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수산동 일대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능골로’를 개통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능골로 소2-362호선(연장 258m, 폭 8m)’과 이와 연결된 ‘남발촌 소2-2호선(연장 55m, 폭 8m)’을 개설했다. 두 노선은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취락지구인 능골지구와 남발촌지구를 연결하는 중추적 연결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오랜 시간 법적 도로로 지정되지 않았으나 주민 통행로로 이용된 ‘관습상 도로’를 사용하며, 3m에 불과한 도로 폭 때문에 교통사고 발생 위험과 소방차 등 긴급차량 접근 곤란 등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국토부의 2023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통해 예산을 확보, ‘능골로’ 개설을 추진해왔으며, 주변 취락지구와의 연결 도로망도 추가 개설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도로개설을 통해 그동안 통행에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주민들과 수시로 소통하며 지역 간 균형발전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동구 송림1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김현홍·김현정)는 지난 16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삼계탕 밀키트를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평소 지역 내 후원과 봉사활동을 도맡아 하고 있는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총 20명의 회원이 참여해 정성껏 삼계탕 밀키트를 준비했다. 삼계탕은 관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80세대에 전달됐다. 김현홍 새마을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올여름을 건강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정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금번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는 지난 17일 영화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자원순환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장터에는 영화초 재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인형, 학용품, 도서 등 중고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중고물품 판매부스 외에도 ▲양말목 바구니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코르크 냉장고자석 만들기 ▲자전거 페달로 에너지 생산하기 등 재활용 재료들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폐건전지, 폐우산 및 우유팩 보상교환과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등 자원순환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학생들에게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와 자원절약을 체험할 수 있게 해준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동구 주민들과 관내 어린이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발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에 따라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오는 7월21일~9월12일까지‘제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국내 거주하는 모든 국민이며 비수도권 및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 해당하지 않는 동구의 경우 일반 구민은 1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신청 및 지급 기간은 7월 21일~9월 12일이다. 신청 첫 주간(21일부터 25일까지)은 원활한 신청을 위해 온·오프라인 모두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끝자리가 1·6인 해에 태어난 사람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하면 된다. 토·일요일에는 온라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오프라인은 신청을 받지 않는다. 성인(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개별로 신청하고, 미성년자는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신청하여야 하며(주민등록표에 성인 구성원이 없는 미성년자 세대주는 직접 신청 가능),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e음카드,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비대면 함께읽기’ 11기 프로그램으로 ‘도둑맞은 집중력’을 선정하고, 8월 4일부터 9월 1일까지 운영한다. ‘비대면 함께읽기’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지정도서를 함께 읽고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독서 프로그램이다. 네이버밴드에서 함께 읽기에 70% 이상 참여하고, 서구도서관 누리집에 서평을 작성한 참가자에게 5,000원 상당의 도서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번에 함께 읽는 ‘도둑맞은 집중력’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요한 하리가 쓴 책으로, 현대인의 집중력 저하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한다. 