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제안한 교육구조 개편 대안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이 “실무 검토에 즉시 착수하겠다”라는 긍정적 입장을 밝히면서, 중학교 과대·과밀과 고등학교 학생수 부족 등 과천의 교육 불균형 문제가 해결의 전기를 맞게 될 전망이다. 과천시는 지난 4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신계용 시장과 임태희 교육감이 만나 ‘과천시 교육구조개선 연구용역’ 결과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현재 관내 중학교의 과대·과밀 문제와 고등학생 수 감소로 인한 내신 불이익 문제가 동시에 나타나 교육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지난 4월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일반고 1개교의 남녀공학 중학교 전환 ▲나머지 2개교의 1개교-2캠퍼스 통합 운영이라는 최종 대안을 도출해냈다. 이번 면담은 해당 대안의 실행 가능성을 교육청과 직접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면담에는 과천시 교육구조개선협의체 이상호 위원장, 연구용역 책임연구원 박대권 교수, 황선희 과천시의회 부의장 등도 함께 참석해 교육 문제의 긴급성과 시민 여론을 전달했다. 신계용 시장은 “현재 교육 문제는 더는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며 “중학
과천시는 지난 4일 시청 회의실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및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과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신규 설치’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용욱 과천부시장,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메르세데스-벤츠 부사장), 김병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기부 마라톤 행사 ‘기브앤 레이스’를 통해 조성된 10억원 중 약 5억 원의 기부금을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전달하고, 재단은 이를 활용해 2026년 하반기 개소 예정인 ‘과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시설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현재 과천시는 경기도 의왕시와 공동운영 방식으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이용하고 있으나, 이번 기부를 통해 과천시에 독립된 전용 기관이 설치되면 아동학대 조사·사례관리·예방사업 등 지역아동을 위한 보호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4년 출범 이후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교육, 안전,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
과천시평생학습센터는 지난 4일 NH농협 과천시지부와 함께 ’과천아카데미’ 특강으로 ‘세테크 첫걸음-연말정산과 최신 트렌드 자산포트폴리오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NH농협 ALL100자문센터 김성희·이정윤 전문위원이 강연을 맡아 연말정산 실무 정보부터 2026년 금융시장 전망을 고려한 자산 구성 전략까지 다양한 분야를 다뤘다. 세미나에는 연말정산 절세전략과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에 관심 있는 시민 70여 명이 참여했다. 강의에서는 2025년 귀속분 연말정산 시 꼭 알아야 할 소득공제·세액공제 항목을 비롯해 최신 투자 트렌드와 대응 전략이 소개됐으며, 특히 ‘무이자 대여’와 인공지능(AI) 관련분야 투자 등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주제에 대한 질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과천시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시민들의 내년 연말정산 준비와 자산관리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과천아카데미를 통해 인문·경제·과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센터 회원,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 등이 함께한 송년 행사를 열고 2025년 한 해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는 센터 이용 회원의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센터사업 영상 상영, 시상식, 축하 공연, 회복 수기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송용욱 과천부시장이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며 회원과 가족을 격려했다. 자살예방센터 안영미 센터장은 “이번 송년회는 한 해 동안의 노력을 서로 축하하고, 앞으로의 회복과 성장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과천시 정신건강 증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장에서는 포토부스 운영, 추첨 행사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회원과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일상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문화 행사로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부천시는 지난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시정 소식지 ‘복사골부천’이 홍보‧출판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고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는 조직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인쇄·전자사보, 방송, ESG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기관의 소통 역량을 평가하고 있다. ‘복사골부천’은 이번 수상으로 2022년과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024년과 2025년 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4년 연속 전국 단위 공모전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다양한 시정 정보 제공과 함께, 참신한 기획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부천의 도시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아울러 어린이와 노인을 위한 세대별 특화 페이지 운영,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한 독자와의 활발한 소통, 정보 소외 계층을 위한 점자책 제작과 오디오북 서비스, 웹진 운영 등 홍보 채널의 다변화를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 홍보담당관은 “이번 수상은
부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복지 분야 기관표창상인 장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이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지역 내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선도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분야별 서면심사와 본선 발표심사를 거쳐 전국 22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부천시는 ‘온(溫)스토어’ 사업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복지 분야 장관상을 수상했다. ‘온(溫)스토어’는 슈퍼, 약국, 식당 등 온 스토어로 지정된 관내 가게가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생필품을 즉시 지원하고, 이후 시가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방문 상담과 공적 복지서비스 연계까지 지원하는 ‘즉시지원’ 모델이다. 특히 ‘온(溫)스토어’는 시민이 복지 주체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가게 운영자가 위기 상황을 감지하면 직접 생필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 현장 중심의 복지 전달체계를 실현한다는 점이 높은 창의성과 효과성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미연
