많이 발생하고 수목이 우거져 주민들의 방역 관련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방역활동을 통해 위생적이고 쾌적한 봉산마을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강일 봉래2동장은 “더운 날씨가 길어지는 가운데 마을을 위해 매주 방역 활동에 힘써주시는 주민자율방역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과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봉래2동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운대구는 청년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의 시선에서 지역 현안을 바라보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제1기 해운대청년정책네트워크(해청넷)’의 참여자를 8월 20일까지 모집한다. 해청넷는 청년이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해 정책을 제안하고 모니터링하며, 구정 참여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구성된 민관협력 거버넌스 조직이다. 모집 대상은 해운대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학교 또는 직장 소재지 포함)하는 19~34세 청년이다. 20명을 선발하며 지원자는 신청서와 증빙서류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위원은 오는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활동하며, 청년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 정책현장 방문, 정책 홍보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일자리, 생활기반, 문화여가, 참여소통 등 4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며, 활동 증명서 발급, 회의참석수당․활동비 지급, 우수활동자 표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9월 20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해운대 청년주간 페스티벌’에서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하며, 청년축제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기회도 제공한다. 김성수 구청장은 “청년정책네트워크
해운대구는 23일 오후 7시 해운대수목원 야외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선율이 흐르는 숲의 초대 해운대수목원 여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인기 트로트 가수 장민호를 비롯해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가수 민영아와 퍼포먼스 그룹 에이플러스가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일상이 행복한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음악회가 해운대수목원의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으로 주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 디자인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Busan-Good 디자이너 글로벌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디자이너를 오는 8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지역 디자이너의 역량을 국제적 수준으로 확장하고, 나아가 지역 산업의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디자인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부산이 디자인 중심 도시로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 교육기관과의 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올해 4월, 이탈리아 베르가모의 세계적 교육기관인 CIID(Copenhagen Institute of Interaction Design)를 방문해 업무협약(MOU)을 추진했고, 그 결과 이번 교육과정을 함께 진행하게 됐다. CIID는 인터랙션 디자인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기관으로, 실무 중심 커리큘럼과 디자인·기술 융합 교육을 통해 혁신적인 디자이너를 다수 배출해왔다. 이번 교육은 ‘디자인 주도
부산 동래구는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동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위기청소년 가족치유캠프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래구 고향사랑 기금으로 추진됐으며, 관내 위기청소년이 있는 13가구를 대상으로 밀양 아리나 호텔 및 밀양 일대에서 해피 리본(Happy Re:Born) ‘우리, 가(家) 달라졌어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캠프는 ▲의사소통 훈련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활동 ▲집단상담 프로그램 ▲문화체험 및 자연활동 등으로 이루어진 가족힐링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위기청소년은 청소년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 전체가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과 신뢰를 회복하여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민 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우리 센터에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가족 캠프로,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가족 간의 갈등을 이해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청소년과 보호자 모두가 심리적으로 치유받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
