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0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부모와 특수(통합)학급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공감과 위로를 주제로 한 연수를 연이어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와 교사라는 서로 다른 교육 주체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감당해온 삶의 무게를 돌아보고, 그 속에서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를 얻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학부모 대상 연수는 『나는 나쁜 엄마입니다』의 저자 양정숙 작가가 '네가 내 만족이 되지 않기를'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하며, 자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부모의 시선을 함께 성찰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어 교사 대상 연수에서는 같은 강사가 '어떤 일이 있어도'라는 주제로, 교육 현장에서 지친 교사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다시 걸어갈 용기를 나누는 이야기를 전한다. 하승희 교육장은 “오늘 연수가 우리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께 작지만 깊은 울림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수교육은 누군가 혼자 감당해야 할 일이 아니라 함께 걸어가야 할 길이라는 것을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다시금 확인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23일 오전 10시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관내 교육복지사 및 지역기관 사례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모델 체계화 및 확산 방안 모색을 위한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협력 강화 워크숍’을 운영한다. 이번 협력 강화 워크숍은 학교와 지역기관 간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실무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여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를 공고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선 신연옥 전 서울방화초등학교 교장이 ‘학교-지역기관 간 학생맞춤통합지원 안착 전략’을 주제로, 이국희 대남병원 진료부장이 ‘정신과 전문의가 전하는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주제로 각각 강의에 나선다. 이어 지역기관과 함께하는 개별 협의 시간을 통해 실무자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사업 안내도 이뤄질 예정이다. 김범규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교육지원청·학교·지역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조기발굴-맞춤형지원-지역연계 체계를 공고히 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 교육복지 공동체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2026학년도 학생 선발 중학교 입학전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남부 관내 학생 선발 중학교인 부산국제중학교의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에 관한 계획을 검토·승인하여 입학전형의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실시됐다. 학교관리자, 교육전문직원 등 내·외부위원 총 6인으로 구성된 입학전형위원회에서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계획 및 입학전형 관련 특이사항 등에 관해 심의했다. 이후 승인 절차를 거치면, 부산국제중학교 학교장은 승인된 내용을 전형 실시 기일 3개월 이전에 공고하여 신입생 모집을 실시하게 된다. 천은숙 교육장은“이번 학생 선발 중학교 입학전형위원회 심의를 통해 학생 선발 중학교 설립의 취지를 살리고,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전형을 통해 교육수요자의 신뢰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0일 오후 3시 서부 관내 중학교 교사 대상 ‘2025년 학교흡연예방사업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흡연예방 및 금연환경 구축 등 학교 흡연예방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흡연 및 중독 예방교육 사업의 이해를 목적으로 한다. 이날 연수는 전민경 교감(前 교육청 학교흡연예방사업 업무 담당)이 강사로 나선다. 연수에는 흡연 및 중독 예방 운영 방법 및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한 나눔의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연수는 강사의 일방적인 강의에 머물지 않고, 강의 후 각 학교별 담당자들이 학교흡연예방사업 운영 시 어려운 점을 서로 소통하고 서로의 흡연예방사업 운영의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재한 교육장은 “이번 학교흡연예방사업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현장의 담당교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전문성이 강화되기를 기대하고, 금연 환경 조성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강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1일 관내 희망 중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연계 체험 중심 생태전환교육을 위해 ‘2025학년도 서부 실천하는 생태체험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서부교육지원청과 국립청소년생태센터가 협업하여 마련했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하는 생태체험교육으로, ▲생태 자전거 ▲펄프에서 종이까지 ▲자유 토론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생태 자전거’에서는 다인승 자전거를 타고 을숙도 북단을 둘러보면서 조류, 습지 탐사 및 플로깅을 진행한다. ‘펄프에서 종이까지’는 펄프를 통해 직접 종이를 만들어 보며 자원 순환에 대한 실습 및 실천 행동을 체험한다. ‘자유 토론’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방안 또는 의지 등을 서로 공유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으로 운영한다. 