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오는 12월 26일까지 야생동물에 의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 피해보상금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해야생동물 농작물 피해보상은 '양양군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등에 관한 조례'에 의거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올해 양양군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건수 및 피해보상면적은 총 65건, 42,223㎡로 피해보상금은 25,348천원이다. 피해 작물은 옥수수, 벼, 고구마, 감자, 들깨 등으로 주로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부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작목별로 보면 옥수수가 33건 19,776㎡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으며, 벼 25건 19,647㎡와 고구마 3건 605㎡ 순이다. 지역별로는 현북면 21건 17,469㎡, 강현면 16건 5,401㎡, 서면 14건 12,730㎡ 순으로 피해규모가 컸다. 작물별 보상단가는 농촌진흥청의 지난해 지역별 농산물 소득 자료를 기준으로 책정했으며, 피해농작물 경작자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단, 피해면적이 100㎡ 미만인 경우와 보상금이 3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제외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9일부터 이틀 간 운서동 영화관에서 항공물류 종사자 1,150여 명과 함께 ‘카고 인(Cargo in)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카고 인 영화제’는 항공물류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더 많은 항공물류 종사자들을 초청하기 위해 기존의 물류단지 내 야외 체육공원이 아니라, 실내 영화관을 전관 대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영작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했던 ‘나우유씨미3’가 선정됐으며, 참석자들은 영화 관람 후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했다. 또한 영화관 로비에는 인천공항의 물류성과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형 백월(Back Wall) 전시와 포토존이 설치됐고, 물류성과를 주제로 한 퀴즈와 현장 미니게임 이벤트도 추가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물류기업 관계자는 “물류성과 전시를 보면서 우리 일의 성과를 눈으로 확인하니 자부심이 생긴다.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영화도 보고,
전통예술의 울림, 국립국악중학교 학생들이 빚어낸 제천시민을 위한 특별 공연 (재)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는 지난 10일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 찾아가는 전통음악교실 '제천시민과 함께하는 우리가락·우리춤' 공연이 제천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립국악중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우리 전통 가락·춤 연주를 시민들에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미래 전통예술계를 이끌어갈 청소년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무대를 통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국악관현악, 대금제주, 민속무용, 관현합주, 창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제천예술의전당 1층 객석을 가득 채운 제천시민들은 공연 내내 뜨거운 박수와 응원으로 화답했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제천시민들이 우리 가락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고, 청소년 예술가들의 열정을 응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아이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지난 9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2025년 지역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에서 국비 4,300만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 사업과 관련하여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2025년 지역 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대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기업·재단·예술가(단체) 전 부문에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전에는 기업·재단·예술가(단체) 3개 부문을 대상으로 하여 기업 103건, 재단 24건, 예술가(단체) 67건 등 총 194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기업 37개사, 재단 15곳, 예술가(단체) 3곳이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기업부문에서는 시멘트사회산업공헌재단이 지역 예술단체 후원 및 협업 성과를 인정받아 7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재단부문에서는 제천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생태계 연결 역할과 지원체계 구축을 높이 평가받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하고, 이어 후원 매개 활동 지원을 위한 국비 1,000만 원을 확보했다. 또한 “예술가(단체)” 부문에서는 장애인연극극단 마중이 기업 후원 연계 우수사례로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지난 4월부터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진행한 ‘2025 시네마제천 × 문화가 있는 목요일’이 지난 11일 발레 '지젤'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제천문화재단은 7, 8월을 제외한 4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서울예술의전당과 국립극장으로부터 우수 공연 영상을 공급받아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 ‘시네마제천 × 문화가 있는 목요일‘ 프로그램을 총 12회 운영했다. 