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복천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박물관 탐구교실 '작은 큐레이터의 큰 전시'를 8월 12일부터 8월 15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복천동 고분군 출토 유물들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직접 전시를 기획하고 연출해보는 큐레이터 직업 체험교육으로, 창의적 사고력과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작은 큐레이터의 큰 전시'는 단순한 만들기 체험이나 관람형 교육을 벗어나 참가자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박물관 큐레이터 직업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체험형 교육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복천박물관 소개 ▲박물관 큐레이터의 역할과 전시 기획 과정 설명 ▲전시 주제 선정 ▲유물 찾기 미션 ▲참가자 개별 전시 주제에 맞는 진열장 꾸미기 ▲전시 안내 포스터 제작 ▲작품 발표 및 상호 감상 등의 순서로 구성됐다. 참가 대상은 초등생 포함 가족 1팀당 2명(초등 1~6학년 1인 및 보호자 1인)씩 구성한 20팀이며, 교육은 복
부산근현대역사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본관에서 시민 참여 프로그램 '태극기 휘날리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80년 전 그날의 감동과 함성을 시민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시 소통 캐릭터와 함께하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 ▲음악과 노래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전시 해설 프로그램]〈부기와 함께 80년 전으로 GO!〉는 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해설사로 나서, 상설전시실을 중심으로 일제강점기부터 광복까지 부산의 역사와 ‘광복동’ 지명의 유래를 쉽고 흥미롭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근하고 참여형 해설 프로그램으로, 전시 관람을 통해 자연스럽게 역사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체험 프로그램]〈8월 15일, 노래를 찾아라!〉는 광복을 기념해 제작된 금수현 작곡, 윤일구 작사의 '8월 15일' 음악을 들으며, 체험지에 제시된 빈칸에 가사를 적어 넣는 활동을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이다. 상설전시실에
부산시는 여름철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내일(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전통시장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진구, 북구 등 10개 구의 12곳의 전통시장이 이번 할인행사에 참여한다. 해당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30퍼센트(%)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참여 전통시장 12곳은 ▲보수종합시장 ▲충무동새벽시장 ▲부전마켓타운 ▲동래시장(수안인정시장) ▲정이있는구포시장 ▲반송큰시장 ▲괴정골목시장 ▲장림골목시장 ▲서동전통골목시장 ▲민락골목시장 ▲남항시장 ▲망미중앙시장이다. 이곳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농축산물 금액이 ▲6만 7천 원 이상이면 2만 원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이면 1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으며, 기간 내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당일 구매한 국산 농축산물 영수증 등을 해당 시장 내 위치한 행사 공간(부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 또는 휴대전화를 지참해야 한다. 다만, 제로페이(모바일) 상품권 또는 일반 음식점에서 구매한 농축산물, 수입 농축산물은 환급
기장군 일광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강현)는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식을 지원하는 ‘한끼든든 영양충전소’를 추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광읍 주민의 건강지표 중 저작불편 호소율이 높은 점을 반영해 기획된 것으로, 저작불편 또는 질환으로 영양 관리가 필요한 저소득 건강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대상 가구에는 만성질환 여부와 평소 식이 습관을 고려하여 ▲당뇨식 ▲고단백 ▲구수한 맛 세 가지 종류의 맞춤형 영양식 2개월 분이 지원됐으며, 이와 함께 찾아가는 건강 서비스(혈압, 혈당 체크), 건강관리 교육도 병행됐다. 김강현 일광읍장은“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건강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면서, 보다 세심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광읍행정복지센터는 일광읍 주민의 건강지표를 반영한 다양한 주민 맞춤형 건강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간호직 공무원이 직접 참여해 ▲우리마을 건강백서(건강 카드뉴스 배포) ▲건강 챙겨YO(건강물품 지원) ▲햇살 건강상담소(월 1회 운영) 등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진행하면서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기장군은 기장군민축구단을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로 최춘근 신임 단장을 공식 위촉했다고 밝혔다. 최춘근 신임 단장은 기장 60대 축구회 등 지역 축구계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기장군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해 왔으며, 8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1년 5개월간 기장군민축구단의 단장직을 맡아 감독, 코치, 선수 관리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난 31일, 군수실에서 최춘근 신임 단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기장군민축구단이 단순한 스포츠팀을 넘어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축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춘근 단장이 가교역할을 잘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춘근 단장은 “기장군체육회, 기장군축구협회 등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기장군민축구단의 당면 과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장군민축구단은 창단 6개월 만에 K4리그에서 중위권에 안착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상위리그팀을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제106회 전국체전 부산 대표팀으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부산에서 개최되는
기장군은 기장베이스볼클럽이 ‘제55회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최, 부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으로 지난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진행되었으며,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43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기장BC는 2024년 창단된 신생 팀으로, 올해 2월 열린 ‘제9회 기장군수배 청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한 데 이어, 창단 1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중학야구계의 신흥 강호로 떠올랐다. 조별 예선에서부터 뛰어난 조직력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본선에 진출한 기장BC는, 4강과 준결승에서도 전통 강호인 서울 배명중과 대치중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어 31일 결승전에서는 전년도 우승 팀인 부산 경남중을 상대로 11대4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을 대표하여 대통령기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앞으로도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기장BC는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
