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5일 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청내 전 직원 및 관내 저경력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연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청렴연극은 경성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생들이 출연하여 실제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연극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재현하고, 관객이 극 중 인물의 입장이 되어 청렴한 선택을 스스로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계획됐다. 연극에서는 이해충돌 방지, 공무원 행동강령, 직장 내 괴롭힘(갑질), 공정한 직무수행 등 공무원의 윤리적 딜레마와 관련된 사례들이 다뤄진다. 관객들은 단순한 관람자가 아닌 이야기의 일부로 참여함으로써, 청렴한 판단이 갖는 의미와 무게를 체감할 수 있다. 하승희 교육장은 “청렴한 공직문화는 교육의 신뢰와 공정성을 높이는 핵심가치”라며 “청렴연극을 통해 우리 스스로의 행위기준을 되돌아보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참여 중심·현장 밀착형 청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이를 통해 청렴을 생활화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관내 8월 말 퇴직하는 초·중학교 교장 9명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교육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학교 경영 노하우를 가진 퇴직 교장들과 함께 북부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며, 그간의 공로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김범규 교육장은 그동안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퇴직 교장들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북부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는 기회를 가진다. 또한, 퇴직 교장들의 오랜 교직 생활에 대한 소회를 듣고 감사를 표하며, 퇴직 후 펼쳐질 제2의 인생 출발을 응원할 계획이다. 김범규 교육장은 “이번 소통 간담회는 북부 교육 정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한층 더 명품교육으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교육 현장에서의 오랜 경험과 지혜를 가진 교육 원로들과 소통의 장을 확대하여 북부 교육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오는 20일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해운대도서관 어린이실에서 유아 및 초등학교 3학년 자녀를 둔 가족 10명을 대상으로 ‘8월 달빛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일 저녁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내친구가 되는 반려 동·식물’을 주제로 진행한다. 반려 동·식물을 주제로 한 도서를 읽고, 독서와 연계된 만들기 체험 활동을 통해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겨본다. 세부 프로그램은 ▲ 내 친구가 되는 ‘반려 동·식물’ 주제에 대한 자유 독서 후 감상 나누기, ▲어린이(이오난사 애완돌 테라리움 만들기)와 보호자(바닷속 상상여행 피쉬볼 만들기)가 함께하는 체험형 독후활동, 오늘 체험 활동에 대한 ▲참여 소감 나누기 등을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8월 6일 오전 10시부터 시교육청 통합예약호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노장석 해운대도서관장은 “책을 읽고 가족이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오는 7, 8일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사립학교 직원 30명을 대상으로‘내부강사 양성 과정’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직무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내부강사를 양성하여, 직무연수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무원의 업무 역량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내부강사로서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를 고루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 첫날인 7일에는 ▲강의 설계 및 최신 교육 트렌드 이해 ▲강의 몰입 기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강의안 제작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8일에는 ▲효율적인 강의 전달 방법 ▲강의 프레젠테이션 실습 ▲개별 피드백 등 실제 강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 과정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이 과정을 통해 강의안 제작 능력과 강의 전달력, 실전 강의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란 교육연수원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선발된 내부강사들이 향후 다양한 직무연수 과정에서 강사로 활약하며, 부산시 공무원들의 전문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이 부산지역 학생과 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교육가족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영양체험 Day’를 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부산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총 9회,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는 유치원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영양교육체험센터에서 ‘영양체험 Da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양교육체험센터와 가정·유치원이 연계하여 영양과 식생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불균형한 식습관을 개선함으로써 부산지역 학생과 유아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 영양체험 Day’는 부산 교육가족 180가족 480여 명이 참여하며, ‘배추김치 담그기’, ‘전통 고추장 만들기’ 등 쿠킹 클래스와 함께 나당 실험실, NU 편의점, 식품안전 119 등 다양한 영양체험 부스 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유아 영양체험 Day’는 소규모 유치원 5곳을 대상으로 유아 250여 명이 참여하며,‘쿠키 만들기’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활용한 ‘아삭아삭 무지개 피클 만들기’등 유아 대상 쿠킹클래스가 운영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5개 교육지원청에 배치된 순회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31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 위기경보에 대비하여 관내 4개소 경로식당 대상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가정에서 홀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께 점심을 대접하고 있는 서동 및 부곡경로식당과 복지관을 방문하여, 폭염에도 어르신의 식사 준비에 땀을 흘리는 급식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자 건강과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혹서기 경로식당 미운영 기간에도 빠짐없는 대체식 제공과 어르신 이용자 안부 확인에 더욱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한 원활한 어르신 급식 관리를 위한 상시 모니터링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회관은 8월 22일 오전 11시, 은빛샘홀에서 어린이를 위한 매직컬 ‘에코백(ECOBACK)’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환경지킴이‘에코’, ‘그린’, ‘박스맨’, ‘라미’네 명의 캐릭터가 등장해‘깨끗한 자연으로 돌아가자’라는 주제로 일상 속 환경 오염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 방법을 재미있게 풀어낸다. 