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12월 3일 송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생일을 맞은 저소득 독거노인을 직접 찾아가 축하하는 ‘오늘은 내가 주인공’ 생일파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일을 맞은 취약계층 독거노인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분기별 1회 운영하는 나눔 프로그램이다. 송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보건복지팀은 12월 생일을 맞은 독거노인 가구 2곳을 방문해 생일상과 함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인공이 된 노인은 “이렇게 행복한 생일은 처음이라 고마움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황보경 동장은 “생일은 누구에게나 특별한 날이지만 홀몸 어르신들은 축하를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생일잔치가 소박하지만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도와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12월 3일 고산동 통장협의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80만 원을 기탁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100일간 사랑릴레이는 설 명절 전 100일 동안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가는 의정부시 대표 나눔 운동이다. 이날 고산동 통장협의회의 성금 기탁에 이어 김영근 회장을 비롯해 3통장 김성일, 19통장 최옥순, 20통장 정의갑, 32통장 최윤상, 34통장 박창대 씨도 잇따라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고산동 통장협의회는 매년 100일간 사랑릴레이에 동참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복지 대상자 발굴, 환경정화 활동 등 고산동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봉득 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시는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12월 4일 전주이씨 선성군파 명산종중이 고산동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50만 원을 전달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전주이씨 선성군파 명산종중은 조선 제2대 왕 정종의 4남인 선성군의 3남 명산군의 후손이 모인 종중이다. 매년 100일간 사랑릴레이에 참여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치중 회장은 “추운 겨울에 힘들어 하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이 잘 쓰이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위 이웃들에게 관심을 더욱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봉득 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전주이씨 선성군파 명산종중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12월 4일 가능동 통장협의회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여러 통장들이 꾸준히 나눔 행렬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통장협의회에서 성금 50만 원, 강상원 통장협의회장 10만 원, 27통 함춘식 통장이 2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가능동 통장협의회는 지역 현장에서 주민 의견 전달, 복지 위기가구 발굴, 생활불편 해소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행정과 주민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려는 협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이어진 결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강상원 회장은 “많은 통장님들이 뜻을 모아 나눔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배은경 동장은 “매년 꾸준히 기부에 동참해 주시는 통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취약계층 지원에 소중히 사용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12월 4일 가능동 주민자치회 도시재생분과가 ‘2025년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 성금 45만4천 원과 밀가루 60포(3kg 단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분과는 마을 골목 정비, 생활환경 개선,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환경을 살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탁은 이러한 활동과 더불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도 함께하고자 마련했다. 정성옥 위원장은 “마을을 가꾸는 일만큼 이웃을 돌보는 마음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나눔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은경 동장은 “도시재생분과의 꾸준한 지역 활동과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책임감 있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신곡1동주민센터는 12월 4일 청룡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47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청룡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이 연말을 맞아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것으로, 아이들과 교직원들이 직접 주민센터를 방문해 전달했다. 청룡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매년 연말마다 바자회 수익금을 신곡1동에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성은 원장은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쁨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함께 바자회를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란 동장은 “매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12월 4일 보건복지팀이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합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의료‧돌봄 통합지원’ 가정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료‧돌봄 통합지원은 시가 올해 9월부터 시범 추진하는 사업으로, 흥선동은 10월부터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규 대상자를 발굴하고, 가정방문 상담과 사례회의 등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날 가정방문에는 간호직과 복지 담당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대상 가구의 건강 상태, 주거환경, 사회적 지지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봤다. 