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은 12월 4일 유치원 생활기록부 담당자 및 희망교원 60명을 대상으로 '2025 유치원생활기록부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생활기록부 기재방식의 주요 변경사항을 현장에 신속히 안내하고, 교원의 이해를 높여 기록의 신뢰성과 활용도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2025 유치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안내 ▲관련 도움자료 활용 방법 등 실질적인 업무 중심 내용이 다뤄졌으며,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 교원들의 업무 부담을 덜고 기록 작성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은영 교육장은 “유치원생활기록부는 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종합적으로 기록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교원의 이해와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꼭 필요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유치원 교육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원들이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지원과 연수를 이어가며, 신뢰받는 생활기록부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교육연수원은 졸업을 앞둔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찾아가는 야영수련교육(중3 힐링데이)’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야영수련교육은 11월 24일부터 12월 19일까지 학년말이라는 취약 시기에 학생들에게 정서 안정, 심리적 회복,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협력 중심의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야영수련교육(중3 힐링데이)’은 학교 강당 및 교실을 활용하여 운영되는 맞춤형 야영수련 프로그램으로, 대전교육연수원 학생교육부에서 학교로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동체 협력 미션과 레크레이션으로 구성된 공동체활동, 심미적 역량과 감수성 함양을 위한 문화·예술 활동, 개인 및 협동 창작활동인 카프라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공동체 프로그램에 학생들의 흥미를 반영한 마크라메 공예, 난타, 칼림바 연주, 댄스 플래시몹, 명상 요가 등 예술·창의 중심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되어 교육의 만족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마음이 복잡했는데, 오늘 활동을
대전시교육청은 12월 3일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ATCA)가 시행하는 '제14회 마이스터고 일류화 협력상(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의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상은 ATC 참여기업과 마이스터고 간의 지속적인 산학협력 체제 구축 및 우수한 현장 인력 양성, ‘선취업-후진학’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수여되는 것으로 의미 있는 상이다.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산업 현장 중심의 실무역량 강화 교육, 기업 맞춤형 프로젝트 운영, 지역·전국 IT 기업과의 협력 확대 등을 바탕으로 우수 SW 인재 양성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되어 수상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서울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300호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산업부, KEIT, ATC협회, ATC/ATC+ 참여기업, 장학생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ATC 20주년 기념 성과보고회 및 백서 발간식과 함께 진행됐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전 교직원이 추진해온 산업체 연계 교육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
김천시농산물가공연합회는 지역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순환하고 ‘소통하는 김천, 함께 여는 미래’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12월 4일, 김천복지재단에 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김천시농산물가공연합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우리 시 농산물을 활용하는 농식품 업체를 대상으로 김천 대표 특화 음식을 개발하고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육성하는 단체이다. 김천 농산물을 활용하여 생산한 회원들의 농식품은 김천‘팔(八)맛대장경’으로 다수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그중 새송이 버섯스낵과 호두 티 등은 인천국제공항과 코레일에 입점되기도 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주최한 ‘2025년도 강한 소상공인 파이널 오디션’에서 전국 7,200여 명의 신청자가 서바이벌 방식으로 경합을 한 결과, 우리 시 농산물가공연합회 2개 업체(오야오얏, 투마루)가 합산 1억 7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으며 전국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농산물가공연합회의 정성에 감사를 전하며 회원 모두가 김천시 농산물을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농식품을 개발하고, 먹거리 관광 자원화에도 중추적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KT&G 김천공장은 지난 4일 김천문화예술회관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가구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KT&G 김천공장이 후원하고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김천시장애인복지관이 공동 주관하는 대표적인 지역 나눔 사업으로, 올해는 저소득층 830세대(읍면동협의체 290세대, 사회복지시설 36개소 540세대)에 가구당 10kg의 김장김치를 지원해 총 5,000만 원 상당의 나눔이 이루어졌다. 김종오 KT&G 김천공장장은 “KT&G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중요한 사명으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역 기반의 나눔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나눔은 지역을 밝게 비추는 가장 강력한 힘이며, 오늘 KT&G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보여준 따뜻한 연대는 김천의 큰 자산이다
