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는‘책 읽는 남구’,‘걷고 싶은 남구’슬로건을 생활 속 실천으로 풀어낸 힐링 행사 '황령산 편백숲 문화산책'의 일환으로 오는 6월 21일 오후 3시에 황령산 편백숲에서 섬진강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김용택 시인을 초청하여 강연회를 개최한다. 김용택 시인은 임실 덕치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시를 썼으며 1982년 시 '섬진강'으로 등단 후 섬진강에 대한 수많은 시와 산문을 써내며 ‘섬진강 시인’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시집으로는 『섬진강』, 『그 여자네 집』, 동시집 『콩, 너는 죽었다.』 등이 있으며 소월시문학상, 윤동주 문학 대상, 김수영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자연이 하는 말을 받아 쓰다”라는 주제로 황령산 생태숲 어린이놀이터에서 13시에 집결해'황령산 편백숲 문화산책'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참여 후 강연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남구도서관 홈페이지에서 6월 4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우천시 남구청 별관 3층 평생학습관 강의실 1에서 진행된다. 오은택 구청장은“도서관을 넘어 황령산에서 걷기와 문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강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 꿈의 스튜디오 시범운영 거점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2025 꿈의 스튜디오 시범운영 거점기관 공모사업은 문화재단 및 문화 기반 시설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심의를 거쳐 최종 7개의 기관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아동․청소년이 예술가의 전문 작업실에서 차별화된 예술교육을 깊이 있게 경험하고, 예술적 영감과 창의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재)금정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에서 이건희 작가의 스튜디오와 협력하여, 금정구 두구동 예술인촌 ‘하이두구’를 중심으로 한 특화 예술교육 프로그램인 ‘하이두구X금정문화재단’ 프로젝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주제인 ‘하이두구X금정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과 자연 기반 재료인 한지를 매개로, 자연과 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미술 활동을 통해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하이두구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성과 생태적 감수성을 반영한 예술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윤일현 이사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아동‧청
부산시 금정구는 6월 13일 오전 10시부터 금샘도서관 및 관내 작은도서관 5곳(금정 아이꿈자람, 미리내, 구서역, 섯골 북카페, 부곡1동)에서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는 북스타트 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으로 그림책이 든 가방과 가이드북을 부모와 아이에게 전달하여 생애초기 독서습관 형성 및 올바른 자녀 양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 육아지원 사업이다. 대상은 금정구에 주소지를 둔 3개월 이상 만 7세 미만의 영·유아로 단계별 그림책 꾸러미를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하며, 수령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금샘도서관 및 작은도서관(금정 아이꿈자람, 미리내, 구서역, 섯골 북카페, 부곡1동)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그림책 배부와 함께 향후에는 북스타트 연계 프로그램으로 임신부 북스타트 아기마중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샘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금샘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어릴 때부터 그림책을 매개로 한 부모와의 즐거운 상호작용으로 책을 즐겨 읽는 어린이로 성장하는
부산시 금정구와 금정구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금정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금정산성축제가“역사와 생태, 문화로 빛나는 금정”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오는 6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3일간 금정산성 광장과 금정산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금정산성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지역 문화 매력 100선과 3년 연속 부산광역시 우수 축제로 선정되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매년 새로운 시도를 통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축제는 6월 13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트로트의 여왕이라 불리는 가수 주현미와 KBS 공채 개그맨 오지헌, 오정태, 박휘순으로 구성된 개그팀 못난이 삼형제의 초청 무대로 막을 연다. 올해는 전년보다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금정산성의 동문과 남문, 북문 앞에서 펼쳐지는 수문장 교대식과 명상·요가 프로그램, 지역 예술단체의 버스킹 등을 통해 금정산을 트래킹을 방문객들에게 축제의 비일상적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금정산성마을 일원의 국청사, 막걸리박물관 등 역사적 장소를 전문 해설사와 탐방하던 기존의 프로그램에 투어 장소의 특성을 담은 체험도 더