(재)양평문화재단은 지난 3일부터 작은미술관 아올다 하반기 대관 공모 선정 전시인 장창 작가의 개인전 〈맹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25년 작은미술관 아올다 대관 공모에 선정된 작품으로, 양평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장창 작가가 남북 분단의 현장과 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일터와 숲, 인간 사이의 단절이 드러나는 풍경을 기록한 사진들로 구성됐다. 장창 작가는 십여 년간 촬영한 땅의 이미지와 설치 사진을 통해 서로에게 도달하기 어려운 정신적 지점을 ‘맹지’라는 개념으로 제시하며 자신의 시선과 관람자의 시선을 일치시키려 하지 않고 예술을 하나의 해석으로 묶는 방식이 아닌 관람자 개개인이 스스로 사유할 수 있는 전시를 기획했다. 또한 전시 기간에는 작가의 예술관을 소개하는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작은 사진은 관람자가 가까이 다가가 멈춰보게 하는 장치로 사용되며 작가의 오랜 기록과 개인적 감정이 담긴 50여 점의 작업이 공개된다. 이번 전시는 기록된 땅의 풍경을 통해 인간이 서로에게 접근하기 어려운 지점을 사유하는 장을 마련해 관람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맹지’라는 개념에 접근
양평군 양동면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양동부추집하장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인 참드림, 추청 건조벼 총 299톤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면에 따르면 이번에 매입한 품종은 참드림, 추청으로 관내 60농가가 공공비축미곡 수매에 참여해 800Kg들의 건조벼 총 374포대의 수매실적을 보인 것으로 집계된다. 수매 현장에는 품질관리원,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 양동면, 양동농협 관계자들이 나와 농가별 중량과 수분함량, 품위 등을 꼼꼼히 확인하면서 원활한 수매가 이뤄지도록 지원했다. 특히 대형 포대(톤백)를 활용해 상·하차 시간을 줄였고, 이동별 수매 예정일 지정 시 농가별 수량 및 수매장까지의 이동거리를 고려해 농가 불편을 최소화했다. 김모 씨는 “수확을 앞두고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아 걱정했는데 문제없이 출하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농민들 의견이 잘 반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벼를 출하한 농업인들께 감사를 전하며 공공비축미 매입을 통해 쌀 수급 안정을 돕고, 농가 소득 보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수급자 어르신 가구의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말벗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학두 공동위원장은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협의체에서 꾸준히 어르신들을 살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따뜻한 손길이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복지체감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사업과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추진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단월면주민자치센터는 지난 3일 단월면다목적복지회관에서 ‘2025년 주민자치센터 종강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단월면주민자치위원, 수강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 기념식과 2부 문화 프로그램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강사 정선자 씨와 수강생 오수연 씨가 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어진 2부 발표회에서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고고장구, 댄스, 노래, 색소폰, 스트레칭, 통기타, 하모니카, 퓨전난타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쳐 참석한 주민들과 함께 화합의 시간을 만들었다. 또한 서각, 서예, 캘리그래피, 미술 등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돼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025년 한 해 동안 주민자치센터에서 꾸준히 배움의 열정을 이어온 수강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오늘 행사가 주민 화합의 장이자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뜻깊은 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강옥순 단월면주민자치위원장은 “수강생 여러분이 흘린 노력의 결실이 오늘 무대와 전시로
양평군 강상면은 지난 4일 지역 조경 전문기업인 대정조경이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강상면 나행복기금’에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정조경은 강상면 학곡길에 위치한 조경 건설 업체로, 지역 내 조경 시공과 환경개선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2023년과 2024년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에 2년 연속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올해도 그 뜻을 이어 강상면에 성금을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대했다. 정미훈 대표는 “회사도 지역의 도움으로 성장한 만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기업, 지역에 꼭 필요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호 강상면장은 “매년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계신 대정조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강상면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금은 관내 혹한기 취약계층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난방비와 난방용품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
양평군은 지난 4일 양평군치매안심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2026년 양평군 치매관리사업의 발전 방향과 연계·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양평군 치매협의체는 위원장인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을 비롯해 치매 관련 전문가, 치매가족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매관리 유관 기관·단체 협력, 치매 자원 발굴 및 연계, 치매관리사업 시행계획 평가 등 다양한 사항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치매관리사업 추진 현황 공유 △2026년 사업 방향 및 역점 사업 추진계획 제시 △추정 치매환자 발굴을 위한 조기검진사업 확대 방안 논의 △치매환자 가족 지원 서비스 강화 방안 논의 △치매안심마을 운영 활성화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촘촘한 치매 돌봄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기관별 역할 분담과 정보 공유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치매고위험군 발굴과 조기검진 확대,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어렵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더욱 협력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양평군은 지난 4일 양평 현대성우 1단지 아파트를 ‘양평군 제11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제5항에 따라 공동주택 세대주 2분의 1 이상이 금연구역 지정을 동의할 경우,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등 공용공간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이번에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현대성우 1단지 아파트는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전 구역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군은 금연아파트 현판 및 현수막을 설치하고 3개월간 주민 홍보 및 계도 기간을 운영하며, 2026년 3월 4일부터는 금연구역 내 흡연 적발 시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양평군보건소는 2020년 제1호 금연아파트(한신휴플러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1개 금연아파트를 지정했으며, 지정 단지를 대상으로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담배 연기 없는 양평군을 위해 금연아파트 지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양평 현대성우 1단지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확대를 통해 간접흡연 피해