부산 사상구는 지난 31일 사상소방서와 협력해 한국119청소년단으로 활동 중인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동들은 부산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방법으로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차량전복사고에 대비한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 ▲승강기 정지 시 대처방법 ▲위험한 동물이 나타났을 때 대피요령 ▲해양사고 발생시 생존수칙과 구명조끼 활용방법 ▲지진 발생시 대피방법 등을 직접 체험하면서 배웠다. 또한 4D 영상을 통해 119시민수상구조대의 활약상을 관람하고, 소방역사관에서는 대형 재난 사례와 유물을 통해 소방의 역사를 배우는 한편, 119안전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안전교육도 받는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이밖에 20명의 아동들은 이번 소방·안전체험 외에 소방안전 퀴즈대회, 화재예방 캠페인 등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이번 체험을 통해 아동들의 위기 대응력은 물론, 협력심과 책임감도 함께 길러졌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을 생활화하고 단체 활동을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사상구협의회 ‘이웃사랑나눔 어르신 식사 대접’추진 부산 사상구는 바르게살기운동 사상구협의회(회장 황문성)가 지난 31일, 관내 식당에서 홀로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갈비탕을 점심 식사로 대접하고, 더운 여름 건강을 살피며 안부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황문성 바르게살기운동 사상구협의회장은“지역 어르신들에게 온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 사상구협의회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언제나 함께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자리에 함께한 어르신들은 “올해 여름도 오래 지속되는 더위에 집에서 혼자 끼니를 해결하는 것이 무척 힘들었다.”며 “바르게살기운동 사상구협의회에서 제공해 준 든든한 식사와 선물 덕분에 힘을 얻고 간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아이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신 사상구에 감사드리며,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전국 최초 2025년 고향사랑기금으로 추진한 한부모가정 해외문화체험 ‘두근두근 희망여행, 두두행 프로젝트’가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두두행 프로젝트’는 관내 한부모가정 18세대 45명이 지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오사카성, 동대사, 청수사 등 고대문화유산 탐방과 세계적인 테마파크인 유니버셜스튜디오 체험, 가족간 소감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평소 해외문화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작은 한부모가족의 아동이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추진됐다. 한 참가 가족은 “아이와 함께하는 첫 해외여행으로 가슴 설레였던 만큼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어 너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전하게 행사를 마친 가족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친화프로그램을 통해
부산 동구는 7월 30일 롯데시네마 광복점에서 관내 20개 민간 사회복지시설 및 공공기관의 사회복지 종사자 220여 명을 초청해 ‘제10회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급증하는 복지 수요 속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념식과 영화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함께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을 관람하며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덕분에 쌓였던 스트레스가 한순간에 해소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영화를 통해 공감과 웃음, 감동을 나누며 동료들과 더욱 돈독한 유대감을 쌓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복지 향상과 처우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광역시 동구청년연합회는 지난 25일, 시민회관 광장에서 제32회 기초질서지키기 및 청소년 선도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이 캠페인은 기초질서 확립과 청소년 선도 활동 강화를 목표로, 동구 주민과 여름철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질서 있는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동구청년연합회는 각자의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기초질서 확립과 청소년 선도 활동에 힘써주고 있다”며 “여러분의 열정과 실천이 동구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철 회장은 “동구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주역으로서 회원 모두가 청소년 선도와 기초질서 확립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동구청년연합회는 이번 캠페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기초질서 지키기 및 청소년 계도 활동을 8월 말까지 지속 추진하며,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사상구 학장동은 지난 31일 지신밟기풍물단운영위원회로부터 2025년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에서 모은 성금 5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학장동 맞춤형복지팀이 발굴한 관내 긴급 위기 가구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민·관이 함께한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에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성금 전달식에서 장상숙 학장동 지신밟기풍물단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지신밟기 성금이 의미 있게 쓰인다면 기부해주신 지역 기업과 관계자들께도 큰 보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신밟기 전통을 이어가며 꾸준히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전호열 학장동장은“‘건강·문화·정(情)이 있는 학장동’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모은 주민들의 정을 지역 내 소외계층의 건강과 행복을 살피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부산 사상구는 주례열린도서관에서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자연과의 공존, 문학과 예술로 재확인하다’강연·탐방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인문학 진흥 사업으로, 오는 9월 18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한다. 