부산시 금정구는 6월 5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서 ‘최우수 기획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국제관광전은 각 국가의 관광·여행·문화를 다양한 콘텐츠로 홍보하는 국내 최대 종합 관광박람회로, 올해 40주년을 맞이하여 41개 국가 및 지역, 406개 업체, 515개 부스가 참가하여 성대하게 열렸다. 금정구는 서울국제관광전에서 ▲2023년 ‘최우수 콘텐츠상’을 시작으로, ▲2024년 ‘최우수 마케팅상’에 이어 올해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국제관광전에서 금정구는 2025년 관광트렌드에 맞추어‘물빛 쉼표, 회동호에 머물다’를 주제로 금정의 수려한 생태자원인 회동호의 여름 숲을 연출함으로써 도심 속 청량한 힐링을 제공했다. 또한, 2025년도에 추진한 금정 굿즈 브랜딩으로 디자인을 강화한 구 SNS 캐릭터 푸리 조형물과 다양한 기념품으로 관람객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관광전이 이어진 3박 4일간 금정구 부스에서는 ▲포토존 인증샷 찍기, ▲구 SNS 팔로우, ▲룰렛 돌리기, ▲푸리와 래이가 사는 작은 숲(테라
부산시 금정구는 관내 초등 및 대안학교(7개교 17학급, 336명)를 대상으로 지난 4월 9일부터 오는 7월 중순까지 ESG를 실천하고 있는 관내 기업 탐방․체험 프로그램인 '2025. 우리마을 누비단-ESG (공)기업을 찾아가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 우리마을 누비단’은 금정희망교육지구 사업 중 하나로, 초등학교 사회 교과과정 ‘우리 고장의 생활’ 단원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직접 마을을 탐험․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마을의 역사, 문화, 자연․인문 환경을 알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금사초, 동현초, 금샘초, 현곡초, 구서초, 온새미학교, 거침없는 우다다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ESG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는 관내 (공)기업 두 곳(DRB동일, 부산교통공사)과 협업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 고장 중 중소기업이 산재한 ‘금사공업지역’ 및 도시철도 1호선과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등 육로 교통의 관문인 노포 지역을 탐방한다. 참여 학생들은 세계적 이슈인 ESG와 탄소중립에 대한 실내 이론 수업을 바탕으로, 금사 지역에 있는 DRB 사회공헌 플랫폼 Campus D 방문하여 ESG 골든벨, VR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23교, 371학급을 대상으로 ‘예술가와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문화·예술 전문가,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예술교육을 실현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한 학생의 예술적 감수성 및 조화로운 인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예술가와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실’은 6개 영역(영화·연극·미술·생태·미디어·디자인)으로 운영되며 영역별 문화·예술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하여 담임교사와 협력수업을 진행한다. 영역별 특성에 맞게 이론, 체험, 놀이, 제작 등 다양한 활동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학생의 관심과 호기심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 하승희 교육장은 “프로그램의 운영이 학생의 심미적 역량을 함양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체험하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13일부터 7월 23일까지 부산 관내 초·중학교 발달장애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학령기별 발달장애학생 가족의 요구를 반영하여 기획됐다. 먼저 초등학교 발달장애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15명을 대상으로 '행동중재 부모교육-우리 아이의 행동, 우리 아이의 행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발달장애학생의 도전행동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개별적인 행동중재 전략을 수립하는 등 실질적인 중재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중학생 발달장애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18명을 대상으로 하는 '미래를 ON하다'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총 6회로 구성됐고 발달장애학생의 진로 및 진학 설계를 통해 성인기로의 원활한 전환을 준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 법률, 재정, 직업설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함께 개별 맞춤형 미래 설계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범규 교육장은“이번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학생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마을 교육자원 개발 교사 동아리에서 자체 개발한 교수학습자료를 사상 관내 초등학교 3학년 대상의 모든 초등학교에 지원했다. ‘'나와 삶터'-사상마블 지역여행’이라는 제목의 교수학습자료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대비한 학교자율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희망교육지구가 제안하는 지역연계형 교수학습자료이다. 