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배건 기자 | 2023년 12월 13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이트프라자 갤러리 4층6관에서 2023 한국미술인회 작품전이 열린다. 한국미술인회는 2004년에 창립하였으며, 올해가 창립 20주년되는 뜻깊은 해이다. 매년 작품전을 1~3회 개최해왔으며 이번이 33번째 전시회이기도 하다. 초대회장 장봉윤, 2대 최홍순, 3대 신현식, 4대 이용욱에 이어 5대 최태분회장이 모임을 이끌고 있다. 우리나라 미술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인사동에서 주로 활동하는 작가들이 장르를 불문하고 회화의 현대적 조형성울 지향하는 공통의 목표를 향해 매진함과 아울러 끈끈한 우정을 나누고 있다. 이처럼 회원들은 창작활동에 긍정적인 자극을 받는 계기가 되면서 매년 한국미술인회 정기전 및 특별전, 각 개인전, 각종 아트페어와 단체전 등을 통해 중견작가로 성장하였으며, 어쩌면 한국미술의 현 주소를 잘 보여주는 전시회라 할 수 있다. 최태분회장은 “한국미술인회가 지난 20년간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서로 존중하고 헌신하는 마음으로 힘든 일도 함께했기에 가능하였다”라며 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금번 작품전에 출품한 작가는 강미숙, 고은철, 권재옥, 김경영, 김계아
울산실버대학이 추운 겨울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코끝이 시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건강체조, 요가, 건강한 식사, 효도관광, 찾아가는 실버대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지켜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교사들 또한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행복해지고 있다고 전해졌다. 봉사는 그들에게 보람 있는 경험으로 다가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긴 활동이라고 한다. 12월 5일(화)부터 10일(일)까지, 울산실버대학은 지역 어려운 이웃들과 어르신들을 초대해 크리스마스칸타타 공연을 열 예정이다. 이 행사는 지역 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과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기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천원의 작은 후원이 가능하다.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을 선물하고, 이 따뜻한 행복은 후원해주시는 여러분 모두에게 전해질 것이다. 울산실버대학은 이번 겨울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상생의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 후원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함께 따뜻한 겨울을
서울 삼청동에 위치한 뮤지엄한미는 2023년을 맞아 강운구의 초대 기획전인 "[암각화 또는 사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1월 22일부터 2024년 3월 17일까지 뮤지엄한미 삼청에서 관람이 가능하며,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은 문화데이로 입장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강운구는 한국 다큐멘터리 사진의 개척자로 손꼽히며, 한국의 모더니즘 사진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다. 본 기획전은 그의 50년간의 예술활동을 아우르며, 그간 해결되지 못한 고래의 암각화에 대한 호기심을 주제로 삼고 있다. 과거 신문에서 울산 반구대의 암각화 속 고래가 세로로 서 있는 이유에 대한 의문을 남긴 강운구는 몇 년에 걸친 답사를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 지역의 파미르고원, 텐샨산맥, 알타이산맥 등 8개국 30여개 사이트를 찾아봤다. 그는 이를 통해 고대인들의 삶을 엿볼 수 있었으며, 예술과 학문이 어떻게 결합하여 대서사를 만들어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총 9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암각화로 대변되는 과거는 흑백사진으로, 현대인의 삶과 풍경은 컬러사진으로 구성돼 있다. 이것을 통해 강운구는 암각화가 현대의 시간성과 역사성을 기록하는
뉴미디어타임즈 배건 기자 | AI 그림공모전 ‘아름다운 우리나라’ 아트힐아트페어 2024 참가자 모집 아트힐아트페어 조직위에 따르면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에 개최되는 아트힐아트페어 2024 AI그림 모전에 참가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말했다. 2024년 1월 17일~22일 서울 인사동 갤러리라메르 2관에서 미래 예술계의 변곡점이 될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통해, 대회 주제인 ‘아름다운 우리나라’에 맞는 AI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AI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생성된 이미지를 12월 01일~12월 2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또한 공모 접수 후 1차 이미지 심사, 2차 이미지 출력 후 전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상장과 상금 500,000원, 최우수상 1명 상장과 상금 300,000원 우수상 2명 상장과 상금 100,000원을 수여하고 장려상 3명, 특선 5명은 상장을 수여한다. 한편, AHAF 2024 대회장으로 위촉받은 황정희 강북문화원 원장은 “1917년 마르셀 뒤샹의 작품 ‘샘’이 예술계의 파격적인 화두를 던진 것처럼, 일상이 될 AI 기술이 미래세대의 미술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탐색해 보