서산소방서는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화목보일러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목보일러는 가열된 연통과 불티 비산 등으로 인해 작은 부주의에도 쉽게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난방기기다. 특히 보일러 주변에 종이·장작 등 가연물이 놓여 있거나, 연통 내부에 그을음과 찌꺼기가 쌓여 있을 경우 화재 위험은 더욱 증가한다. 서산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보일러 주변 2m 이내 가연물 치우기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연료 과다 투입 주의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사용 전·후 점검 철저 등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는 사용 방법에 따라 안전성이 크게 달라지는 난방시설”이라며 “기본 수칙만 잘 지켜도 화재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한 겨울을 위해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서산시는 지난 4일 베니키아호텔에서 ‘2025 서산시체육회 체육인의 밤’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올해 다양한 체육행사 운영에 이바지한 체육인들을 격려하고, 체육인 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완섭 서산시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김지용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체육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각종 체육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을 기념했다. 시에서는 올해 10월까지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비롯한 12개 국제 및 전국·도 단위 스포츠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특히,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서산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는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의 선수들이 참여해 가을 정취를 만끽했으며,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또한, 시 체육인들은 지난 6월 천안시 일원에서 열린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하며 건강한 스포츠 도시로서 위상을 드높였다.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은 각종 체육대회 운영을 지원한 서산시와 서산시의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서산시체육회는 서산시
인천 부평구의회는 지난 27일 의회 의정회의실에서 윤구영 의원(국민의힘, 삼산2동, 부개2ㆍ3동)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경력단절여성과 부평구 소관부서장 등이 참석하여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복귀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문제점을 비롯한 경력단절의 해소와 예방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내용을 조례에 담기 위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해당 조례는 “경력단절여성등”을 결혼ㆍ출산ㆍ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을 중단했거나 경험이 없는 취업 희망 여성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정책 수립에 필요한 자료 및 정보의 수집을 위한 실태조사 실시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지원사업 마련 등을 포함하고 있다. 윤구영 의원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는 개인의 문제해결을 넘어 부평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요건”이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전남도가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위해 다양한 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들의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는 정책은 전무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1)은 지난 12월 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전남도 윤진호 행정부지사 직무대리를 상대로 “올해 전남도의 청년정책 추진 사업이 860억 원가량 되고, 일자리 분야 예산 350억 원 중에 창업 관련 예산이 약 82억 원”이라며 “전남도가 다양한 청년창업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정작 창업한 청년들을 위한 출산이나 육아 관련 정책은 없다. 육아휴직도 마찬가지 모두 직장인 위주로 설계돼 있다”고 지적했다. 