무대에는 생활 쓰레기로 만든 소품과 택배 상자, 빗자루, 핸드폰, 분리수거 등 친숙한 오브제가 활용된 마법 같은 연출이 펼쳐지고, 무대 밖 로비에서는 마술과 미술을 결합한 전시를 통해 재활용 과정과 결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마술과 마임, 그림자극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관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해져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산시 금정구 금정도서관에서는 13일 들락날락 개관을 맞아 8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들락날락으로 떠나요, 북캉스'를 주제로 '금정도서관 북캉스'행사를 운영한다. 올해로 일곱번 째를 맞는 북캉스에서는 매직쇼, 삐에로 풍선아트,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어린이 메이커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지역주민 중 특히 어린이들이 활발하게 도서관을 이용하고 들락날락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우선, 오는 16일 '빙글빙글 디폼블럭 피젯스피너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나를 닮은 캐리커처 체험', '얼굴 위의 상상! 페이스 페인팅', '삐에로 풍선아트'로 개관 후 첫 주말을 풍성하게 구성했다. 특히, 이번 들락날락 사업으로 1층 다문화자료실 내에 '창의공작소'라는 어린이 전용 강의실이 조성되면서 VR체험·자율주행·오토마타 등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력 위주의 메이커 특강이 개설되어 어린이들의 호기심 자극과 지식 욕구 충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레이저 팡팡 매직 페스티벌 △천연 모기기피제 만들기 △다문화 원데이 클래스-나라별 전통소품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
부산시는 어린이집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내일(6일)부터 8월 7일까지 시역내 1천287곳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사고(화재) 예방 및 대응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안전관리책임자인 보육교직원의 화재와 같은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능력과 신속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부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진행 중인 ‘2025년 보육교직원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에 추가해 추진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어린이집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화재 발생 시 신속 대응 절차 ▲어린이집(다중이용시설)의 피난 행동 요령과 피난 가이드 활용법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사)대한안전연합회 소속 전문 강사가 맡으며, 비대면 화상 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최근 안타까운 사건을 계기로 어린이집 내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안전사고 예방 능력을 높이고 아이들이 안전한 보육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부산시는 오는 8월 11일부터 29일까지 2025년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육성법'에 따른 사회적기업 인증 요건을 아직 갖추지는 못했지만,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한 영업활동 등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실체를 갖춘 기업이다. 시는 매년 지역 특성에 맞는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해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현재 총 44개의 업체가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활동하고 있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3년 동안 지원사업 신청 자격 부여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인증 요건 충족을 위한 상담(컨설팅) 지원 ▲공공기관 우선구매 및 판로 지원 ▲금융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사회적기업 통합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구·군 사회적기업 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9~10월] 서류 검토 현장실사 ▲[10월] 전문가 심사위원회,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심의 진행 및 최종 선정 결과를 시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차세대 스타 디자이너, 세계 최고 디자인 전문교육으로 세계적(글로벌) 감각 키워! 부산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차세대 스타 디자이너 양성을 위해 '부산-굿(Busan-Good) 디자이너 글로벌 역량강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디자이너를 오는 8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굿(Busan-Good) 디자이너 글로벌 역량강화 지원' 사업은 부산의 우수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해외 선진 디자인 사례 체험 기회를 제공해 디자인 감각을 높이고, 지역 디자인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전국 최초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으로 지역에 정주하며 디자인 산업에 기여하고 있는 우수 디자이너들의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참여 지원을 통해 성장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정주 유인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글로벌 교육기관의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 참가 ▲선진 디자인 벤치마킹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 ▲국제 공모전 출품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 교육기관인 ‘이탈리아 코펜하겐 인터랙션 디자인 연구소(CIID, Copenhagen Institute of In
부산시는 지난 4월 15일 중구·영도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도시공사와 체결한 '이(E) 등급 공동주택 거주자 주거지원 업무협약' 이후 현재까지의 이주 및 임대주택 지원 현황을 공개했다. 협약은 주요 구조물 등의 심각한 결함으로 재난 위험이 큰 이(E) 등급 주택 거주자들에게 ▲임대주택 공급 ▲최초 무조건 입주 ▲재난관리기금 지원 등 실효적인 주거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협약 이후 약 4개월간 이(E) 등급 공동주택(26세대, 중·영도구)과 디(D) 등급 공동주택(4세대, 서구) 30세대 중 15세대의 이주를 결정·지원했다.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향후 잔여 세대의 이주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세대별] 15세대 중 11세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2세대는 부산도시공사를 통해 임대주택을 신청했으며, 나머지 2세대는 이사비를 지원받아 이주했다. [지역별] ▲‘중구’ 청풍장, 소화장 아파트의 21세대 중 10세대가, ▲‘영도구’ 영선아파트, 고신주택의 5세대 중 1세대가 이주 및 임대주택 신청을 완료했다. 또한 ▲이(E) 등급은 아니나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2025년 수요기반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6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첨단산업과 양자기술의 접목 ▲공공·국방·금융 등 지역 수요와 연계한 양자 분야의 다양한 혁신사례 창출 ▲양자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올해(2025년) ▲3월 과제를 공모 ▲4~5월 평가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6~7월 과제조정위원회 개최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6억 5천만 원을 포함해 총 24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2년간 투입해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편, 시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3년간 양자기술 분야의 과제 공모에서 5건이 선정돼 국비 158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제안한 과제는 3가지 분야로, ▲양자 자기장 센서를 이용한 배터리 결함 진단 실증 ▲양자기술 도입·적용 상담(컨설팅) ▲지역 양자 과학기술 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한다
