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부모의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학교폭력 예방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의 바쁜 일상과 제한된 시간, 공간적 제약을 고려해 기획됐다. 학교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학부모들을 위해 시청, 경찰청, 구청 등 주요 관공서 및 부산상공회의소 회원 기업에 찾아가는 직장 연계 교육과 함께, 5개 교육지원청을 거점으로 권역별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학부모가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는 학교폭력 대응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최고 전문가인 김의성 변호사와 진희정 변호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학교폭력의 개념과 유형, 법적 이해, 자녀 지도법, 갈등 상황에서의 부모 역할, 회복적 대응 방식 등 실질적인 해결 방안과 예방 전략을 제시한다. 아울러 교육에 참여하는 학부모에게는 '학교폭력 궁금증 해소' 사례집, 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 및 관계회복 프로그램 안내 리플릿 등이 제공하고, 학부모가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과 18일 이틀간 경남 거제 일원에서 관내 초등학교장 및 교육전문직원 등 3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초등 관리자 장학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등 교장의 협력적 리더십을 강화하고 소통, 공감, 실천 중심 장학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부산교육청은 특강, 분임 토의 등을 통해 교육과정-수업-평가 내실화 지원 방안, 학교 민원 대응을 위한 학교장 역할 등 현안 중심의 밀도 있는 연수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연수에서는 대구남동초등학교 안영자 교장의 ‘교육과정 중심 학교문화 조성 – 수업에 답이 있다’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 ‘다함께 미래로, 앞서가는 부산교육’실현을 위한 김석준 교육감의 강연도 예정되어 있다. 특강 후에는 학교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김석준 교육감은 “교육의 본질 회복을 위해서는 학교장의 협력적 리더십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교 현장이 자율적으로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제구는 오는 6월 20일 연제만화도서관을 정식 개관한다. 연산동 도시철도 3호선 배산역 인근에 위치한 연제만화도서관은 연면적 2,067.42㎡, 지상4층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99억1,000만 원이 투입됐다. 약 3만 권의 만화책이 비치되어 있으며, 일반만화는 물론 비만화, 특화만화, 어린이 만화 등 폭넓은 장르를 아우른다. 1층에는 '만화라운지'와 '들락날락'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을 마련했고, 2층 '만화의 숲'에는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 고전만화, 부산만화 등 특화코너가 운영된다. 또한 3층에는 웹툰창작과 문화 프로그램 강의실을, 4층에는 영화상연과 공연이 가능한 93석의 다목적홀을 조성했다. 특히, 317인치의 대형 미디어월과 만화EX존(실감형 체험), 만화VR만화감상, 고전 만화를 반응형 콘텐츠로 구현한 디지털미디어 북, 인터랙티브 월 등 최첨단 스마트 도서관을 구현하여, 단순히 만화책을 보기만 하는 공간이 아닌 창작과 체험이 가능한 'OPEN LIBRARY'로 다른 도서관과 차별화를 뒀다. 도서관 개관식은 6월 20일 오후 3시로, 시설 개방은 오후 2시부
연제구는 6월 13일 연제구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및 대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3세대가 함께하는 생태문화체험 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3세대 통통 놀이터'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구는 지난 5월부터 연제구사회복지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권역별로 관내 복지관 3개소에서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나들이 행사에서는 어르신과 대학생이 함께 감천문화마을, 국회도서관 등을 둘러보는 서부산권 시티투어 코스를 체험하며 서로 다른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평소에 어르신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오늘은 이야기도 나누고 함께 체험도 하며 세대 간의 벽이 조금은 허물어진 것 같아 의미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의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연제구는 6월 7일 황령산 일원에서 연제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한 '황령산 힐링 트레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건강과 문화를 아우르는 이번 행사에는 주민 350여 명이 참여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트레킹은 황령산 등산로를 따라 진행됐으며, 출발 전 참가자들은 연제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하는 퍼포먼스 참여와 몸풀기 체조로 트레킹 준비를 마쳤다. 트레킹 코스 중간에는 주민 참여 퀴즈 이벤트와 포토존이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착지인 황령산 봉수대 주차장 공원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마술쇼, 옐로은밴드의 포크송 공연, 가수 최시원의 트로트 무대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페이스페인팅,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키다리아저씨 매직풍선, 캘리부채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는 아이들과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맑은 공기와 푸른 자연 속에서 함께 오신 분들과 함께 힐링의 시간 보내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
부산시 금정구는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업하여 온라인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 대상으로'e-비즈니스 여성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e-비즈니스 여성창업 프로그램'은 7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화, 목 오후 2시~5시(총 10일, 3시간) 교육으로 진행되고, 온라인 창업에 이르는 과정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과 더불어 예비 및 초기 창업자의 역량 강화 등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목표로 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7월 11일까지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 등으로 진행되며, 금정구 거주자를 우선 선정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e-비즈니스 여성창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의 많은 여성들이 온라인 창업 분야의 실무능력을 키워 다양한 분야의 창업으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 내 예비 및 초기 여성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부산의 여름을 한층 시원하게 만들기 위한 ‘쿨루프 지원사업’이 올해도 뜨겁게 돌아왔다.