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지원청은 6월 30일 학교지원센터 시청각실에서 2025. 학교운동부지도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운동부지도자 31명이 참석하여, 운동부 회계 운영, 청탁금지법 등 청렴도 제고, 학생선수 상담방법의 사례,(성)폭력예방교육, 스포츠 인권 보호 등 안전한 학교 운동부 운영과 관련하여 연수가 실시됐다. 현장 사례 중심의 연수를 통하여 학교운동부지도자들은 학생 선수들이 공감하는 청렴하고 안전한 학교운동부 운영 시스템 구축을 위한 관련 제도와 정책 이해도를 높였으며, 특히, MBTI성격 유형에 따른 학생선수 상담방법과 현장 적용 사례는 많은 호흥을 얻었다. 서강석 교육장은 “학생 선수에 대한 철저한 (성)폭력 예방과 인권 보장, 청렴하고 투명한 학교운동부 조성, 다양한 상담 운영을 통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학생 선수 육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연수 와 홍보를 통해 전문성 향상과 신뢰받는 학교운동부 조성으로 청렴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충청북도 영동교육지원청은 30일 영동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관내 유아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통합학급학생을 위한 2025학년도 장애학생인권지원단 성인권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성교육 인형극 관람 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영동교육지원청 특수교육팀 주관으로 옥천군가족센터(대표 신봉기) 발달장애인 인형극단 ‘옥장가’ 단원 7명을 초청했다. 성교육 인형극은 ‘성폭력! 제대로 알기 뚝딱!’이라는 주제로 유아들이 발달단계에 적합한 성인지 감수성과 자기보호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친숙하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태영환 교육장은 “이번 인형극을 통해 통합된 환경에서 유아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통합학급학생들이 함께 성에 대한 자기결정권과 자기보호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동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연령과 발달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성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시는 지난 6월 30일 제천시청에서 EV전지용 방열제품, 배터리 제조 기업인 ㈜제이앤씨머트리얼즈(대표 이창근)와 제천 제3산업단지 공장 신설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제이앤씨머트리얼즈 이창근 대표이사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차전지 재료, 방열부품 소재 전문 기업인 ㈜제이앤씨머트리얼즈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2029년까지 총 1,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제3산업단지 내 63,766㎡ 규모 부지에 이차전지 소재산업을 기반으로 배터리 재활용 사업까지 제품 생산 및 처리를 할 수 있는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공장을 내년도 착공하여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있다. 향후 제조공장 운영인력 최대 36여 명을 직접 고용할 예정으로 지역 내 고용증대 효과 뿐만 아니라,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산업 연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근 대표이사는“제천시의 편리한 교통망과 제천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 등을 고려하여 공장 신설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일자리 창출 및 기업이
제천시가 충청북도 주관 ‘2025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세정일반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지난 30일 전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 6월 26일부터 2일간 충주시 켄싱턴리조트에서 도시군 지방세 담당공무원, 세정분야 전문가, 한국지방세연구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연찬회에서 제천시 세무과 이찬순 주무관은 세정일반 분야에서‘지구를 살리는 데이터소비세’라는 주제로 연구과제를 발표하여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오는 하반기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 등에 참가할 예정이다. 데이터소비세는 AI의 발달과 자율 주행 자동차 더 나아가 미래의 우주산업까지 계속해서 증가하는 데이터 사용량을 새로운 세원으로 발굴하자는 내용으로 이를 통해 조달한 재원을 환경문제 개선, 디지털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납세자가 디지털로부터 누리는 효용을 극대화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열정과 끊임없는 연구 활동으로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찬을 통해 전문성을 배가하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시 세입 증대에 기여하는 세무행정을 추
지난 6월 28일 제천 의림지 솔밭공원 일원에서 제천시로 이주한 고려인 동포와 제천시민이 어우러진 '제천시 고려인 동포 동아리 활동 사업 발대식 및 화합한마당'행사가 200명이 넘는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장마철 비 예보 속에서도 뜨거운 열기와 함께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화합한마당은 국비 50%, 시비 50% 예산을 지원받는, 지난 1월 선정된 '제천시 고려인 동포 동아리 활동 사업'의 연장선에 있는 행사로써 고려인 동포와 시민이 함께하는 5개의 동아리(바리스타, 배드민턴, 줌바댄스, 난타, 봉사활동)활동이 펼쳐졌다. 행사 진행에 앞서 재능기부의 의미로 한국무용 전통연희단 “나비”의 전통무용 무대를 시작으로, 동아리 활동으로 배운 난타와 줌바댄스의 멋진 퍼포먼스가 이어졌으며, 많은 관객으로부터 갈채와 박수를 받는 등 식전 공연의 열띤 호응이 이어졌다. 이후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박종철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장 등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고려인 동포 동아리 대표 황이고르 씨와 제천시민 동아리 대표 김지윤 씨의 ‘동아리 활동 사업 성공 다짐 문구’의 선포가 이어져 많은
