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난 5월~11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청소년과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 수요 조사를 통해 초·중·고교 5개교, 지역아동센터 3개소, 어린이집 13개소 등 총 21개 기관에서 1천136명의 아동·청소년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참여형 수업과 동화구연 등 연령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가족친화적 가치관을 함양하고, 인구 구조변화와 인구소멸 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미래세대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다양한 사회적 현상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책임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이번 인구교육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가족과 지역사회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인구 문제에 대해 스스로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동구는‘재능로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능대학교 벽면 40m 구간에 야간 보행 안전 확보와 도시 경관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벽면 구조물에 소녀의 꿈이라는 디자인 콘셉트로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나가는 모습을 조명 연출을 통해 시각화했다. 이를 통해 야간에도 활기 있는 도시 분위기를 유도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야간경관 사업은 도시 안전, 경관, 지역 이미지 제고라는 세가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야간경관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는 지난 3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민관 합동 폭력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동구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인천동구가정폭력상담소, 인천동부해바라기센터 및 중부경찰서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민관 합동 점검반은 구민들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범죄 예방 홍보, 피해 상담 기관 안내, 홍보물품 배부 등을 진행하며,‘폭력 없는 안전한 인천 동구’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캠페인 이후 인근의 안심 택배함 1개소, 편의점 안심지킴이집 3개소에 대한 점검도 실시했다. 점검반은 ▲무인 안심택배함의 정상 작동 확인 ▲안심지킴이집 비상벨의 정상 수신 확인 ▲안심지킴이집 점주 대상 긴급 상황 대응 및 신고 요령 교육 등을 진행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폭력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은 유관 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점검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말했다.
인천 동구는 오는 12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2025~2026시즌 화도진스케이트장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5년 12월12일~2026년 2월7일까지 58일간 스케이트장 운영할 계획이다. 화도진스케이트장은 1천800㎡ 규모의 아이스 링크와 450㎡ 규모의 썰매장과 매점 등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평일인 월요일~금요일까지는 오전 11시~저녁 9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토·일·공휴일은 오전 10시~저녁 10시까지 운영한다. 이용료는 1회차 기준 2천원이며, 올해는 반일권, 종일권을 신설하여 오랜 시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스케이트장에서는 크리스마스와 신년 등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화도진스케이트장은 대형크리스마스 트리와 화려한 루미나리에 불빛의 다채로운 연출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도심 속 낭만과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스케이트장이 위치한 동인천역 북광장은 화도진공원, 배다리, 송현시장 등 볼거리와 주변 음식점 상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동구의 명소이기도 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올 겨울 화도진
인천서구의회 한승일·홍순서·백슬기 의원이 공동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5일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조례안은 서구의 자연적·문화적 특성과 주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결합해 지역 가치를 창출하고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에는 로컬크리에이터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로컬크리에이터 발굴·육성, 아이디어 사업화 역량 강화, 해외 진출 지원, 제품 홍보 및 판로 개척 지원, 산학연과 공공기관 간 협력 사업 등이 포함된다. 또, 정책자문과 심의를 위한 로컬크리에이터 정책위원회 설치와 운영,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내용도 담겨 있다. 한승일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서구 내 로컬크리에이터들이 혁신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경제 가치를 창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인천 서구의 지역 특성
인천 서구의회는 5일 열린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춘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검암동·경서동·연희동)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과 '인천광역시 서구 보행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안' 2건이 모두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서구는 구민의 실질적인 안전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 이번 '인천광역시 서구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은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서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구청장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책무 명시, ▲지역 치안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세부 지원계획 수립 근거 마련, ▲서구의회, 인천서부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및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근거를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이 조례를 통해 자치경찰사무의 원활한 추진과 관계 기관 간 협력이 강화되어 서구 주민에 부응하는 치안 서비스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같이 통과한 '인천광역시 서구 보행약자를 위한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심우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검단동·불로대곡동·원당동·아라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지난 5일에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서구는 영농폐기물 수거·처리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며, 농촌 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 심우창 의원은 “폐비닐, 농약 용기·포장재 등 영농폐기물이 제대로 처리되지 못할 경우 토양·수질 오염으로 이어질 뿐 아니라 주민 생활환경과 농업생산 환경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영농폐기물 문제는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에 행정과 지역공동체의 참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영농폐기물의 정의 및 목적 규정 ▲구청장의 책무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지원계획 수립 ▲재정·행정적 지원 근거 마련 ▲시행규칙 제정 근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거보상비 지원·집하시설 설치 및 운영·재활용시설 운영 등도 예산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
인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 3일 제3차 위원회에서 수정 가결한 ‘2026년 서구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12월 5일 열린 제27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계획안은 당초 ‘경서동 산 245’ 토지를 매입해 쓰레기 선별장을 설치하는 부지 매입 계획이 포함되어 있었으나, 기획행정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제외되며 수정 가결됐다. 이는 경서동 지역에 이미 쓰레기 관련 시설이 집중되어 주민 불편이 누적된 상황을 고려한 결정으로,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한 지역구 의원들의 적극적인 문제 제기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김원진 위원장은 심사 과정에서 “국민의 높은 쓰레기 분리배출 수준과 재활용률 제고를 위한 선별장은 필수 시설이지만, 이러한 시설이 경서동에만 집중되는 것은 특정 지역 주민에게만 피해를 전가하는 불공정한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기존 쓰레기 매립장 활용 등 다양한 대안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에 김춘수, 김학엽 의원도 뜻을 같이했다.
