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창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10일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해병대 사령부를 방문해 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해병대 출신인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과 경기도청 공직자들이 동행하며 해병대와의 유대를 더욱 강화했다. 참석자들은 해병대 역사관을 방문해 과거 군 복무 시절을 회상하며 해병대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되새겼다. 해병대 부사령관은 “경기도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장병들이 맡은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규창 부의장은 위문금을 전달하며 “해병대는 국가와 경기도의 든든한 버팀목이다.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지역사회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다”며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유영일 부위원장은 해병대 출신으로서 “해병대의 전통과 정신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자부심과 함께 장병들과의 특별한 유대감을 표현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장병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 개선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김규창 부의장은 “장병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도로와 교통 시설 개선 방안을 경기도와 도의회에서 적극 검토하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은 올해의 마지막 기술세미나인 ‘제20차 반도체 분야 기술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세미나는 12월 3일 동탄인큐베이팅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됐으며,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과 김종복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한 관내 기업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와 함께 ‘2024 화성시 지역경제발전 유공자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한양대학교 전형탁 교수의 ‘ALD(Atomic Layer Deposition: 원자층 증착법)의 종류와 동향’에 관한 특강을 시작으로, 「반도체 제국의 미래」를 집필한 정인성 작가의 ‘소프트웨어의 파트너, 반도체’를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연사와 참석자들은 자유롭게 소통하며 반도체 산업의 최신 동향과 핵심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반도체 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산업의 현황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 화성시 지역경제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6개사에게 시장 표창과 3개사에게 시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시장상
화성산업진흥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 내 클린룸 전용공간을 사용할 소공인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클린룸 사용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로, 72㎡규모의 전용 클린룸 공간(Class 1,000)을 최대 6개월까지 무료로 사용하게 된다. 해당 기업 대표에 따르면, 고가의 클린룸 임대료를 절약하면서 다양한 정밀측정장비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센터의 장점을 활용하여 신제품 공정 개발 및 양산검증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는 클린룸 외에도 ▲항온항습챔버 ▲신호계측·정밀측정기 ▲전자파적합성 검사기 ▲3D프린터 등 32종의 장비와 ▲회의실 ▲교육장 등 공용 시설이 갖춰져 있다. 화성시에서 제조업을 영위하는 산업분류코드 기준 C20~C22, C25~C31 업종 소공인 또는 화성시 승인을 받은 관내 소공인은 장비와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소공인 지원 플랫폼(https://platform.hsbiz.or.kr/hssmhub/)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의 첨단 장비뿐만 아니라 클린룸과 같은 고도의 연구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소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은 12월 11일,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디지털 무역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화성 덱스터(deXter)’를 동탄2 LH 인큐베이팅센터 2층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화성 덱스터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강경성)가 주도하고 화성산업진흥원이 공동 운영하는 플랫폼으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상품등록 ▲디지털 마케팅 ▲디지털 무역상담 ▲디지털 무역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며 디지털 무역 인프라를 통해 중소기업이 해외 바이어와 연결되고 지속적인 비즈니스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화성 덱스터는 상품 사진 촬영, 바이코리아(buykorea.org) 상품 등록 지원, 디지털 마케팅을 통한 해외 바이어 발굴 및 매칭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과 취업 준비생, 창업자를 위한 실무 중심의 디지털 마케팅 교육도 분기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지원 프로그램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디지털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해외 진출을 촉진하여 디지털 무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화성 중소기업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관내 기업들의 지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화성시는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A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은 화성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끄는 전문기관으로, 화성시 산업 발전을 위한 향후 5년간의 중장기 경영전략목표(2024~2028)를 발표했다. 