올해는 서울예술의전당뿐만 아니라 국립극장으로부터도 공연 영상을 후원받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국악뮤지컬과 국악관현악 공연을 선보여 지역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4월 10일 첫 상영을 시작으로 12월 11일까지 6개월 동안 총 12회차에 걸쳐 360여 명의 시민들이 마술, 발레, 연극,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관람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제천영상미디어센터를 통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포맷의 문화 콘텐츠를 선보여 문화로 활력있는 제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제천복지재단(이사장 신길순)은 지난 11일, 사회복지종사자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소진 예방을 위한 ‘복희(복지희망)씨의 문화살롱 - 코드공예’를 실시했다. ‘코드공예’는 굵은 실(코드)을 활용해 뜨개질 기법으로 가방·소품 등을 만드는 공예 활동이다. 일반적인 실뜨기보다 직관적이고 손으로 직접 만져가며 형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특징으로, 반복적인 손동작과 리듬감 속에서 자연스럽게 마음이 차분해지는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제천 관내 사회복지종사자 총 25명이 참여해 자신만의 미니백을 제작했다. 참여자들은 색상과 두께가 다른 코드를 직접 선택하고, 기초 매듭과 뜨기 기법을 익힌 뒤 실용성과 개성을 살린 디자인을 완성해 나갔다. 완성된 작품은 각자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어 참여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한 참여자는 “업무 중 느끼던 긴장감이 자연스럽게 풀렸고, 마무리된 작품을 보니 성취감도 컸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김은미 대표(단미라탄)는 “코드공예는 도구 사용이 최소화되고, 손으로 직접 형태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큰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며 심리적
제천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양숙)는 최근 ‘푸른 콩깍지 나눔축제’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50만 원을 신백아동복지관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관내 공공형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단체로, 보육 품질 향상과 부모의 신뢰 제고를 위해 다양한 공익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매년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아동 돌봄을 실천하는 대표적 보육 공동체로 평가받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신백아동복지관을 통해 아이들의 복지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양숙 연합회장은 “아이들을 키우는 일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정 아동 지원 등 신백아동복지관의 다양한 아동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천시에서 조성한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한 주요 도시재생 시설물이 연평균 250여 명의 관계자가 다녀가는 우수사례 견학지로 전국적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홍천군과 김천시에서 관계자 40여 명이 제천시를 찾아 제천어번케어센터, 게스트하우스(칙칙폭폭999․엽연초하우스․목화랑), 달빛정원 도심 수로 등을 견학했다. 각 방문단은 향후 조성할 거점시설에 대한 사전 조사를 위해 제천을 방문한 것으로 한 참석자는“제천시의 게스트하우스 운영사례를 본받아, 우리 지역의 실정에 맞춘 운영 방침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재경)는 지난 4일과 5일 충주에서 개최된 2025년 충청북도 도시재생 네트워킹데이(성과공유회)에서 '도심 내 상권, 문화, 관광과 연계한 도시재생 해설사 양성교육' 사례로 지역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시재생과 관광을 접목한 사례로 도시재생의 확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는 도심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하여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시설의 운영 활
제천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1일 제천더그랜드컨벤션에서 ‘2025 제천시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을 열고 올 한 해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 등 총 1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올 한 해 각종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제천시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우수선수상·우수선수상·우수단체상·지도자상·감사패·제천시장 표창·제천시의회 의장 표창 등 7개 부문에서 수상이 진행됐다. 최우수선수상은 청암학교 역도선수 유우정이 수상했다. 우수선수상은 육상 이영애·최재규, 궁도 안원준, 수영 이종길 선수에게 돌아갔다. 우수단체상은 제천시장애인골프협회와 제천시장애인론볼협회가 수상했다. 지도자상은 궁도 이상노 강사가 받았으며, 감사패는 제천시자원봉사센터 박종철 센터장과 제천시장애인체육회 한효정 이사가 받았다. 또한 제천시장 표창은 제천시수어통역센터 이기란 운영위원장과 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명기 대리가, 제천시의회 의장 표창은 제천시장애인육상연맹 이현승 선수위원장과 큰나무주간활동센터 김현 사회재활교사가 각각 수상했다.