부산 강서구는 김해국제공항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해당 공항에 등록된 항공기의 정비료를 지원하는 ‘항공기 정치장 등록 운영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월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김해국제공항에 등록된 항공기들의 재산세 납부액의 50% 수준에 해당하는 금액을 정비료 명목으로 항공사에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5년 6월 기준으로 에어부산 15대, 아시아나항공 7대, 에어서울 2대 등 김해국제공항에 등록된 총 24대의 항공기가 지원 대상이 될 전망이다. 앞서 강서구는 코로나19 시기 경영난을 겪는 항공사를 위해 재산세 감면을 시행한 바 있다. 강서구는 8월 중 사업추진을 위한 세부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9월부터 항공사의 신청을 받아 4분기 중 지원금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서구는 지난해에 ‘공항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6월에는 부산광역시 강서구의회 제253회 정례회를 통해 3억2천만 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친 상태다. 한편, 정비료를 직접 지원하는 유사 사례로는 청주시(청주국제공항, 재산세 20% 수준 지원), 원주시 및 포항시(원주·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8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봉래동 물양장 일원과 블루포트2021에서‘여름 밤, 영도의 재발견’을 주제로 쿨 엠마켓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엠마켓은 무더운 여름밤, 휴가철을 맞아 특별히 야간 나이트마켓 형식으로 열려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영도와 부산 지역 셀러 70팀을 비롯해 지역 기반 유튜버, 청년예술가, 활동가 등이 참여하여 풍성한 부대행사를 펼쳤으며, 총 3천여 명의 방문객이 함께하며 도심 속 바다 정취와 문화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여름밤을 만들어냈다. 특히, 지역 주민과 청년, 예술가, 관광객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엠마켓만의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주민과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담아낸 영도의 엠마켓이 벌써 16회를 맞이하게 되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도시 공간을 꾸준히 만들어가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문화 향유의 기회를 함께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 송도맥주축제’에서 ‘청정 라거-테라’와 ‘더블 임팩트 라거-켈리’를 포함한 10종의 인기 주류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2025 송도맥주축제’에 메인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5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드롭 더 비어(DROP THE BEER!)”를 주제로 무더위를 잊게 할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볼거리로 구성했다. 하이트진로는 축제 기간 동안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총 10종의 주류를 선보인다. 국내 대표 맥주 ‘청정 라거-테라’와 ‘더블 임팩트 라거-켈리’를 비롯해 ‘기린 이치방’, ‘파울러너’, ‘1664 블랑’ 등의 인기 수입 맥주를 준비해 축제를 보다 더 시원하게 즐길 수 있게 한다. 또한 맥주 외에도 ‘일품진로’, ‘핵아이셔에이슬’, ‘써머스비’(사이다ㆍ사과 발효주), ‘커티샥’(스카치 위스키), ‘티토스’(보드카)까지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 곳곳에 쏘맥자격증 발급 이벤트, 테라네컷 스티커 촬영, 타투 스티커 존 등 브랜드 체험 부스도 마련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
유영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8일, 국민의힘이 대표단이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 중인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전시상황실을 차례로 찾아 훈련 상황을 살펴보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대표단과 함께 진행한 이날 참관 및 격려에는 백현종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 유영일 수석대변인, 이석균 기획수석, 이채영 정책수석, 유형진 교육수석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대표단은 을지연습 첫날을 맞아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전시상황실을 방문, 을지연습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폭염과 폭우 등 극한기후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직원분들이 고생이 많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영일 수석대변인은 “올해 여름은 유난히도 날씨 변덕이 심하다”며 “오늘부터 을지훈련이 시작된 만큼 유비무환의 자세로 마지막까지 힘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으로 올해는 18일부터 2
2025년도 을지연습이 전국적으로 시작된 18일, 경기도의회 여야 교섭단체 대표단이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 전시상황실을 찾아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가 비상대비 훈련에 대한 의회의 지원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표단이 함께 했으며, 특히 교육청 방문에는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안광율)와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이애형) 등 교육분야 양대 상임위가 동참했다. 이는 교육현장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있어 의회의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 여야 대표단은 “보여주기식이 아닌 진정성 있는 격려 방문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부분을 이해하고, 이를 정책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며 “훈련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최대한 조용하게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백현종 대표의원은 “폭염과 집중호우 등 극한 기후 속에서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직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도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역시 “을지연습은 단순한 모의 훈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