유니세프 부산사무소(소장 신대겸)가 11월 26일(토) 유엔 평화기념관에서 '2023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생명을 살리는 아우인형 대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16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아우인형을 만들고 입양함으로써 말라리아 등 질병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어린이를 돕기 위한 기부금을 조성하여 유니세프에 전달하는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세계시민교육과, 아동의 권리 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지구촌 어린이를 위한 기금 조성에 앞장서준 유니세프 부산 어린이 봉사단과 가족들에게 신대겸 부산사무소장은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내년에는 더 많은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아우인형 대축제를 통해 어린이와 학부모들은 즐거운 경험을 나누며 동시에 세계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도움의 손길을 전하며, 유니세프의 글로벌 봉사활동에 동참한 의미있는 자리였다.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나해리 병원장)은 지난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년 대한치매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인지기능에 대한 껌 저작의 효과 (Effect of Chewing Gum on Cognitive Function)’라는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껌 저작이 뇌혈류를 증가시키고, 뇌 활동을 도와 주의력을 포함한 인지 기능 향상 및 치매 예방 등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지 확인한 것으로 2022년 9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인하대병원, 이화여자대학교병원, 아주대병원, 보바스기념병원, 성남시노인보건센터 등을 통해 총 94명의 환자를 선별하여 인지능력측정검사(RBANS),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시행하고 Neurophet프로그램으로 분석하여 뇌의 용적 변화를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언어기능 점수가 대조군에 비해 유의미하게 향상되었으며, 대뇌섬엽의 부피가 증가했다. 껌을 씹는 것이 감각을 활성화시켜 감각을 담당하는 뇌의 두께가 두꺼워 지고, 언어기능이 좋아진다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 앞으로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본 연구를 진행한다면, 껌을 씹는 것이 인지기능 향상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다 명확하게 밝힐 수 있을
2023년 11월 19일,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비영리 민간단체 미래희망안성과 교육회사 가치배움에듀스가 한 달간 매주 금요일마다 "찾아가는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공립 진사어린이집, 오투그란테 어린이집, 삼정어린이집, 블루밍 어린이집, 서해그랑블 어린이집 등 총 6곳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여, 등하원시간에 맞춰 600여명의 양육자가 참여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참여자들 간의 소통과 경험을 통해 아동의 안전과 행복한 성장에 대한 노력을 강조하고자 한다. 미래희망안성의 김장연(전보개농협조합장) 고문은 "아이들이 가정에서부터 사랑받고 자라 건강한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어른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참여한 국공립 오투그란테 어린이집의 조현정 원장은 "매년 아이들이 줄어들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에 귀한 아이들을 학대하는 일은 절대 있어선 안 된다”며 캠페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래희망안성과 가치배움에듀스는 2021년부터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해오며, 앞으로도 아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아트힐아트페어 2024 개최 황정희 강북문화원 원장 대회장 위촉 배건 한국휴먼미술협회 회장 조직위원장 위촉 아트힐아트페어(이하 ‘AHAF’) 대표 남기희에 따르면, 지난 20일 갤러리 그림 수다(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에서 대한민국 미술 문화의 우수성을 대중에게 알리고 ‘우수작가의 발굴’과 ‘K-ART’ 세계화에 발맞춘 글로벌 예술 보금자리로 나가기 위해 ‘AHAF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회장, 조직위원장 등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인사동감성미술제를 10년간 성공리에 이끌어 온 서양화가 남기희 대표는 대형화되고 획일화 되어가는 아트페어의 현재 모습에 깊은 고민에 빠진 미술계 인사들과 함께 힘을 합쳐 새로운 아트페어의 흐름을 만들어 나갈 AHAF를 조직하였다. 2024년 성공적인 첫 개최를 위해, 대회장으로 황정희 강북문화원 원장과 조직위원장 배건 한국휴먼미술협회 회장을 비롯하여 기획·운영위원장 김미정(휴먼TR연구소 소장), 대외협력위원장 유유진(글로벌교육콘텐츠 대표), 홍보위원장 김성수(오늘의 한국미술 대표)등을 위촉하였다. 황정희 대회장은 “대한민국 예술 문화 발전과 진흥을 위한 노력에 보탬이 되어 개성 있고 이색적인 아트페
인천시 남동구에서 개최된 주민자치회 우수사례경진 대회에서 대표사업인 승봉도 일상의 즐거움 수국의 향연과 더불어 자월도 주민자치회와 더감동교육심리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발달사업 및 우리집을 부탁해 문패 달기 사업을 바탕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 대회는 인천시에서 최초로 개최되었으며, 각 구·군에서 1팀씩 대표로 출전한 팀들이 주민자치예산편성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활동을 선보이며 참가하였다. 이 행사는 남동구청에서 주최되었으며, 인천시장과 의원, 구청장 등 다양한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옹진군수의 응원 발언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며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총 10팀이 참가한 대회에서는 다양한 개성과 헌신적인 노력이 돋보이며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 중 한 명은 "다음에는 옹진군을 대표로 뽑혀 동아리 대회에서도 자월면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싶다"고 말하며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번 행사에서 2023 주민자치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자월면은 작은 섬이라도 지역공동체의 힘을 믿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현재 자월면의 인구는 약 1352명으로