이재한 교육장은 “부산 을숙도에 자리 잡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국립청소년생태센터와의 협업은 생태 분야 전문기관의 자원을 활용하고 교육에 반영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의 자연환경을 직접 탐사하고, 자원 순환을 직접 실천하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생태 환경 보존과 지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1일 오전 10시 송도오션파크에서 환경 정화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와 한국녹색환경부산서구본부가 공동 주최하며, 서부 관내 학교학부모 및 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활동은 교육공동체가 지역사회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며 지속적인 참여를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실천 중심의 생태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정화 구역별로 쓰레기 수거 등 줍깅 활동을 실시하며, 동시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피켓과 플랜카드를 활용한 홍보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이재한 교육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생태 교육의 좋은 본보기로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환경 교육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임 서부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은 “오늘 캠페인은 학부모들이 중심이 되어 학생들과 함께 지역 환경을 보호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환경보호는 누구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치이며, 앞으로도 서부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가 지역환경 보호를 위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3일까지 본청 전 직원 대상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 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단은 행정 전반의 데이터 활용 기반을 강화하고, 정책 수립 등에 있어 데이터를 분석·활용할 수 있는 직무 역량을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역량 진단은 지난해 처음으로 직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청은 그 결과를 토대로 조직 부문(플랫폼/분석도구 역량)과 개인 부문(데이터 분석 역량)으로 나누어 역량 강화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주요 추진 성과로는 ▲‘교육행정데이터 통합관리시스템’ 활용 홍보 리플릿 제작·배포 ▲‘데이터 소식지’ 발간 ▲전 부서 대상 ‘데이터 분석과제 공모전’ 추진 ▲‘데이터 분석‧활용 연수’실시 등이 있고, 데이터 기반 행정에 대한 현장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데이터 활용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는 진단 대상을 전 직원으로 확대하고, AI중심 사회에 맞춰 AI 역량 진단 항목을 신설하여 포괄적 진단을 실시한다. 진단은 행정안전부의 온라인 진단도구를 통해 설문과 퀴즈 방식으로 진행되며, 진단 결과는 향후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광역시와 오는 23일 오후 4시 시교육청에서 ‘2025년도 상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는 김석준 교육감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리는 것으로 ‘학교시설 개방 확대를 위한 지원 협조’ 등 7개 안건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부산시에 ▲학교시설 개방 확대를 위한 지원협조 ▲무상급식비 지원 관련 등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며, 부산시는 시교육청에 ▲부산남고 활용 워케이션 메인센터 조성 ▲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산캠퍼스 조성 ▲지역 예술인 연습공간 제공 ▲몽골 교육공무원 상설 연수 프로그램 운영 ▲부산 실화재 훈련센터 구축 등에 대한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가 서로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하며, 부산의 인재들이 지역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부산에 정착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이2025 패밀리콘서트i in 금정 사업의 두 번째 공연으로 아동 동반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뮤지컬 “베베핀뮤지컬_우당탕탕 패밀리”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패밀리콘서트 in 금정 사업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 개최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복지 향상과 가족친화적인 공연문화 조성을 추진하는 목표로 운영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어린이 뮤지컬 '베베핀뮤지컬_우당탕탕 패밀리' 공연은 사랑과 용기, 그리고 가족의 힘이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 모든 관객에게 감동과 눈부신 상상력으로 가득한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공연은 무료로 개최되며,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30분 총 3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공연장 입구에서 라면, 즉석밥 등 자발적 기부로 사랑을 실천하는 금정나눔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금정문화재단 윤일현 이사장은“이번 공연은 가족의 소중함이라는 따뜻한 주제를 담아 관객 여러분께 감동과 즐거움은 물론, 오래도록 간직될 소중한 추억으로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8일 민·관 협력을 통한 관내 저장강박가정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취약계층 한부모 가구로 주택 내·외부 폐기물과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 적체되어 악취와 해충이 발생하는 등 열악한 환경과 위생상 문제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날 사업에는 금정구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 선두구동 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그 외 봉사자 등 총 18여 명의 인력이 참여하여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으며, 총 6톤가량의 폐기물 처리 및 청소 등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정비 후 금정구와 동에서는 대상자의 지속적인 통합사례관리와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을 통한 재발방지를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BeFM 부산영어방송(FM 90.5 / 103.3MHz, 본부장 성현숙)이 오늘 6월 20일 금요일, 부산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을 영어로 탐구하는 지역 밀착형 인사이트 토크 방송을 시작한다. 부산의 다양한 주제를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영어로 풀어내는 이번 방송은 부산영어방송의 대표 프로그램 'Morning Wave in Busan'에서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전 8시 15분부터 8시 55분까지 생방송된다. '토크 부산'은 글로벌 전문가들이 직접 출연해 부산의 문화, 사회, 경제 현안을 입체적으로 해석하고 영어로 전달하는 지식형 토크쇼다. ‘야구 도시’, ‘커피 도시’, ‘영화 도시’ 부산과 ‘고령화 문제’ 등 시민에게 익숙한 주제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각에서의 해법과 제언을 영어로 제시할 예정이다. 영어 학습자뿐만 아니라 부산에 관심 있는 내·외국인 모두의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첫 방송 '토크 부산 : 야구도시 구도 부산'에서는 KBO 영어 스포츠 캐스터 제이슨 리, 콘텐츠 전문가 김경림 화화 대표, 동서대학교 숀 오말리 교수, 국립창원대학교 안드류 밀라드 교수가 출연해 캐나다