참여 신청은 7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서구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2일과 9일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코딩교실 '코딩으로 만나는 나만의 화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팜의 원리를 바탕으로 날씨와 농업 자동화 구조를 이해하고, 코딩을 통해 자동 급수 화분을 만들어보는 체험형 수업이다. 8월 2일에는 마이크로비트 센서와 스마트팜 이해, 8월 9일에는 토양 습도값 측정과 자동 급수 화분 만들기를 주제로 2회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7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주안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주안도서관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16일 관내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극지연구소 탐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기후 위기 시대에 극지 연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인천 지역자원을 연계한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연수는 전문가 특강과 시설 탐방으로 구성했으며, 극지연구소 이유경 박사가 ‘극지에서 배우는 지구의 내일’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극지인프라 종합상황실, 극지과학홍보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극지 연구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한 참가 교원은 “극지라는 낯선 공간을 통해 기후 변화의 현실을 생생하게 느끼고, 학생들에게 전지구적 관점과 책임 의식을 키울 수 있는 교육 방안을 고민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의 자원과 글로벌 이슈를 연계한 다양한 연수를 통해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18일 본원 백운재에서 ‘초·중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연수를 시작했다. 개강식에서는 ‘선생님이 희망입니다!’ 강의를 시작으로, 도성훈 교육감 특강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 등을 진행했다. 교사의 기본 소양과 교과지도, 생활 교육 등 직무 전문성 함양을 목표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7월 18일부터 8월 8일까지 100시간 동안 초등 123명, 중등 124명을 대상으로 분임토의, 실습, 문화 체험 등 학교 현장 밀착형 연수가 이뤄진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교직 성찰과 교육공동체성을 강화하여 교사로서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단계별 맞춤형 연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취약계층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 ‘우리의 특별한 여름 방학’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소외되지 않고 안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서적 지원과 돌봄 공백 예방을 위해 기획했다. 온이음센터 사례관리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8월까지 하계방학 중 운영되며, 정서 지원 활동과 안전 모니터링 등이 진행된다. 특히 교육복지사와의 지속적인 멘토링을 통해 학생의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고, 가정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방학 중 복지 공백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6월 11일부터 7월 17일까지 시내권과 영종권으로 나누어 ‘읽걷쓰로 채우는 학부모 그림책 만들기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이 자신의 삶과 가족, 자녀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그림책을 완성함으로써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시내권은 유·초·중·고 학부모를, 영종권은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그림책 작가 보람 작가의 지도로 참가자들은 각자의 이야기를 그림책에 담아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처음엔 그림 그리는게 낯설었지만 작가님의 지도로 끝까지 완성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하반기에도 권역별로 대상을 달리해 연수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미추홀경찰서와 방학 중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17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동안 추진된 ▲학교폭력 가해학생 사회봉사 이행 지원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및 교권보호위원회 참여 ▲학교폭력 예방 활동 등 양 기관의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방학 중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 안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청소년 유해업소 합동 점검과 학생 밀집 지역 및 비행다발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학교폭력 및 범죄 예방에 협력하기로 했다. 미추홀경찰서는 학교폭력 및 소년범죄 예방을 위한 학교별 교복 특정 등 업무 협조를 요청하며,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 구축에 힘쓸 것을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방학도 교육의 연장선으로, 이 기간 학생들의 안전을 철저히 지키기 위한 협력 체계가 중요하다”며 “두 기관이 지속 협력해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7일 관내 중등 미술교원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미술 교과 교사, 교감, 교장, 교육전문직 등 90여 명이 참여했으며, 미술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와 인천 학교예술교육 정책 방향 공유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연미술 연구가 이응우 강사의 특강 △AI 활용 미술 감상수업 △전문적학습공동체 연구 사례 공유 △인천예술고 교육과정 소개 △학생교육문화회관 미술관 사업 △2025 예술교육정책 및 ‘예술로 이음’ 사업 등으로 소그룹 분임 토의도 함께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 “예술교육 정책과 연구 활동에 대한 안내가 수업에 많은 도움이 됐고 멘토 교사와의 교류도 큰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교사들이 수업과 교육과정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와 지원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7일 초등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초등 서‧논술형 평가'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평가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교과목 영역별 평가 요소 추출 및 평가 루브릭 개발 ▲문항 정보표 및 채점 기준표 작성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서‧논술형 평가는 학생의 사고력과 비판적 사고를 키우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수업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2학기 시작 전까지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생 평가 컨설팅을 운영하고, 서‧논술형 평가 문항 도구 자료집을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2025 교육감배 하이스타 농구대회’ 고등부 5대5 리그에 관내 42개 고등학교가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 주도의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활동과 스포츠맨십을 기르도록 마련했으며, 지난 4월 참가 신청을 시작으로 7~8월 조별 예선 리그가 진행 중이다.