양평군은 지난 4일 양평군청 CCTV 관제센터에서 ‘양평군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양평군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포함한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됐다. 양평군은 각종 도시문제와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양평읍 내 △스마트폴 14개 △스마트 횡단보도 6개소(21개 횡단보도)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 CCTV·비상벨·WIFI·55인치 디스플레이 등이 통합된 스마트폴을 통해 양평읍 내 관제 사각지대를 해소해 도시 안전을 강화했다. 55인치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각종 행사, 군정 홍보를 표출하고, 유동인구 측정을 통해 양평읍 주요 위치의 인구 이동 및 밀집 현황을 파악함으로써 공공안전에 유용한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적·녹색 잔여 표시기, LED 바닥 신호등, 음성 안내 지원의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로 보행자 통행 환경이 대폭 개선됐으며, 양근 사거리, 물맑은체육관 앞, 관문 삼거리 등 양평읍 내 유동 차량이 가장 많은 교차로의 교통량과 횡단보도 보행자 실시간 모니터링 및 통행량 분석으로 교통
양평군은 ‘2025년 양평군 올해의 10대 뉴스’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올 한 해 군민들로부터 가장 공감을 받은 주요 뉴스를 선정하고, 군민들의 목소리를 내년도 정책 수립과 시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투표는 카카오톡 양평군 채널 ‘양평톡톡’, 문자메시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안내되는 접속 주소 또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10건의 뉴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대상은 올해 배포된 34건의 주요 뉴스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025년 ‘매력양평’을 향해 추진해 온 주요 정책과 성과를 군민 여러분께서 직접 선정해 주시는 과정이, 군정 전반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더욱 넓히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의 참여가 곧 양평 발전의 동력인 만큼, 앞으로도 군정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17일 투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음료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50여 개국에서 모인 500명의 혁신가, 홍콩과 연대하며 교육을 통해 미래를 위한 길 공동 창조 홍콩 2025년 12월 6일 -- 홍콩에 기반을 둔 글로벌 자선재단 이단상 재단(Yidan Prize Foundation)이 연례 주요 행사인 이단상 서밋(Yidan Prize Summit)에서 전 세계 6개 대륙, 50개국에서 온 500명 이상의 교육자, 청년, NGO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단상 서밋 개회에 앞서 국제 교육계는 타이포(Tai Po) 화재 사고로 사망한 이들을 추모하며 묵념의 시간감을 가졌다. 서밋에서 공공•민간•자선 부문의 국내외 대표들은 일주일간 이어진 교육 대화에 참여했다. 홍콩 파운데이션 익스체인지(Foundation Exchange), 리르바나 랩스(Lirvana Labs). 아워 홍콩 파운데이션(Our Hong Kong Foundation), 홍콩대학교 교육학부, UN 난민기구(UNHCR) 등과 협력해 일련의 부대 행사도 개최됐다. 이단상 서밋에서 천이단 박사(Dr Charles CHEN Yidan) 이단상 창립자는 서로 경청하고 배우는 공동체로서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려는 재단의 노력을 강
그라시아스합창단의 '2025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 투어가 깊어가는 겨울, 안산과 광주를 시작으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단순한 연말공연을 넘어 성탄의 진정한 의미와 가족의 사랑, 위로를 전하는 이번 공연은 특히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의 후원으로 문화 소외계층 약 1천여 명을 초청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봉사자와 소외계층에게 전한 '사랑의 선물' 올해로 13년째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의 첫 도시였던 안산에서는 많은 기업, 병원, 소상공업체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이 덕분에 경기도 소방대원, 경찰관, 장애인 가족, 다문화 이웃, 독거노인 등 지역 사회 봉사자와 취약 계층이 공연을 관람하는 기회를 얻었다. 공연 관계자는 "특히 소방관들은 트라우마가 많으시다고 들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느끼고 가장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두 번째 공연지인 광주는 리허설부터 '대박' 예감을 안겼다. 지역 업체 100여 곳 이상이 문화 공연 지원금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공연을 도우며 군부대를 포함한 30여 개의 단체 관객 약 1,000석 초청을 이끌어냈다. 공연 관계자는 "하나하나를 준비하면서 정말 기쁨으로 이런 일들을 할
경기사랑나눔후원회는 지난 11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이어 12월 1일(월)부터 4일(목)까지 KBS홀에서 진행된 ‘크리스마스 칸타타’ 문화복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후원회는 매년 11월과 12월, 학교 밖 청소년, 저소득 다문화가족, 지역 아동,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 역시 정서적 안정과 마음 회복을 돕는 ‘심(心) 봉사’의 취지 아래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는 용인소방서·분당소방서 소방대원,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 용인 55보병사단 장병 및 가족, 중국 다문화가족, 지역아동센터 아동, 1인 가구 어르신 등 총 190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회는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겨울 외투를 입혀드리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문화 나눔 취지를 설명했다. 공연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깊은 감동을 전했다. 소방대원 신OO 씨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공연이었다.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가진 분들이 더 많이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인 황OO 씨는 “나이가 들수록 잊혀져 가는 소중한 것들을 다시 떠올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