부산시는 지난 6월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를 찾고 이해하는 특강과 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고 내면을 더 깊이 이해해 나의 가치를 명확히 정하고, 자화상을 통해 삶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것을 돕고자 정윤 시 아동청소년과장, 김진희 작가의 재능기부로 마련했다. 6월 18일에는 시 아동청소년과장이 '나를 찾는 21가지 가치'를 주제로 강의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 진출 지원을 위한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나를 알기’ ▲‘나를 찾기’ ▲‘나를 만들기’ 세 분야로 구성돼 21가지 가치에 대해 알아보고 나에 대해 이해하며 가장 나다운 삶을 위한 내 가치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에 진학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으며,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됐다. 6월 19일에는 현(現) 현대미술협회원 한국미술작가회지부장인 김진희 작가가 '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주제로 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nb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5년 1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개선 사례 평가'에서 '사전장례주관자 지정사업 확대를 통한 무연고자 장례절차 개선'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번 1분기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사례 550건을 대상으로 내부 심사와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신규사례 30건, 벤치마킹사례 71건을 선정해, 신규사례 중 심사점수가 높은 5건을 우수사례로 결정했다. 이 중 시는 우수사례 1건, 신규사례 3건, 벤치마킹사례 2건, 총 6건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시의 우수사례는 '사전장례주관자 지정사업 확대로 무연고자 장례절차 개선(노인복지과)'이다. 행안부로부터 노력도, 개선 효과, 파급성 등을 인정받아 지방행정 효율화에 이바지한 대표적인 사례로 선정됐다. 무연고사망자 발생 시, 지인 등이 사망을 확인 후 장례주관자를 지정 신청하게 돼 있어 공영장례를 위한 행정절차가 복잡하고 번거로운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시 노인복지과는 지난 1월 기초수급자 등 형편이 어려운 무연고자가 사전에 직접 장례주관자를 지정할 수 있도록 공영장례 지
부산시는 지역 내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15개 사, 151개 점포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5년도 지역기여도 조사'(2024년 실적)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기여도 조사는 대형유통업체의 지역기여 실태를 파악하는 조사로, 대형유통업체가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9년 도입해 매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지표는 총 2개 분야 8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각 지표는 유통업체, 시민단체, 전문가, 관계기관 등이 참석하는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통해 수정·보완되고 있다. 2024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하는 올해(2025년도) 지역기여도 조사 결과, 유통업계의 환경변화와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주요 지표 가운데 지역인력 고용 비율(98.0%)과 지역업체 입점 비율(9.0%)은 각각 전년 대비 0.2퍼센트포인트(%p)와 0.5퍼센트포인트(%p) 하락한 반면, 지역상품 납품액 비율(38.8%)과 지역생산품 납품액 비율(21.1%)은 각각 전년 대비 3.0퍼센트포인트(%p)와 6.2퍼센트포인트(%p) 상승했다.
부산시는 오늘(20일) 오후 4시 금정산국립공원시민추진본부 주최로 시민추진본부 회의장에서 '금정산국립공원 시민포럼'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금정산국립공원의 조속한 지정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다시 모으기 위한 자리로, 시민, 시민단체 회원, 시, 구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은 지난 2006년 지역 시민사회로부터 시작된 오랜 염원이었으며, 2014년에 10만 명 시민 서명운동을 계기로 본격적인 전기가 마련됐다. 이후 시와 국립공원공단은 지정 타당성 조사, 주민 열람 및 공청회 등의 주요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밟아왔고, 특히 지난해(2024년) 12월 주민 의견수렴 등의 지역단위의 중요한 행정절차를 대부분 마무리해 현재는 관계부처 간 본격적인 협의를 앞둔 단계까지 이르렀다. 이러한 절차자 최종 마무리되면 국립공원위원회 심의 후 금정산국립공원으로 지정·고시된다. 그러나 최근 지정 추진 과정이 다소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시민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다시 한번 결집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시민추진본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에 대한 시민사회의 의지를 재확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
양구 청춘인성교육원(김건영 원장)은 '2025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6월 21일 토요일 양구 향교 전통예절 교육관에서 학부모와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흥원 양구군수, 김정미 군의원 등 함께한 특별한 자리로 뜨거운 여름 답답한 마음에 행복은 충전하고 온가족이 함께 힐링하고자 기획되었고, 강양순님의 하모니카 공연, 제이디 댄스학원 멜트팀의 댄스 공연들 다채로운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되었다. 가족놀이 레크레이션 △탁구공 옮기기 △과자맛 알아맞추기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학부모와 자녀 사이에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고, 레크레이션에 담겨있는 인성교육 메시지를 통해 폭넒은 마음의 세계를 경험하였다. '우리가족 스투키화분만들기'는 가족들이 함께 스투키 화분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온가족이 함께 만들며 행복을 충전하고 몸과 마음이 힐링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가족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통해 가족간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며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되었고, 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촉진하는 가족 대표 행사로 평가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