임형석 의원은 “예를 들어 창업 지원을 받아 혼자서 미용실을 창업한 사람이 출산하게 되면 미용실 문을 닫을 수밖에 없는데, 지원 정책은 없지 않냐”며 “창업을 권장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결혼했을 때 출산과 양육에 대한 자영업자 지원 정책이 없어 오히려 후퇴하고 있는 셈”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윤진호 행정부지사 직무대리는 “출산이나 이런 부분들까지는 미처 생각해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임형석 의원은 계속해서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11월 28일 열린 2026년도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 예산안 심사에서 농어민 공익수당 예산을 89억 원 증액해 제출한 예산안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현행 연 60만 원이던 공익수당을 70만 원으로 인상하기 위한 조치로, 6년간 동결됐던 수당의 첫 ‘현실화’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공익수당은 농업과 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을 유지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지급돼 왔다. 그러나 지난 수년간 농자재비, 인건비, 연료비 등 생산비 전반이 급등하면서 현행 수당 수준으로는 제 기능을 다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농수산위원회는 도의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과 소득 보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인상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 결국 전라남도 2026년도 예산에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농수산위원회는 “6년간 동결됐던 60만 원은 물가 상승률을 전혀 반영하지 못해 제도의 본래 취지가 퇴색되고 있다”며, “최근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과 소득 불안정 상황을 고려할 때,
예산군의회는 4일, 산업건설국 소관 산림녹지과, 건설교통과, 건축과, 수도과에 대한 5일차 군정질문을 이어갔다. 이정순 의원은 산림녹지과에 산불 진화 장비 노후 여부 등 장비 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이 의원은 산불 대응 장비가 진화대원의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며, 산불 진화 장비의 확충과 보강을 위한 예산 확보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강선구 의원은 수도과장에게 공기업 경영평가과 관련하여 “지난 평가 결과를 보고받고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청했지만, 달라진 것이 없다”며, "경영관리 중 평가점수에서 미흡한 점에 대해 전문교육과 자체 개선 노력을 통하여 군민이 품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촉구했다. 김영진 의원은 덕산정수장 가동 현황과 관련한 질문에서 “유지·관리 비용 등을 잘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설 운영 효율화 측면에서 타당한 경우 타 정수장과의 통·폐합도 적극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김태금 의원은 ‘궁평지구 배수개선 사업’ 추진에 관해 건설교통과장에게 질문하고 집중호우 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속한 추진을 주문했다. &nb
(재)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양호 이사장과 하승철 군수 등 이(감)사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인 제96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학재단 사무국장의 2025년 추진현황 및 내년도 주요업무 보고에 이어 2025년 하반기 자립장학생 및 특기장학생 선발, 2026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 임원 선임 등 3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자립장학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중·고등학생 자녀에게 상·하반기에 지급된다. 하반기 29명에게 73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앞서 상반기에는 44명에 1100만원을 지원해 올해 총 73명에게 183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문화. 체육, 예술, 과학 등 분야에서 전국대회(장관상 이상) 3위 입상자에게 지원되는 특기 장학금 대상자도 결정됐다. 단체팀에는 제36회 해양소년단리갓타(카약)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한 진교초 조예준 학생 외 1명에게 50만 원, 제15회 청소년 자원순환 리더쉽 프로젝트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금남중학교 박서연 학생 외 6명에게 100만 원을 지원한다. &nbs
하동지역자활센터는 지난 4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로부터 200만 원 상당의 기능성 의류 발열내의(유니클로 히트텍)를 후원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유니클로의 ‘The heart of LifeWaer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계층에 혹한기 겨울용 의류를 지원해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는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함은 물론, 난방비 등 생계비 부담 완화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지역자활센터는 후원받은 물품을 지역 내 혹한기 취약 노인 가구 51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호연 센터장은 “혹한기 취약 노인을 위해 관심과 정성을 보내주신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이라며, “보내주신 마음이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동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자활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중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하동군은 지난 4일 하동군장애인종합지원센터가 하동군청 입구 및 주요 회전교차로 일대에서 ‘2025년 장애인 인식개선 및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함께 지키는 공간, 장애인주차구역’이라는 슬로건 아래, 현수막·피켓·홍보 리플렛을 활용한 거리 홍보와 계도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하동군 주민행복과를 비롯해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단체, 자원봉사센터 등 총 11개 기관·단체, 50여 명이 참여하며 민·관 협력 기반의 인식 개선 활동을 강화했다. 