교수학습자료는 학생용 활동지, 교사용 모음집 두 가지로 개발됐다. 학생용은 초등학생들이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눈에 띄는 색감을 담은 활동지 형태로, 교사용은 교수학습과정안, 차시별 PPT 자료, 학생용 활동지 답안 해석 등으로 구성된 모음집으로 선보였다. 자료는 이미 지난 4월, 사상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배부됐다. 학교 현장에서의 원활한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위원 이은영(와석초 교사)을 강사로 위촉하여 관심있는 초등학교 교사, 마을강사 등을 대상으로 12일 북부교육지원청에서 연수를 실시한다. 김범규 교육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아이들로 잘 자라길 바라는 교사들이 직접 개발된 교수학습자료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나와 삶터'-사상마블지역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3일 서부 관내 전체 중학교 교감 32명을 대상으로 관리자 리더십 함양을 위한 ‘2025 서부 중학교 교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현장의 운영 내용을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여 교육활동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례 관련 정보를 나누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오전에는 2025학년도 서부교육지원청 주요업무별 사업과 학교폭력예방관련 중점 사항, 위기학생 관리 강화, 현장 체험학습 관련 유의사항 등 2025학년도 교육정책 전반을 안내한다. 이후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 및 그에 따른 대응 관련 업무 처리 방법에 관한 특강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책을 낭독하고 그 내용에 맞는 노래, 연기 등을 공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문학 작품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예술적 감동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한 교육장은 “이번 서부 중학교 교감 워크숍은 학교 현장에서의 서로 다른 경험을 나누면서 자율적으로 동반 성장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이승연 의원(수영구2)은 민자유료도로의 통행료 결정에 관한 심의 절차를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부산시 유료도로 통행료 징수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제329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현재 총 7개의 민자 유료도로를 보유하고 있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민자도로를 운영하고 있음에도, 광안대교를 제외한 대부분의 민자도로는 통행료 조정 시 통행료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치지 않고 민간사업자와의 실시협약에 따라 결정되어 왔다. 이로 인해 통행료 조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부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지속되어 왔으며, 특히 '유료도로법'에 근거한 광안대교는 심의 대상에 포함됐으나, 다른 민자도로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적용을 이유로 조례상 심의 대상에서 빠져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금번 이승연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모든 민자도로의 통행료 조정사항을 통행료심의위원회 심의 대상으로 포함하고, ▲민자도로에 대한 재정지원금 결정 시 전문기관 등의 의견 청취가 가능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부산시는 시민의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행복부산디자인연구’는 지난해 『부산시 공공디자인 진단 및 리빙랩 운영을 통한 공공디자인·서비스 정책 연구』에 이어, 이번 해 시민을 위한 공공디자인 플랫폼 연구를 진행한다. 행부디의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지속가능한 공공디자인 진단 적용을 위한 플랫폼 연구』로 6월 11일 17시에 부산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정책연구용역을 수행하는 사단법인 동남권디지안산업협회의 송기연 이사가 연구의 흐름도와 함께 연구의 향후 진행 방향 등을 발표했다. 행부디의 정책연구용역에서는 ▲부산시의 공공디자인 정책 현황을 살피고 ▲다른 시·도의 사례 조사 통하여 ▲부산시 공공디자인 개선을 위한 진단 플랫폼의 방향성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서 행부디 소속 의원과 연구자 간의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이 진행되어 향후 5개월 동안 진행할 연구의 주안점과 함께 활발한 시민 참여를 이끌 수 있는 정책적·행정적 요인의 도출을 위한 최선의 연구 방법론 등을 논의했다. 성현달 행부디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에서 공공디자인 플랫폼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시민과 오