중장기 경영전략목표(2024~2028)는 ▲기업도시 성장동력 확보 ▲전주기 창업·성장 내실화 ▲기업지원 종합플랫폼 활성화 ▲산업안전생태계 고도화 ▲지속성장 경영 구현 등 5대 목표로 설정됐다. 이를 통해 화성시 중소·벤처기업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경영전략목표는 화성산업진흥원의 설립 근거인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에 따른 고유 기능을 바탕으로 수립했다. 특히 디지털·친환경 기반 조성,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 구축, ESG 경영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을 포함하고 있다. 화성산업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화성 실현’이라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화성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짐하며 조직 구성원들이 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한 핵심 가치는 ▲전문성 ▲현장 소통 ▲도전성으로 제시했다. 12월 1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가정 시장에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테라 라이트’ 신규 용량 490㎖ 캔 제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대형마트 판매 1위 라이트 맥주 브랜드인 테라 라이트의 라인업 확장을 통해 대세감을 강화하고 리딩 브랜드 자리를 굳건히 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테라 라이트는 ▲유흥용 병(500㎖), ▲가정용 병(500㎖), ▲캔(355㎖, 453㎖, 500㎖), ▲페트(1600㎖)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신규 용량 제품 출시를 통해 캔 라인업은 355㎖, 453㎖, 490㎖, 500㎖의 총 4종으로 완성돼 점점 세분화되고 있는 소비자의 니즈를 더욱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고물가 상황을 반영해 테라 라이트 490㎖ X 6캔 묶음팩도 함께 선보이며 소비자 가격 부담을 낮춘다. 실제 신규 용량 묶음팩은 기존 테라 355㎖캔의 ㎖당 단가와 비교했을 때 출고가 기준 약 17.4% 가량 파격적으로 인하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테라 라이트 490㎖ 캔 제품은 9일부터 농협, 개인 마트, 슈퍼마켓 등 오프라인 매장에 순차적으로 입고 중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갈수록
김보라 안성시장이 12월 1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우수의정·행정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행정대상을 수상하며, 안성시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헌신적인 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경기도일간기자단(회장 김두일)이 주최했으며, 지방자치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를 격려하는 자리로, 수상자와 축하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를 주민 중심의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혁신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균형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지역 균형 발전 및 도시 재생 김 시장은 원도심 재생사업과 신도시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이루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환경 개선에 힘썼다. 특히, 주민의 생활 편의와 복지 향상을 위한 기반 시설 확충에 중점을 두었다. ▶농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안성시의 농업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농업·관광 융합 모델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시민과의 소통 강화 김 시장은 ‘현장 행정’을 실천하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에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신뢰받는 행
□ (주)한양(이하 한양)은 경기 평택 브레인시티에 공급하는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의 견본주택을 12월 13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평택 뿐만 아니라 수도권 전체 분양 단지들과 비교해도 경쟁력을 갖춘 착한 분양가를 자랑하며, 11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무상 제공 품목과 계약금 5%라는 파격적인 조건까지 갖춘 '착한 아파트'로 공급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 공동 8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6개 동, 총 88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9㎡ 232세대 ▲84㎡ 657세대로 구성된다. □ 청약 일정은 오는 12월 16일(월)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12월 17일(화) 1순위 청약, 12월 18일(수)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12월 27일(금) 발표되며, 12월 28일(토)부터 12월 30일(월)까지 서류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2025년 1월 6일(월)부터 1월 8일(수)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의 분양가는 전용 59㎡타입이 3억 4,600만 원선부터, 전용 84㎡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24년 12월 1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우수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ESG 특별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행정 혁신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경기도일간기자단(회장 김두일)이 주최한 행사로, 지방의회와 행정기관의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상일 시장은 환경 부문의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고 용인특례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송탄상수원보호구역 전면 해제 추진 1979년 지정되어 용인시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대 64.43㎢를 규제했던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의 해제를 앞두고 있다. 이 구역은 용인시 면적의 53%에 달하는 지역으로,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평택시 등 유관기관들과 협력하며 규제 해제를 이끌었다.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 처인구 포곡읍과 모현읍, 유림동 일대 약 3.728㎢(112.8만 평)가 군사시설 보호구역과 한강수계 보호구역 등 이중 규제를 받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와의 협의 끝에 수변구역 해제를 성사시켰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