건강 상담과 의료기관 연계, 식사 지원, 생활안전 점검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도 병행했다. 김종명 복지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기적인 사례회의를 통해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민간 자원과의 연계도 강화해 의료‧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보건소는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2025년 노숙 및 취약계층 다시, 봄 프로그램 전시회’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다시 찾은 일상, 그리고 행복’을 주제로, 알코올 등 중독 질환으로 인해 노숙 생활과 사회적 관계 단절을 겪었던 이들이 회복 프로그램과 재활 지원 서비스를 통해 일상으로 돌아가는 과정이 담긴 사진 작품들이 전시됐다. 김종태 센터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상자들의 자존감이 고취되고 치료 및 회복 동기가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복‧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들이 삶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보건소는 12월 1일 의정부역 일대에서 2025년‘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1988년 1월 세계보건장관회의에서 148개국이 에이즈 예방을 위한 정보 교환과 교육‧홍보, 인권 존중의 필요성을 강조한 ‘런던선언’을 채택하면서 제정됐다. 에이즈(AIDS, 후천성면역결핍증)는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으로 면역 체계가 약화돼 각종 감염증 및 암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HIV는 조기에 발견해 꾸준히 치료하면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으며, 바이러스 전파 또한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 예방을 제대로 감염을 제로로!’라는 슬로건 아래, ▲보건소 무료 익명검사 홍보 ▲HIV 감염 경로 및 예방법 안내 ▲감염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정보 제공에 중점을 뒀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는 관련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했으며, 감염병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기 위한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에이즈 및 성 매개 감
의정부시는 시민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내 안심 비상벨 관경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공원‧하천 내 공중화장실 ▲체육시설 ▲주민센터 ▲도서관 내 화장실 등으로, 비상벨 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안심비상벨은 1초 이상 누르면 작동하는 버튼형과 이상 음원(비명, 사람 살려 등) 발생 감지형 등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공중화장실 내 이용자가 범죄에 노출되거나 건강 이상 등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비상벨이 112종합상황실과 연결돼 설치 장소가 전송되며, 해당 지역 경찰이 이를 인지하고 즉시 출동하게 된다. 이날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함께 ▲안심비상벨 및 외부 경광등 정상 작동 여부 ▲비상벨 터치 시 경고음 발생과 112상황실 연계 여부 ▲비상벨 관련 안내문 부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한인호 자원순환과장은 “비상벨은 공중화장실 내 위급 상황 발생 시 경찰에 바로 신고가 가능한 중요한 장치”라며 “시민 안전을 위한 장치인 만큼 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한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시민이 보다 안전하게 산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일산림욕장 보완사업을 완료하고 12월 4일 시민과 함께 ‘깨끗한 숲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는 산림욕장 이용 편의성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해 도비를 지원받아 일부 시설을 정비했으며, 비탈면 흙막이 시설과 산책로 보행 매트를 설치해 보행 안전성을 강화했다. 숲속 쉼터에는 인조잔디를 깔아 숲 체험 공간으로 활용도를 높이고, 그늘막을 추가 설치해 휴식 공간의 품질을 개선했으며, 먼지 털이기 등 편의시설도 보강했다. 또한 진입부 상징목으로 백송을 심고 홍도화, 조팝나무 등 계절별 화목류를 추가 식재해 사계절 다채로운 경관을 연출했다. 보완사업 완료 후에는 자발적 이용 문화 조성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함께 산책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화기 사용 금지, 공공질서 준수 안내 등 홍보 활동도 전개했다. 김동근 시장은 “자일산림욕장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도심 속 쉼터”라며 “향후 무장애 데크길을 비롯해 다채로운 시설 설치를 확대할 예정인 만큼 시민과 함께 지켜나가는 깨끗한 이용 문화가
의정부시는 12월 3일 의정부도시교육재단 2층 북카페(시민홀)에서 ‘제1회 묻고 답하는 현장홍보실’을 운영했다. 시는 주민이 체감하는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소통 모델로 이번 ‘현장홍보실’을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정부동 537-6번지 일원의 호원권역 1구역 주민 33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9월 26일 승인‧고시된 ‘2035년 의정부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정비예정구역 주민들에게 절차와 추진 방향을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창민 도시재생과장은 주민들에게 “호원권역 1구역을 제1회 현장홍보실 운영 장소로 선정한 데에는 이유가 있다”며 “호원권역 1구역은 2035년 의정부 정비기본계획상 총 23개 구역 중 면적이 가장 넓은 12만3천283㎡ 규모일 뿐 아니라, 시청과 가장 인접한 정비예정구역으로 주민들의 참여 의지가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일방적인 설명이 아닌 ‘묻고 답하는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시는 해당 구역 주민들로부터 사전에 궁금한 사항을 접수받아, ‘질의 및 답변 20
의정부시는 의정부기억저장소에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의정부 아카이브 활용 놀이 개발 프로젝트 ‘찾아가는 놀이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프로젝트는 의정부의 근현대사와 생활사 자료를 활용해 시민이 직접 놀이 콘텐츠를 기획‧개발하는 시민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총 10명의 시민 놀이 개발자를 양성했다. 참여자들은 지역 이야기와 구술 자료를 바탕으로 아이부터 노인까지 즐길 수 있는 창의적인 놀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특히, 프로젝트의 핵심인 ‘찾아가는 놀이터’는 시민 놀이 개발자들이 지역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1월에는 ▲참빛어린이집 ▲사랑유치원 ▲경기꿈드림어린이집 ▲흥선경로당을 방문해 체험형 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아이들에게는 지역에 대한 흥미를, 노인들에게는 추억과 활력을 선사해 참여 기관의 만족도가 높았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이 직접 지역의 기록을 놀이 문화로 재창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의정부의 역사와 이야기를 쉽게 접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관내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