부산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홍석원)의 실내악 시리즈 '줌인'의 두 번째 무대가 오는 8월 12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에서 펼쳐진다. '줌인' 시리즈는 한 명의 단원에 집중해 가까이서 호흡하고 음악으로 교감하는 기획 시리즈로, 2022년 12월 첫 선을 보인 이후 다양한 악기의 독주곡을 통해 관객들과 깊이 소통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의 튜바 단원인 임정빈과 피아니스트 백진주의 빛나는 호흡으로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줌인Ⅱ' 무대에서는 브람스, 힌데미트, 본 윌리엄스, 텔레만, 생상스, 존 윌리엄스의 음악을 튜바의 민첩하면서도 묵직한 음색으로 선보인다. 가곡으로 작곡된 브람스의 ‘저녁 음악’, 바이올린을 위해 작곡된 텔레만의 ‘환상곡 제7번’, 첼로를 위해 작곡된 생상스의 ‘백조’가 튜바를 위한 색다른 곡으로 재탄생되어 연주될 예정이다. 또한 독일 아방가르드 음악의 대표주자 중 한 명인 힌데미트의 ‘튜바 소나타’, 본 윌리엄스가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창립을 기념하여 쓴 ‘튜바 협주곡’, ‘죠스’, ‘스타워즈’ 등의 영화음악으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존 윌리
연제구는 8월 2일 연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제17회 웃음꽃 행복가득 가족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웃음꽃 행복가득 가족체험 행사'는 부산시 공모사업인 육아친화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여름휴가를 맞이하여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요리체험 △꽝 없는 제비뽑기 △네일아트&타투스티커 △클레이 바다모빌 만들기 △동요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아이와 부모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숲체험, 가족 사진전, 직업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여 가족친화마을 연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 동구는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북항 친수공원 경관수로에서 개최된 ‘하버시티 동구 북항 해양레저 페스타’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상자전거, 페달형 카약, 전기보트 등 친환경 수상레저 프로그램 3종을 무료로 운영하며, 사전예약 단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도심 한가운데에서 누구나 쉽게 해양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총 1,000여 명의 참가자가 행사에 참여했으며, 이 중 약 300여 명은 동구민으로, 지역주민의 체감 만족도 또한 높았다. 특히, 반려동물 동반 탑승이 가능한 ‘펫-프렌들리’ 해양레저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다인승 수상자전거, 카약, 전기보트 체험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어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북항 친수공원은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의 체험객들로 활기를 띠었다. 참가자들은 “파도가 적당해 초보자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었다”,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는 소감을 남겼다.
지난 4일 디딤돌 봉사단(회장 권경옥)은‘사랑의 밑반찬 나눔데이’를 진행하여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에 밑반찬 50세트를 전달했다. ‘사랑의 밑반찬 나눔데이’는 끼니를 해결하기 힘든 저소득 어르신에게 디딤돌 봉사단 회원들이 직접 만든 국과 반찬을 나눠주는 행사로, 관내 복지관과 연계하여 매달 진행하고 있다. 권경옥 디딤돌 봉사단 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도시락은 감만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지난 7월 31일, (사)부산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 자원봉사자 16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과 거리 캠페인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남부경찰서 피싱수사팀 정헌섭 경찰관이 강사로 나서, 보이스 피싱·메신저 피싱 등 실제 범죄 유형과 생생한 수사 사례를 중심으로 경각심을 높였다. 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이마트 문현점 인근 상가를 돌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은 계좌이체나 보안 앱 설치를 요구하지 않는다.’라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고, 호신용 경보기 등 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배운 내용을 즉시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확산시킨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한편,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2차 교육은 오는 8월 14일 오전 10시, 남구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4일, 부산시가 잇따른 노후 아파트 화재로 인명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한 대책으로 강화된 아이돌봄지원정책을 발표한 가운데, 부산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을 위한 교통비 지급을 부산시에 거듭 촉구했다. 이는, 부산시가 내놓은 대책에 아이돌보미 교통비 지급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이종환 의원이 재차 챙기고 나선 것이다. 아이돌보미 교통비 지급은, 지난 달 10일 이종환 의원이 보도자료를 통해 지적한 아이돌봄 서비스 대기 문제(’25.5월 말 기준, 부산시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을 원하지만 유휴 아이돌보미가 없거나 매칭이 되지 않아 대기 중인 가정이 무려 309가정에 이르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이종환 의원이 부산시에 시행을 주문하고 있는 정책이다. 이종환 의원은 “부산시의 경우, 올해 상반기에 신규 아이돌보미를 111명 채용했으나 74명이 퇴사하는 등 열악한 처우로 인해 입·퇴사가 매우 잦은 실정이다.”라며, “부산시가 지난 4일 내놓은 대책 중, 야간시간대(오후 10시~익일 오전 6시) 취약계층(중위소득 75%)의 아이돌보미 돌봄수당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점은 평가할