11월 21일 화성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화성의 새로운 미래 비전과 현실로 다가온 100만 화성의 새로운 출발에 대해 소개했다. 화성시장은 화성에 살고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도시를 만들 것을 밝혔다. 지금까지 화성은 산업과 교통,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이루어냈으며, 이에 더해 특례시로 지정되어 민원처리 및 행정처리 등에서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 발전으로 더 가까워지는 화성시 화성시장은 교통 발전에 대한 특별한 업적을 소개하며, 도로와 대중교통 시스템의 혁신을 강조했다. GTX-A 수서 구간과 서해선 복선 전철 등의 새로운 교통 시설이 개통될 예정이며, 현재 진행 중인 12개 철도 노선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라 밝혔다. 또한 광역 콜버스 사업과 수요 응답형 똑 버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효율적이고 편리한 교통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생활 편의와 복지의 증진 화성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화성시장의 제1호 결제했던 자살예방 핫라인을 설치하고 올해 좋은 성과를 이루어냈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분들이 상담을 통해서 한 분도 안 좋은 선택을 하지 않고,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20일 제주 서귀포 소재 마을기업인 무릉외갓집 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고희철)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농촌 일손돕기(농산물 수확), ▲마을정화 활동, ▲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와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임직원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통해 수확한 농산물을 전국 사회복지관, 보육원 약 50개소에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상생협약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지역사회가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은행은 취약계층 지원, 일자리 창출 등 다각적인 지원으로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과정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시 의료원 올해 350억원 운영 손실 예상…의료이익 633억원 적자 성남시의료원이 올해 운영 손실 규모가 약 3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며, 지출 대비 수익률은 66.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의료원은 이번 해 예상 수입 710억원 중 지출 예산이 1천63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올해만 353억원의 적자가 예상되고 있으며, 의료이익을 포함하면 633억원까지 손실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운영 실적을 평가하는데 있어 의료이익 측면에서는 편의시설 임대료, 시 출연금, 장례식장(직영) 운영비 등 '의료외 수입과 지출 비용'을 제외한 의료행위 수익만 고려할 때, 손실 규모는 633억원으로 예상돼 있다. 작년에는 정부의 코로나19 손실보상금 241억원을 지원받아 수입이 늘면서 연간 운영 실적이 12억5천만원의 흑자를 기록했지만, 의료이익은 547억원의 손실을 보여주었다. 이로써 작년과 올해 2년간 의료이익 분야에서의 손실은 1천180억원에 이르게 되었다. 성남시의료원은 현재 의료진 수급과 공공의료기관 역할에 한계를 느끼고 있으며, 의료원 운영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에 개원한 성남시의료원은 의사 직원의 4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지 않고 있는 심각한 상황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 현재 기재위는 지난 7월 18일 본회의에서 통과된 사보임의 건을 볼모로 9월 임시회에 이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까지 파행하고 있다. 해당 안건은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협의와 의장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본회의 참석의원 약 95%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특히, 지미연 등 7인이 제기한 의회 의결 취소 가처분 소송은 1, 2심 모두 지미연 의원 측이 패소하는 사법적 판단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 위원장은 기재위에 보임된 위원 3명 중 민주당 1인은 감사위원으로, 국민의힘 2인은 감사위원에서 배제시키는 감사계획서 작성을 지시, 의결하는 야만스런 일을 저질렀다. 이렇게 지 위원장 개인의 몽니로 인해 행정사무감사 파행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 중인 점은 경기도민 누구라도 이해하기 어렵다. 그간 국민의힘과 민주당 대표단은 이 사태를 해결하고자 부위원장이 상임위를 개최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회의 규칙까지 개정하는 등의 노력을 해왔다. 하지만 민주당 일부 의원들도 작금의 사태에 암묵적 동조로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거부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사태의 모든 원