참여자들은 삼성전자 앞 회전교차로, 경찰서 앞 회전교차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지점에서 현수막, 배너, 포스터 등을 활용해 불법주차 방지와 올바른 주차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제17조에 근거한 필수 편의 공간으로,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그러나 비장애인의 불법주차와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가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12월 2일~3일 이틀간 경상북도 경주시 일원에서 ‘2025년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봉사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일정은 K-APEC 도시 문화탐방, 경주시 자원봉사 운영 사례 견학, 네트워크 형성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단순한 관광을 넘어 선진지 분석 및 학습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단체 간 조직문화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첫째 날 참여자들은 대릉원을 방문해 신라시대 역사 유적을 체험하고, 경주 버드파크와 불국사 등을 방문하며 생물다양성과 지역에 걸맞은 관광자원 활용 사례 등을 체험했다. 이후 단체 네트워크 형성과 화합의 시간의 일환으로 ‘2025년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 임시총회’를 실시해 1년간 재난·재해를 겪으며 지친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사업 방향성 등을 협의했다. 둘째 날 일정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견학으로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해당 센터의 봉사단체 운영 시스템, 주요 사업, 연계 기관
두바이, UAE 2025년 12월 7일 -- 체리(Chery)가 12월 4일 두바이에서 2025 아시아청소년장애인경기대회(AYPG) 조직위원회와 파트너십 서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샤오둥(Zhu Shaodong) 체리 인터내셔널(Chery International) 부사장, 마지드 라셰드(Majid Rashed)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sian Paralympic Committee) 위원장, 사이드 하렙(Saeed Hareb) 두바이 스포츠평의회(Dubai Sport Council) 사무총장, 타니 주마 베레가드(Thani Juma Berregad) 두바이 장애인클럽(DCD) 회장 겸 AYPG 현지 조직위원장, 타렉 수에이(Tarek Souei)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 CEO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체리가 이번 대회의 공식 모빌리티 파트너로 선정됐음이 발표됐다. '체리와 함께, 비상을 위해 태어나다(With CHERY, Born to Rise!)'라는 주제로 한 이번 협업은 양측의 파트너십 강화를 넘어 체리의 브랜드 경쟁력과 가치를 높이 평가했음을 보여준다. '비상을 위해 태어나다(Born to Rise)'를
50여 개국에서 모인 500명의 혁신가, 홍콩과 연대하며 교육을 통해 미래를 위한 길 공동 창조 홍콩 2025년 12월 6일 -- 홍콩에 기반을 둔 글로벌 자선재단 이단상 재단(Yidan Prize Foundation)이 연례 주요 행사인 이단상 서밋(Yidan Prize Summit)에서 전 세계 6개 대륙, 50개국에서 온 500명 이상의 교육자, 청년, NGO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단상 서밋 개회에 앞서 국제 교육계는 타이포(Tai Po) 화재 사고로 사망한 이들을 추모하며 묵념의 시간감을 가졌다. 서밋에서 공공•민간•자선 부문의 국내외 대표들은 일주일간 이어진 교육 대화에 참여했다. 홍콩 파운데이션 익스체인지(Foundation Exchange), 리르바나 랩스(Lirvana Labs). 아워 홍콩 파운데이션(Our Hong Kong Foundation), 홍콩대학교 교육학부, UN 난민기구(UNHCR) 등과 협력해 일련의 부대 행사도 개최됐다. 이단상 서밋에서 천이단 박사(Dr Charles CHEN Yidan) 이단상 창립자는 서로 경청하고 배우는 공동체로서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려는 재단의 노력을 강
그라시아스합창단의 '2025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 투어가 깊어가는 겨울, 안산과 광주를 시작으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단순한 연말공연을 넘어 성탄의 진정한 의미와 가족의 사랑, 위로를 전하는 이번 공연은 특히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의 후원으로 문화 소외계층 약 1천여 명을 초청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봉사자와 소외계층에게 전한 '사랑의 선물' 올해로 13년째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의 첫 도시였던 안산에서는 많은 기업, 병원, 소상공업체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이 덕분에 경기도 소방대원, 경찰관, 장애인 가족, 다문화 이웃, 독거노인 등 지역 사회 봉사자와 취약 계층이 공연을 관람하는 기회를 얻었다. 공연 관계자는 "특히 소방관들은 트라우마가 많으시다고 들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느끼고 가장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두 번째 공연지인 광주는 리허설부터 '대박' 예감을 안겼다. 지역 업체 100여 곳 이상이 문화 공연 지원금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공연을 도우며 군부대를 포함한 30여 개의 단체 관객 약 1,000석 초청을 이끌어냈다. 공연 관계자는 "하나하나를 준비하면서 정말 기쁨으로 이런 일들을 할