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6월 17일(화), 남구 문현2동 일원에서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지붕 열차단 도색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여름철 폭염 피해를 줄이고, 도시 열섬 현상 완화 및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환경적 효과까지 거두는 대표적인 민관협력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활동에는 좋은데이나눔재단, 신용보증재단, 해암문화재단,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한국주택금융공사, BEXCO, 부산경제진흥원 등 7개 기업과 기관, 그리고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총 13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문현2동 내 취약가구 20여 곳의 지붕에 ‘쿨루프(Cool Roof)’ 열차단 페인트를 도포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쿨루프는 태양열 반사 및 열 차단 효과를 가진 친환경 도료를 지붕에 도포함으로써 실내온도를 효과적으로 낮추는 기술이다. 건물의 냉방 에너지 소비를 줄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도 기여한다. 무엇보다 복작한 기술 없이도 시민 누구나 직접 실
부산시 인재개발원은 오는 7월 8일 오후 2시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2025년 제2기 열린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열린강좌’는 ▲건강 ▲재테크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 초청 강연으로, 누구나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개방해 시민과 함께하는 지식 함양과 정보 공유의 장이 되고 있다. 이번 열린 강좌에는 ▲유튜버이자 금융 전문가인 박곰희 작가가 '한번 배워서 평생 써먹는 자산관리 방법'을 주제로, 자산관리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며 ▲허윤수 부산연구원 부원장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비전'을 주제로,부산의 미래 전략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시민들과 공유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선착순 참여할 수 있다. 오늘(17일)부터 7월 4일까지 시 누리집 '부산민원120' 또는 인재개발원에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김은희 시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열린 강좌가 시민 여러분께 유익한 지식을 전하고 함께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지식을 나누는 다양한 강연을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하수를 식품 용수로 사용하는 ▲식품 제조업소 ▲음식점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조사' 결과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당 조사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 사업으로, 올해는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 진행됐다. 연구원은 위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매년 대상 업체를 다르게 해 지하수를 사용하는 업소 20곳을 선정해 검사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올해까지 16년 연속 총 272건 모두 ‘불검출’로 확인됐다. 노로바이러스는 어린이집, 학교 등에서 발생하는 집단식중독의 대표적인 병원체로, 영하 20도씨(℃)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할 수 있어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계절과 무관하게 발생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연중 개인위생과 식품 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 시 주요 증상은 ▲설사 ▲구토 ▲복통 ▲발열 등이 있으며, 전파력이 매우 강해 집단급식소 및 일반음식점 조리 종사자 중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조리를 중단하고
부산시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오는 26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건전한 정보문화 창달과 확산을 위한 대시민 강연, 캠페인, 디지털 체험행사 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보문화의 달’은 국민이 정보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이를 통해 건강하고 책임 있는 디지털 문화를 형성하자는 취지로 1988년부터 매년 6월에 개최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전국적인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인공지능(AI)·디지털의 혜택을 누리고, 인간의 존엄·가치가 존중받는 디지털 사회 지향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부산시민의 정보사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건전한 정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시민 강연은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새로운 일상'이라는 주제로,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부산대학교 소프트웨어(SW)융합교육원의 김경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최근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이를 일상에서 더욱 스마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팁까지 폭넓게 다룬다.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부산시와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부산지역 기업의 기업공개(IPO)와 상장 활성화를 위한 '2025년 기업공개(IPO) 상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7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지역 내 혁신역량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예비상장 기업들이 자본시장 진출을 통해 지속해서 성장하고 기업상장 활성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본점 소재지가 부산인 기업 중 상장 절차를 밟고 있거나 상장을 계획 중인 예비 상장기업이다. 시는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 기업에 기업실사, 가치평가, 회계 자문 등 기업공개(IPO)와 관련한 비용을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기업공개(IPO) 관련 민간증권사 연계 자문(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해, 부산의 유망기업이 자본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7월 2일 오후 6시까지 부산창업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7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서면평가를 진행하고, 서면평가를 통과한 기