충북 영동군은 30일 아모르아트웨딩컨벤션에서 ‘2025년 영동군 6.3 농아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충북농아인협회 영동군지회(지회장 정우진)가 주관하고, 농아인의 권익 향상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6.3 농아인의 날’은 1946년 6월 조선농아협회 창립을 기념하고, 귀의 형상을 숫자 3으로 상징화해 만들어진 날로, 1997년부터 매년 기념식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수어 동요 공연을 시작으로, 농아인 권리 선언문 낭독, 모범 농아인 및 유공자 표창 수여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지역 농아인을 비롯해 관계기관, 지역 인사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정우진 지회장은 “이번 기념식이 농아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더불어 수어 및 청각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아인의 자립과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수어는 우리 사회의 또 다른 언어이며, 이번 기념식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영동군은 농아인 여러
옥천군은 7월 1일부터 향수OK카드(옥천사랑상품권)의 월 구매한도를 100만 원으로 상향, 캐시백을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한다. 군은 정부의 1회 추경예산 편성으로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국비 45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소비 진작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할인혜택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옥천군은 상반기동안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월 구매한도를 50만 원 이상으로 유지하며 기간별 소비 활성화를 위해 10~15% 캐시백을 지급해 왔다. 그 결과, 상반기 일반 발행액(개인 충전액)은 총 417억 원에 달했으며 이는 월 평균 약 70억 원이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충전되어 결제에 활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발행액 증가에 힘입어 군은 도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국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하반기에는 더 적극적인 발행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도모할 방침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구매한도 상향에 따라 우리 지역에서 외식과 생활용품 구입 등 소비가 증가하길 바란다”며“주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하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향수OK카드를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의회 2025년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금융복지 지원 조례가 통과되어 시민이 채무조정·금융 상담받을 수 있는 제도 기반이 마련됐다. 박승찬 청주시의원(비례대표, 보건환경위원회)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 금융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가 30일 청주시의회 제95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서, 제도와 시민 삶의 간극을 메우는 방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금융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점점 증가하고, 청주시 차원의 구조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통합적 금융복지 서비스 제공의 법적 근거를 조례에 담았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다중채무자 및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상담, 교육, 채무조정 등 통합 서비스 제공, ▲금융·복지·일자리 지원기관과의 민관 협력 체계 구축, ▲사업 위탁과 예산지원의 법적 근거 마련, ▲금융·신용회복·지역복지 자원과 연계한 지원 체계 구축 등이다. 박 의원은 “이 조례의 본회의 통과로 청주시는 채무로 인해 고립되고 제도를 활용하지 못했던 시민들과 금융제도 사이에 ‘상담사’를 연결고리로 둔 실질적 채무 대응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채무 고립과 제도 사각지대로부
충북 진천군은 30일 공공보육 강화를 위해 덕산읍 소재 ‘충북혁신도시 동일하이빌 파크테라스’ 아파트 내 어린이집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원하는 어린이집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의무화에 따라 추진됐다. 군은 올해 1월 충북혁신도시 동일하이빌 파크테라스 입주자대표회의와 협약을 맺고 관리동 내 어린이집 공간을 20년간 무상임대하고 운영자 선정, 리모델링 등을 거쳐 정원 59명 규모의 보육시설을 조성했다. 충북혁신도시 동일하이빌 파크테라스(1,010세대)의 ‘동일어린이집’은 총 5개 반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꾸려나갈 예정이다. 개원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지역 의원, 학부모,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판 제막 △기념 테이프 컷팅 △개원사 낭독 등이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송 군수는 원아와 학부모,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어린이집의 안전, 급식 시설 등을 꼼꼼히 살폈다. 송 군수는 “이번 국공립 동일어린이집 개원은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아이 키우기 좋은 생거 진천’의
충청북도는 6월 30일 도청 산업장려관과 일원에서 『일하는 밥퍼 범도민운동 확산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사업 1주년 및 누적 참여 10만 명 돌파를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일하는 밥퍼’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함께 애써준 도민과 참여기관, 현장 활동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일감을 제공한 지역기업 15개사와 현장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봉사한 ‘밥퍼지기 봉사자’ 등 23명에게 충청북도지사 표창이 수여됐고, 최고령 참여 어르신 2명, 범도민운동 추진 공로자에게도 감사장이 전달되며, 그간의 노고를 함께 격려했다. 이와 함께,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수기 공모전 우수작을 동화와 AI 노래로 재구성한 영상 콘텐츠가 상영되어 큰 감동을 자아냈으며, 참여자들은 충청북도청의 주요 문화공간을 함께 관람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관람 프로그램은 도청 산업장려관, 연못정원, 그림책정원 1937, 당산 생각의 벙커 등을 포함하여, 일하는밥퍼 참여 어르신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