강연은 사상구의 미래 비전인‘정원도시 사상’실현에 발맞춰 ▲문학에서 읽는 자연 ▲예술로 보는 자연 ▲영화에서 배우는 자연’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며, 서부산권과 울산 일대에서 두 차례 탐방과 토론 모임도 함께 운영한다. 신청은 지역주민(성인) 누구나 가능하며, 강연 주제별로 주례열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수강신청하면 된다. 수강료와 탐방료는 없으며,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과 세부 내용은 주례열린도서관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참고하거나 주례열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도구 동삼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월 1일 여름방학을 맞아 2025년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더 지니어스’보드게임 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보드게임 교실은 창의보드게임지도사 마스터 강사의 지도하에 8월 1일부터 29일까지 주 3회(매주 수·목·금 / 총 12회)에 걸쳐 운영되며, 관내 초등학생 2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보드게임 활동을 통해 두뇌개발 및 건전한 교우 관계 형성을 지원한다. 이동은 동삼1동장은 “보드게임 수업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자기 주도적 놀이활동을 체험함과 동시에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르면서 지적·신체적 활동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업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삼1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산 사상구는 지난 31일 사상소방서와 협력해 한국119청소년단으로 활동 중인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동들은 부산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방법으로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차량전복사고에 대비한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 ▲승강기 정지 시 대처방법 ▲위험한 동물이 나타났을 때 대피요령 ▲해양사고 발생시 생존수칙과 구명조끼 활용방법 ▲지진 발생시 대피방법 등을 직접 체험하면서 배웠다. 또한 4D 영상을 통해 119시민수상구조대의 활약상을 관람하고, 소방역사관에서는 대형 재난 사례와 유물을 통해 소방의 역사를 배우는 한편, 119안전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안전교육도 받는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이밖에 20명의 아동들은 이번 소방·안전체험 외에 소방안전 퀴즈대회, 화재예방 캠페인 등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이번 체험을 통해 아동들의 위기 대응력은 물론, 협력심과 책임감도 함께 길러졌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을 생활화하고 단체 활동을 통해
안성시 공도체육회가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 활성화와 디지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8월 30일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공도읍 "공간대여 카페 일분 서안성점" 에서 '축구 게임 팬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 피파 온라인' 게임을 주제로 열린다. 경기는 온라인으로 예선을 거쳐 당일 본승 결승전으로 진행되며, 총 2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대회는 공도체육회의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안성관내 지역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큐알)으로 2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게임 이상으로 E-스포츠 경기를 통해 팀워크, 전략, 소통 능력을 향상할 기회를 얻게 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E-스포츠 분야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건전한 방향으로 유도하고, 게임을 통한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재용 공도체육회장은 "디지털 세대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게임 문화가 조성되고, 또래 간 협력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보수가 반복되는 괴멸적 참패 앞에서 흔들리고 있다. 이는 단순한 선거 패배가 아니라, 국가의 가치 체계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는 경고다. 전 세계적으로 ‘스트롱맨’이라 불리는 지도자들이 자국우선주의를 앞세워 경제와 안보를 결합하며 자국민 중심 정책으로 성공 가도를 달리는 것과는 전혀 다른 길이다. 지금 한국 사회의 주류 프레임은 친중·친북 성향을 은폐한 ‘가짜 진보’의 손에 넘어가 있다. 이들은 사회 정의와 평등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산업 경쟁력과 안보 기반을 허물고 있다. 최근 민노총 출신 인사가 노동부 장관에 임명된 것은 상징적인 사례다. 반기업 정서와 반미 프레임이 결합하면,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의 대외 취약성은 치명적 약점으로 변한다. 여기에 최근 단행된 8·15 특별사면은 법치주의를 정면으로 거스르며, 정치가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할 수 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채 상병 사건과 호주 대사 사건으로 여당이 참패를 경험했음에도, 이 정권은 국민 여론을 아랑곳하지 않았다. 과거 조국 사태가 문재인 정권 몰락의 토대가 되었듯, 윤미향·최강욱 사건은 정의와 공정의 가면을 찢어버린 상징이 되었다. 이번 사면이 전초전이라면, 다가올 크리
지난해 7월 18일 출범한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가 1년 만에 입법·예산·정책 실행의 3박자 성과를 고루 달성하며, 경기도를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이끌 상임위원회로 주목받고 있다. 정쟁 없이 실용에 집중한 위원회의 행보는 지방의회 안에서도 ‘정책형 상임위’, ‘실행력 있는 협치 모델’로 불린다. 여야 동수(국민의힘 6명, 더불어민주당 6명) 구성임에도 단 한 차례의 갈등 없이 1년을 달려온 이 위원회는, 실효성 있는 입법과 전략적 예산 확보, 그리고 현장 밀착형 정책 실행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상임위로 자리매김했다. ◆ “정파보다 경제”… 실용적 협치가 만든 의정모델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동수로 참여하고 있음에도, 출범 이후 산업과 민생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단 한 번의 정쟁도 없이 활동해왔다.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은 “정파가 아닌 경제를 살리자는 데 뜻을 모은 덕분에 협치가 가능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석훈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3)도 “지금은 인공지능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 패러다임이 바뀌는 시점”이라며 “경기도가 이 변화의 파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선, 실효성 있는 입법과 실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