의정부시는 12월 4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2025년 하반기 안전보안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자리로, 올 한 해 안전보안관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이 주체가 되는 안전 문화 확산과 지역 내 위험 요소의 조기 발굴에 중점을 뒀다. 시는 안전보안관 운영을 통해 시민이 직접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를 찾아내고, 이를 행정과 공유함으로써 시민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15개 동의 안전보안관과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안전보안관 운영 현황 안내 ▲주요 활동 성과 보고 ▲자유 토론 등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활동 사진과 영상 등 현장 사례를 공유하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활동 방향을 모색했다. 시는 2018년 안전보안관 제도를 도입하고, 2023년 11월 ‘의정부시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를 제정해 활동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시민이 직접 위험 요소를 발견하고 신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
의정부시는 지난 3년간 지역과 상권의 고유한 특색을 살린 다양한 축제를 잇달아 개최하며, 시민과 상인, 그리고 골목상권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를 만들어왔다. 매년 가을이면 의정부 곳곳의 상권에서는 다채로운 축제와 함께 시민들의 웃음소리와 상인들의 분주한 손길이 골목과 거리를 가득 메웠다. 축제는 일상의 공간을 특별한 무대로 바꾸며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고 있다. ‘민락맥주축제’…의정부시의 대표 축제가 되다. 의정부시 상권축제를 말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역시 ‘민락맥주축제’다. 2022년 처음 시작한 이래 다양한 맥주 라인업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 체험거리 등을 제공해온 민락맥주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그 위상을 높이며, 이제는 축제 기간 동안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성장했다. 행사장에는 지역 주민은 물론 인근 도시에서 찾아온 방문객들까지 몰려들어,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축제의 매력을 만끽한다. 특히 다양한 지역 브루어리(맥주 양조장)의 참여와, 맥주를 매개로 한 문화공연‧플리마켓 등이 어우러지며 ‘가을철 대표 야외축
50여 개국에서 모인 500명의 혁신가, 홍콩과 연대하며 교육을 통해 미래를 위한 길 공동 창조 홍콩 2025년 12월 6일 -- 홍콩에 기반을 둔 글로벌 자선재단 이단상 재단(Yidan Prize Foundation)이 연례 주요 행사인 이단상 서밋(Yidan Prize Summit)에서 전 세계 6개 대륙, 50개국에서 온 500명 이상의 교육자, 청년, NGO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단상 서밋 개회에 앞서 국제 교육계는 타이포(Tai Po) 화재 사고로 사망한 이들을 추모하며 묵념의 시간감을 가졌다. 서밋에서 공공•민간•자선 부문의 국내외 대표들은 일주일간 이어진 교육 대화에 참여했다. 홍콩 파운데이션 익스체인지(Foundation Exchange), 리르바나 랩스(Lirvana Labs). 아워 홍콩 파운데이션(Our Hong Kong Foundation), 홍콩대학교 교육학부, UN 난민기구(UNHCR) 등과 협력해 일련의 부대 행사도 개최됐다. 이단상 서밋에서 천이단 박사(Dr Charles CHEN Yidan) 이단상 창립자는 서로 경청하고 배우는 공동체로서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려는 재단의 노력을 강
그라시아스합창단의 '2025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 투어가 깊어가는 겨울, 안산과 광주를 시작으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단순한 연말공연을 넘어 성탄의 진정한 의미와 가족의 사랑, 위로를 전하는 이번 공연은 특히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의 후원으로 문화 소외계층 약 1천여 명을 초청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봉사자와 소외계층에게 전한 '사랑의 선물' 올해로 13년째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의 첫 도시였던 안산에서는 많은 기업, 병원, 소상공업체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이 덕분에 경기도 소방대원, 경찰관, 장애인 가족, 다문화 이웃, 독거노인 등 지역 사회 봉사자와 취약 계층이 공연을 관람하는 기회를 얻었다. 공연 관계자는 "특히 소방관들은 트라우마가 많으시다고 들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느끼고 가장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두 번째 공연지인 광주는 리허설부터 '대박' 예감을 안겼다. 지역 업체 100여 곳 이상이 문화 공연 지원금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공연을 도우며 군부대를 포함한 30여 개의 단체 관객 약 1,000석 초청을 이끌어냈다. 공연 관계자는 "하나하나를 준비하면서 정말 기쁨으로 이런 일들을 할
경기사랑나눔후원회는 지난 11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이어 12월 1일(월)부터 4일(목)까지 KBS홀에서 진행된 ‘크리스마스 칸타타’ 문화복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후원회는 매년 11월과 12월, 학교 밖 청소년, 저소득 다문화가족, 지역 아동,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 역시 정서적 안정과 마음 회복을 돕는 ‘심(心) 봉사’의 취지 아래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는 용인소방서·분당소방서 소방대원,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 용인 55보병사단 장병 및 가족, 중국 다문화가족, 지역아동센터 아동, 1인 가구 어르신 등 총 190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회는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겨울 외투를 입혀드리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문화 나눔 취지를 설명했다. 공연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깊은 감동을 전했다. 소방대원 신OO 씨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공연이었다.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가진 분들이 더 많이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인 황OO 씨는 “나이가 들수록 잊혀져 가는 소중한 것들을 다시 떠올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