충청북도교육청은 30일, 교육감실에서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용선)과 다문화 및 취약계층 학생가정 지원을 위한 농산물 꾸러미 550세트의 전달식을 가졌다. 충북농협은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나눔을 추진했으며, 충북교육청과 협력해서 매년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도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아동들의 건강과 성장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나눔으로 전달된 꾸러미는 쌀, 감자, 고구마, 당근 등 다양한 신선 농산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수확, 계절, 제품 수급에 따라 변경하거나 조정될 수 있다. 해당 꾸러미는 도내 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550가정에 택배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용선 본부장은 “농협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이라는 생각으로 매년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게 되어 더욱 보람된다.”라고 강조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소중한 나눔과 관심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힘이 될 것”이라며, “농협과 협력하여 한 명 한 명의 아동과 청소년이
음성군은 6월 30일(8:30) 대회의실에서 월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민선8기 4년차 군정 성과 창출 △주민 불편 민원 신속 처리 △물놀이 안전대책 △폭염 대비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내년도는 지방선거가 있는 시기로 민선 8기도 1년 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조 군수는 공약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을 당부하며 “공약사업은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일 뿐만 아니라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이행률을 높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량기업 투자유치,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 각종 체육시설 등 군정 주요 현안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서 성과를 낼 것”을 강조했다. 또, 조 군수는 소규모 주민불편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생활 불편민원 즉시 처리제’ 운영을 주문했다. 그는 “작은 민원은 대부분 일상생활과 밀접하고 주민들이 평소에 큰 불편을 느끼기 때문에 민원을 제기하는 것”이라면서 “‘생활 불편민원 즉시 처리제’를 운영으로 신고 접수 현장에서 확인 조치와 사후 관리까지 단계별 과정을 거쳐서 전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으면
충청북도교육청은 6월 30일, 충북문화원연합회와 교육감실에서 지역 예술자원 연계 활용을 통한 지역의 창의인재 양성 및 문화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활용, 문화 발전 사업 관련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강전섭 충북문화원연합회장을 비롯해 각 지역의 문화원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지역 창의인재 양성 및 예술문화 발전을 위한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 및 공유를 위한 협력 ▲문화예술 체험처 발굴을 통한 교육인프라 공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문화예술 행사 홍보 및 참여 협조 ▲기타 양 기관의 협력이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한 상호협력 등이다. 강전섭 회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충북문화원연합회와 충북교육청은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더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라며, “이번 협약을
청주시의회는 30일 제9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여 제3대 청주시의회 마지막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3명의 의원(국민의힘 7, 더불어민주당 6)으로 구성했으며 위원장에는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재우 의원(오창읍)을, 부위원장에는 보건환경위원회 소속 김완식 의원(영운동, 용암1동)을 각각 선출했다. 위원장에 선출된 정재우 위원장은 “청주시의 예산을 꼼꼼히 들여다보고,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부위원장에 선출된 김완식 의원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할 수 있도록 위원장님을 비롯한 동료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해 위원회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임기는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보은교육지원청과 보은군청(공동의장 교육장 전병일, 군수 최재형)는 지역 교육 발전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30일 보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보은군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보은군교육행정협의회』는 보은교육지원청과 보은군이 교육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보은교육지원청이 제안한 △회인중 학교복합시설 협조 제안 △2025. 충북 공감·동행 교육박람회 지자체 특별관 운영 협조 안건 2건과 보은군청이 제안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추진 상호 협조 △'내고장, 내직장 보은愛 주소갖기'협조 △속리산 “숲속에서 놀자” 생태교육 제안 등 총 5건에 대해 협의했으며, 이 외에도 기타 교육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병일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육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교육수요자가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정책을 실현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 어울림 보은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군과 보은교육지원청의 유기적 협력을 통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