경기도일간기자단, ‘2024년 우수의정·행정 대상 시상식’ 및 창립 4주년 기념행사 성료 경기도일간기자단(회장 김두일)은 2024년 12월 1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 우수의정·행정 대상 시상식’과 창립 4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수상자와 축하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도일간기자단은 비영리 임의단체로, 2022년부터 매년 의정·행정 발전과 ESG 경영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수상자들께서는 각자의 위치에서 헌신과 노력을 다해 지역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한 변화를 만들어내고 계신 분들"이라며 "수상자 여러분들이 이뤄낸 우수한 의정과 행정의 성과는 경기도 발전에 큰 이정표이자, 그 길을 함께 걷고 있는 동반자들에게 영감을 주는 모범이 될 것"이라며 축하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경기도일간기자단 김두일 회장은 “상을 주는 것이 아닌 상에 담긴 가치를 나누는 것으로 경기도 지역 발전의 주역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우수한 의정활동과 혁신적인 행정 사례들을 널리 공유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언론의 책임을 다하겠
평택시의회가 '2024년 우수의정·행정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부문 우수의정대상을 받았다. 12월 11일 경기도의회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강정구 의장, 김명숙 부의장, 이종원 운영위원장, 김순이 의원 등 평택시의회 소속 4명의 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경기도 기초의회 중 가장 많은 의원들이 선정되어 평택시의회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강정구 의장은 "언론인들이 선정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경기도일간기자단(김두일 회장)이 주최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지방자치 행정과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를 격려하고 ESG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평택시의회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아건설과 모아종합건설이 12월 13일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선보이는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 일원(고덕택지개발지구 A-50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3층 10개 동, 전용 84‧99㎡ 총 64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용 84㎡A 262세대 △전용 84㎡B 145세대 △전용 99㎡ 235세대 등이다. 이 가운데, 이번 본청약에서는 사전청약 부적격 당첨자, 사전당첨자 지위 포기 세대를 포함한 461세대가 배정됐다. 앞서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는 지난 2022년 사전청약을 진행한 결과, 324세대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5,741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48.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 분양일정은 12월 16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화) 1순위, 18일(수)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12월 24일(화) 당첨자가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내년 1월 6일(월)부터 8일(수)까지 3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공공택지지구에 들
현재 대한민국은 심각한 정치적 분열과 갈등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있다. 대통령의 계엄 선포후에 담화문은 이러한 국가적 위기의 깊이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으며, 우리 사회가 직면한 근본적인 문제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 담화문에서 제기된 핵심 문제들은 단순히 정치적 대립을 넘어 국가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심각한 사안들이다. 국가안보, 경제 성장, 사법부의 독립성, 그리고 민주주의의 본질적 가치 등 국가 존립의 근간과 관련된 문제들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먼저, 국가안보와 관련된 우려는 매우 심각하다. 북한의 핵무장 및 미사일 위협, 중국발 간첩 활동, GPS 교란 등의 문제는 결코 가볍게 여길 수 없는 국가적 도전 과제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치권의 분열된 대응은 국가의 안보를 약화시킬 수 있다. 경제 측면에서도 우려되는 지점이 많다. 원전, 반도체, 바이오 등 미래 성장동력 산업에 대한 예산 삭감은 장기적으로 국가 경쟁력을 저해할 수 있는 위험한 선택이다. 청년 일자리와 취약계층 지원 예산 삭감 역시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는 문제적 접근이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비상계엄과 같은 극단적 조치는 바람직하지 않았다. 민주주의는 대화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비상계엄에 관한 입장을 밝히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금 야당은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죄에 해당한다며, 광란의 칼춤을 추고 있습니다. 