세종시의 빠른 발전과 함께 늘어나는 빚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신생 도시가 무너져 내리는 것을 우려하는 시민단체 한누리 연합이 나서 경제를 살리기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한누리 연합은 불과 11년 밖에 되지 않은 신생 도시인 세종시의 빚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자,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한 달 동안 경제 살리기 법 개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명 운동의 주요 내용은 교부세를 제주 특별 자치도와 동일하게 보통 교부금의 3%를 받을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세종특별자치시 설치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하여 행복시와 조치원시를 둘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에 더해, 대학 부지에 서울대학교 유치와 의대 유치, 그리고 육군 항공부대 이전을 포함한 서명운동도 예정되어 있다. 서명 운동은 읍·면·동장에게 서명운동 양식을 배포한 후, 수집된 서명 결과를 언론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누리연합 상임대표 김성구는 세종시의 공직자들에게 적극 동참을 호소하며, 결과물은 세종시 공직자들이 도시를 얼마나 사랑하는지의 척도로 받아들여질 것으로 기대했다. 2023년 11월
수도권에서 차로 간단히 이동할 수 있는 횡성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과 명소들이 소개되고 있다. 그 중 하나인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은 아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만한 특별한 장소로 손꼽힌다. 안흥진빵 체험은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 곳에서는 찐빵을 만들면서 VR 체험도 즐길 수 있어, 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체험으로 꼽히고 있다. 체험비는 1인당 만원이며, 한 사람당 5개의 찐빵을 만들어 가져갈 수 있습니다. 예약은 필수이며, 운영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이다. 안흥찐빵은 과거에는 식량 부족 시기에 막걸리와 밀가루 반죽을 이용하여 만든 찐빵이 식사를 대신하는 역할을 했던 곳으로, 이러한 역사적인 배경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횡성에서 눈길을 끄는 또 다른 명소는 세계 최고의 길이를 자랑하는 루지 체험장입니다. 2.4킬로미터의 코스를 자랑하는 이 체험장은 성인 기준으로 한 번 타는 데 15,000원이며, 2번 타는 경우에는 21,000원이 소요된다. 또한, 횡성호수길은 산책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히고 있다. A코스와 B코스를 걷는 데 1시간 반 정도가 소요되며, 입장료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여름밤을 예술로 물들이다! 오는 7월 5일(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서울 관악구 남현동 남현1길과 남현예술정원 일대에서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행사가 열린다. 작년 10월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첫 번째 축제에 이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두 번째 만남이다. 예술가들이 만든 작은 기적의 시작! 남현예술길의 탄생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빈 건물들이 하나둘씩 예술가들의 작업실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임대료 부담 없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이곳에 자연스럽게 '작은 예술촌'이 형성됐다. 갤러리형 카페, 공방, 즉석 공연까지, 대기업 자본이 아닌 순수한 예술혼으로 만들어낸 변화의 시작이었다. 상인-예술가-주민, 세 박자가 만든 완벽한 하모니! 남현예술길 야행의 진짜 힘은 바로 '사람'에 있다. 상인회는 젊은 취향에 맞는 메뉴 개발에 나서고, 예술가들은 공간에 감성을 입히며, 주민들은 따뜻한 환대로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 작년 첫 축제에서는 엄선된 20개 맛집의 야간포차와 골목 구석구석 펼쳐진 예술 퍼포먼스가 만나 독특한 조합을 선보였다.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게 아니라, 예술작품도 보고 작가와 이야기도
2025년 6월 30일 저녁 7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클래식 연주회 ‘스바보드나(Svobodna)’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광주, 대구를 포함한 5개 도시 순회 콘서트 중 하나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의 협연으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수상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를 맡아 연주 전반을 이끌었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와 카롤 시마노프스키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Pavel Raykerus),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2위의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Alexander Ramm), 그리고 요제프 요아힘 국제 콩쿠르 및 싱가포르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다가진(Sergei Dogadin) 등이 협연자로 나서며 무대를 빛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J. 하이든의 「Mass in C Major, Hob.XXII:9 “Paukenmesse” – II. Gloria」와 한국가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