해운대구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극한호우와 국지성 폭우가 빈발함에 따라 선제적인 재난 대비 체계 강화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인명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구는 ‘재난 대비 안전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주요 부서와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했다. 자연재난 발생 우려가 큰 곳을 지도와 사진으로 정리한 ‘중점 예찰지역’을 비롯해 중점 점검사항이 무엇인지, 사전 조치해야 할 사항, 각종 유관기관 비상연락처, 시설 통제 기준, 주민 사전대피 매뉴얼, 수방자재 보유 현황, 대피장소, 점검 목록표 등을 수록했다.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과 대처법 관련 정보를 총망라해 직원들이 한눈에 현황을 알 수 있고, 재난 상황에서 실효성 있게 활용할 수 있다. 직원들은 평소에 체크리스트를 들고 점검에 나설 수 있어 꼼꼼한 사전 재난 대비가 가능하다. 특히, 동과 부서에 새로 발령받은 직원들과 신규직원들도 재난대응 임무와 역할을 손쉽게 숙지할 수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안전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예기치 못한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라며 “주민 여러분도 평소 기상특보를 확인하시고, 주변에 위험 요인을 발견하
안성시 공도체육회가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 활성화와 디지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8월 30일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공도읍 "공간대여 카페 일분 서안성점" 에서 '축구 게임 팬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 피파 온라인' 게임을 주제로 열린다. 경기는 온라인으로 예선을 거쳐 당일 본승 결승전으로 진행되며, 총 2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대회는 공도체육회의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안성관내 지역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큐알)으로 2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게임 이상으로 E-스포츠 경기를 통해 팀워크, 전략, 소통 능력을 향상할 기회를 얻게 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E-스포츠 분야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건전한 방향으로 유도하고, 게임을 통한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재용 공도체육회장은 "디지털 세대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게임 문화가 조성되고, 또래 간 협력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보수가 반복되는 괴멸적 참패 앞에서 흔들리고 있다. 이는 단순한 선거 패배가 아니라, 국가의 가치 체계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는 경고다. 전 세계적으로 ‘스트롱맨’이라 불리는 지도자들이 자국우선주의를 앞세워 경제와 안보를 결합하며 자국민 중심 정책으로 성공 가도를 달리는 것과는 전혀 다른 길이다. 지금 한국 사회의 주류 프레임은 친중·친북 성향을 은폐한 ‘가짜 진보’의 손에 넘어가 있다. 이들은 사회 정의와 평등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산업 경쟁력과 안보 기반을 허물고 있다. 최근 민노총 출신 인사가 노동부 장관에 임명된 것은 상징적인 사례다. 반기업 정서와 반미 프레임이 결합하면,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의 대외 취약성은 치명적 약점으로 변한다. 여기에 최근 단행된 8·15 특별사면은 법치주의를 정면으로 거스르며, 정치가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할 수 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채 상병 사건과 호주 대사 사건으로 여당이 참패를 경험했음에도, 이 정권은 국민 여론을 아랑곳하지 않았다. 과거 조국 사태가 문재인 정권 몰락의 토대가 되었듯, 윤미향·최강욱 사건은 정의와 공정의 가면을 찢어버린 상징이 되었다. 이번 사면이 전초전이라면, 다가올 크리
지난해 7월 18일 출범한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가 1년 만에 입법·예산·정책 실행의 3박자 성과를 고루 달성하며, 경기도를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이끌 상임위원회로 주목받고 있다. 정쟁 없이 실용에 집중한 위원회의 행보는 지방의회 안에서도 ‘정책형 상임위’, ‘실행력 있는 협치 모델’로 불린다. 여야 동수(국민의힘 6명, 더불어민주당 6명) 구성임에도 단 한 차례의 갈등 없이 1년을 달려온 이 위원회는, 실효성 있는 입법과 전략적 예산 확보, 그리고 현장 밀착형 정책 실행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상임위로 자리매김했다. ◆ “정파보다 경제”… 실용적 협치가 만든 의정모델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동수로 참여하고 있음에도, 출범 이후 산업과 민생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단 한 번의 정쟁도 없이 활동해왔다.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은 “정파가 아닌 경제를 살리자는 데 뜻을 모은 덕분에 협치가 가능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석훈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3)도 “지금은 인공지능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 패러다임이 바뀌는 시점”이라며 “경기도가 이 변화의 파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선, 실효성 있는 입법과 실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