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결승전은 10월 11일 도원체육관에서 진행하며, 우승팀에게는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대회는 인천시농구협회가 주관해 전문성과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안전요원과 응급차를 배치하여 안전한 경기 운영에도 힘쓰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하이스타 리그는 스포츠가 살아 있는 학교문화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1인 1스포츠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봉사활동과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난 17일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청소년 봉사활동 상호 지원 △교육공동체 참여 봉사활동 확대 △이룸 사이트 등 청소년 참여 포털 안내 강화 등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주도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해 청소년들이 참여와 성장을 경험하며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배영장학회(이사장 배윤섭)는 2025년 7월 18일, 서울 광진구 능동주민센터에서 청소년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후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학업에 대한 열정과 꿈을 가슴에 품고 꿋꿋이 걸어온 청소년 12명이 각 100만 원씩 총 1,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습니다. 그 마음을 함께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해 고양석 서울 광진구의회 부의장, 홍인순 능동주민센터장, 서병철·이상복 전 능동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 5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배움의 불꽃이 꺼지지 않도록…” “진짜 필요한 곳에, 진심이 닿도록.” 이 한 문장을 마음 깊이 새기며, 배영장학회는 2024년 6월 설립되었습니다. 사재 3억 원을 출연한 배윤섭 이사장의 철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희망의 씨앗을 심는 일’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쳐 장학생을 선발해온 배영장학회는 단 한 번도 ‘성적’만을 기준으로 삼지 않았습니다. 대신 ‘마음의 힘’과 ‘꿈을 향한 눈빛’에 집중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에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자리에서 조용히 최선을 다하는 그 아이들에게 ‘날개’를 달아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작은 손길이 누군가의 세상을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브랜드 ‘일품진로 오크25’와 ‘일품진로 오크43’의 패키지를 새단장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수별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명확히 전달하고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일품진로 오크25’와 ‘일품진로 오크43’은 국내 최대 규모의 목통 숙성고에서 오랜 기간 숙성된 원액을 블렌딩한 고품질 증류식 소주 브랜드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라벨, 병뚜껑의 디자인과 색상을 변경했다. ‘일품진로 오크25’는 가장 숙성이 잘 된 고도수 원액을 사용해 고유의 진한 향과 깊은 풍미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새롭게 리뉴얼된 패키지는 오크통 원목의 색상을 표현한 베이지 라벨을 적용, 프리미엄 원액의 진정한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일품진로 오크43’은 12년 이상 목통 숙성 원액을 블렌딩해 깊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제품 특유의 고도수 블렌딩 특성을 고려, 블랙 색상의 라벨과 병뚜껑을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깊이를 강조했다. 리뉴얼 출시된 일품진로 오크43은 7월 3주차, 일품진로 오크25는 7월 5주차부터 순차적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용량, 주질, 가격 등은 기존과 동일하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도민의 세금은 도민의 삶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예산은 단지 숫자가 아니라, 행정의 방향이고 도정의 철학입니다.“ 이혜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양평2)은 최근 경기도의 출연기관 잉여금 적체, 낮은 예산 집행률, 지방채 급증 등의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하며 책임 행정과 구조적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도민참여예산제 확대, 정책 투명성 강화 등 "사람을 향한 예산"을 강조하고 있다. 본지는 이혜원 부위원장을 만나 기획재정위의 역할과 현안, 그리고 정책 철학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Q. 기획재정위원회의 기능은 어떤 역할을 합니까? 기획재정위원회는 경기도정의 큰 방향을 설계하는 부서들과 가장 가까이 맞닿아 있는 상임위입니다. 기획조정실, 재정담당관, 세정, 법무, 경기연구원 등 도정의 전략 기능을 관할합니다. 예산안 심사부터 조례 제정, 출연기관 동의안 심의까지 전체 정책을 조율하는 조타수라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예산의 편성만이 아니라, 그 예산이 실제로 도민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꼼꼼히 들여다보는 자리입니다. Q. 최근 언론 보도에서 집행률과 잉여금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셨는데요. 맞습니다.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