제천시립도서관은 지난 6월부터 추진해 온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 조성(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공공도서관 7개관과 작은도서관 2개관(신백한울타리도서관, 하소내보물1호도서관)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간 정보 연계 부족으로 인한 이용자 편의성 제약을 개선하고, 통합 회원 서비스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과제로는 도서자료관리시스템 고도화, 통합 홈페이지 개편, 통합 회원관리 체계 구축, 신규 개관하는 남부도서관 장비 도입 등이 포함됐다. 먼저, 도서자료관리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해 최신 소프트웨어(K-LAS 3.0) 도입과 서버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서 증가하는 이용자 트래픽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통합 홈페이지 역시 PC와 모바일 모두에서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편돼 자료 검색과 대출·반납, 상호대차 등 주요 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간 회원 정보를 중앙에서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 구축되면서 상호대차와 책이음 서비스 이용 환경도 개선됐다. 남부도서관 신규 개관에 맞춰 자
제천시가 한강C 유역에서 올해 수질오염총량제 목표수질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지난해 목표 미달로 우려됐던 ‘2년 연속 기준 미달 시 시행계획 수립’ 의무를 피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확보해 둔 종전 개발가능총량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성과가 단순한 수질 개선을 넘어 지역 주민, 민간단체, 행정이 함께 이룬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특히 1사·1하천, 1마을·1하천 등 주민 참여형 하천살리기 운동이 꾸준히 전개되며 생활 속 오염원 저감이 실제 수질 개선 추세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또한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오염원 관리가 강화된 점도 중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반면 주천A 유역은 올해 목표수질 미달이 예상되고 있다. 해당 유역은 제천시 자체 배출 비중은 크지 않으나 타 지자체의 영향이 큰 지역으로, 추가 관리와 광역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제천시는 주천A 유역에 대해 오염원 점검 강화, 주변 지자체와의 협력 확대, 주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지속적인 수질 개선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강C 유역의 목표수질 달성 전
제천시는 지역 특화음식인 ‘빨간오뎅’을 주제로 한 '제2회 제천 빨간오뎅축제'를 2026년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제천역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초 첫해 행사임에도 큰 호응을 얻었던 제1회 축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제천의 겨울철 대표 미식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축제의 핵심인 빨간오뎅 판매부스를 원활히 운영하기 위해 매대 운영자를 12월 11일부터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축제의 주테마에 맞춰 ‘빨간오뎅’을 필수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사업자이며, 빨간오뎅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자체 개발 메뉴·디저트류 판매도 허용된다. 신청서 및 구비서류는 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운영자에게는 축제 기간 동안 제천역 광장 내 지정 부스가 제공되며, 자세한 운영조건 및 유의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안내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빨간오뎅축제는 제천의 대표 간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축제”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과
한국생활개선 제천시연합회(회장 황경희)가 지난 12일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을 방문해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이날 장학금 기탁식에는 황경희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임원진과 지중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연합회는 2019년부터 장학금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매년 100만 원씩 꾸준히 기탁해 현재까지 누적 장학금이 500만 원에 이른다. 기탁식에서 황경희 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자라나는 제천시 학생들에게 쓰인다고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며 “매년 이렇게 기탁할 수 있도록 힘써준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지중현 이사장은 “회원님들이 어렵게 마련한 돈을 매년 흔쾌히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천지역의 미래 꿈나무들을 위해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회 제천시연합회는 10개회 33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 여성농업인 단체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여성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연합회는 생활기술교육을 통해 회원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매년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을 관내 어려운 이웃