정말 그렇습니까? 과연 지금 대한민국에서 국정 마비와 국헌 문란을 벌이고 있는 세력이 누구입니까? 지난 2년 반 동안 거대 야당은,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고 끌어내리기 위해, 퇴진과 탄핵 선동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대선 결과를 승복하지 않은 것입니다. 대선 이후부터 현재까지 무려 178회에 달하는 대통령 퇴진, 탄핵 집회가 임기 초부터 열렸습니다.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마비시키기 위해 우리 정부 출범 이후부터 지금까지 수십 명의 정부 공직자 탄핵을 추진했습니다. 탄핵된 공직자들은 아무 잘못이 없어도 소추부터 판결 선고 시까지 장기간 직무가 정지됩니다. 탄핵이 발의되고 소추가 이루어지기 전, 많은 공직자들이 자진 사퇴하기도 하였습니다. 탄핵 남발로 국정을 마비시켜 온 것입니다. 장관, 방통위원장 등을 비롯하여 자신들의 비위를 조사한 감사원장과 검사들을 탄핵하고, 판사들을 겁박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자신들의 비위를 덮기 위한 방탄 탄핵이고, 공직기강과 법질서를 완전히 무너뜨리는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그랑 크뤼(Grand Cru, 우수 포도원) 샴페인(Champagne) 만을 만드는 샴페인 하우스 ‘라미아블(Lamiable)’의 신규 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라미아블’은 샴페인이 생산되는 프랑스 샴페인 지역의 약 319개 마을 중 단 17개의 그랑 크뤼 마을인 ‘투르-쉬르-마른(Tour-sur-Marne)’에 위치하고 있다. 15세기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역사적인 집안으로 1972년 장-피에르(Jean-Pierre)가 고품질 샴페인을 본격적으로 생산하며 명성을 쌓기 시작했다. 현재는 딸 오펠리(Ophèlie)가 물려받아 와인 양조를 책임지고 남편인 오리안느(Orianne)는 운영을 맡아 프리미엄 샴페인 하우스로서 유명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년 넘도록 유기농법을 연구하여 지속가능농법 인증인 ‘HVE 3단계(Haute Valeur Environnementale de niveau 3)’와 샴페인 지역에서의 친환경 인증인 ‘VDC(Viticulture Durable en Champagne)’를 획득했다. ‘라미아블, 리제트 에 바야르 블랑 드 블랑 그랑 크뤼 엑스트라 브뤼(Lamiable,
취업 준비는 고독한 싸움이다. 하지만 혼자 하는 순간부터 길을 잃는다. 자소서를 써도 방향이 맞는지 모르겠고, 면접을 준비해도 현장의 온도와는 다르다. ‘열심히 하는데 결과가 없다’는 취준생의 절망은 바로 이 간극에서 비롯된다. 이 불확실한 취업 시장 속에서, 실무 감각을 가진 멘토와 직접 연결해주는 ‘원투스펙(Wantospec)’ 프로그램이 새로운 해답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직자 중심의 실전 피드백 시스템 원투스펙의 가장 큰 강점은 즉각적인 피드백 구조다. 참가자는 현직자 멘토와 함께 자소서를 첨삭하고, 실제 면접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혼자라면 몇 달이 걸릴 시행착오를 단기간에 줄일 수 있다. 한 참여자는 “첫 취준이라 막막했는데, 원투스펙에서 자소서 첨삭과 모의면접, 기술 학습을 병행하며 한 번에 합격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단순한 ‘스터디’가 아니라, 실무 중심의 훈련장이라는 점이 원투스펙의 차별점이다. 혼자보다 ‘함께’ 성장하는 구조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스터디의 자발적 강제성이다. 혼자라면 미루기 쉬운 과제를, 함께하는 팀 분위기 속에서 꾸준히 소화한다. 멘토와 동료가 함께 이끌어주는 과정은 단순히 ‘공부한다’를 넘어, 같이 성장하는
화성시가 환경 개선을 내세워 추진한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량 사업이 완전히 실패로 돌아갔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14억 원이라는 막대한 혈세를 투입했지만, 정작 청소차들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창고에서 녹슬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담배꽁초 하나 겨우 빨아들이는 수준"10월 17일 화성특례시의회 제24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송선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사업의 실패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송 의원은 "미세먼지 저감 명목으로 도입된 소형 전기노면청소차량 보급사업에 약 1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지만, 실제로는 담배꽁초만 청소할 수 있을 정도의 흡입력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 청소차량들은 원래 미세먼지를 줄이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는 거창한 목표로 도입됐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제대로 된 청소 하나 못하는 '고철덩어리'가 되어버린 것이다. 이미 알고도 또 샀다? 어이없는 행정 실패더 충격적인 건 따로 있다. 2020년 10월 시 자체 점검에서 이미 흡입력 부족, 배터리 성능 저하, 잦은 고장, 조향장치 안전 문제 등 심각한 결함이 확인됐다. 그런데도 화성시는 2021년 3월 동일한 모델을 10대 추가 구매했고, 2022년에도 또다시
화성특례시의회 김종복 의원(문화복지위원장, 동탄4·5·6동)이 10월 17일 오전 11시 제24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아동 안전 귀가를 위한 특별 대책을 제안했다. 이번 발언의 배경엔 전국적으로 급증하는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깊은 우려가 깔려있다.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맞벌이 가정의 지속적인 증가로 홀로 귀가하는 아동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악용하여 아동을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범죄가 전국 각지에서 늘어나고 있어 사회적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이 제시한 통계는 충격적이다. 2024년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범죄 302건 중 무려 130건이 초등학생 피해 사례였다. 더 우려스러운 것은 최근 화성시 관내 한 초등학교 앞에서도 범죄 시도가 있었다는 점이다. 화성시가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경고음이 울린 셈이다. 첨단 기술로 무장한 4대 핵심 대책 김 의원이 제시한 해결책은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안들로 구성됐다. ▲관내 초등학교 주변 CCTV 설치 기준 강화 ▲인공지능 기반 이상행동 감지 시스템 도입 ▲아동 안심귀가 방법 네트워크 구축 ▲휴대용 안심벨 보급 사업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