부산시는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삼락생태공원 일원에서 '부산낙동강정원 체험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낙동강 국가정원 지정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시민참여 확대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시민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정원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6개월간 총 114회 운영된다. ▲생태습지 카약 체험 ▲사계절 식물 문화이야기 ▲꽃과 함께하는 원예치유 ▲겨울철새 탐조 등 다양한 테마로 단순한 정원 관람을 넘어 직접 오감으로 자연을 느끼고 활동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이자 나이별·관심 주제별로 기획해 유아부터 고령자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과 구체적인 내용은 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정원 중심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지역 단체들과 협업을 확대하고 정원전문가·교육기관·자원봉사 단체 등과의 교류(네트워크)를 강화해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
“부산 대표 귀염둥이 '부기', 이제 전국 어디서나 사용 가능해요!” 부산시는 그간 부산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만 사용할 수 있던 '부기' 캐릭터의 저작재산권을 전국의 모든 사업체가 사용할 수 있게 확대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기’의 활용도를 높이고,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부산 외 타지역 기업체는 물론, 중견기업 이상의 지역기업들로부터 ‘부기’ 캐릭터 사용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접수됨에 따라, 더욱 많은 사업체가 정식 절차를 통해 부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확대 개방을 결정했다. 전국 개방 이후 첫 공식 활용 사례는 프리미엄 테이크아웃 커피 브랜드 '하이오커피'가 장식했다. 하이오커피는 ‘부기’를 활용한 전용 컵홀더(컵슬리브)를 제작해 어제(16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배포 중이다. 하이오커피 측은 “귀엽고 친근한 부기의 이미지가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 이용을 희망하는 사업체는 위츠숍을 통해 이용 신청하면 된다. 이용 수수료는 판매금액의 3퍼센트(%)다. 다만,
부산시는 오는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2025 국제해양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해양영화제는 바다와 인간의 관계, 해양 환경, 생태와 공존 등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해양 특화 영화제로 올해 8회째를 맞는다. 시와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공동주최하고,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영화제에서는 세계 유수의 해양영화가 상영돼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작품을 감상할 폭넓은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영화제를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자생력을 갖춘 지속 가능한 해양관광 콘텐츠로 확장해, 해양문화 교류의 중심지이자 글로벌 해양관광도시 부산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올해 영화제는 '바다가 닿는 곳(Where the Sea Touches Us)'이라는 주제 아래, 10개국에서 초청한 34편의 장·단편 해양 영화를 상영한다. 6월 19일 개막작으로는 칠레의 이그나시오 워커(Ignacio Walker)와 데니스 아르케로스(Denis Arqueros) 감독의 다큐멘터리 '소피아의 상어 이야기(Her Shark Story)'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부산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추진계획'에 맞춰 보훈유공자를 위한 우선 주차문화 확산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제정된 '부산광역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국가유공자를 위한 우선주차구역 설치를 추진했으며, 올해(2025년) 6월 17일 기준으로 공공주차시설에 91면의 우선주차구역을 확보해 운영 중이다.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은 주차구역 바닥 면에 우선주차구역을 표시하고 주차장 내 안내표시판을 설치해 운영하게 된다. 시는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주요 공공청사, 체육시설, 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우선주차구역 설치를 더욱 확대하고, 향후 민간시설에 대해서도 자율적인 설치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주차구역 이용 대상자는 독립․참전․특수임무, 무공수훈 등 국가유공자로서 본인이 탑승한 차량만 해당이 되며, 우선주차구역 이용시 국가가 발급한 신분증서 또는 확인서를 소지해야 한다. 조영태 시 행정자치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일상에서 불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
양구 청춘인성교육원(김건영 원장)은 '2025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6월 21일 토요일 양구 향교 전통예절 교육관에서 학부모와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흥원 양구군수, 김정미 군의원 등 함께한 특별한 자리로 뜨거운 여름 답답한 마음에 행복은 충전하고 온가족이 함께 힐링하고자 기획되었고, 강양순님의 하모니카 공연, 제이디 댄스학원 멜트팀의 댄스 공연들 다채로운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되었다. 가족놀이 레크레이션 △탁구공 옮기기 △과자맛 알아맞추기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학부모와 자녀 사이에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고, 레크레이션에 담겨있는 인성교육 메시지를 통해 폭넒은 마음의 세계를 경험하였다. '우리가족 스투키화분만들기'는 가족들이 함께 스투키 화분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온가족이 함께 만들며 행복을 충전하고 몸과 마음이 힐링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가족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통해 가족간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며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되었고, 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촉진하는 가족 대표 행사로 평가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