부산지역 재난 현장에서 소방활동을 수행하다 순직한 사회복무요원과 임기제공무원, 대체인력도 앞으로는 장례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소속 반선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 순직소방공무원 등 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해양도시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 현행 조례는 대형 산불이나 복합재난 현장에 동원되어 소방활동에 참여한 사회복무요원, 임기제공무원, 대체인력 등이 순직하더라도 장례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이번 개정안은 이 같은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지난 3월부터 경남․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장기간 이어진 초대형 산불은 주택과 산림 수천 헥타르를 태우고, 다수의 인명사고와 재산피해를 발생시킨 바 있다. 당시에도 소방공무원뿐 아니라 다양한 많은 인력이 동원되어 진화작업에 참여했으며, 이들의 안전과 처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게 높아진 상황이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실질적인 소방활동 수행자 모두에게 공정한 예우를 보장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반
가임기 남녀의 성·생식건강 증진 및 난임 예방을 위한 임신·출산의 고위험요인 조기발견을 지원하는 ‘가임력 검사비 지원사업’(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올해 예산이 소진(6월 현재 기준)된 가운데,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예산 조기 소진에 따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종환 시의원은 지난해, 난임 예방을 위한 ‘가임력 검사비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하여'부산광역시 모자보건 조례'를 개정한 바 있으며, 해당 지원근거를 담은 개정조례가 지난해 9월부터 시행돼오고 있다. 임신 시도 전, 많은 난임부부들이 자신의 가임력에 대해 알지 못하여 자연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자녀계획이 있는 남녀라면 난임 예방 및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하여 가임력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이종환 의원의 설명이다. 이종환 시의원은 “'모자보건법'과 본 의원이 개정한 '부산광역시 모자보건 조례'에 근거하여 추진 중인 ‘가임력 검사비 지원사업’은 20~49세 남녀 희망자에게 가임력 확인에 필요한 필수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 최대 13만원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성창용 의원(사상구3, 국민의 힘)이 발의한 3건의 조례개정안이 6월 11일 제329회 정례회 복지환경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는 '부산광역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 및 '부산광역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안 2건과 '부산광역시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전부개정안 1건이다. 성창용 의원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의원연구단체 ‘부산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 모임(이하 부산역)은이 지난해 성공적으로 진행한 정책연구용역인 『부산시민 기후환경변화 인식과 정책 실태조사에 따른 정책 개선안 연구』의 다양한 제언을 심사숙고하여, 부산시의 현실에 맞도록 준비한 것이다. 부산역은 부산의 기후위기·사회·경제 등의 다양한 문제의 해결 방안을 도모함으로써 지역 역량 강화 정책 방안을 제시하고자 지난해 설립한 의원연구단체이다. 이번 일부개정 조례안 2건 중, '부산광역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에서는 ▲시민의 녹색생활 교육·홍보 강화를 통한 범시민 녹색생활 운동 전개 규정을 정비하고 ▲공공기관의 녹색생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
양구 청춘인성교육원(김건영 원장)은 '2025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6월 21일 토요일 양구 향교 전통예절 교육관에서 학부모와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흥원 양구군수, 김정미 군의원 등 함께한 특별한 자리로 뜨거운 여름 답답한 마음에 행복은 충전하고 온가족이 함께 힐링하고자 기획되었고, 강양순님의 하모니카 공연, 제이디 댄스학원 멜트팀의 댄스 공연들 다채로운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되었다. 가족놀이 레크레이션 △탁구공 옮기기 △과자맛 알아맞추기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학부모와 자녀 사이에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고, 레크레이션에 담겨있는 인성교육 메시지를 통해 폭넒은 마음의 세계를 경험하였다. '우리가족 스투키화분만들기'는 가족들이 함께 스투키 화분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온가족이 함께 만들며 행복을 충전하고 몸과 마음이 힐링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가족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통해 가족간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며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되었고, 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촉진하는 가족 대표 행사로 평가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