인천 서구의회 김남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청라3동, 당하동, 오류왕길동, 마전동)은 5일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의정자유발언을 통해 총사업비 273억 원이 투입되는 '서구 사계절썰매장 대체 시설, 신개념 실내체육관 건립 사업'의 전면 재검토 및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는 현재 서구의 심각한 재정 위기 상황과 필수경비 편성조차 어려운 구 재정 현실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결정이라는 지적이다. 김 의원은 현재 서구의 재정 여건은 공무원 인건비 3개월분 공백과 국·시비 매칭사업 구비 부담조차 마련하지 못할 만큼 필수경비 감당이 어려운 위기 국면임을 강조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체육시설 확충 자체가 불필요하다는 뜻은 아니지만, 지금은 '하고 싶은 사업'보다 '해야만 하는 사업'을 고르는 냉정한 선택의 시기"라고 규정하며, 273억 원 규모의 신규 체육관 건립이 현재의 위기 상황에서 추진해야 할 1순위 사업인지에 대해 깊은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서구가 그동안 폭발적인 성장에 따라 많은 인프라를 확보했으나, 그 결과가 구립도서관, 청소년센터 등 각종 문화체육복지시설
인천 서구의회는 5일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남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청라3동, 당하동, 오류왕길동, 마전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착한 임대인 지원 및 지역상권 상생협력에 관한 조례안'이 재석의원 전원 동의로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통과로 경기 침체와 상권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의 안정성을 높이고,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하거나 동결하여 상생을 실천하는 '착한 임대인'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조례안은 지역상권의 상생협력을 통한 안정적인 임대차 관계 형성을 목적으로 하며, 구청장의 책무를 명시하고 관내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적용 상가에 적용된다. 특히 주요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다. 착한 임대인 지정 및 지원으로 상생협약을 체결한 임대인을 착한 임대인으로 지정할 수 있으며, 지정서 및 현판 수여, 시설물 유지·보수 경비 일부 보조, 지방세 외 부담금 감면, 그리고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감면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정성 확보로 지원 결정 시 지역상권 상생협력위원회의 심의를
화순군은 지난 3일 자율방재단과 함께 겨울철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제설장비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본격적인 겨울철 강설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내 신속한 제설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제설장비 활용법 교육과 현장 실습형 시연을 진행해 민·관이 함께하는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형 제설장비 조작법 교육 및 실제 노면 상태를 가정한 제설작업 시연이 진행됐으며, 참석한 자율방재단원들은 직접 장비를 조작하며 실전 대응 능력을 키웠다. 조영균 주민안전과장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자율방재단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준비와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겨울철 강설 시 초동 대응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자율방재단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제설작업 지원을 위한 제설 장비를 구매하여 읍면에 배치했다.