제천시보건소가 ‘2025년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도내 1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추진한 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천시보건소는 올해 걷기 활성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시민들의 걷기에 대한 흥미와 참여를 높여 신체활동 부족을 해소하고, 비만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여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2024년 충청북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서 제천시의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27.7%로 전년(27.3%)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여전히 충청북도 평균(29.8%) 보다 2.1%p 낮게 나타났으며 ‘건강생활실천율’은 33.3%로, 이 역시 충청북도 34.9%에 비해 1.6%p 낮은 편이다. 이에, 제천시는 걷기 활성화 사업을 중심에 두고 시민의 규칙적인 운동 참여를 확대하며 정신 건강 증진과 신체활동 부족 해소, 비만 등 만성질환 예방을 주요 목표로 설정해왔다. 이를 위해 시는 대시민 걷기 행사, 워크온(Walk-On) 모바일 걷기 챌린지, 걷기
청주시 농아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노윤정)는 12일 상당구 서운동에 위치한 새로운 센터에서 이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보호자,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농아인주간보호센터는 기존 청원구 사천동에서 11년 만에 자리를 옮겨 대성로 58 건물의 4층에 새로 자리잡았다. 시 외곽 지역의 노후되고 불편했던 시설환경에서 교통 접근성, 편의시설 등이 개선돼 이용 장애인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청주시에 거주하는 청각장애인은 약 5천600명으로 시 전체 장애인의 14%에 해당한다. 센터는 지역 주간보호센터 중 유일하게 농아인을 전담하는 주간보호센터로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각장애인들의 든든한 울타리와 소통의 장이 되어주고 있다. 시는 충북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새 센터에 붙박이장 및 블라인드 교체를 지원했으며, 책상‧의자 등 장애인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노윤정 농아인주간보호센터장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많은 후원과 도움을 주신 청주시와 후원자님들께 감사
홍콩 2025년 12월 13일 -- 튜터ABC 그룹(TutorABC Group)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온라인 영어•중국어 교육 플랫폼 중 하나로, 12일 홍콩 국제 본사에서 강화된 글로벌 전략을 발표했다. 이는 인공지능(AI) 기술 투자,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되는 글로벌 거점을 기반으로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회사의 방향성을 반영한 것이다. 튜터ABC 그룹은 글로벌 이용자 수요 증가에 발맞춰 전 세계에 걸쳐 광범위한 대표 사무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아메리카: 미국, 캐나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우루과이 유럽: 영국, 프랑스 아시아•태평양: 호주,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중동 및 중앙아시아: 아랍에미리트, 카자흐스탄 각 지역 거점은 학습자, 기업 파트너, 현지 교육 기관을 지원하며, 고품질•확장형 언어 학습 솔루션을 제공하는 튜터ABC 그룹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 【튜터ABC 7일 무료 체험하기】 : https://www.tutorabc.com/count.asp
고양특례시의회 손동숙 의원(국민의힘, 일산동구(장항동·마두동)이 "사법파괴 5대 악법, 국민입틀막 3대 악법 즉각 철회하라!"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섰다. 손 의원이 문제 삼은 '사법파괴 5대 악법'은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법왜곡죄 신설 ▲대법관 증원 및 법원행정처 폐지 ▲4심제(재판소원제) 도입 ▲공수처 수사 대상 확대 등이다. '국민입틀막 3대 악법'으로는 ▲정당 현수막 규제법 ▲유튜브 징벌적 손해배상제 ▲필리버스터 제한법을 지목했다. 손동숙 의원은 누구? 손동숙 의원은 현재 고양특례시의회에서 일산동구(장항동·마두동) 지역을 대표하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다. 전 국민의힘 부대변인과 현 경기도당 대변인을 역임하며 당의 주요 정책을 대변해왔다. 그는 평소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의정 활동으로 주목받아왔다. 손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함께, 시정 감시 활동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 제고에도 힘써왔다. 특히 지역 개발 사업과 관련해 원주민 권익 보호와 균형 발전을 위한 목소리를 내왔으며,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현장형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권력이 권력을 견제해야 한다" -
화성특례시의회 임채덕 의원(국민의힘, 진안동, 병점1동, 병점2동)이 "사법파괴 5대 악법, 국민입틀막 3대 악법 즉각 철회하라!"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섰다. 임 의원이 문제 삼은 '사법파괴 5대 악법'은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법왜곡죄 신설 ▲대법관 증원 및 법원행정처 폐지 ▲4심제(재판소원제) 도입 ▲공수처 수사 대상 확대 등이다. '국민입틀막 3대 악법'으로는 ▲정당 현수막 규제법 ▲유튜브 징벌적 손해배상제 ▲필리버스터 제한법을 지목했다. 임채덕 의원은 누구? 임채덕 의원은 현재 화성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국민의힘 소속으로 진안동, 병점1동, 병점2동 지역을 대표하고 있다. 지난 7월 제243회 임시회에서는 진안신도시 개발 관련 시정질문을 통해 원주민 권익 보호를 촉구했다. 당시 임 의원은 "진안신도시 개발이 시작된 지 수년이 지났지만 사업은 지연되고, 주민들은 열병합발전소, 전투기 소음, 고도 제한 등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정명근 화성시장에게 책임 있는 대응을 요구했다. 9월에는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삼표산업 화성사업소를 방문해 불법 폐기물 매립 의혹 현장을 점검했으며, 8월에는 '화성특례시 권역별 지역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