화순군은 5일 장애인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특장차량 1대를 증차하고, 운전직 근무자를 추가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증가하는 이동지원 수요에 대응하고, 서비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차량 증차와 인력 보강으로 배차 대기시간 단축 및 운행 서비스 확대가 기대된다. 운전직 채용 자격은 화순군 거주자로 1종 보통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다. 우대 사항은 ▲장애인복지법 제32조 등록 경증 장애인 중 운전 가능자 ▲택시 운전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채용 공고 기간은 2025년 12월 2일부터 12월 16일까지이며, 원서 접수는 12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옥 건설교통실장은 “차량과 인력을 확충해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보다 독립적인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지난 12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3일간 농촌문화교육관 조리실에서 관내 급식관계자, 영양(교)사, 가공·체험 프로그램 운영자 등 20명을 대상으로 ‘우리쌀·밀 가공식품 조리 기술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식재료인 우리쌀과 우리밀의 가공 특성과 조리 기법을 이해하고, 급식 현장과 체험 프로그램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메뉴 응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화순 라미과자점 대표 최현수 강사가 맡아 전문적인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다. 교육 동안 참가자들은 고구마빵, 제철 과일 휘낭시에 등 현장에서 적용이 가능한 다양한 제품을 실습하며 지역 식재료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메뉴 개발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쌀가루·밀가루의 구조적 차이와 활용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현장 적용성이 높았다”라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 개발에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호평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이번 교육이 우리쌀의 다양한 활용 방법 확산과 소비 촉진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쉽게 접할 수
화순군은 오는 12월 11일부터 12월 17일까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6년 1차 활동프로그램 참가 청소년 5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과 운영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자율주행로봇 햄스터 ▲K-POP 댄스 챌린지 ▲도전! 골든 라이벌 ▲청소년 탁구 교실 ▲튼튼 쑥쑥 헬스 교실 5개 프로그램을 2026년 1월 9일부터 4월 25일까지 매주 해당 요일에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이며, 화순군에 거주지를 둔 초·중·고 또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접수한다. 화순군 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공지 사항에 게재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여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화순군청소년문화의집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내년에도 청소년의 행복과 안전에 중점을 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바탕으로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세계교육문화원(WECA)은 지난 4일 중면행정복지센터에 쌀 10kg 100포를 기증했다. 기증식은 세계교육문화원 관계자 및 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면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중면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학용 위원장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기증받은 쌀은 물론 안부 확인과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희 중면장은 “겨울을 앞두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많은데, 이렇게 귀한 정성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쌀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매년 이루어지고 있는 세계교육문화원의 기부는 중면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과 이웃 간 나눔 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50여 개국에서 모인 500명의 혁신가, 홍콩과 연대하며 교육을 통해 미래를 위한 길 공동 창조 홍콩 2025년 12월 6일 -- 홍콩에 기반을 둔 글로벌 자선재단 이단상 재단(Yidan Prize Foundation)이 연례 주요 행사인 이단상 서밋(Yidan Prize Summit)에서 전 세계 6개 대륙, 50개국에서 온 500명 이상의 교육자, 청년, NGO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단상 서밋 개회에 앞서 국제 교육계는 타이포(Tai Po) 화재 사고로 사망한 이들을 추모하며 묵념의 시간감을 가졌다. 서밋에서 공공•민간•자선 부문의 국내외 대표들은 일주일간 이어진 교육 대화에 참여했다. 홍콩 파운데이션 익스체인지(Foundation Exchange), 리르바나 랩스(Lirvana Labs). 아워 홍콩 파운데이션(Our Hong Kong Foundation), 홍콩대학교 교육학부, UN 난민기구(UNHCR) 등과 협력해 일련의 부대 행사도 개최됐다. 이단상 서밋에서 천이단 박사(Dr Charles CHEN Yidan) 이단상 창립자는 서로 경청하고 배우는 공동체로서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려는 재단의 노력을 강
그라시아스합창단의 '2025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 투어가 깊어가는 겨울, 안산과 광주를 시작으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단순한 연말공연을 넘어 성탄의 진정한 의미와 가족의 사랑, 위로를 전하는 이번 공연은 특히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의 후원으로 문화 소외계층 약 1천여 명을 초청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봉사자와 소외계층에게 전한 '사랑의 선물' 올해로 13년째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의 첫 도시였던 안산에서는 많은 기업, 병원, 소상공업체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이 덕분에 경기도 소방대원, 경찰관, 장애인 가족, 다문화 이웃, 독거노인 등 지역 사회 봉사자와 취약 계층이 공연을 관람하는 기회를 얻었다. 공연 관계자는 "특히 소방관들은 트라우마가 많으시다고 들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느끼고 가장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두 번째 공연지인 광주는 리허설부터 '대박' 예감을 안겼다. 지역 업체 100여 곳 이상이 문화 공연 지원금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공연을 도우며 군부대를 포함한 30여 개의 단체 관객 약 1,000석 초청을 이끌어냈다. 공연 관계자는 "하나하나를 준비하면서 정말 기쁨으로 이런 일들을 할
경기사랑나눔후원회는 지난 11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이어 12월 1일(월)부터 4일(목)까지 KBS홀에서 진행된 ‘크리스마스 칸타타’ 문화복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후원회는 매년 11월과 12월, 학교 밖 청소년, 저소득 다문화가족, 지역 아동,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 역시 정서적 안정과 마음 회복을 돕는 ‘심(心) 봉사’의 취지 아래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는 용인소방서·분당소방서 소방대원,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 용인 55보병사단 장병 및 가족, 중국 다문화가족, 지역아동센터 아동, 1인 가구 어르신 등 총 190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회는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겨울 외투를 입혀드리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문화 나눔 취지를 설명했다. 공연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깊은 감동을 전했다. 소방대원 신OO 씨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공연이었다.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가진 분들이 더 많이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인 황OO 씨는 “나이가 들수록 잊혀져 가는 소중한 것들을 다시 떠올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